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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추지마 다시 꿈부터 써봐 (73개의 꿈을 쓰고 세계에 도전하다)
멈추지마 다시 꿈부터 써봐 (73개의 꿈을 쓰고 세계에 도전하다)
저자 : 김수영
출판사 : 웅진지식하우스
출판년 : 2011
ISBN : 9788901107585

책소개

첫 실업고 출신 골든벨 우승자의 73가지 꿈 이야기!

『멈추지마 다시 꿈부터 써봐』는 1999년 KBS프로그램 에서 실업고 출신으로는 첫 골든벨을 울린 김수영의 꿈과 도전의 기록이 담긴 책이다. 현재 세계 매출 1위 기업인 로열더치쉘의 영국 본사에서 전 세계 인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일하고 있는 저자는 초등학교 때 '왕따', 중학교 때 '비행청소년' 등으로 문제가 많은 학생이었다. 하지만 자신의 꿈을 마음에 새기며 실업고 출신으로 첫 골든벨을 울리고 연세대에 합격한다. 결국 세계 최고의 투자은행 골드만 삭스에 입사한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몸에서 암세포가 발견되어 큰 충격을 받는다. 그녀는 죽기 전에 자신이 이루고 싶은 꿈 73가지를 담은 리스트를 완성한다. 그리고 5년 만에 그녀가 이루고 싶은 73가지 꿈 중 32가지를 이루었다. 이 책에서 저자는 그러한 꿈을 찾는 법과 그 꿈을 이루는 방법을 알려준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당신의 꿈은 몇 개입니까?
단 하나의 꿈조차 허락하지 않는 세상에 대한 당당한 도전


한국에서 태어나 인생의 3분의 1을 살았으니 다음 3분의 1은 전 세계를 돌아다니고, 나머지 3분의 1은 가장 사랑하는 곳에서 살기. 이것이 김수영의 73가지 꿈 중 첫 번째이다. 그녀는 그 꿈들을 따라 50여 개국에 발자국을 찍은 자신의 인생 도전기를 《멈추지 마, 다시 꿈부터 써봐》에 담았다. 이 책은 실패해도 다시 일어서며 마음껏 꿈꾸고 신나게 도전해온 서른 살 김수영의 인생에 대한 뜨거운 기록이자, 자신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발견한 길을 다른 사람들은 헤매지 않고 찾길 바라는 마음에 쓴 꿈에 대한 친절한 안내서이기도 하다.

‘컴백홈’의 소녀, 첫 실업고 출신 골든벨 우승자가 되다!

“나는 성장을 위해 수도 없이 알 속에서 머리를 부딪히며 깨뜨리는 고통을 감내해야 했다. ‘가난’, ‘문제아’, ‘상고생’이라는 꼬리표의 알, 하지만 그 알을 깨뜨리고 나자 나는 한 명의 독립적이고 자유로운 새가 될 수 있었다.”

김수영은 지금은 세계 매출 1위 기업인 로열더치쉘의 영국 본사에서 전 세계 인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일하고 있지만 중학교 시절에는 소위 말하는 ‘문제아’였다. 초등학교 시절 왕따의 경험을 겪은 후 그렇게라도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고 싶었던 것이다. 결국 가출까지 감행했던 그녀는 서태지의 ‘컴백홈’을 듣고 집으로 돌아왔다. 검정고시로 1년 늦게 실업계 고등학교에 들어간 그녀를 잡아준 것은 바로 꿈이었다. 기자가 되어 세상의 아픈 곳을 알려주는 일을 하며 살겠다는 꿈을 가슴에 조심스럽게 품었고, 대학에 가야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하지만 지방 실업고 출신으로 대학을 가겠다는 그녀의 꿈을 사람들은 비웃었다. 그러나 태어나서 처음으로 간절히 원하는 꿈이 생긴 그녀를 막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독학으로 수능 공부를 할 때 처음 1시간은 문제집을 지우개로 지우는 것부터 시작했다. 문제집을 살 돈이 없어 남들이 다 푼 문제집을 얻어 공부를 해야 했기 때문이다. 저녁 먹을 시간이 아까워 집에서 싸온 고구마와 우유를 먹으며 허기만 때우고 공부에 몰두했다. 마침내 그녀는 수능 375점을 맞고 그렇게 원했던 연세대에 합격했다. 그리고 졸업을 앞둔 무렵 출연한 KBS 에서 실업고 출신으로는 첫 골든벨을 울리며 세상을 놀라게 했다.
지난 3월에 방영된 KBS 창사 특집 프로그램 에서 10여 년이 지났음에도 그동안 출연했던 일반인들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인물로 소개되기도 했다.

20대 토종 한국인, 골드만 삭스를 거쳐 로열더치쉘 본사 매니저로!

“세상엔 빨간 머리, 금발 머리, 레게 머리도 있는데 평생 까만 머리로만 살 필요가 있을까? 한국에서 태어났다고 평생 한국에서 살아야 하는 걸까?”

김수영의 도전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대학 졸업 무렵 국내 50여 개 회사에서 불합격 통보를 받았지만 언젠가 한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무심코 말한 것처럼 세계 최고의 투자은행 골드만 삭스에 입사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몸에서 암세포가 발견되어 자신의 인생이 끝날 수도 있다는 충격을 받은 그녀는 죽기 전에 해보고 싶은 것을 쭉 써내려갔고, 자신의 꿈 73가지를 담은 리스트를 완성했다. 그리고 첫 번째 꿈을 위해 2005년 무작정 런던행 비행기 표를 끊고 한국을 떠나며 그녀의 세계 도전은 시작되었다.
꿈을 품고 영국에 갔지만 현실은 녹녹치 않았다. 생활비를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구하러 다녔지만 그마저 쉽지 않았고 심지어 스타벅스에서도 거절 당했다. 하지만 어학연수 한 번 다녀온 적 없던 그녀는 마침내 세계 매출 1위 기업인 로열더치쉘의 영국 본사에 합격하며 또 한 번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수없이 많은 회사의 문을 두들기면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은 결과였다.
영국 취업을 준비하면서 ‘한국인이라서 안 될 거야’라는 생각으로 너무 쉽게 꿈을 포기하는 사람들을 보며 안타까웠던 그녀는 해외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정보와 희망을 주기 위해 블로그를 시작했다. 이미 그녀의 블로그를 다녀간 27만 명이 용기를 얻고 자신의 꿈을 찾아 세계에 도전하고 있다. 2009년 영국문화원에서 주최한 유학 박람회에서 해외 취업에 대해 강연을 하고, 각종 언론과 해외 취업과 관련한 인터뷰를 하기도 한 김수영은 그렇게 ‘다른 사람에게 영감 주기’라는 또 하나의 꿈을 이뤄가고 있는 중이다.

꿈이 꼭 하나여야 하는 걸까
가지 않은 길도 표지판을 세우면 길이 된다


“사람들은 집이 가난해서, 학벌이 좋지 않아서, 뚱뚱해서, 못생겨서 등의 이유로 자신의 꿈을 포기한다. 너무 어렵다고, 부족하다고, 시간이 없다고, 늦어서 불가능하다고 핑계만 대고 살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다. 도전할 때 꿈은 현실에 한 발짝 가까이 다가서지만 도전하지 않으면 꿈은 저 멀리 달나라 이야기에 불과하다.”

김수영은 사람들이 “무슨 일을 하나요?”라고 물으면 “저는 마케터이자 여행가이자 번역가이자 블로거이자 사진작가예요”라고 말한다. 끝없이 꿈을 꾸고 그 꿈들을 하나하나 현실로 이뤄간 덕분이다.
김수영의 73가지 꿈 목록에는 ‘발리우드 영화 출연하기’, ‘중매쟁이 되기’, ‘뮤지컬 무대에 서기’, ‘나의 예술작품 전시회 갖기’, ‘미스 초밥왕 되기’, ‘고향에 부모님 집 사드리기’,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이들 후원하기’, ‘전문가급 사진 작가 되기’ 등도 포함되어 있다.
나이키에서 주최한 휴먼 레이스(22개 나라 25개 도시에서 전 세계인 100만 명이 함께 달리는 행사)에 참가하면서 런던 신문에서 구성한 ‘팀월드’의 한국 대표로 뛰기도 했다. ‘마라톤 뛰기’라는 또 하나의 꿈에 한 발짝 가까이 다가간 것이다.
우리가 꿈이 없다고 생각하는 건 꿈을 아주 대단한 것이라 여기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그래서 끝없이 배우고, 모험하고, 즐기고, 사랑하며 사는 김수영의 꿈 목록은 신선한 충격을 준다. 그녀의 꿈은 ‘성공’이 목표가 아니다. 그래서 그녀의 꿈을 향한 도전기를 듣다보면 마음껏 꿈꾸고 싶은 마음을 부추긴다. 을 통해 알게 되어 오랫동안 김수영을 지켜봐온 손미나도 ‘수영이의 이야기를 들으면 새로움 꿈들을 마음에 품게 된다’고 말한다.
김수영은 자신이 지금의 자리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우연도 행운도 아닌 ‘꿈’ 때문이라고 한다. 삶이 너무 버겁다면, 눈 앞의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면, 그녀의 제안대로 다시 한 번 자신이 정말 원하는 꿈이 무엇인지 써보는 것은 어떨까. 5년 만에 그녀가 평생 이루고 싶은 꿈 중 벌써 32가지를 이룬 걸 보면 꿈을 쓰는 것은 강력한 마법의 주문이 되어 줄 것이다. “꿈을 날짜와 함께 적어 놓으면 목표가 되고, 목표를 잘게 나누면 계획이 된다. 계획을 실행에 옮기면 꿈이 현실이 된다”고 하지 않던가.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도 모르겠는 사람, 꿈은 있지만 그 꿈을 어떻게 이루어야 할지 막막한 사람, 꿈과 현실 사이에서 방황하는 사람들에게 김수영은 ‘꿈 멘토’가 되어 꿈을 찾는 법과 그 꿈을 이루는 방법을 알려줄 것이다.

★ 추천사

의 인연으로 만난 여수에서 실업고를 다니던 여린 모습의 한 소녀. 그녀가 세계를 품겠다는 꿈을 가슴에 간직한 채 그 먼 땅으로 무작정 갈 수 있게 한 힘은 무엇인지, 또 이 아이의 도전이 얼마나 멀리 가게 될 것인지를 생각하니 내 자신이 한없이 작아지는 것만 같았습니다. 이 책을 읽는 당신도 아마 저처럼 새로운 꿈들을 마음에 품게 될 것입니다.
- 손미나(《스페인, 너는 자유다》 저자)

김수영은 주변 사람들에게 에너지를 불어넣어주는 특별한 능력을 가졌다. 전 세계를 무대로 꿈의 목적지로 가고 있는 그녀가 분명히 그곳에 도달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 David Wood(로열더치쉘 마케팅 상무)

토종 한국인으로 해외에 취업한 김수영은 ‘한국인이라서’ ‘명문대를 못 나와서’ 해외 취업을 못한다는 것은 변명에 불과하다고 통쾌한 한 방을 날렸고, 그녀 덕분에 나도 용기를 낼 수 있었다. - 안주현(《나는 런던으로 출근한다》 저자)

저자는 타인들의 시선과 사회의 통념에 용기 있게 맞서온 이야기를 전해주고 있다. 우리는 이 책에서 그 내밀한 힘을 만날 수 있다. - 김찬호(성공회대 교수)

내 심장이 반응한 책. 당신의 소원을 이루는 데 필요한 영양소가 듬뿍 들어있는 종합 비타민. - 이정일(작가)

남을 모방하기보다 자기가 생각한 방식대로 사는 법을 터득한 김수영. 그 모험심과 새로운 것과 만나는 즐거움을 독자들도 나눠 갖게 되길 바란다. - 김준성(연세대 직업 평론가)

고등학교 1학년 소풍 때 멋들어지게 춤을 추던 아이를 보며 혀를 내둘렀다. 그런데 그 아이가 전교 1등만 하는 ‘김수영’이라니! 하지만 그건 시작에 불과했다. 상고생은 안 된다는 편견과 싸우며 골든벨을 울리고 진짜 서울로 대학을 가더니, 이젠 전 세계를 누비고 다닌다. 그녀가 또 어떤 꿈을 이룰지 기대하게 된다. - 차시현(패션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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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정보

추천의 말 - 당신의 꿈은 몇 개입니까(손미나)
프롤로그 - 내일은 해가 서쪽에서 뜬다

1장 세계에 뿌려놓은 제 꿈을 찾습니다
이 멋진 세상, 내가 있어야 할 곳은 어디일까
73개의 꿈을 찾아 골드만 삭스를 떠나다
한 곳에만 머물러 있기엔 지구별이 아깝잖아
초라한 유학생, 다시 꿈을 찾다
세계의 바다에서 희망의 조개를 줍다
찰스 왕세자님을 만난 이유
한국인이라서 안 된다고요?

2장 내 삶은 내가 정의하는 거야
열정은 영웅을 만든다
난 하늘을 날고 싶었어
스무 살 서태지 키드의 눈물
내 인생의 골든벨
불평하면 지는 거다
그녀는 하녀가 아니었다
스카프 사세요, 세상에서 가장 멋진 스카프!
울지 말고 일어나 피리를 불어라

3장 드림 프로젝트는 계속된다
무대에서라면 죽어도 좋아
관광버스 가이드가 된 어느 오후
CEO도 영어가 콤플렉스?
발리우드의 꿈을 향하여
로드 매니저는 아무나 하나
세계와 함께 달려라, 하니
서른 되기 전에 1억 모으기
엄마, 오늘은 밥하지 마세요

4장 우리를 다시 일어서게 하는 힘
선생님, 제가 차 한 대 뽑아드릴까요?
수능 375점의 비밀
우린 함께니까, 무엇이든 할 수 있어
꿈과 현실, 그 경계에 대하여
낯선 곳에서 나를 만나다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그 꿈을 닮아간다
미움도 두려움도 공기처럼 날려 보내리

에필로그 - 가지 않은 길도 표지판을 세우면 길이 된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