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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힌두왕국에서 인민의 나라로 (힌두왕국에서 세속국가로, 단일성에서 다양성으로, 배제에서 포용으로)
네팔, 힌두왕국에서 인민의 나라로 (힌두왕국에서 세속국가로, 단일성에서 다양성으로, 배제에서 포용으로)
저자 : 박정식
출판사 : 민속원
출판년 : 2019
ISBN : 9788928514014

책소개

힌두왕국이었던 네팔이 연방민주공화국으로 전환된 역사적 과정과 정치적 배경을 개략적으로 기술하고 있다. 전체적인 줄거리는 연대기를 따라 서술하기보다는 사회정치적 쟁투 속에서 시대의 흐름을 바꾸어 놓았던 중요한 사건들을 중심으로 기술하였다. 세부적으로 힌두왕국 네팔의 발흥부터 종식까지의 역사적 배경, 마오이스트 인민봉기 이전과 이후의 전개과정, 그리고 연방민주공화국으로 전환되는 과도기에 표출되었던 주류세력과 비주류 집단들 간의 정체성의 정치를 분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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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힌두왕국에서 세속국가로, 단일성에서 다양성으로, 배제에서 포용으로

이 책은 힌두왕국이었던 네팔이 연방민주공화국으로 전환된 역사적 과정과 정치적 배경을 개략적으로 기술하고 있다. 전체적인 줄거리는 연대기를 따라 서술하기보다는 사회정치적 쟁투 속에서 시대의 흐름을 바꾸어 놓았던 중요한 사건들을 중심으로 기술하였다. 세부적으로 힌두왕국 네팔의 발흥부터 종식까지의 역사적 배경, 마오이스트 인민봉기 이전과 이후의 전개과정, 그리고 연방민주공화국으로 전환되는 과도기에 표출되었던 주류세력과 비주류 집단들 간의 정체성의 정치를 분석하였다.



네팔, 힌두王國에서 人民의 나라로

네팔이 힌두왕국에서 연방민주공화국으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사회문화적 담론과 정치적 패러다임 역시 크게 바뀌었다. 첫째, 힌두와 힌두이즘을 근간을 삼았던 종교정치 국가에서 종교의 다양성을 인정하는 세속국가로 변환되었다. 둘째, 단일언어, 단일종교, 단일문화를 주창했던 왕실주도의 국민국가에서 다언어, 다종교, 다문화를 포용하는 민주주의 국가로 바뀌었다. 셋째, 산록출신 상층 카스트 힌두 위주의 사회구조에서 배제의 대상이었던 평원출신(마데시), 하층 카스트(달리트), 비힌두(종족집단)들이 주류집단의 대항세력으로 부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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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정보

머리말

약어표기

연표



제1부 힌두왕국 네팔



1장 구르카 왕국과 라나 정권

1. 통일 이전

2. 구르카 왕국의 네팔 통일

3. 왕실내분과 권력투쟁

4. 코트 대학살

5. 세습 라나 정권



2장 입헌군주와 판차야트 체제

1. 새로운 물결

2. 반란과 저항

3. 입헌군주와 민주주의

4. 판차야트 체제

5. 압제와 반발



3장 민중봉기와 힌두왕정 종식

1. ‘평화의 땅’, 그 이면

2. 제1차 민중봉기

3. 왕실 대참사

4. 제2차 민중봉기

5. 세속국가를 향하여



제2부 마오이스트 봉기



4장 마오이스트 공산당의 태동 배경

1. 왕정과 정당

2. 네팔공산당

3. 마르크스-레닌주의 공산당

4. 마오이스트 공산당

5. 분열과 파벌



5장 마오이스트와 인민전쟁

1. ‘21세기의 혁명’ 서막

2. 마오이스트 조직

3. 인민봉기의 원인과 배후

4. 정부와 정치권의 대응

5. 인민전쟁의 상처



6장 반군에서 집권정당으로

1. 평화협정체결

2. 제헌국회의원 선거

3. 마오이스트와 정당정치

4. 외세의 개입

5. 내부 균열



제3부 연방민주공화국



7장 종족집단과 카스트 힌두

1. 원주민 인정투쟁

2. 힌두왕정 붕괴와 정체성의 정치

3. 종족집단과 자나자티 운동

4. 카스트 힌두집단과 새로운 정체성

5. 모두가 원주민



8장 평원사람과 산록사람

1. 평원사람 ‘마데시’의 등장

2. 테라이 지역의 정치적 상황

3. 2007년 마데시 봉기

4. 연방제와 시민권

5. 비주류에서 대항세력으로



9장 정치적 포용과 입헌연방제

1. 포용의 시대

2. 연방제 담론

3. 비주류 집단들의 반발

4. 주류 세력들의 대응

5. 7개의 연방구성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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