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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플랜드 (한 순간이 모든 것을 바꾸었다)
언플랜드 (한 순간이 모든 것을 바꾸었다)
저자 : 애비 존슨
출판사 : 가톨릭출판사
출판년 : 2020
ISBN : 9788932117249

책소개

생명이 스러지는 순간, 우리는 무엇을 택할 것인가!

자신의 일에 온 힘을 다한 여성을

한 순간에 바꾼 특별한 이야기



생명을 경시하는 풍조가 점점 만연하는 오늘날, 한 여성의 이야기가 전 세계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 이 여성의 삶은 한 순간에 완전히 뒤바뀌었다. 이 여성의 이름은 애비 존슨. 그리고 그녀의 이야기를 담아낸 책이 바로 《언플랜드》다. 애비 존슨은 미국 최대 낙태 기관인 가족계획연맹의 클리닉에서 8년간 일하며 클리닉 대표로까지 승진했지만, 낙태 장면을 직접 목격한 후 자신이 걸어온 길과는 전혀 다른 생명 운동의 최전선에 서게 된다. 2019년 영화로도 만들어지며 미국에 큰 반향을 일으킨 이 이야기는 하느님이 우리 삶 안에서 어떻게 활동하시는지 생생하게 보여 주며, 작은 생명을 소중히 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일깨워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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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한 순간이 모든 것을 바꾸었다

인생이 뒤바뀐 한 여성의 믿을 수 없는 이야기



살면서 인생이 뒤바뀐 경험을 한 적이 있는가? 아마 그런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사실 그런 경험을 하기는 어렵다. 아주 특별한 계기가 있지 않는 한 말이다.

그런데 바로 여기, 인생을 완전히 뒤바꾼 경험을 한 사람이 있다. 그것도 한 순간에. 그 사람은 바로 애비 존슨이다. 애비 존슨은 자신이 옳다고 믿어 오며 8년간 걸어온 길을 한 순간의 경험으로 완전히 바꾸게 된다. 마치 영화와도 같은 이 여성의 믿기 힘든 이야기를 담은 책이 가톨릭출판사에서 나왔다. 바로 《언플랜드》이다. 이 책은 2019년 영화로도 만들어지며 미국에 커다란 반향을 일으켰다.



낙태 상담사에서 생명 운동가로

가는 특별한 여정



이 책의 주인공인 애비 존슨은 2001년, 그녀가 다니는 학교에서 열린 자원봉사 박람회에서 만나게 된 가족계획연맹(미국의 최대 낙태 기관) 담당자와 이야기를 나누다가 낙태 클리닉에서 자원봉사자로 일하기로 결심한다. 그녀는 위기에 처한 여성들을 구하고자 하는 깊은 사명감을 가지고 있었고, 가족계획연맹이 그것을 실현할 수 있는 곳이라 믿었기 때문이다. 자원봉사로 시작하게 된 가족계획연맹에서의 삶은 8년간 이어지고 그동안 애비 존슨은 클리닉 대표로까지 승진한다. 그러던 어느 날, 낙태 수술을 하는 의료진을 돕게 되면서 낙태 장면을 직접 보게 되고 큰 충격을 받는다. 그 길로 애비 존슨은 가족계획연맹을 그만두고 반대편이라 여겨 온 생명 운동가의 편에 서게 된다. 이 책은 이와 같은 애비 존슨의 이야기를 본인의 목소리로 직접 담아내고 있기에 더 깊이 와닿는다.



하느님의 놀라운 손길을

느낄 수 있는 생생한 체험담



이 책은 제목처럼 ‘언플랜드’, 즉 계획되지 않은 우리의 삶에서 하느님이 어떻게 손길을 뻗치시는지 알려 준다. 애비 존슨은 하느님과의 깊은 친교를 원했지만 낙태 클리닉에서 일한다는 것에서 갈등을 느끼며 유대감을 갖지 못한다. 그러나 낙태의 진상과 마주하게 되면서 그녀는 이를 목격하게 된 것을 하느님이 하신 일로 받아들인다. 그리하여 하느님께서는 그녀를 낙태를 더 이상 지지하지 않는 것을 넘어서서, 생명을 존중하며 그 생명을 지키는 생명 운동에 앞장서도록 이끄신다. 애비 존슨은 그 과정에서 하느님과 깊은 친교를 나눌 수 있게 된다. 이처럼 이 책에서 주인공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통해 하느님께서 우리 삶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시는지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감동적인 실화



프란치스코 교황은 “우리에게 다가오는 모든 생명은 선물이기에 환대와 존중과 사랑을 받아 마땅합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런 귀한 생명이 무참히 살해당하는 것이 오늘날의 현실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나오는 이 책은 낙태가 잘못되었다는 것과 태중에 있는 작은 생명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한 여성의 이야기를 통해 일깨워 준다. 특히 주인공이 낙태 산업에 긴 기간 종사했던 사람이기에 그 진정성이 더 강하게 느껴진다. 낙태 클리닉에 자원봉사자로 들어갔다가 낙태 클리닉이 문을 닫는 모습을 지켜보기까지 주인공이 달려 온 삶의 여정은 우리에게 큰 감동과 여운을 남겨 준다.

특별히 이 책의 추천의 말을 적어 준 서울대교구 구요비 주교는 이 책을 통해 하느님께서 주신 고귀한 생명을 지키는 데 앞장서 달라고 청하고 있다. 이 책을 읽는 모든 이들이 애비 존슨의 이야기를 통해 생명을 존중하는 마음을 갖고 용기를 내어 생명을 지키는 길로 나아가기를 바란다.



하느님께서는 그렇게 이 책의 주인공이 자신이 해 왔던 것과는 전혀 다른, 태어나지 않은 생명을 지키는 데 앞장설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아 주십니다. 이러한 주인공의 모습은 선뜻 용기를 내지 못하고 두려워하는 우리 모두에게 커다란 희망을 안겨 줍니다. 하느님의 손길이 어떻게 우리에게 미치는지 알 수 있는 이 놀라운 이야기를 여러분께서 꼭 읽어 보시기를 권합니다. 이 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하느님께서 주신 고귀한 태아의 생명을 아끼고 태어나도록 지키는 데 더욱더 용기를 지니고 나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 구요비 주교 ‘추천의 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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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정보

추천의 말 - 고귀한 태아의 생명을 지키는 데 용기를 지니길 바라며 · 8

머리말 - 애비 존슨의 메모 · 11

1장. 초음파 · 15

2장. 자원봉사 박람회 · 24

3장. 비밀에 담긴 힘 · 32

4장. 대의명분 · 39

5장. 연민이라는 유대 · 51

6장. 사십 일 밤낮 · 61

7장. 행동 규칙 · 70

8장. 나의 적, 나의 친구 · 76

9장. 양립할 수 없는 차이 · 85

10장. 허리케인 · 91

11장. 이사회실 · 99

12장. 거룩한 침묵 · 108

13장. 거꾸로 · 117

14장. 울타리의 잘못된 편 · 123

15장. 두 팔 벌려 · 133

16장. 자신감 유지하기 · 139

17장. 올바른 일을 하기 위해 · 146

18장. 앞으로 나아가기 · 154

19장. 법원 명령 · 166

20장. 레드 카펫 · 175

21장. 예기치 않은 선물 · 180

22장. 공판 · 183

23장. 판결 · 194

24장. 하느님의 계획 · 200

맺음말 - 놀라운 마무리, 그리고 새로운 시작 · 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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