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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묻고 진리가 답하다 (하버드에서 시작해 미국 전역을 뒤흔든 최고의 명강의들)
세상이 묻고 진리가 답하다 (하버드에서 시작해 미국 전역을 뒤흔든 최고의 명강의들)
저자 : 달라스 윌라드
출판사 : IVP
출판년 : 2011
ISBN : 9788932812403

책소개

감성과 지성과 영성을 깨우는 진리 강의!

하버드에서 시작해 미국 전역을 뒤흔든 최고의 명강의들『세상이 묻고 진리가 답하다』. 이 책은 하버드에서 시작해 미국과 유럽 100여 개 대학으로 퍼져나간 베리타스 포럼의 명강의를 수록한 책으로, 인생의 근본적인 질문에 대한 세계적 지성 16인과의 대화를 담았다. 인간이란 무엇인지, 역사에는 목적이 있는지, 삶은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이성적인 사람이 하나님을 믿을 수 있는지 등 생각하는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다 직면하게 되는 질문들에 대한 강의를 만나볼 수 있다. 톰 라이트, 오스 기니스, 로날드 사이더, 티머시 켈러 등 세계적 지성 16인의 강연은 진리를 얻음으로써 누리는 풍성하고 자유로운 삶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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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특징
* 하버드에서 시작해 미국과 유럽 100여 개 대학으로 퍼져나간 베리타스 포럼의 명강의만을 선별해 수록
* 인생의 근본적인 질문에 대한 세계적 지성 16인과의 대화
* 달라스 윌라드 편집
* 톰 라이트 강의 동영상 제공
* 강영안(서강대), 김영길(한동대), 손봉호(서울대), 우종학(서울대) 추천
* 최신의 학문적 연구에 기반한 탁월한 기독교 변증
* 주위의 무신론자, 종교 다원주의자들에게 추천할 수 있는 책
* 한 강의씩 함께 읽으며 토론할 수 있는 책
* 다원주의 시대에서 절대적 신앙을 말하기가 망설여졌던 문제를 해결해 줌
* 늙은 지구론에 대한 이해 및 과학적 사고와 신앙이 양립 가능한가에 대한 문제를 정리해 줌
* 무신론, 로봇공학, 종말, 온전한 그리스도인, 인권, 전인적 인간을 위한 총체적 복음 등 흥미롭고 다양한 주제들에 대한 심도 있는 강의들

무신론과 상대주의가 지배하는 세상 한복판에서
감성과 지성과 영성을 깨우는 진리 강의가 펼쳐진다
‘진리가 개인의 경험을 너머 보편화될 수 있는가’가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는 오늘날, 진리를 추구한다고 말하는 것은 기이한 일처럼 여겨진다. 하지만 학문의 상아탑에서든 일상의 한가운데에서든 우리는 여전히 진리와 아름다움과 정의를 찾아 헤맨다. 1992년 하버드 대학에서 시작된 베리타스 포럼은 진리와 인생에 관한 가장 심오한 질문들을 논의하는 진리의 광장이 되어왔다. 인간이란 무엇인가? 역사에는 목적이 있는가? 삶은 어떤 의미를 가지는가? 이성적인 사람이 하나님을 믿을 수 있는가? 생각하는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직면하게 되는 이 같은 질문들에 대한 명강의들을 이제 하나의 책으로 묶어 냈다. 톰 라이트, 오스 기니스, 로날드 사이더, 티머시 켈러, 프랜시스 콜린스, 알리스터 맥그래스 등 세계적 지성 16인의 강연을 엄선해 달라스 윌라드가 편집한 이 책은 삶의 방향을 제시해 줄 ‘기준’에 목마른 시대에 진리를 얻음으로 누리는 풍성하고 자유로운 삶으로 독자들을 강렬히 초청한다.

추천사
사람은 참된 것을 찾지 않고는 살 수 없는 존재다. 참된 것을 신뢰하지 않고서는 말을 믿을 수 없고, 말을 믿지 못하면 물건을 사고팔 수 없고 약속을 할 수 없고 가르치고 배울 수도 없다. 신뢰는 말의 참됨, 행위의 참됨, 삶의 궁극적 현실의 참됨을 전제한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진리에는 무관심하다. 진리는 억압적이고 독단적이고 타자 배제적이라는 생각이 사람들의 생각을 사로잡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열매로 나타나는 참된 삶 없이 주장하는 진리는 폭력적일 수 있지만 사랑과 지식 가운데 실천하는 진리는 오히려 해방적임을 보여 준다. 전공과 상관없이, 읽고 생각하고 토론하고 삶 속에 실천해야 할 '행동 내용'을 발견할 수 있는 책이다. _강영안, 서강대학교 철학과 교수

소소한 일상에서부터 거대한 담론에 이르기까지 세상은 진리를 갈망한다. 이 책에는 진리의 문제를 놓고 씨름한 증인들의 지성적 탐구가 담겨 있다. 책장을 넘기는 독자마다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알게 되고 그분에 대한 염원과 소망이 커지기를, 더 나아가 그 진리를 담대히 외치는 제자의 삶을 살아가게 되기를 기대한다. _김영길, 한동대학교 총장

기독교는 시대마다 그 시대 지성계의 도전을 받아 왔다. “말이 안되기 때문에 믿는다”라는 테르툴리아누스의 대답은 그 도전이 얼마나 심각했음을 반영한다. 그러나 그 때문에 복음의 깊이와 넓이는 더 확장되며 그 진리는 더욱 빛을 발하게 된다. 이 책은 오늘날의 도전에 대한 기독 지성인들의 대응을 소개한다. 모든 생각하는 그리스도인들을 위한 건강한 자극제가 될 것이다. _손봉호, 서울대학교 명예 교수

오늘날 진리라는 말은 생소하다. '베리타스'로 대표되었던 대학에서조차 진리 탐구는 뒷전이다. 이 책은 퇴색한 듯한 진리 담론을 대학 현장에서 다시 끌어낸 베리타스 포럼의 대표 강의만을 담은 책이다. 진리가 무엇인지, 과학 시대에 신에 대한 믿음은 가능한지, 진리에 기초한 삶의 내용은 무엇인지를 폭넓게 그려 주는 진리 탐구를 향한 힘 있는 도전이다. _우종학,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교수

〈책 속으로 추가〉
니체 시대의 지식은 점점 더 신학과 교회, 신으로부터 멀어져 갔습니다. 1880년대 예일 대학 총장이었던 노아 포터와 윌리엄 그레이엄 섬너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가 있습니다. 섬너는 자신의 사회학 강의에서 신에 대해 한마디도 하고 싶지 않아 허머트 스펜서의 책을 사용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포터가 그 책을 읽어 보았습니다. 그때 당시는 대학의 총장들이 교재로 사용될 책을 읽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포터는 섬너에게 왜 이 책은 신을 전혀 언급하지 않느냐고 물었다고 합니다. 그 질문에 대한 섬너의 대답은 당시 학계의 심층 구조를 알 수 있게 해줄 뿐 아니라 앞으로 다가올 시대가 어떠할지도 예측하게 해줍니다. “이 책이 신에 대하 아무런 말을 하지 않는 이유는, 신은 이 사회학 과목과 아무 관련이 없기 때문입니다.” _8. 니체 vs. 예수 그리스도

외계인에 대한 예를 하나 들겠습니다. 외계인들이 라디오를 어떻게 만들 수 있는가에 대한 설명서를 하나 발견했다고 상상해 봅시다. 또 필요한 모든 부속을 찾았고, 그것들을 조립했더니 뭔가 라디오 같은 것이 만들어졌습니다. 라디오와 같은 무게를 가졌고 필요한 모든 부속을 갖췄습니다. 그리고 외계인들이 전원을 켰습니다. 그 시점에, 그들이 이 실험을 하고 있던 장소에 라디오 전파가 흐르고 있었다고 가정하겠습니다. 외계인들이 라디오의 전원을 올렸을 때, 그들은 어떤 결론을 내리게 되었을까요? 음악이 라디오에서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외계인들은 다시 라디오 내부의 작은 부품들을 자세히 들여다보았습니다. 그 작은 것들이 합쳐져 음악을 만들어 내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레서 외계인들은 그것을 복제해 보았습니다. 복제품 역시 음악을 만들어 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음악이 만들어지는 원리를 알아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들이 음악을 설명해 낸 것입니다. _ 9. 살아 있는 기계: 로봇은 인간이 될 수 있는가

오류는 재창조될 수 있습니다. 때때로 어려운 작품을 연주하다보면 큰 실수를 하기도 합니다. 물론 우리는 그 실수를 돌이킬 수 없습니다. 피아노는 여든여덟 개의 키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거기에 삭제 키는 없습니다. 오류는 벌어집니다. 그것은 불가피합니다. 우리는 화를 내고 달아나 버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는 것은 대개 좋은 결과를 가져오지 않습니다. 대신 경험이 많은 연주자들은 즉흥적으로 그 잘못된 음을 음악적으로 이어지게 하는 법을 배웁니다. 틀린 음을 ‘패싱 노트’(다음 코드로 진행을 매끄럽게 하기 위해 구성된 음 이외의 음을 사용하는 것)로 변환시키는 것입니다. 패싱 노트는 그 자리에 꼭 들어맞는 음은 아니지만 맞아들어 가거나 심지어는 더 아름답게 들리기도 합니다. 제가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며 가장 숨막히도록 아름답다고 느끼는 것이, 바로 하나님은 우리의 가장 큰 실수를 그의 패싱 노트로 바꾸신다는 점입니다. _10. 종말의 의미

제가 징기즈칸에서 이런 말을 건넵니다. “징기즈, 당신 또 유럽을 침략해 강간과 약탈을 일삼고 있군요, 안 그렇습니까?” 징기즈가 대답합니다. “그렇소.” 그리고 제가 말합니다. “징기즈, 징기즈, 보편 법칙의 원리에 입각해 행동해야 합니다. 당신은 누군가 다른 사람이 당신을 강간하고 약탈하기를 원하지 않겠지요? 만일 그렇다면, 당신은 다른 사람을 강간하고 약탈하는 행동을 정당화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니 보편 법칙이 될 수 있는 행동을 하도록 하십시오.” 징기즈는 제 멱살을 잡고 말합니다. “이봐, 이 별볼일 없는 사람아. 난 징기즈이고 힘 있는 사람이야. 나는 강간하고 약탈해도 돼. 다른 사람들은 내게 그렇게 해서는 안 되지만 말이야. 게다가 난 사람들을 못살게 구는 것이 좋아. 어떤 사람들은 우표를 모으지. 나는 약탈을 해.” 그리고 그는 나를 땅바닥에 패대기쳤고, 이야기는 끝났습니다. 신칸트 학파의 윤리는 근본적인 인권 문제를 해결하는 데 무능력합니다. 그렇다면 어디에서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까요? _ 12. 왜 인권은 종교 없이는 불가능한가

“테레사 수녀와 함께 있다가 본래의 생활로 돌아오며 어려움을 겪으신 적이 있으신가요?” 바로 그 순간 저는 제 연구실에서 그랬던 것처럼 울기 시작했습니다. 감정도 없이 그저 눈물뿐인 울음이었습니다. 참석자들은 식사를 멈추고 커피 잔들을 내려놓았습니다. 간신히 눈물을 멈춘 그 순간, 바로 그때 처음으로 제가 왜 우는지를 깨달았습니다. 저는 너무나 마음이 평안해져서 그냥 말을 내뱉어 버렸습니다. “보시다시피, 저는 본래의 생활로 돌아오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저는 그리스도인이 된 지 3년이 되어 갑니다. 그리고 정말로 그 신앙에 따라 살아가는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저는 이제 그 기본 원칙들이 무엇인지를 이해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본 모든 것을 통해 그것들이 진리임을 믿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전에 항상 가르쳐 왔던 것들을 지금도 가르치고 있습니다. 저는 이런 저의 본래 모습에서 제가 보고 믿게 된 그 상태로 어떻게 가는지를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저는 본래의 생활, 제가 본래 가르쳐 왔던 수업으로 돌아오며 거짓말쟁이가 된 것 같은 기분입니다.” 이것이 바로 그 이유였습니다. 거짓말쟁이 같다는 기분. _13. 테레사 수녀가 내게 가르쳐 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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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정보

진리
1. 진리를 따르는 삶이 존재하는가 … 리처드 존 노이하우스
2. 진리의 시간 … 오스 기니스
3. 살아 있는 신: 진리의 배타성 … 티머시 켈러

신앙과 과학
4. 신의 언어: 과학자가 믿음의 증거를 제시하다 … 프랜시스 콜린스
5. 신(新)무신론자와 생명의 의미 … 알리스터 맥그래스, 데이비드 헬팬드
6. 진리의 증거에 사로잡힌 과학자 … 휴 로스

무신론
7. 무신론의 심리학 … 폴 비츠
8. 니체 vs. 예수 그리스도 … 달라스 윌라드

인간성과 삶의 의미
9. 살아 있는 기계: 로봇은 인간이 될 수 있는가 … 로드니 브룩스, 로잘린 피카드
10. 종말의 의미 … 제레미 벡비

기독교 세계관
11. 순전한 그리스도인 … 톰 라이트

사회정의
12. 왜 인권은 종교 없이는 불가능한가 … 존 워윅 몽고메리
13. 테레사 수녀가 내게 가르쳐 준 것 … 메리 포플린
14. 전인적 인간을 위한 총체적 복음 … 로날드 사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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