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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아서 아름다운 (한계를 끌어안는 너른 삶)
작아서 아름다운 (한계를 끌어안는 너른 삶)
저자 : 애슐리 헤일스
출판사 : IVP
출판년 : 2023
ISBN : 9788932819983

책소개

한계는 더 너른 삶으로 들어가는 문이다!

수많은 한계와 씨름하다 지친 당신을 위한 책!
“진작 우리 영혼에 전해졌어야 할 아름답고 깊고 진실한 초대다.”
-김영봉·한병수·김명선 추천
-묵상과 나눔을 위한 토의 질문, 기도문 수록

우리의 한계와 약점을 성공의 ‘걸림돌’이 아니라 우리를 형통하게 하는 ‘선물’로 받아들인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저자 애슐리 헤일스는 한계를 인정하면 삶의 외연이 오히려 더 확장되는 것을 경험한다고 역설한다. 하나님이 지어 주신 한계 안에서 사는 것이 인간 본연의 삶이자 예수가 본을 보이신 삶임을 드러내고 그 삶으로 초대한다. 자유와 의미를 다시 생각하라, 작아지라, SNS를 제쳐 두라, 안식하라, 주목하라, 공동체로 살라…. 저자는 총 열세 장의 초대장을 하나하나 내밀며 우리 삶의 통제권을 내려놓고 우리의 인도자 하나님께 자신을 내어 맡기라고 말한다. 모든 초대장은 깊고 진솔한 기도로 끝을 맺어 홀로 하나님을 묵상하거나 작은 모임에서 함께 나누고 기도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한계 속에서 하나님의 오묘한 질서와 사랑을 발견한다!

무제한·무절제를 추구하는 문화
우리는 지금 무한한 자유와 만족, 성공을 추구하는 문화에서 살고 있다. 내 운명은 내가 정한다는 자유의 내러티브는 높은 목표를 세워 악착같이 그 목표를 이루도록 사람들을 내몰았다. 자신이 통제하지 못하는 시간과 공간, 환경의 제약들을 불필요한 장애물로 여기게 했다. 작은 것은 무력하고, 쉬는 것은 게으르며, 다른 사람을 돌아보는 일은 낭비가 되었다. 바쁘게 쫓기는 삶은 아예 우리 영혼의 상태가 되었다. 하나님이 우리를 한계를 가진 인간으로 지으셨음을 잊고 자꾸 자신이 신이 되려 한다.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라는 정체성마저도 내가 내 힘으로 얻어 내야 한다고 착각하게 된 것이다.

참된 자유와 안식을 어디서 찾을 수 있는가?
그러나 예수님이 보여 주신 삶, 그분이 전하신 하나님 나라는 이와 정반대다. 예수님은 유한한 인간으로, 즉 작고 무력한 아기로 태어나셨다. 예수님은 기꺼이 작아지셨고 한계를 사랑에 이르는 길로 받아들이셨다. 그뿐 아니라 자신의 소원과 뜻을 아버지가 정하신 한계 안에 두셨다. 고통을 피하지 않고 죽음까지도 기꺼이 받아들이셨다. 세상을 구원하시려고 십자가에서 자신의 생명과 자유를 제한하셨다. 또한 그분이 전하신 하나님 나라는 그물, 값진 진주, 누룩, 감추인 보화, 작은 겨자씨로 비유되었다. 거대한 권력과 자원으로 이루어 가는 것이 아니라 아주 작고 유한한 것으로 이루어진다고 말씀하셨다. 하나님은 우리의 한계를 못마땅한 제약이 아닌 선물로 여기시고 그것을 통해 역사하신다.

하나님 사랑의 통치 아래서 한계를 받아들이는 삶
이 책의 저자 애슐리 헤일스는 열세 장의 초대장을 내밀며 이러한 삶으로 우리를 초대한다. 자신의 크고 작은 일상을 들추어 한계를 껴안으려고 노력하는 삶의 면면을 보여 준다. 작은 삶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도록 이끈다. 일상의 갖가지 작은 선택을 통해 이 초대에 응하라고 말한다. 뉴스와 세상 이야기를 진리처럼 대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이야기 속에 잠기면서, 회한에 젖어 과거를 돌아보거나 거창한 계획으로 미래를 보장받으려 하기보다 현 순간을 살면서, 자신에게 쓰고 싶은 시간과 돈을 아껴 이웃을 도우면서, 교회로 모이기를 힘쓰고 내게 주신 사람들에게 주목하면서 말이다. 숨 가쁘게 달려가고 있다면 이 책의 도움으로 속도를 늦추고 위를 올려다보며 숨을 고르라. 나와 세상의 모든 한계 속에 드러나는 하나님의 오묘한 질서와 사랑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 주요 독자
ㆍ 바쁜 일상에 쫓기는 그리스도인
ㆍ 시대 문화에 대한 성경적 통찰과, 삶에 대한 지혜와 묵상이 필요한 그리스도인
ㆍ 안식하는 삶, 충만한 삶을 추구하는 그리스도인

[추천사 이어서]
우리를 깨워 현재를 살아가게 하는 책이다. 그 삶에서는 연약한 모습으로 나아가는 것이 가장 중대한 소임이며, 그럴 때 우리는 얼굴에 스치는 바람을 마주하고 맛보고 느낀다. 저자의 말대로 “사랑은 우리의 속을 들추어낸다.” 이 책은 그런 사랑으로 부르는 초대이자 귀향길을 안내하는 길잡이다.
섀넌 마틴 The Ministry of Ordinary Places, Falling Free 저자

하나님이 한계를 지으시니 보시기에 좋았더라. 이 책의 메시지요 무리하게 혹사하는 우리 문화에 시급히 필요한 말이다. 시대에 대한 성경적 통찰에 온유함과 지혜가 어우러진 이 책은 신령한 양식과도 같다. 진작 우리 영혼에 전해졌어야 할 아름답고 깊고 진실한 초대다.
섀런 하디 밀러 노스캐롤라이나 브라이트 시티 교육목사, Free of Me 저자

저자는 여유로운 삶에 이르는 길을 누구도 흉내 낼 수 없이 능숙하고 지혜롭게 상술한다. 이는 예수님의 길이고 지혜의 길이며 우리를 위한 길이다. 이 책은 우리를 그런 삶으로 융숭하게 초대한다. 이제 우리가 받아들이는 일만 남아 있다.
말레나 그레이브즈 The Way Up Is Down 저자

바쁜 일정과 끝없는 목록과 종종걸음으로 가득 찬 세상에서 저자는 다시 숨 쉬는 길을 열어 보인다. 내게 꼭 필요한 책이었다. 한계가 우리를 삶다운 삶으로 이끈다는 부드러운 환기는 누구에게나 필요하다.
앤줄리 파스칼 우리가 사랑하는 엄마들 클럽 설립자, Stay 저자

작은 삶 속에 깃든 한결같은 아름다움을 보여 주는 책이다. 흔히 간과되는 일상의 아름다움이 책 곳곳에 산재해 있다. 저자는 속도를 늦추어 매 순간 속에 충만하게 드러나는 그리스도를 맛보라고 우리를 초대한다. 걸핏하면 방해하는 요란한 소음의 세상에서 벗어나 예수님 안에서 안식과 목적을 발견하라고 초대한다. 이 책은 그 안식에 이르는 놀라운 첫걸음이다. 지친 영혼을 위한 보약이다.
재스민 홈즈 교사, Mother to Son 저자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01 대형 마트 같아진 삶
-자유와 의미를 다시 생각하라는 초대
02 한계를 지으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작아지라는 초대
03 인스타그램에 예수님은 없다
-SNS를 제쳐 두라는 초대
04 오이와 물수제비뜨기
-기다리라는 초대
05 영적 삶은 인스턴트팟이 아니다
-안식하라는 초대
06 바닷가에서 연 날리기
-즐거워하라는 초대
07 사랑은 칵테일 파티가 아니다
-주목하라는 초대
08 소금은 모여야 맛이다
-공동체로 살라는 초대
09 그냥 주어진 것들
-하나님 나라의 소품을 기억하라는 초대
10 어떻게 죽을 것인가
-거하라는 초대
11 사랑의 난간을 따라
-소망에 놀라라는 초대
12 변기를 청소하는 슈퍼히어로
-목적을 두라는 초대
13 대성당 그리기
-새롭게 보라는 초대
감사의 말
토의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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