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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신학 독서 (신학책 제대로 읽는 법이 궁금한 당신에게)
슬기로운 신학 독서 (신학책 제대로 읽는 법이 궁금한 당신에게)
저자 : 켄트 아일러스
출판사 : IVP
출판년 : 2024
ISBN : 9788932822433

책소개

신학의 세계를 여행하는 이들을 위한 신학 독서 가이드

신학 독서라고 하면 성경 공부와 달리 실제 그리스도인의 삶과는 관계없는 학문 활동일 뿐이라고 흔히 생각한다. 그렇지만 신학 독서는 하나님이 지으신 창조 세계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성경을 더 열렬히 만나게 하며, 하나님과 이웃에 대한 사랑이 깊어지게 하는 전인적 활동이다.
켄트 아일러스는 신학책 뒤에 있는 세계(저자의 세계와 책의 저술 배경), 신학책의 세계(책의 내용과 구조 이해), 신학책 앞에 있는 세계(신학책을 읽은 후 독자의 반응)라는 구조를 바탕으로 신학 독서 하는 법을 설명한다. 신학책을 읽고 독자는 저자의 길을 따르거나 거부하거나 취사선택할 수 있다. 이때 역사가 보증하는 규범을 따르는 지혜, 적절하면서도 성령이 제공하는 미덕을 함양하는 지혜, 공감의 위험성을 알고 적절하게 반응하는 지혜가 필요하며, 이 지혜를 따라 신학을 읽는 것이 슬기로운 신학 독서법이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이렇게 창의적으로 신학 독서를 제안하는 책은 처음이다!”

김진혁, 스캇 맥나이트, 카일 스트로블, 토드 윌슨,
대니얼 J. 트라이어, 프레드 샌더스, 데이비드 버스차트, 수잰 맥도날드 추천!!

신학의 세계를 여행하는 이들에게
신학 독서를 왜, 어디서, 어떻게 시작하는지 친절하게 안내해 주는 책!

신학 독서가 그리스도의 신앙이나 삶과 과연 관계가 있는가?
주변에 성경을 공부하고 나누는 모임은 많이 보이지만, 신학책을 읽는 모임은 찾기 쉽지 않다. 흔히들 신학 공부는 실제 삶과는 관련이 없고 목회자나 신학생에게만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신학을 공부하는 길에 들어선 학생마저도 신학 독서를 학문이나 학점과 더 관계있다고 여기거나, 성경 연구나 성경 연구에 참고할 만한 책에는 관심이 있지만 신학이나 신학책 자체에 대해서는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그러나 켄트 아일러스에 따르면 ‘신학책’은, ‘신학 독서’는 그런 것이 아니다. 신학 독서는 신자로서의 삶에 실제 영향을 미친다. 하나님을 향한 사랑이 불붙게 하고 하나님의 세계를 더 넓게 보도록 해 준다. 이웃을 향한 사랑이 깊어지게 하고, 심지어 성경을 연구하는 일에 생기를 불어넣기까지 한다.

신학 독서? 어렵지 않아!
신학 독서는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아 가는 중인 교회의 동료 지체로서 저자의 의미 세계와 살아 있는 만남을 갖는 것”이다. 독자와 저자 모두 육체를 지닌 사람이고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는 교회 안에 있는 한 형제자매다. 신학책 저자는 독자들을 향해, 자신이 만들어 놓은 책이라는 공간에 들어와 머물고 거닐면서 자신의 의미 세계와 생생하게 만나라고 초대한다.
이렇듯 살아 있는 만남을 위해서 우리는 단순한 독해를 넘어서는 독서를 해야 한다. 독서는 그 글이 무엇을 말하는지 알아내는 독해에서, 그 글이 무엇에 관한 것인지 파악하는 이해로 넘어가고, 그 책이 보여 주는 통찰을 자기 것으로 만드는 전유로 구성되기 때문이다. 켄트 아일러스는 이러한 독서 활동을 ‘머물기’라는 공간 이미지를 이용해서 제안한다. 신학 독서를 할 때 우리는 단순히 이차원적인 평면을 만나는 것이 아니라, 저자가 만들어 낸 공간에 머물지 여부를 결정한다.

신학책이라는 공간에 들어가 보자
이러한 신학 독서를 위해 켄트 아일러스는 우선, 신학의 특징을 살펴본 후 그 특징을 염두에 두고 신학 독서 하는 방법을 공간에 빗대 살핀다. 신학책 저자가 초대한 신학이라는 공간에 머무는 것으로 상상해 보는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신학책 뒤에 있는 세계(저자의 세계, 책의 배경), 신학책의 세계(책 자체의 내용과 구조 이해), 신학책 앞에 있는 세계(신학책을 읽은 후 독자의 반응: 받아들일 것인가 거부할 것인가)라는 구성을 바탕으로 신학 독서를 할 것을 제안한다.
책을 읽은 후에 독자는 저자의 길을 따르거나 거부하거나 취사선택할 수 있다. 이때 역사가 보증하는 규범을 따르는 지혜, 적절하면서도 성령이 제공하는 미덕을 함양하는 지혜, 공감의 위험성을 알고 적절하게 반응하는 지혜가 필요하며, 이 지혜를 따라 신학을 읽는 것이 슬기로운 신학 독서법이다.

기도와 요약과 질문, 신학 실험실로 마무리까지 완벽하게!
크리스 코엘 작가가 그린 본문 그림들은 독서를 풍성하게 만들고, 각 장 끝부분에는 기도문과, 읽은 내용 요약문, 생각해 볼 만한 질문이 담겨 있다. 특히 ‘신학 실험실’에서는 독자가 신학 독서를 단순한 읽기로 끝내지 않고 자신의 삶과 생생하고 의미 있게 연결하도록 도와준다.

■ 주요 독자
 신학 공부를 갓 시작한 신학생
 대학교 신학과나 신학대학원에서 신입생을 가르치는 교수
 성경을 제외하면 기독교 서적은 처음 접하는 사람
 신학 독서를 자기 현실의 삶과 연결하고 실천하고픈 모든 그리스도인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독자들에게
1장 독서를 위한 상상력
2장 신학이란 무엇인가?
3장 머물기 위한 독서
4장 신학의 배경: 책 뒤에 있는 세계
5장 신학의 원천 자료: 책의 세계1
6장 신학 ‘건축학’개론: 책의 세계2
7장 신학의 초대: 책 앞에 있는 세계
파송
감사의 글
부록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