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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지 리치 아시안 1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 1
저자 : 케빈 콴
출판사 : 열린책들
출판년 : 2018
ISBN : 9788932919232

책소개

아시아 갑부들의 이야기를 그려 낸 로맨틱 코미디!

싱가포르 출생 미국 작가인 케빈 콴의 데뷔 소설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 제1권. 2018년 개봉하여 흥행 수익 2억 달러를 돌파하는 등 놀라운 기록을 이어 가고 있는 존 M. 추 감독의 영화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의 원작소설이다. 다수의 은행가와 의사를 배출한 집안에서 태어나, 작품 속의 니컬러스 영과 똑같은 명문 사립학교에 다닌 저자가 자신의 자전적 경험을 바탕으로 상류층의 이야기를 즐겁게 풀어내고자 고심하며 써내려간 노력이 엿보이는 유쾌한 작품이다.

뉴욕 대학교에서 경제학과 부교수로 일하고 있는 29세의 뉴요커 레이철 추. 그녀는 동료이자 남자 친구인 32세의 닉과 싱가포르에서 여름을 보내기로 한다. 닉의 친구 콜린의 결혼식에 참석하는 김에 그의 가족들을 만나보기로 한 것이다. 하지만 닉은 여자 친구에게 중요한 사실들을 말하지 않았다. 첫째, 그의 고향 집은 궁전처럼 생겼다는 것. 둘째, 사람들이 그를 싱가포르 최고의 신랑감으로 취급한다는 것. 셋째, 그의 사촌과 친구들 역시 미친 듯이 부자라는 것.

싱가포르 공항에 발을 디디기도 전에, 레이철은 순식간에 사람들의 관심 대상이 된다. 닉의 어머니인 엘리너 영은 중국 본토 출신이며, 두 살 때 사고로 아버지를 잃었고, 어머니를 따라 어린 나이에 무작정 미국으로 왔고,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했고 현재는 뉴욕에서 살고 있는 레이철이 못마땅해 닉에게서 떼어 놓을 생각뿐이다. 한편 콜린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싱가포르로 모인 아시아 전역의 부자들은 서로를 질투하고 무시하며 자신의 부를 자랑하기에 바쁘다. 레이철은 그들이 지닌 부와 오만함에 압도당하고 점점 혼란스러워지는데…….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모두가 기다린 최고의 화제작, 드디어 출간!
할리우드 영화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의 원작 소설

싱가포르를 주 무대로 아시아 갑부들의 이야기를 그려 낸 로맨틱 코미디 소설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이 드디어 출간되었다.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은 싱가포르 출생 미국 작가인 케빈 콴의 데뷔 소설로 2013년 출간 즉시 세계적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미국에서만 1백50만 부 이상 판매되었으며, 2개월 만에 워너브라더스와 영화화 계약을 했다. 그리고 2018년 존 M. 추 감독이 만든 동명의 영화가 개봉하여 흥행 수익 2억 달러를 돌파하는 등 놀라운 기록을 이어 가고 있다. 콴은 후속작으로 2015년 『차이나 리치 걸프렌드』, 2017년 『리치 피플 프라블럼』을 발표해 3부작을 완성했으며 총 3백만 부 이상 판매되었다. 책과 영화의 성공에 힘입어 콴은 2018년 『타임』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꼽히기도 했다.
영화를 언급하기에 앞서, 이 작품은 그 자체로도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것처럼 화려한 볼거리로 가득하다. 세계 각지로 배경이 휙휙 바뀌면서 개성 넘치는 등장인물들이 나오고(책 앞머리에 복잡해 보이는 가계도가 있지만 걱정할 필요는 전혀 없다), 럭셔리한 패션 브랜드가 난무하며, 독특한 음식들이 상세하게 묘사된다. 특히 케빈 콴은 패션과 푸드에 엄청난 열정을 지닌 작가로서, 대부분 실존하는 패션 브랜드와 레스토랑을 소설 속에 등장시켜 재미를 더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독자들을 사로잡는 것은 작가의 자전적 경험에서 나온 디테일이다. 콴 역시 다수의 은행가와 의사를 배출한 집안에서 태어나, 작품 속의 니컬러스 영과 똑같은 명문 사립 학교에 다녔다. 그는 작품 속 등장인물들이 실존하는 지인들을 바탕으로 한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상류층의 이야기를 즐겁게 풀어내고 싶었으며 혹시나 자신의 이야기에 기분 나쁠 사람이 있을지 정말 고심하며 글을 썼다고 한다. 작가의 이런 생각과 노력 덕분에 이 소설은 읽는 내내 부담 없이 유쾌하다.

슈퍼 리치의 시대는 갔다, 이제 대세는 크레이지 리치다!

뉴욕 대학교에서 경제학과 부교수로 일하고 있는 29세의 뉴요커 레이철 추. 그녀는 동료이자 남자 친구인 32세의 닉과 싱가포르에서 여름을 보내기로 한다. 닉의 친구 콜린의 결혼식에 참석하는 김에 그의 가족들을 만나보기로 한 것이다. 하지만 닉은 여자 친구에게 중요한 사실들을 말하지 않았다. 첫째, 그의 고향 집은 궁전처럼 생겼다는 것. 둘째, 사람들이 그를 싱가포르 최고의 신랑감으로 취급한다는 것. 셋째, 그의 사촌과 친구들 역시 미친 듯이 부자라는 것.
싱가포르 공항에 발을 디디기도 전에, 레이철은 순식간에 사람들의 관심 대상이 된다. 레이철은 중국 본토 출신이며, 두 살 때 사고로 아버지를 잃었다. 레이철의 어머니는 어린 그녀를 데리고 무작정 미국으로 왔다. 그녀는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했고 현재는 뉴욕에서 살고 있다. 이 모든 것이 닉의 어머니인 엘리너 영에게는 못마땅하고, 엘리너는 레이철을 닉에게서 떼어 놓을 생각뿐이다.
한편 콜린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싱가포르로 모인 아시아 전역의 부자들은 서로를 질투하고 무시하며 자신의 부를 자랑하기에 바쁘다. 레이철은 그들이 지닌 부와 오만함에 압도당한다. 명품으로 가득 찬 저택과 화려한 파티의 소용돌이 속에서, 레이철의 휴가는 점점 혼란스러워지는데…….

[추천사]
격하게 재미있다. - 애나 윈투어 (미국 『보그』 편집장)

내가 계속 찾고 있었지만 찾기 힘들었던 그런 책 …… 도저히 내려놓을 수가 없었다. - 니나 제이컵슨 (영화 「헝거 게임」 제작자)

현기증 나는 쇼퍼홀릭 코미디 …… 콴은 돈 많고, 천박하고, 명품에 중독된 신 인류를 거침없는 풍자와 유머로 그려냈다. - 『뉴욕 타임스』

콴의 풍자소설은 너무나 현실적이다. - 미국 『엘르』

미친 듯이 재미있는 48캐럿짜리 책. -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부자가 나오고, 더러운 부자가 나오고, 미친 부자가 나온다. - 『피플』

〈올드 머니〉와 〈크레이지 리치〉에 대한 재치 있고 즐거운 풍자. - 『퍼블리셔스 위클리』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은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했다. 등장인물의 쾌락적 소비를 흥청망청 같이 즐기면서도, 그들의 물질주의에 혀를 끌끌 차는 소설. - 『월스트리트 저널』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프롤로그: 사촌들

1부
2부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