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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의 이해
요한계시록의 이해
저자 : 브루스 M. 메쯔거
출판사 : CLC(기독교문서선교회)
출판년 : 2014
ISBN : 9788934114116

책소개

메쯔거 박사는 본서를 통하여 요한계시록에 담긴 영적 메시지를 주요 성경구절을 인용하며 말씀 중심으로 이해하기 쉽게 풀어가고 있으므로 요한계시록의 전체적인 맥락과 내용을 파악 하는데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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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메쯔거 박사는 본서를 통하여 요한계시록에 담긴 영적 메시지를 주요 성경구절을 인용하며 말씀 중심으로 이해하기 쉽게 풀어가고 있으므로 요한계시록의 전체적인 맥락과 내용을 파악 하는데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추천의 글

조광호 박사
서울장신대학교 신약학 교수

브루스 M. 메쯔거 박사(1914-2007년)는 신약계의 가장 권위 있는 석학 중 한 분이셨다. 특히 성서본문 비평 분야에서 그의 학문적 영향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 1930년대부터 학생들을 가르치셨고, 돌아가시기 직전까지 집필 작업에 몰두하셨다(Apostolic Letters of Faith, Hope, and Love: Galatians, 1 Peter, and 1 John, 2006).
“암호를 해독하다”는 부제가 붙은 메쯔거 박사의 책 『요한계시록의 이해』(Breaking the Code)는 1993년 요한계시록을 읽는 사람들을 위해 안내용으로 저술되었다. 요한계시록만큼 사람들의 호불호가 극명한 성경도 없을 것이다. 상징이나 신비한 내용으로 가득 차 있고 난해하기 때문에 보통 사람들에게는 기피의 대상으로 치부 되었다. 일부 사람들에게는 풍성하고 능력이 넘치는 영적 영감을 제공하는 말씀으로 최우선적으로 선호되기도 한다. 메쯔거 박사는 《서문》에서 이런 두 가지 태도 모두 잘못되었다고 지적하면서 이 책을 통해 그리스도인이 살아가는데 요한계시록이 얼마나 의지가 되고 위로를 주는 귀한 말씀인지 알기 쉽게 이해시키려고 노력한다.
메쯔거 박사는 묵시문학이라고 하는 문학적 형식이 무엇인지 차근차근 설명한 다음 요한계시록을 통해 요한이 우리에게 어떤 영적 메시지를 주고 있는지 알기 쉽게, 마치 할아버지가 손주에게 하듯 조근조근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간다. 그의 글을 읽다 보면 비록 일부는 영원히 해결할 수 없는 수수께끼로 남아있다 하더라도 요한계시록이 말하는 전체적인 맥락과 내용은 대부분 파악할 수 있으리라 본다.
처음에 등장하는 “요한계시록의 소개”를 포함하여 전체 11장으로 구성된 『요한계시록의 이해』는 주석의 형식을 빌어 요한계시록 1장부터 찬찬히 설명을 시작한다. 하지만 각 절에 얽매이지 않고 단락별로 종합적으로 설명함으로써 “주석”이 자칫 빠지기 쉬운 지루함이라는 함정을 메쯔거는 지혜롭게 피해간다. 내용 가운데 적절하게 주요 성경 구절을 인용함으로써 자칫 피상적인 묘사와 기술로 전락된 위험도 슬기롭게 극복한다. 200쪽 조금 넘는 분량도 일반 독자들이 소화해 내기에 적당하다는 생각이 든다.
번역의 수고를 마다하지 않은 최흥진 박사는 전적으로 요한 문헌 연구에 천착해온 대표적 학자이다. 지금까지 『말씀이 육신이 되어: 설교를 위한 요한복음 연구』(2007), 『요1ㆍ2ㆍ3/유다』, 『한국장로교총회 창립 100주년 기념 표준주석』 외 여러 저술과 논문들을 집필ㆍ발표해 왔다. 뿐만 아니라 무디 스미스(D. Moody Smith)의 『요한복음 신학』(The Theology of the Gospel of John, 2006), 레이몬드 E. 브라운(Raymond E. Brown)의 『요한복음 개론』(An Introduction to the Gospel of John, 2010), 레이몬드 E. 브라운의 『요한 교회의 신앙과 역사』(The Community of the Beloved Disciple, 2010), 크레이그 R. 퀘스터(Craig R. Koester)의 『인류의 종말과 요한계시록』(Revelation and the End of All Things, 2011), 레이몬드 E. 브라운의 『앵커바이블 요한복음 Ⅰ, Ⅱ』(The Gospel according to John, 2013) 등 요한과 관련된 많은 책들을 우리말로 옮겨 독자들이 요한 문서와 관련한 세계 학계의 연구 성과 및 동향으로부터 소외되지 않도록 노력해 왔다. 따라서 최흥진 박사는 누구보다도 메쯔거 박사 책의 번역에 적임자라고 할 수 있다.
유려한 필치와 읽기 쉬운 글로 옮긴 최흥진 박사의 『요한계시록의 이해』를 접하면서, 한없이 반가운 마음에 부족한 필자가 몇 자 적었다. 마지막으로, 교부 어거스틴이 회심할 때 들은 하늘의 소리를 인용하면서 추천사를 마치려 한다.
tolle, lege (“집어 읽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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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정보

추천사 - 조광호 박사(서울장신대학교 신약학 교수) _ 5

서문 _ 13

역자 서문 _ 17



1. 요한계시록의 소개 _ 23

2. 천상의 그리스도에 대한 요한의 환상(계 1:1-20) _ 41

3. 교회들에 보내는 편지들(계 2:1-29) _ 57

4. 교회들에게 보내는 그 외의 편지들(계 3:1-22) _ 75

5. 하나님과 어린양에 대한 요한의 환상(계 4:1-5:14) _ 95

6. 하나님의 두루마리의 일곱 인들을 떼다(계 6:1-8:2) _ 111

7. 일곱 나팔들이 울린다(계 8:3-11:19) _ 127

8. 사탄적인 세력의 삼위일체: 용과 두 짐승들(계 1:1-14:20) _ 145

9. 하나님의 진노의 일곱 대접들(계 15:1-18:24) _ 161

10. 최후의 승리와 마지막 심판(계 19:1-20:15) _ 177

11. 천상의 예루살렘에 대한 요한의 환상(계 21:1-22:21) _ 195



참고 문헌 _ 211

색인 _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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