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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 디지털 세상을 만나다
예배, 디지털 세상을 만나다
저자 : 테레사 베르거
출판사 : CLC(기독교문서선교회)
출판년 : 2020
ISBN : 9788934120735

책소개

“테레사 베르거가 한국에 처음으로 소개하는 온라인 예배 전문서 『예배, 디지털 세상을 만나다』.”
21세기 예배의 예전 형식의 변화는 계속되고 있다. 그중에서 ‘온라인 예배’라는 예배 행위에 대해 제대로 평가하거나, 문제 제기를 한 문서는 없었다. 현재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경계 가운데 서 있고, 그 사이를 오고 가는 삶을 사는 현대 기독교인들에게는 한 번쯤 읽기를 권하고 싶은 책이다.
온라인 예배와 전통적 예배의 경계에 있는 현대 기독교인들은 이 디지털 시대이 예배 변화에 대해 숙고하여 고민해 볼 시간도 없이 빠르게 확산되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예배에 대한 연구가 더디고, 신학적인 평가 또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과거에도 그랬듯이 항상 새로운 예배 형태가 나올 때마다 문제 제기가 되어 온 것은 사실이다. 중요한 한 가지 사실은 이 책에서 밝힌 바와 같이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한 단어는 예배의 “실행”과 ”매개이다. 이 책은 온라인 예배에 대해 연구한 연구서가 아니라, 21세기 디지털 시대에 예배가 어떠한 형태로 예배가 실행되든, 그것이 우리에게 예배와 우리를 연결시켜 주는 매개로 작용할 수 있는가, 오늘날 전통 예배의 의식 등이 이러한 신학적 탐구를 통해 또 다른 예배의 길을 열어줄 수 있는가”이다.
테레사의 근본적인 성찰은 이것이다. 교회가 수행하는 예배 실행들의 궁극적 의미는 예배 그 너머에 있다. 다시 말하자면, 그것이 어디에서 일어나든지 하나님과 신실한 만남 속에 있다는 것이다.
테레사의 시대에 이런 깨달음이란 권위를 인정받은 특정 의식들(rites)의 거행과 은혜를 강력하게 연결 지었던 전통 자체를 수정하는 것이었다. 500년이 지난 지금의 디지털 시대에서 테레사의 통찰은 신학적 탐구를 위한 또 다른 길을 열어줄 수도 있을 것이다.
다시 말해, 그녀의 통찰이 오프라인 예배에서 자신을 드러내시는 하나님, 솥단지와 냄비들 사이를 걸어 다니시는 하나님, 그리고 화상 사이를 움직여 다니시는 하나님을 찾는 길을 열어줄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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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테레사 베르거가 한국에 처음으로 소개하는 온라인 예배 전문서 『예배, 디지털 세상을 만나다』.”

21세기 예배의 예전 형식의 변화는 계속되고 있다. 그중에서 ‘온라인 예배’라는 예배 행위에 대해 제대로 평가하거나, 문제 제기를 한 문서는 없었다. 현재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경계 가운데 서 있고, 그 사이를 오고 가는 삶을 사는 현대 기독교인들에게는 한 번쯤 읽기를 권하고 싶은 책이다.

온라인 예배와 전통적 예배의 경계에 있는 현대 기독교인들은 이 디지털 시대이 예배 변화에 대해 숙고하여 고민해 볼 시간도 없이 빠르게 확산되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예배에 대한 연구가 더디고, 신학적인 평가 또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과거에도 그랬듯이 항상 새로운 예배 형태가 나올 때마다 문제 제기가 되어 온 것은 사실이다. 중요한 한 가지 사실은 이 책에서 밝힌 바와 같이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한 단어는 예배의 “실행”과 ”매개이다. 이 책은 온라인 예배에 대해 연구한 연구서가 아니라, 21세기 디지털 시대에 예배가 어떠한 형태로 예배가 실행되든, 그것이 우리에게 예배와 우리를 연결시켜 주는 매개로 작용할 수 있는가, 오늘날 전통 예배의 의식 등이 이러한 신학적 탐구를 통해 또 다른 예배의 길을 열어줄 수 있는가”이다.

테레사의 근본적인 성찰은 이것이다. 교회가 수행하는 예배 실행들의 궁극적 의미는 예배 그 너머에 있다. 다시 말하자면, 그것이 어디에서 일어나든지 하나님과 신실한 만남 속에 있다는 것이다.

테레사의 시대에 이런 깨달음이란 권위를 인정받은 특정 의식들(rites)의 거행과 은혜를 강력하게 연결 지었던 전통 자체를 수정하는 것이었다. 500년이 지난 지금의 디지털 시대에서 테레사의 통찰은 신학적 탐구를 위한 또 다른 길을 열어줄 수도 있을 것이다.

다시 말해, 그녀의 통찰이 오프라인 예배에서 자신을 드러내시는 하나님, 솥단지와 냄비들 사이를 걸어 다니시는 하나님, 그리고 화상 사이를 움직여 다니시는 하나님을 찾는 길을 열어줄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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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정보

추천사
박 해 정 박사 | 감리교신학대학교 예배학 교수
김 운 용 박사 | 장로회신학대학교 예배/설교학 교수, 신학대학원장
조 기 연 박사 | 서울신학대학교 예배학 교수, 신학대학원장 겸 부총장

저자 서문
역자 서문

제1장 디지털 세상과 예배 연구 왜, 어떻게, 무엇을 연구할 것인가?
1. 왜 연구해야 하는가?
2. 어떻게 연구할 것인가?
3. 무엇을 연구할 것인가?

제2장 가상의 몸, 디지털 프레전스, 온라인 참여
1. 가상의 몸들이 온라인 예배에 참여할 수 있는가?
2. 디지털 공간으로의 능동적 참여
3. 예배의 과거 돌아보기
4. 디지털의 위험성 대면하기

제3장 온라인 예배 공동체
1. 실재하는 가상의 기도 공동체
2. 온라인 공동체와 사회성의 확장
3. 사이버 공간 예배: 공간적 근접성 없는 동시성
4. 시각적 증거: 공간적 근접성을 넘어서는 영적 교감
5. 무엇이 교회를 만드는가?
6. 사이버 공간에서의 권위

제4장 가상의 물질: 물질성-시각성-사운드 스케이프
1. 예배의 물질 문화
2. 화상(pixels)의 세상에서 예배 기호들 재(再)매개하기

제5장 성례전의 비트와 바이트
1. 질문 탐구
2. 이야기 말하기
3. 미디어, 매개, 성례전
4. 디지털로 매개되는 성찬 예배
5. 디지털로 매개되는 세례식?

제6장 디지털 현재와 예배의 미래
1. 온라인 예배의 핵심적 특징
2. 디지털 시대에 예배의 주체성 형성
3. 예배 실행들과 예배학 연구의 실행
4. 화상 속에서 하나님 찾
5. 과거를 통해 미래를 보기

참고 문헌
디지털 자료와 출처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