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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모어 유토피아
토마스모어 유토피아
저자 : 손영운
출판사 : 주니어김영사
출판년 : 2011
ISBN : 9788934927440

책소개

꼭 읽어야 할 인문고전을 쉽고 재미나게 풀어낸 학습만화!

「서울대 선정 인문고전」시리즈 제5권『토마스모어 유토피아』. 본 시리즈는 어렵고 따분한 인문고전을 재미있는 만화로 각색하여 쉽고 재미나게 짚어주는 어린이용 인문 교양서이다. 내용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서울대 출신의 학자, 연구자, 일선 학교 선생님들이 원서를 연구하여 밑글을 집필했고, 중견 만화가들이 만화로 재구성했다. 제5권에서는 귀여운 캐릭터를 등장시켜, 그의 저서인 에 대해 들려준다. 1장에서는 원서 자체와 쓰여진 시대적 배경을 소개하고, 2장은 저자의 생애와 사상을 알려주고, 3장~12장까지는 구체적인 책의 내용을 짚어준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꼭 읽어야 할 인문고전, 이제 쉽고 재미있게 만화로 본다!!

《서울대 선정 인문고전 50선》은 서울대 교수진이 선정한 청소년이 꼭 읽어야 할 인문고전들을 학교선생님, 학자분들과 중견 만화가가 힘을 합쳐 만들어 졌습니다. 내용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서울대 출신들로 구성된 학자, 연구자, 일선 학교 선생님들이 원서를 연구, 밑글을 썼고 중견 만화가들이 만화로 재구성했습니다. 기존의 학습만화와는 달리 최대한 원서의 지식을 정확히 전달하고자 만화적인 상상력보다는 만화가 가진 직접적이고 용이한 정보 전달, 그리고 그것을 위한 최소한의 재미적인 요소로 구성했습니다.
수업시간에 익히 들은 저자와 그 저서들이지만 막상 선뜻 읽을 엄두가 나지 않던 역사속의 인문고전, 이제 만화로 쉽고 재미있게 만나자!


왜 고전인가?

고전이 고리타분한 옛날 것이라고? 무슨 말씀! 고전은 인류의 지혜가 응축된 지적 양식이자 인류 공통의 언어이다. 고전은 지난날 우리들 삶의 뿌리와 줄기가 되어 왔으며 오늘날의 우리 삶을 창조적으로 풀어나가게 하는 무한한 상상력과 창조력이 들어 있다.
르네상스의 과학자들이 고전을 통해 새로운 세계로 나아갔듯 지금의 우리에게도 고전은 새로운 미래를 위한 밑거름이 되어준다.


고전이 어렵다고? 그렇다면 이걸 봐!

교과서에서 보던 어렵고 따분한 인문고전을 만화로 각색, 쉽고 재미있게 만든 인문고전의 핵심 다이제스트판이 드디어 출간되었다!!
《서울대 선정 인문고전 50선》을 살펴보면 우리가 수업시간에 자주 듣는 인물과 책들이지만 막상 그 책을 읽어보기는커녕 내용조차 모르고 있는 경우가 더 많다. 왜일까? 재미도 없고 어렵기 때문이다. 또 십대들이 읽을 만한 판본도 거의 없다. 하지만 고전의 향기라는 말도 있듯 고전은 꼭 읽어야 할 만한 가치가 있다.
꼭 읽어야 할 인문고전, 이젠 쉽고 재미있게 머리에 쏙쏙 들어오는 만화로 보자.

국내 최고의 연구자들로 구성된 작가 군단이 책임지고,
교수님들이 보증하는 100% 완성판!!

《서울대 선정 인문고전 50선》은 내용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서울대 출신들로 구성된 학자, 연구자, 일선 학교선생님들이 원서를 연구, 밑글을 썼고 중견 만화가들이 만화로 재구성했다.
또한 서울대학교를 비롯, 국내 학계 최고 학자분들이 추천해주신 정통 인문고전 시리즈이다.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서울대 선정 인문고전 50선》은 2년여에 걸쳐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보다 고전에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기획되고 만들어졌다. 한 권으로 원전은 물론 지은이와 그 시대상황까지 파악할 수 있도록 각권의 1장은 원서 자체와 쓰여진 시대에 대한 소개, 2장은 저자의 생애와 사상에 대한 소개, 3장~12장까지는 구체적인 원전의 내용으로 꾸며져 있다. 인문고전 자체의 깊이를 전하는 데 전혀 부족함이 없으며 학생은 물론 성인 독자들이 보기에도 전혀 손색이 없다.

그 다섯 번째 권, 토마스 모어 유토피아

인간은 누구나 이상향, 유토피아를 꿈꾼다. 플라톤의 아틀란티스나 중국의 도원경은 그러한 꿈이 형상화된 모습이다. 토마스 모어가 만든 섬나라 유토피아 역시 마찬가지이다. 산업혁명기 영국의 귀족이었던 토마스 모어는 인클로저 운동으로 토지에서 내몰려 도시의 노동자로 전락한 서민들을 보는 것이 너무나 마음 아팠다. 자신들의 뱃속만 채우려드는 가진 자들과 지배계급은 조롱하고, 인간을 보다 인간답게 하는 이상으로 제시한 것이 바로 《유토피아》이다. 토마스 모어가 그리는 유토피아는 어떤 모습일까? 일은 하루 6시간만 하고 모든 사람들은 자신의 영혼을 아름답게 키워간다. 사유재산 없이 서로가 함께 소유하고 함께 누리며 자신은 물론 모두의 행복을 찾는 사회. 생산과 분배가 공정하고 국민을 무엇보다 아끼는 사회, 일치된 힘으로 나라를 지키며 종교의 자유가 있는 사회. 당대의 지배계급에게 토마스 모어의 주장은 그야말로 하늘이 두 쪽 나도 절대 있을 수 없는, 아니 절대 있어서는 안 되는 사회였을 것이다.
그럼에도 당대의 귀족계급이었던 토마스 모어가 이런 글을 쓸 수 있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유토피아》는 현실을 풍자한 유토피아 문학의 효시이기도 하다. 한 가지 흥미로운 것은 토마스 모어를 비롯, 플라톤 등 지식인들이 제시한 사회의 모델은 모두 공산주의 사회라는 것. 그래서 더 ‘존재하지 않은 사회’ 유토피아인지도 모르겠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기획에 부쳐
머리말

제1장 유토피아는 어떤 책일까?
- 르네상스

제2장 토마스 모어 그는 누구인가?
- 천일의 앤

제3장 유토피아 섬을 탐험한 사람, 라파엘에 대한 이야기
- 대항해 시대의 유럽

제4장 거지와 도둑이 생기는 이유는 무엇일까?
- 장원제도

제5장 정치의 이상과 현실은 무엇일까?
- 플라톤의 《국가》

제6장 사유재산 제도의 좋은 점과 나쁜 점
- 공산주의와 자본주의

제7장 즐거운 마음으로 일을 하는 사회
- 영국의 노동운동사

제8장 황금을 돌같이 보는 사회
- 화폐 발달의 역사

제9장 정신적인 즐거움과 배움을 추구하는 사회
- 에피쿠로스 학파와 스토아 학파

제10장 최소한의 법률로 유지되는 도덕적 사회
- 법과 도덕은 어떻게 다를까?

제11장 전쟁을 혐오하고 평화를 사랑하는 사회
- 중세 시대의 군대와 용병 제도

제12장 종교의 자유가 있고, 공동의 이익을 사랑하는 사회
- 종교 다원주의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