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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빅파이브 (죽기 전에 하고 싶고 보고 싶은 다섯 가지)
내 인생의 빅파이브 (죽기 전에 하고 싶고 보고 싶은 다섯 가지)
저자 : 존 스트레레키
출판사 : 청림출판
출판년 : 2010
ISBN : 9788935208227

책소개

죽기 전에 하고 싶고, 보고 싶은 다섯 가지『내 인생의 빅파이브』. 이 책은 죽음을 앞둔 현명한 리더 토머스와 그와의 만남으로 새로운 삶을 얻은 조, 그리고 그들이 영향을 미친 무수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인생의 마지막 순간 우리가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일과 일상을 모두 행복한 에너지로 채울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내 인생의 빅파이브’(BFFL)'라는 기법으로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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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후회 없는 행복한 인생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몇 해 전 유명 경제연구소에서 ‘대한민국 직장인 행복지수’를 조사한 적이 있다. 100점을 기준으로 52점이었다. 그 이후에도 비슷한 조사들이 이루어졌지만 수치는 크게 나아지지 않았다. 직장에서의 행복지수를 결정하는 데에는 여러 요소가 작용하는데 회사의 비전, 성과 보상, 동료관계 그리고 일과 인생의 균형이 주요한 요소라고 한다. 그런데 이들 요소 중 다른 부분은 일정정도 기업이 문화를 만들고 이끌어가야 하는 측면이거나 사회적 관계를 중심으로 접근할 수 있는 항목이지만 일과 인생의 균형은 조직적 관점과 개인적인 접근이 동시에 필요한 일이다.
우리는 바로 이 점에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이는 사람들이 자신이 회사에서 일하는 시간과 가족, 친구, 혹은 자신을 위해 사용하는 시간을 완전히 별개의 것으로 여긴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늘날 같이 치열한 경쟁과 생존이라는 화두 앞에 서 있는 직장인들이 자신의 인생을 위해 투자할 시간은 그리 많지 않다. 그렇다면 일하고 있는 순간에도 행복하고, 회사에서 나와도 행복한, 그렇게 우리의 일과 인생을 모두 후회 없는 행복으로 가득 채울 수는 없는 것일까? 인생의 마지막 순간 ‘나는 정말 행복한 삶을 살았노라’, ‘내 인생은 내가 쏟아 부은 열정만큼 충만하고 풍요로웠다’라고 말하려면 어떻게 살아야 하는 것일까?
신간 『내 인생의 빅파이브(The Big Five For Life)』는 이 질문에 가장 간단하지만 합리적인 해법을 알려준다. 일상은 물론 직장생활의 순간순간을 넘치는 기쁨과 끊임없는 설렘, 그리고 행복으로 가득 채울 수 있는 구체적 방법이 무엇인지를 스스로 찾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책이다.

“인생에서 반드시 경험하고 이루고 싶은 다섯 가지를 찾아라”

이 책은 죽음을 앞둔 현명한 리더 토머스와 그와의 만남으로 새로운 삶을 얻은 조, 그리고 그들이 영향을 미친 무수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생의 마지막 순간 우리가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일과 일상을 모두 행복한 에너지로 채울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내 인생의 빅파이브’(BFFL)'라는 기법으로 제시한다.
인생의 빅파이브란 아프리카의 우화에서 비롯된 것으로 죽기 전에 자신이 반드시 하고 싶고, 보고 싶은 다섯 가지를 의미한다. 즉 인생이라는 여정의 목적, 지향점인 동시에 자기 자신이 가장 즐겁고 행복한 감정을 느끼며 할 수 있는 일을 말하는 것이다. 이 책은 빅파이브를 찾고 추구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나한테 주어진 일이니까’라며 스스로 무엇을 하는지, 어디로 향해 가고 있는지조차 알지 못한 채 묵묵히 일하는 것을 그만두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다시 말해 회사 밖으로 빠져나오는 순간 마치 감옥에서 탈출이라도 한 듯, 그제야 자신의 즐거움을 찾아 헤매지 말고 일을 할 때도, 휴식을 취할 때도, 나를 위한 투자를 할 때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순간에도 행복과 즐거움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토머스는 우리의 인생을 담은 하나의 박물관을 상상해보라고 말한다. 인생의 순간순간을 기록한 사진들을 한데 모아둔 나만의 인생박물관이 만들어진다면 어떨지, 자신이 인생박물관이 무엇으로 가득 찼으면 좋겠는지를 생각해보라는 말이다. 그는 더불어 정말 행복하고 즐거운 기억이 담긴 사진은 복도 끝에 전시된 몇 장으로도 충분할 것이라며, 자신이 인생박물관에 남기고 싶은 것들을 행하고, 만나고, 느껴보라고 말한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 우선 자신이 “내가 어떤 사람인지?”,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지”,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 등 존재이유를 정하고, 정말로 하고 싶고, 보고 싶은 빅파이브를 솔직하게 적어보라고 제안한다. 자신의 상황이나 현실적인 어려움을 먼저 감안하는 게 아니라 정말 마음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것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라는 것이다.
다음 단계는 자신의 스케줄표, 하는 일을 살펴 과연 ‘나의 존재 목적과 빅파이브’에 부합하는 일을 얼마나 하고 있는지 확인해보고, 이에 맞춰 새로운 방식을 찾는 것이다. 다시 말해 내가 회사에서 하는 일도 인생의 목적지, 즉 빅파이브를 이루어가는 하나의 과정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다소 추상적일 수도 있는 개념이지만 이 책의 강점은 이를 구체적인 사례와 예화를 통해 소개하여 이해를 돕고, 스스로의 인생 목적지를 정하고 멋진 항해를 할 우 있게 안내해준다는 점이다. 감동적인 이야기를 통해 인생의 마지막 순간 행복한 성공을 이루었다는 회고를 할 수 있는 삶으로 우리의 인생을 인도한다는 말이다.

일과 인생의 목적지가 하나가 될 때 비로소 가장 성공적인 인생이다!

한편 이 책은 ‘인생의 빅파이브’ 기법이 기업과 조직에서 충분히 적용되고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위대한 리더인 토머스는 자신과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 ‘인생의 빅파이브’를 이룰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더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다는 것을 과학적인 근거를 들어 소개한다. 다시 말해 리더의 입장에서도 일과 인생의 목적지를 하나로 만들고, 이를 추구해나갈 때 비로소 더 성공적인 인생, 성공적인 조직 경영이 가능해진다는 의미이다. 이는 효율성과 행복이 서로 양립할 수 없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하고 싶은 일,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 삶을 일구면서도 충분히 놀라운 성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셈이다.
이 책의 저자인 존 스트레레키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기업 전략 컨설턴트이다. 그는 기업 컨설팅, 강의, 연구활동 등 다양한 현장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내 인생의 빅파이브’ 기법을 고안해내고,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는 일을 주로 하고 있다. 그만큼 이 책은 인생의 순간순간 후회하지 않고, 더 멋진 인생, 더 탁월한 성공을 이룰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조언으로 가득하다. 실제로 그가 고안한 ‘인생의 빅파이브’ 기법은 를 비롯해 각종 매체에 소개되며 반향을 일으켰고, IBM, 보잉,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아메리칸 제너럴 파이낸스 등 수많은 기업에서 직원 교육, 인재양성을 위한 방법으로 선택되어 그 효과를 입증 받고 있다.
인생의 마지막 순간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할지 알려주는 이 책은 자신의 인생과 일이 함께 꿈꾸고 성장하기를 소망하는 비즈니스맨 개인은 물론, 구성원 모두가 더불어 성장하고 싶은 리더를 위한 가장 현명하고 행복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책속으로 추가

“자신이 원하는 곳까지 가는 동안에는 온갖 종류의 예상치 못한 장애물과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죠. ‘어떻게’라는 질문에는 앞으로 겪게 된 그 모든 것이 담겨 있고요. (…) 어떻게가 아니라 누가라는 질문을 던져야 해요. 당신이 행하거나, 보거나, 경험하고 싶은 것, 혹은 최소한 그 비슷한 것이라도 직접 행하거나, 보거나, 경험해본 사람을 찾아서 물어보는 것이죠. 그렇게 하면 장애물을 극복하고 학습 곡선을 위로 끌어올릴 수 있는 정보를 구할 수 있거든요.(pp. 165~166)

“인생의 빅파이브는 내가 인생을 살아온 방식이자 지금의 나 그 자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은 개념입니다. 나는 회사의 면접에서부터 그 개념을 도입했고, 지금은 일상생활 일부가 되었습니다. 나와 함께 일하는 모든 사람들은 자신의 명함 뒷면에 자신의 빅파이브를 적어놓죠. 자기 사무실에 붙여놓는 사람도 많아요. 그리고 틈만 나면 서로 그 이야기를 나눕니다. 그건 절대 내가 강요해서가 아니에요. 사람들은 그냥 자신의 빅파이브에 대해서 말하고 싶은 것뿐입니다. 그들이 빅파이브를 충족시키고 싶은 이유는 자기 스스로 규정한 성공을 거두고 싶기 때문이고요. 그들은 스스로 자신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겁니다.” (pp. 210)

“나는 사업을 시작하고부터 해마다 좀 특별한 회의를 열어요. 우리가 하는 일 중에서 가장 귀찮고 시간도 많이 잡아먹는 일을 가려내서 10퍼센트만 줄여보자는 것이죠. 우선 가장 귀찮은 일들을 뽑아놓고 그 일을 하지 않아도 되는 방법이나 효과적으로 해치우는 방법을 찾는 거예요. 이 방법은 비용을 줄이고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우는 데 도움이 됩니다. 제일 귀찮고 재미없는 일을 하나씩 줄여가니까 그만큼 신이 나는 겁니다.” (pp. 239)

“우리 인생의 모든 하루하루를 박물관에 걸린 사진처럼 목록을 만들어서 분류한다고 생각해보세요. 어떤 생각을 했는지, 누구를 만났는지, 어떻게 시간을 보냈는지 따위를 일일이 자료로 만들어두는 거예요. 그렇게 해서 우리의 삶이 끝날 때, 하나의 박물관이 만들어지는 거지요. (…) 만약 우리가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의 80퍼센트를 마음에도 없는 일을 하면서 보냈다면, 박물관의 80퍼센트는 마음에 없는 일을 하면서 우울하게 시간을 보내는 우리의 모습을 기록으로 남길 겁니다. (…) 하지만 정작 그렇게 우리가 좋아하는 일에 투자한 시간이 우리 인생의 단 2퍼센트밖에 되지 않는다면 나중에 아무리 후회를 해도 우리 박물관의 단 2퍼센트만 그것을 보여줄 뿐이에요.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 그 박물관 안을 걸어간다고 생각해봅시다. 기분이 어떨까요? (…) 우리가 남길 유산은 우리가 무엇을 꿈꾸었느냐가 아니라 실제로 우리가 어떤 인생을 살았느냐에 토대를 둘 겁니다. (pp. 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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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정보

1장 인생을 바꾼 운명적인 만남
토머스에게서 온 소식
위대한 리더 토머스와의 첫 만남
내 인생의 박물관 날 아침
내가 존재하는 이유
누구나 일하고 싶은 회사

2장 인생의 빅파이브를 찾아서
동물원에서 만난 지혜
나를 변화시키는 인생의 빅파이브
새로운 인연의 시작

3장 내가 만드는 진정한 리더십
사그라드는 토머스
오른손잡이가 왼손으로 공을 던지는 일
풍성한 열매를 맺는 파파야나무 숲으로 가꾸기
첫 방문의 기억

4장 영원한 가치를 전하는 일
지혜를 나누는 일
인생이라는 이름의 여행
‘어떻게?’가 아니라 ‘누가?’라는 질문
비즈니스보다 중요한 것
서로를 성장시키는 관계
새로운 리더의 출발점

5장 토머스가 남긴 소중한 메시지
참된 인생
에 출연한 토머스
진정한 동기 부여
올바른 한 가지에 집중하기
두려움 없는 용기
네 번의 인생을 사는 법
인생의 상승 곡선

6장 인생의 마지막 선물
토머스의 인생 박물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작별 인사
마지막 선물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