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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느티나무
젊은 느티나무
저자 : 강신재
출판사 : 민음사
출판년 : 2005
ISBN : 9788937420047

책소개

1949년 '얼굴', '정순이'로 「문예」의 추천을 받아 등단하고 한국문학가협회상, 중앙문화대상 등을 수상한 작가 강신재의 중.단편 소설집이다. 1950~1960년대 젊은이들의 사랑을 맑고 세련되게 묘사한 표제작 '젊은 느티나무'를 비롯하여 '임진강의 민들레', '황량한 날의 동화' 등 총 일곱 편의 작품이 실려 있다.



해방 이후부터 1990년대에 이르기까지, 한국 현대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주요 작품들을 소개하는 '오늘의 작가 총서'. 1999년부터 2004년에 걸쳐 22권으로 출간되었던 것을, 2005년 새로운 디자인과 판형으로 다시 펴냈다. 2005년 판은 총 28권으로 구성되며, 작가 연보와 작품 이해를 돕는 해설(일부 작품)이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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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1950~1960년대 젊은이들의 사랑을 말고 세련되게 묘사한 강신재의 대표작 “그에게서는 언제나 비누 냄새가 난다. …가슴속으로 저릿한 것이 퍼져나간다.” 「젊은 느티나무」로 대표되는 강신재의 작품들은 지금 읽어도 여전히 싱싱하고 풋풋하다. 공들인 작가의 문체적 노력과 성취가 시대의 격랑 속에서도 작품을 살아남게 한 것이다. 눈썰미 있는 인간 관찰, 인정 기미의 섬세한 포착, 그리고 은은한 서정성. 이러한 면에서 강신재의 작품들은 독보적이다. 한 단편의 제목처럼 강신재의 작품은 ‘황량한 날의 동화’이다. 여기서의 ‘동화’를 ‘메르헨’으로 읽는다면 말이다. 우리가 그 ‘황량한 날’을 얼마만큼 넘어선 것인가를 생각하게 한다는 점에서도 다시 일어볼 가치가 있는 소설집이다. ―유종호(연세대학교 특임 교수, 문학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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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정보

젊은 느티나무
임진강의 민들레
황량한 날의 동화
해방촌 가는 길
달오는 산으로

강물이 있는 풍경

작가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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