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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int It Rock 2 (남무성의 만화로보는 록의 역사)
Paint It Rock 2 (남무성의 만화로보는 록의 역사)
저자 : 남무성
출판사 : 북폴리오
출판년 : 2014
ISBN : 9788937834813

책소개

1950년대에서 1970년대까지, 록 스타들의 숨가쁜 릴레이!

195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록의 탄생부터 성장기를 다룬 전편의 오류들을 교정하고 리뉴얼한 『Paint It Rock』제 2권. 못다한 70년대 이야기부터 2000년대에 이르는, 록 역사 대장정이다. 전편의 주인공들이었던 엘비스 프레슬리와 비틀즈, 롤링 스톤스, 에릭 클랩튼, 레드 제플린에 이어 블랙 사바스, 딥 퍼플, 퀸이 프롤로그를 장식하며 데이빗 보위, 이글스를 거쳐 메탈리카, 너바나, 그린데이, 오아시스, 라디오헤드로 이어지는 록 스타들의 숨가쁜 릴레이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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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책 소개

개성 있는 그림체와 유머, 해박한 음악적 지식으로 마니아들의 절대적 지지를 얻고 있는 작가 남무성의 『Paint It Rock, 만화로 보는 록의 역사』가 3부작으로 완간되었다. 『Paint It Rock, 만화로 보는 록의 역사』은 『Jazz It Up, 만화로 보는 재즈의 역사』와 더불어 저자의 대표 시리즈로 그 첫 권은 2009년에 발표되어 베스트셀러에 오른 바 있다. 배철수, 성시완, 신대철, 장기호와 같은 전문 음악인들이 추천하고 독자들의 뜨거운 호평이 있었던 만큼 록의 가이드로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한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일본 음반 전문 유통사인 디스크 유니온(Disk Union)과 계약을 맺고 올해 출간되어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195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록의 탄생부터 성장기를 다룬 전편의 오류들을 교정하고 리뉴얼한 『Paint It Rock 1』과 함께 출간되는 2, 3편은 못다한 70년대 이야기부터 2000년대에 이르는, 록 역사 대장정이다. 전편의 주인공들이었던 엘비스 프레슬리와 비틀즈, 롤링 스톤스, 에릭 클랩튼, 레드 제플린에 이어 블랙 사바스, 딥 퍼플, 퀸이 프롤로그를 장식하며 데이빗 보위, 이글스를 거쳐 메탈리카, 너바나, 그린데이, 오아시스, 라디오헤드로 이어지는 록 스타들의 숨가쁜 릴레이가 펼쳐진다.
방대한 록의 역사와 장르의 흥망성쇠를 일목요연하게 짚어내면서도 작가 특유의 거침없는 풍자와 비속어가 뒤섞여 역사서가 주는 편견을 말끔히 씻어내고 있다. 록, 나아가 팝음악의 전공자부터 그저 가벼운 관심을 가진 입문자까지 두루두루 즐길 수 있는 필독서가 될 것이다.

추천사

록이라는 음악적 변종이 지구 음악 생태계에서 최종 포식자가 되기까지의 여정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동시에 계통수 마디마디에 새겨져 있는 삶과 죽음, 분노와 좌절, 반항과 성공이 망라돼 있다.
- 김창완(뮤지션, 산울림 / 김창완밴드)

남무성 작가의 그림은 잘 그리기도 잘 그렸지만, 음악적이라고 할까…? 우리끼리 얘기인데 ‘뮤지션 종족의 언어가 느껴지는 그림’이어서 한 회도 빼지 않고 재미있게 모두 본 것은 물론, 책을 몇 권 구입해서 선물로 돌리기도 했다. 읽다보면 뮤지션의 덕목이 고스란히 들어 있어서 실용음악을 전공하려는 지망생이나 그의 가족들에게 적극적으로 권한다.
- 김종진(뮤지션, 봄여름가을겨울)

툭 던져놓은 가벼운 에피소드들이 쫀쫀하게 얽혀 만들어진 만화는 굳이 음악이란 주제를 떠나서 봐도 스토리 자체만으로 재미있더라. 한참 몰입해 읽다 보면 지나간 대가들의 음악 이야기라기보단 음악을 만드는 캐릭터들의 로드무비처럼 읽히기도 한다.
- 호란(뮤지션, 클래지콰이)

이 복잡한 록의 역사가 남무성의 상스러운 욕과 허를 찌르는 위트, 전설 같은 뮤지션들의 생동감 넘치는 표정 덕분에 낄낄거리며 쉽게 책장을 넘길 수 있는 것이 되었다. 만약 실제로 ?스쿨 오브 록’이 세워진다면 『Paint It Rock』은 역사 과목의 1종 교과서로 채택되어야 마땅할 것이다.
- 김홍기(음악 콘텐츠 기획, 카카오 뮤직)

출판사 리뷰

“전편과 비교될 만한 점이 있다면 에피소드보다 음악 소개에 중점을 두었다는 것이다.
수많은 인물들과 시대 상황이 얽히고설킨 1950~1960년대의 로큰롤 이야기는 과감한 해석과 편집을 필요로 했다. 따라서 지루하지 않은 속도감으로 성큼성큼 역사를 훑고 지나간 게 1편이었다면 여기서부터는 뮤지션들의 대표작과 음악적인 성과를 보다 구체적으로 언급함으로써 실질적으로
어떤 음악을 들어야 할지 고민하는 록 입문자들을 배려했다.”

- 《작가의 말》 중

5년 간의 기다림, 후속 편 전격 출간

2009년 발간되어 마니아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Paint It Rock』 후편이 5년 만에 드디어 발간되었다. 온라인 서점과 관련 커뮤니티를 통해 언제 발간되느냐는 원망 섞인 문의 글이 쇄도했던 만큼 기다리던 독자들에게는 단비 같은 소식이 될 것이다.
『Paint It Rock』 후편은 지난 2년간 포털 사이트 ‘네이버 뮤직’을 통해 연재된 웹툰 형식의 원고를 기반으로 한 것이다. 연재 당시에도 높은 평점은 물론, 흔히 말하는 ‘록 윌 네버 다이’를 느낄 수 있는 뜨거운 공감 댓글이 줄을 이었는데 당시 네이버 뮤직의 음악 콘텐츠 기획자 김홍기(현, 카카오 뮤직)의 말에 따르면 연재 종료되는 날 “고등학생부터 학부모인 중년에 이르기까지 엉엉 울고 있다는 댓글이 얼마나 많던지 당장이라도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에 ‘남무성 스테이지’라도 하나 만들 기세”였다고 한다.
인기리에 연재되었던 그간의 원고를 단행본이라는 하나의 흐름을 가진 형태로 완성하기 위해 저자가 수개월의 시간을 들여 작업한 것이 두 권의 책으로 담겼다. 웹상에서는 다 보여주지 못했던 연출력이 빛나는 컷들과 미공개 에피소드, 록 음악사의 중요한 순간들을 짚어나가는 에세이가 다수 포함되어 단행본으로 읽는 가치를 높였다. 저자는 작가의 말을 통해 “단행본이 갖는 의미는 이야기의 단편들을 하나의 스토리로 편집한 조립 완제품이라는 데 있다. 파편 같은 정보가 아닌 연대기적 흐름 속에서 앞뒤 맥락으로 들여다보는 록의 역사는 분명 또 다른 느낌을 전해주리라 기대해본다”라며 단행본으로 완성된 『Paint It Rock』에 대한 기대감을 전하기도 했다.

블랙 사바스, 딥 퍼플, 제프 벡, 데이빗 보위, 퀸, 섹스 피스톨즈…
록 입문자들을 배려한 최고의 가이드

『Paint It Rock 2』는 1967년 함부르크의 한 클럽에서 시작한다. 주인공은 리처드 휴 블랙모어. 그리고 그 에피소드의 끝은 딥 퍼플의 결성을 암시한다. 영화의 프롤로그처럼 등장한 이 에피소드를 시작으로 블랙 사바스, 딥 퍼플, 1권 마지막에 등장했던 레드 제플린과 더불어 헤비 록의 왕좌를 나눠가졌던 두 팀의 소개로 2권의 문을 연다. 이후 미국의 컨트리 록과 서던 록에서 헤비메탈, 펑크록까지 숨가쁘게 이어지던 여정은 1편에 이은 프로그레시브 록 2번째 이야기에서 끝을 맺는다. 그리고 “지루하지 않은 속도감으로 성큼성큼 역사를 훑고 지나간 게 1편이었다면 여기서부터는 뮤지션들의 대표작과 음악적인 성과를 보다 구체적으로 언급함으로써 실질적으로 어떤 음악을 들어야 할지 고민하는 록 입문자들을 배려했다”는 작가의 말처럼 뮤지션들의 대표곡들을 충실히 소개하고 있어 하나하나 찾아 듣다보면 어느 새 록의 필청곡들은 마스터하게 된다.
앞서 말한 블랙 사바스와 딥 퍼플부터 기타의 신 제프 벡, 시대의 아이콘이 된 데이빗 보위, 퀸, 주다스 프리스트, 스콜피언스 등이 포진해 있는 데다 패션과 영화로도 유명한 펑크록의 대표 주자 섹스 피스톨즈 이야기, 엘비스 프레슬리의 최후 그리고 비틀즈 해체 이후의 이야기 등을 담고 있어 읽는 재미도 충분하다. 클레지콰이의 멤버인 호란은 이를 두고 “한참 몰입해 읽다 보면 지나간 대가들의 음악 이야기라기보단 음악을 만드는 캐릭터들의 로드무비처럼 읽히기도 한다”고 했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추천의 글 4
작가의 말 11
프롤로그 17

블랙 사바스 Black Sabbath 38
딥 퍼플 Deep Purple 49
토미 볼린과 헤비메탈의 표현 양식 67
제프 벡 Jeff Beck 68
플리트우드 맥 Fleetwood Mac 78
CCR과 두비 브라더스 CCR & Doobie Brothers 90
이글스 Eagles 100
컨트리 록Country Rock에 관한 단상 107
레너드 스키너드와 올맨 브라더스 Lynyrd Skynyrd & The Allman Brothers Band 108
짧지만 치열했던 서던 로커들의 역사 126
데이빗 보위 David Bowie 127
글리터 록 Glitter Rock 137
퀸 Queen 138
엘튼 존의 미국 데뷔 Elton John 149
트루바두르의 두 사람 | 톰 웨이츠 Tom Waits 156
플리트우드 맥 2 165
딥 퍼플 패밀리 170
헤비메탈의 시대 Age of Heavy Metal 180
에어로스미스 Aerosmith 185
주다스 프리스트 Judas Priest 186
러쉬 Rush 198
씬 리지 Thin Lizzy 207
AC/DC 212
스콜피언스 Scorpions 218
랜디 로즈의 죽음 Randy Rhoads 223
콰이어트 라이엇 Quiet Riot 225
펑크록 | 섹스 피스톨즈와 더 클래쉬 Punk Rock 226
브라이언 이노와 토킹헤즈 Brian Eno & Talking Heads 264
노웨이브 No Wave 265
황제의 최후 | Elvis Presley 266
포스트 펑크에서 뉴웨이브로 | 조이 디비전 Joy Division 268
버즈콕스 Buzzcocks 273
더 큐어 The Cure 274
고딕(Gothic)과 고스(Goth) 275
바우하우스의 앨범 《벨라루고시의 죽음》 276
비틀즈, 그 후 The Beatles 278
프로그레시브 록 2 Progressive Rock 2 302
캔터베리 록 Canterbury Rock 303
마이크 올드필드 Mike Oldfield 320
크라우트록과 탠저린 드림 Krautrock 329
클라투 Klaatu 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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