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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할 수 있는 이야기 들려주기: 동화구연의 이론과 실제 (동화구연의 이론과 실제)
누구나 할 수 있는 이야기 들려주기: 동화구연의 이론과 실제 (동화구연의 이론과 실제)
저자 : 안혜련^신일순^김미라^안혜련
출판사 : 창지사
출판년 : 2017
ISBN : 9788942609512

책소개

동화구연은 행위예술로서, 교육활동으로서 여전히 가치가 있습니다. 전자통신을 통한 간접 소통이 늘고 있는 세상 속에서 사람의 육성으로 이야기를 들려주고,손 인형과 휴지 갑 등으로 이야기를 재해석해 들려주는 것은 갈수록 진가를 발휘합니다. 다만, 종래의 테크닉 위주의 동화구연이나, 지나치게 과장해서 부자연스럽다는 평가에 대해서는 진지한 성찰이 필요하겠지요. ‘자연스러우면서도, 재미있는것’ 그게 진짭니다. 아울러, 구연으로 끝나버리고 수업연계가 잘 안 되면 애로사항이 있다는 지적을 반영하였습니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누구나 할 수 있는 이야기 들려주기』가 세상에 나온 지 13년이 흘렀습니다. 그동안 새로운 시각에서 동화구연을 접하고자 하는 분들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 책은 2009년, 『동화구연 이론과 실제』로 잠시 제목이 바뀌었다가, 이제 다시 구석구석 새 살을 채워 개정판으로 세상에 나아갑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이야기 들려주기’라는 제목에는 책 읽어 주기나 이야기 들려주기가 특별히 재능 있는 사람의 전유물이 아니라는 평소의 제 철학이 담겨 있습니다.

돌아보니, 동화구연가로 입문한 지 어언 31년이 흘렀습니다. 그때 막 돌이 지나아장아장 걷던 큰 아이는 어느새 장가가서 가장이 되었고, 거칠 것 없던 이십대의 젊은 동화구연가는 할머니를 바라보는 이야기꾼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세월 동안 저의 이야기 꾸러미도 많이 바뀌었습니다. 80년대 중반만 해도 아이들 책은 거의가 동화책에, 글 밥 많은 전집류가 대부분이었지요. 그러다 보니 재미있게 각색해서 구연해 주거나 인형 같은 교구를 들고 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동화구연은 행위예술로서, 교육활동으로서 여전히 가치가 있습니다. 전자통신을 통한 간접 소통이 늘고 있는 세상 속에서 사람의 육성으로 이야기를 들려주고,손 인형과 휴지 갑 등으로 이야기를 재해석해 들려주는 것은 갈수록 진가를 발휘합니다. 다만, 종래의 테크닉 위주의 동화구연이나, 지나치게 과장해서 부자연스럽다는 평가에 대해서는 진지한 성찰이 필요하겠지요. ‘자연스러우면서도, 재미있는것’ 그게 진짭니다. 아울러, 구연으로 끝나버리고 수업연계가 잘 안 되면 애로사항이 있다는 지적 또한 귀담아 들으려 애썼습니다.

13년 전에는 새벽마다 일어나서 제 삶의 보고서를 쓰듯 한 페이지, 한 페이지를써 내려갔다면, 이번에는 연구소 연구원들과 밤늦도록 의논하면서 우리들의 삶을 엮어 보았습니다. 이 책은 동화구연을 포함하여 그림책 읽기, 이야기 활동전문가를 꿈꾸는 분, 그 리고 예비교사인 대학생이나 부모, 사서, 사회복지사 등 독서와 문학활동분야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누구에게나 도움이 되리라 기대합니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머리말

CHAPTER 01 이야기 들려주기와 동화구연
CHAPTER 02 동화구연 다시 보기
CHAPTER 03 아동문학의 이해
CHAPTER 04 아동문학 장르와 그림책
CHAPTER 05 각색
CHAPTER 06 화술
CHAPTER 07 교수매체
CHAPTER 08 이야기활동 수업설계
CHAPTER 09 부록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