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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플 수도 없는 마흔이다 (대한민국 40대 인생 보고서)
아플 수도 없는 마흔이다 (대한민국 40대 인생 보고서)
저자 : 이의수
출판사 : 한국경제신문사
출판년 : 2012
ISBN : 9788947528429

책소개

마흔의 그대여, 아파하지 마라. 그대의 인생은 바로 그대 것이다!

대한민국 40대 인생 보고서『아플 수도 없는 마흔이다』. 이 책은 어느새 기성세대가 되어버린 마흔에게 보내는 위로와 용기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스토리텔링으로 구성한 15개의 이야기를 통해 마흔의 삶이 얼마나 축복된 시간인지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준다. 마흔 이후 근심 없는 행복한 인생을 유지하기 위해 꼭 해야 할 일 중의 하나가 자녀를 위한 올바른 인생 매뉴얼 만들기라고 말하며 그 방법을 자세하게 소개하고, 건강을 지키는 법, 내가 즐겁고, 하고 싶은 일이 진정 무엇인지 깨달아야 한다는 것, 부부가 함께 꿈꾸는 것이 인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함께 의미 있는 노후를 보내는 행복 전략이라는 것을 일깨워준다. 더불어 인생을 살다보면 크고 작은 실패와 시련은 늘 있게 마련이므로 지나온 인생에 대해 잘못 살았다고 스스로 비하하기보다 격려하고 칭찬하며 위로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대한민국 40대 인생 보고서
아무에게도 털어놓지 못했던 마흔의 진짜 속마음!

● 왜 마흔은 아프지도 못하는가?


2012년을 살아가는 대한민국의 마흔들, 그들은 과연 어떤 마음으로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을까? 고난의 강을 건너 불확실성의 시대를 살아가는 이 땅의 마흔들이 겪는 애환과 아픔, 슬픔과 격동, 회한과 아쉬움을 15개의 스토리와 메시지로 구성한 책이다.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아프니까 청춘이다》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에게 큰 공감을 이끌어 냈다. 이 책은 청춘보다 더 아프지만, 가족에 대한 책임감과 살아온 인생의 무게로 인해 아파할 수도 없는 마흔 전후의 아픈 마음을 위로한다. 아울러 그들에게 잔잔한 감동과 함께 친구를 만나 속 얘기를 나누는 듯한 공감을 이끌어낸다.
오늘의 40대는 이미 장년의 시기에 접어든 한국경제의 현실과 만나면서, 저축을 해도 돈이 모이지 않고, 언제 직장에서 물러날지 알 수 없으며, 치솟는 물가, 감당하기 어려운 자녀교육비, 각종 스트레스와 질병, 노예의 꿈(하우스푸어)으로 바뀌어버린 내집 마련의 꿈… 그 밖에 빨라진 은퇴와 평균수명의 연장으로 인한 미래에 대한 불안, 부모와 자녀 사이에서 부양의 의무만 남은 현실에 직면해 있다.
이 책은 이처럼 진퇴양난의 상황에 놓인 40대의 아파도 아파할 수 없는 가슴 절절한 사연들을, 자기고백적인 솔직한 문체로 담담히 써내려간다. 스토리텔링으로 구성한 15개의 이야기는 단편소설을 읽는 듯한 강한 인상과 진한 여운을 주며, 메시지는 한편의 수필처럼 가볍게 읽히면서도 깊은 의미를 준다.

감동과 여운으로 남을 15개의 스토리+메시지

오늘날 대한민국의 마흔들이 겪는 사연을 15개의 스토리와 연결 메시지로 풀었다.
-세월이 바꿔놓은 마흔 동창들의 이야기 : 20년만의 동창회, 무엇이 우릴 갈라놓았을까
-치열한 직장생활의 애환 : 튼튼한 동아줄인가, 썩은 밧줄인가
-평생을 바쳐 장만한 집이 오히려 폭탄 : 집에 저당 잡힌 마이너스 인생사
-사업의 고단함을 적나라하게 담은 : 일요일인데도 나는 구두끈을 맨다
-가슴 찡한 부부의 사랑 : 커피 한 잔의 로맨스

등등 저자가 그동안 만난 사람들의 사연을 이야기로 각색한 스토리는, 평생 기억될 강한 인상과 여운을 준다. 스토리와 연결된 메시지를 통해서는 스토리가 주는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고, 스토리의 재해석을 통해 마흔이 나아가야 할 삶의 방향을 조목조목 들려준다.

“지난 세월이 아름다웠듯이 우리의 미래도 아름다우리”

때론 내 마음을 알아주는 한 사람의 위로만으로도 슬픔과 아픔은 눈 녹듯이 사라진다.
푸쉬킨의 유명한 시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기쁘고 즐거운 날은 오고야 말리니…’를 기억하는가.
바로 아픔을 숨긴 채 흔들리는 마음으로 걸어가는 대한민국 40대가 이 책에서 만날 수 있는 것들이다. 비록 힘들고 어려운 일들이 마흔의 어깨를 짓누르지만, 아직도 청춘의 푸른 피가 흐르고, 진정한 의미의 도전이 가능한 마흔이기에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삶이 비록 힘들어도 꿋꿋하게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을 주문한다.

◆ 추천사 ◆

한국의 40대만큼 아픈 곳이 많은 사람들도 없다. 그렇지만 저자의 말처럼 아파서 드러누울 수도 없는 마흔이다. 가정과 회사와 사회의 버팀목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마흔 세대에게는 인생의 지혜와 용기를, 이들을 바라보는 가족들에게는 깊은 이해와 감사의 마음을 갖게 한다.
-정기영(삼성경제연구소 소장)

마흔을 한참은 지나왔지만 아직도 그때의 무게와 책임감은 고스란히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아파도 아파할 수 없는 이때는 남자와 여자 모두에게 힘겹지만, 이 책은 아플 것이 없는 마흔으로 살아갈 위로와 소망을 갖게 합니다. 수많은 구호와 카피보다 더 생명력 있고 강력한 문장들이 나를 빠져들게 합니다.
-손숙(연극인)

제가 마흔이 되었을 때 친구로부터 새해맞이 전화가 왔습니다. "이제부터 우린 다시 사십년을 더 살기 어려울지도 몰라. 앞으로는 있는 거 더 사랑하고 아끼고 잘 지내자고." 마음을 울린 친구의 말처럼, 이 책은 일상의 문제와 답안의 뒤바뀜을 통하여, 세상을 다시 살피는 계기를 보여줍니다.
-강우현(그림동화작가/남이섬 대표이사)

휴식하듯 마음의 무장을 해제하고 읽으면, 어느새 가슴에 푹 닿는 책이다. 가릴 것 없는 오래된 친구가 고민을 털어놓듯, 담담하고 진솔하게 속마음을 보여준다. 책장을 덮을 때는 투명한 이슬방울마저 눈앞에 아른거린다. 한마디로 삶이 녹녹치 않은 마흔들에게 희망이 되는 책이다.
-이승종(서울대학교 교수, 한국행정학회 회장)

마흔은 불혹의 나이가 아니라 위기의 나이다. 공부하고 직업을 갖고 가정을 꾸리고 나면 어느새 마흔이다. 그렇다고 힘들다고 아프다고 하소연하며 속마음을 터놓을 수도 없는 처지이다. 저자는 위기의 마흔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전하면서, 인생의 제2의 성장을 위한 처방까지 함께 주고 있다.
-김준기(마음과 마음 부부클리닉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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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정보

머리말 ∥ 아플 수도 없고, 아파서도 안 되는

PART 1. 나는 그대로인데… 세상이 나에게 마흔이라 말한다

1. 어느새 마흔이다
-20년 만의 동창회, 무엇이 우릴 갈라놓았을까
-힘든 길일수록 함께 걷는 이가 필요하다

2. 줄 하나에 살고 죽는 정글의 법칙
-튼튼한 동아줄인가, 썩은 밧줄인가
-소모품과 필수품은 한 끗 차이
-결국, 나의 천적은 나였던 거다

3. 대출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결코
-집에 저당 잡힌 마이너스 인생사
-헌신에 대한 보답은 어디에 있을까
-이제는 인생의 감초가 필요할 때

PART 2. 흔들리지 않는 나이는 없다

4. 이만큼 성실히 살았으면 이젠 풀릴 때도 됐는데…
-눈먼 행운의 여신에게 발 걸기
-내게 없는 걸 후회하기엔 인생은 너무나 짧다

5. 대박의 꿈보다는 거위의 꿈을…
-그렇게 주식차트는 슬픈 미소를 지었다
-꿈은 미래의 현실이다

6. 내가 왕년에는 잘 나갔었는데…
-계급이 쫄병이면 인생도 쫄병이냐
-직급과 자존심의 상관관계
-자존심보다는 자존감으로 말할 때

7. 머물 것이냐 떠날 것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세상이 나에게 사직서를 내라 한다
-꿈을 위해서인가, 단순한 기분 때문인가
-실패와 성공은 한 집안에 있다

PART 3. 비록 힘들어도… 다시 시작하니까 마흔인 거다

8. 보통 아버지들의 위대한 착각
-아들아, 너는 지금 어디에 있느냐
-아버지라는 이름의 트라우마
-참고, 이기고, 누려라

9. 진짜 아플 수도 없는 나이, 마흔
-을 받던 그 날
-나의 몸에 관심을
-쉼 여행을 떠나라

10. 돈 없는 슈퍼맨일지라도
-내 월급보다 더 많은 과외비 폭탄
-아이의 성공과 행복, 그 갈림길에서

11. 쫄지 마라, 무엇을 하든
-일요일인데도 나는 구두끈을 맨다
-까짓 거 식당이나 하면 되지 뭐?
-때로는 궤도 수정도 필요하다

PART 4. 내 인생의 행복발전소, 가족

12. 내 초라한 인생의 위대한 안식처 하나
-커피 한 잔의 로맨스
-지금 나의 모습으로
-나의 보호자는 누구인가

13. 그들이 우리를 사람으로 길러냈다
-나도 효자, 효녀 소리 듣고 싶다고!
-환한 등대이거나 부끄럽거나
-아버지는 아버지를, 어머니는 어머니를 그리워한다

14. 프로이트도 몰랐을 내 아내의 마음
-우리 이제 그만 해요
-미안하다, 그리고 사랑한다
-부부가 같은 꿈을 꾸려면
-가족은 자석이다

15. 남편으로, 아버지로, 혹은 ‘나’라는 사람으로
-‘입양전야’와 ‘이등병의 편지’
-그렇게 나도 모르게 아버지를 닮는 중
-지금이 내 인생의 프라임 타임이다

● 에필로그 ∥ 지난 세월이 아름다웠듯이 우리의 미래도 아름다우리
● 마흔을 위한 버킷리스트 ∥ 아직 시간은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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