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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한 엄마가 아이를 당당하게 키운다 (아이를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키워라)
냉정한 엄마가 아이를 당당하게 키운다 (아이를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키워라)
저자 : 이정숙
출판사 : 21세기북스
출판년 : 2013
ISBN : 9788950945916

책소개

자녀가 성공하려면 지금까지 가진 고정관념을 버려야 한다!

『냉정한 엄마가 아이를 당당하게 키운다』는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형 좋은 엄마의 길로 안내하는 책이다. 자식 뒷바라지에 엄마의 인생을 거는 예전 방식이 아니라 새로운 입시 제도에 맞춰 새롭게 요구되는 인재로 자라도록 자율권을 주고 그 시간에 엄마 인생을 챙기는 비결을 알려주며 엄마의 삶을 즐기는 엄마로 거듭나 아이의 자립심을 길러줄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부모로서 자식에 대한 사랑을 마구 퍼주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적당한 선에서 절제하고 의도적 방치를 하는 것은 부모 노릇을 제대로 하려는 노력이 뒤따라야 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한다. 본능이 시키는 대로 마음껏 사랑을 쏟으면 자식을 무능하게 만들 수도 있다고 이야기하며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키우기를 바라고 있다. 당찬 엄마의 자녀 훈육 10계명과 함께 당당하고 똑똑한 아이로 키우는 엄마 습관 등을 자세하게 알려줘 행복한 엄마, 행복한 자녀로 거듭나기를 바라고 있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엄마의 희생적인 뒷바라지가
아이를 망친다!

《냉정한 엄마가 아이를 당당하게 키운다》

언제까지 아이를 위해 희생만 하는 엄마가 될 것인가!

부모라면 누구나 자녀를 훌륭하게 키우고 싶을 것이다. 이를 위해 많은 부모가 택하는 방법은 자녀의 행동 하나하나에 신경을 곤두세우는 것이다. 아이가 사고를 치지는 않는지, 혹시 나쁜 길로 가진 않을지, 다른 아이들에 비해 뒤떨어지는 것은 아닌지 살핀다. 흔히 아이의 성공은 하나부터 열까지 엄마의 손에 달렸다고 믿기 때문이다. 이렇게 아이에게 엄마의 하루를 바치다 보면 어느새 양육을 넘어 엄마의 ‘희생’이 되기 시작한다. 즉 ‘착한 엄마’ 콤플렉스다.

저자는 아이를 ‘뜨겁게’ 사랑하되 ‘냉정한’ 엄마가 되라고 말한다. 아이만을 바라보는 엄마가 좋은 엄마라고 착각하는 것이 아이와 엄마의 인생 모두에 해롭다고 말한다. 온종일 집에서 아이를 돌보는 대신 밖에서 엄마의 삶을 즐기는 엄마가 오히려 자녀의 자립심을 길러준다는 것이다. 또 엄마의 과도한 개입 없이 아이가 제멋대로 행동하다 실수할 때 스스로 배우는 것이 많다고 주장한다.
최근 영국 일간지 파이낸셜 타임스 보도 기사는 한국 부모들의 현실을 말해준다. 파이낸셜 타임스 자녀 교육비 부담이 한국경제를 위협한다고 말하면서 자녀 교육비가 가계 지출의 큰 부분을 차지한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저자는 자녀의 교육비에 모든 돈을 쏟는 대신 자신의 여가 활동에 투자했다. 또 24시간 자녀의 공부에 관심을 쏟지 않고 자신이 부족한 부분을 발전시키기 위해 자기계발에 힘썼다. ‘방목형 양육’에도 두 아들은 내로라하는 대학 입학 후 현재까지 세계 유명 기업에서 원하는 인재로 성장했다.

엄마의 인생과 아이의 인생은 별개다! 엄마가 당당해야 아이가 행복해진다.
저자는 그동안 생각한 좋은 엄마의 기준을 깨부순다. 저자는 아이들이 한창 성장할 때에도 일과 육아를 오랫동안 병행했다. 다른 학부모가 혀를 내두를 정도로 아이에게 무관심했던 적도 있었다.
물론 엄마가 직장 생활을 하는 시간에는 아이들이 무엇을 하는지, 공부는 제대로 했는지 즉각 확인해줄 수가 없다. 그러나 저자는 엄마가 집에 있지 않은 것에 미안해하지 말라고 말한다. 당장은 아이가 뒤처지는 것 같아 불안하지만 결국 쓸데없는 걱정이다.

무엇보다 사회 활동을 하며 엄마가 행복해하는 모습, 당당해하는 모습을 아이에게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곧 가장 큰 교육이다. 아이들이 엄마에 대해 자랑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이해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엄마의 사회생활은 미안한 것이 아니라 자랑스러운 것이 되어야 한다. 엄마가 행복해야 그것을 본 아이들 또한 건강하다. 아이에게 100퍼센트 투자하는 대신 자신의 특기, 정체성을 발전시키는 데 쓰고 아이에게 자신의 인생을 맡기는 엄마가 되지 말라고 조언한다. 아직도 자녀가 부모 품을 떠난 순간이 불안한가? 우리나라에 도입되는 새로운 입시 제도에서 우리 자녀가 성공하려면 지금까지 가진 고정관념을 버려야 한다. 엄마가 당당해야 자녀가 행복하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프롤로그- 아이를 위해 엄마의 인생을 포기하지 마라
당찬 엄마의 자녀 훈육 10계명

1장 아이 걱정에서 언제쯤 벗어날 수 있을까?
완벽한 엄마에 대한 환상을 버려라
착한 엄마 콤플렉스에서 벗어나라
엄마의 욕심이 무능력한 아이를 만든다
사랑과 간섭의 차이를 구별하라
스스로 하지 않는 공부는 쓸모없다
과도한 집착이 아이를 삐뚤어지게 한다
책상머리에서 하는 공부는 한계가 있다
반항하는 아이와 맞서지 마라
자식에게 인정받는 엄마가 되어라

2장 희생하는 엄마보다 이기적인 엄마가 낫다
때론 독한 포기가 필요하다
닦달하기보다 친구처럼 위로하라
아이에게 지갑을 쉽게 열지 마라
선택을 잘하는 아이가 성공한다
창의성은 엉뚱함에서 나온다
말대꾸하는 아이가 도전 정신이 강하다
부모 말에 딴죽 걸면서 사회성을 배운다
아이에게 질문하면 속마음이 보인다
부모의 리액션이 아이의 잠재력을 키운다

3장 유능한 엄마가 아이를 성공시킨다
엄마가 먼저 꿈을 포기하지 않아야 한다
학원비를 아껴 자신에게 투자하라
밥을 못 지어도 멋진 엄마가 될 수 있다
자신을 위해 투자하는 것에 두려워하지 마라
실수하는 엄마가 더 멋있다
매력적이고 품위 있는 엄마가 되어라
엄마가 집을 비운 사이 아이는 성장한다
가정의 경제상황을 아이에게 알려라

4장 당당하고 똑똑한 아이로 키우는 엄마 습관
냉정한 방목으로 독립심을 키워라
부모의 일방적인 희생을 과감히 멈춰라
호기심도 훈련이 필요하다
긍정적인 마음이 위대한 유산이다
즐겁게 공부하게 하라
참을성은 아이를 단단하게 만든다
아이에게 꾸준함을 가르쳐라
성취의 즐거움을 맛보게 하라
책 읽는 부모가 아이를 성공시킨다
시관 관리는 어릴 때부터 가르쳐라

에필로그- 아이는 착한 엄마보다 유능한 엄마를 원한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