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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뭐 먹지?
오늘 뭐 먹지?
저자 : 타카기 나오코
출판사 : 아르테팝(artePOP)
출판년 : 2017
ISBN : 9788950968687

책소개

‘프로 혼밥러’ 다카기 나오코만의 요리법 총망라!

‘프로 혼밥러’ 다카기 나오코가 한 끼니 때우기 위해 터득한 수많은 요리법을 총망라한 만화 『오늘 뭐 먹지?』. 2011년부터 5년에 걸쳐 건강 잡지에 작가 자신의 식생활을 연재한 내용을 담고 있는 이 책은 1인 가구 솔로 라이프에 최적화된 ‘적당히’ 정성스럽고 ‘적당히’ 간편한 요리들을 선보인다. ‘대충대충, 얼렁뚱땅, 적당히’를 모토로 요리를 하는 다카기 나오코는 각 계절에 어울리는 요리로 20여 개의 메뉴를 담았다.

다카기 나오코는 뭘 먹을지 결정하고 요리하고 먹는 일련의 과정들을 스스로 해나가면서, 혼자 사는 사람은 식생활이 나태해지면 생활 리듬까지 무너지기 쉽다는 신념으로 좋은 식사를 챙기려 애쓴다. 일을 마치고 밤늦게 돌아온 날이면 라면과 맥주로 한 끼를 때우고 싶지만, 닭 가슴살을 삶기 시작하면 다음 단계인 씻고 쉬기까지 어떻게든 흘러간다. 혼자 밥을 먹는 것은 보통 자유롭고 즐겁지만 가끔은 외롭기도 하다.

감기 기운이 들면 미리 사두는 알루미늄 냄비 우동은 설거지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돌봐줄 사람이 없는 독신의 환절기 필수품이다. 보글보글 끓지 않고 고요히 식어가는 나베를 홀로 바라보자니 왠지 쓸쓸해져서 이동식 인덕션을 구입하기도 한다. 막 상경해 향수병에 시달리던 시절, 고향에서처럼 소 힘줄을 넣은 어묵탕이 먹고 싶어서 발품 팔아 찾아다녔던 일화는 음식이 그리움의 매개체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내가 만든 요리가 묘하게 맛있어!”
망쳐도 부담 없고, 어설퍼도 괜찮은
자취만 20년, ‘프로 혼밥러’ 다카기 나오코의 우아한 삼시세끼

생활 만화 최강자 다카기 나오코, 이번엔 본격 ‘쿡방’, ‘먹방’이다!
얼렁뚱땅 엉터리 레시피로 만드는 황홀한 집밥 에피소드

『오늘 뭐 먹지?』는 어느새 자취 20년에 가까워진 ‘프로 혼밥러’인 다카기 나오코가 한 끼니 때우기 위해 터득한 수많은 요리법을 총망라한 만화이다. 2011년부터 5년에 걸쳐 건강 잡지에 작가 자신의 식생활을 연재한 내용이 담긴 『오늘 뭐 먹지?』는 1인 가구 솔로 라이프에 최적화된 ‘적당히’ 정성스럽고 ‘적당히’ 간편한 요리들을 선보인다. ‘대충대충, 얼렁뚱땅, 적당히’를 모토로 요리를 하는 다카기 나오코는 각 계절에 어울리는 요리로 20여 개의 메뉴를 담았다. 혼자 먹기에는 다소 거창하게 느껴지는 나베부터 사먹는 재미가 있는 별미인 카페 모닝 세트까지, 가끔은 쓸쓸하지만 혼자이기에 자유롭고 즐거운 음식 에피소드가 맛있게 펼쳐진다.

“내가 만든 요리가 묘하게 맛있어!”
혼자 산다는 것은 혼자 요리하고 혼자 먹는다는 것

『오늘 뭐 먹지?』는 베스트셀러 작가 다카기 나오코가 집밥을 만들어 먹으며 느낀 단상들이 담긴 생활 만화로, 단순한 레시피에 그치지 않고 음식에 얽힌 사연들이 어우러져 혼자 사는 이들에게 진한 공감을 선사한다. 다카기 나오코는 뭘 먹을지 결정하고 요리하고 먹는 일련의 과정들을 스스로 해나가면서, 혼자 사는 사람은 식생활이 나태해지면 생활 리듬까지 무너지기 쉽다는 신념으로 좋은 식사를 챙기려 애쓴다. 일을 마치고 밤늦게 돌아온 날이면 라면과 맥주로 한 끼를 때우고 싶지만, 닭 가슴살을 삶기 시작하면 다음 단계인 씻고 쉬기까지 어떻게든 흘러간다. 혼자 밥을 먹는 것은 보통 자유롭고 즐겁지만 가끔은 외롭기도 하다. 감기 기운이 들면 미리 사두는 알루미늄 냄비 우동은 설거지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돌봐줄 사람이 없는 독신의 환절기 필수품이다. 보글보글 끓지 않고 고요히 식어가는 나베를 홀로 바라보자니 왠지 쓸쓸해져서 이동식 인덕션을 구입하기도 한다. 막 상경해 향수병에 시달리던 시절, 고향에서처럼 소 힘줄을 넣은 어묵탕이 먹고 싶어서 발품 팔아 찾아다녔던 일화는 음식이 그리움의 매개체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오늘 뭐 먹지?』는 혼자 사는 사람들이 따라 하기 좋은 현실적인 집밥 메뉴와 에피소드를 담았다. 나베, 스튜, 국수 등 어디에 넣어도 훌륭한 육수가 되고 한 달은 거뜬히 보관할 수 있는 만능 농축액인 ‘국수장’과 냉장고 속 묵은 소스들을 뒤죽박죽 섞기만 해도 훌륭한 맛으로 재탄생하는 ‘마파두부’는 다카기 나오코만의 대표 집밥 레시피다. 혼자 살지만 남기는 식재료라곤 없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오늘부터 당장 집밥 생활을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긴다.

“오늘도 내 밥은 내가 한다!”
자취생들이여, 혼자라고 대충 때우지 마라
봄 여름 가을 겨울 매일매일 대충 만들어도 딱 좋은 요리!

『오늘 뭐 먹지?』는 음식이 장소와 분위기, 요리하는 태도에 따라 맛이 섬세하게 좌우된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화창한 봄날에 벚꽃 핀 공원에서 먹는 음식은 뭐든 맛있기 마련이고, 풋콩 하나를 삶아도 삶는 단계 하나하나에 정성을 기울인다면 훨씬 맛 좋은 풋콩을 먹을 수 있다.
‘프로 혼밥러’ 다카기 나오코에게 식사는 또 하나의 놀이이자 일이다. 비록 복잡한 요리가 아니라 해도 간단한 음식을 정성껏 만들어 먹는 것은 건강에 좋을 뿐 아니라 하루를 소중하고 알차게 보냈다는 자부심을 느끼게 해준다. 오롯이 자신만을 위한 소박한 한 끼의 행복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오늘 뭐 먹지?』는 쿡방, 먹방 등 현란한 영상 콘텐츠에도 꿀리지 않을 만큼 본질적으로 식욕과 침샘을 자극한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프롤로그 2

봄에 먹기 좋은 음식
메뉴1 도쿄 음식, 고향 음식 8
메뉴2 달콤한 유혹, 잼 요구르트♡ 14
메뉴3 화창한 봄날, 꽃구경 음식 20
메뉴4 나오코식 과음 예방법 26
메뉴5 부모님과 함께 토필 따기 32

여름에 먹기 좋은 음식
메뉴6 여름의 구세주! 상큼한 우메보시 40
메뉴7 토마토 시즌이 돌아왔다! 46
메뉴8 냉정과 열정 사이 52
메뉴9 나오코, 믹서기가 생기다 58
메뉴10 여름에는 시원한 히야얏코 64

스페셜 만화 - 적당함이란 어느 정도일까?

가을에 먹기 좋은 음식
메뉴11 베스트 오브 밥 친구 78
메뉴12 스포츠인의 음식, 닭가슴살 84
메뉴13 나오코, 커피의 세계에 입문하다 90
메뉴14 독신 생활의 감기 음식 96
메뉴15 모닝 세트로 아침을! 102

겨울에 먹기 좋은 음식
메뉴16 나 홀로 나베 요리 110
메뉴17 냉장고를 부탁해 116
메뉴18 조금은 특별한 정월 음식 122
메뉴19 추운 날에는 따뜻한 스튜 128

스페셜 만화 - 배추 이야기 135

에필로그 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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