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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 오브 미러 2
시티 오브 미러 2
저자 : 저스틴 크로닌
출판사 : 아르테(arte)
출판년 : 2023
ISBN : 9788950970307:

책소개

“우리가 당신의 자녀들이에요.
당신의 아이들이 고향으로 돌아올 거예요.”

잠들어 있던 바이럴들이 깨어나며 정착촌에서는 사람들이 실종된다. 에이미의 부름을 받은 루시어스는 피터와 마이클을 데리고 가 은신 중이던 에이미를 꺼낸다.

커빌의 장벽 앞에 몰려든 어마어마한 규모의 바이럴 무리 한가운데서 그간 모습을 감추었던 알리시아가 등장한다. 알리시아는 “에이미만 내놓으면 커빌을 건드리지 않겠다”라는 패닝의 제안을 전달한다. 피터는 단호히 제안을 거절하고 결전을 준비하지만, 커빌의 땅속에는 바이럴들이 가득했다.

패닝의 바이럴 무리가 살육을 시작했다. 극적으로 살아남은 700여 명의 사람들은 베르겐스피요르드호를 타고 바다로 나온다. 하지만 에이미와 피터 그리고 마이클과 알리시아는 패닝을 없애기 위해 뉴욕으로 향한다.

에이미와 피터를 사로잡은 패닝은 괴물의 모습으로 변신하고, 피터의 목을 문다. 패닝은 바이럴이 된 피터에게 에이미를 죽이라고 명령한다. 에이미는 힘겹게 패닝을 제거하지만, 이 세상에서 피터의 삶은 끝난다. 마이클이 장착한 폭탄이 터져 물바다가 된 맨해튼의 잔해 속에서 에이미는 마이클을 다시 만난다. 하지만 곧이어 마이클은 노틸러스호를 타고 떠나게 되고, 에이미는 혼자 남는 길을 택한다. 마이클이 탄 배가 멀어지는 모습을 멀리서 지켜보던 알리시아는 허공에 몸을 던진다.

목적지를 800킬로미터나 남겨 둔 채 연료가 바닥난 베르겐스피요르드호는 폭풍우에 휘말린다. 겨우 폭풍우에서 빠져나온 탑승객들의 눈에 섬 하나가 들어왔다. 마침내 루시어스 그리어가 환상 속에서 본 섬에 도착한 것이다. 커빌의 생존자들은 이곳에서 새 출발을 하고, 핌은 자신이 쓴 일기장을 섬의 한 동굴에 숨겨 놓았다.

캘리포니아 해안을 따라 올라가던 에이미는 온갖 야생화들이 핀 들판을 발견한다. 그녀는 그곳에서 해변의 정원을 가꾸고 누군가를 기다리기로 한다.

지구에 바이러스가 처음 등장한 지 1000년, 마지막 생존자들이 남태평양의 섬에 도착한 지도 900년의 세월이 흘렀다. 그간 인류는 인도-오스트레일리아공화국을 세웠다. 후손들은 1000년이 지나기 전에는 괴물들의 땅이 된 북미 대륙에 발을 들여 놓지 말라는 조상들의 경고를 지켜 왔다. 그러던 어느 날 생존자들이 처음 도착했던 신성한 섬의 동굴에서 책 한 권이 발견된다. 후손들은 『트웰브의 서』라고 불리는 고대 문헌을 통해 1000년 전에 발생한 바이러스와 에이미 등에 관해 전해 오던 이야기가 사실이었음을 깨닫고 북미 대륙을 탐사한다. 탐사팀은 ‘퍼스트 콜로니 스톤’에 새겨진 열둘의 이름을 확인한다. “이들이 트웰브일지니, 울가스트, 레이시, 카터, 도나디오, 루시어스, 마이클….피터.”

북미 대륙 연구를 이끄는 로건 마일스에게 바위들을 놓아 만든 메시지가 찍힌 사진이 전송된다. “나에게 와 주기를 바라요.” 로건은 캘리포니아의 해변에서 홀로 살아온 한 여인을 찾아간다. 생명의 기운이 꺼져 가는 그녀에게 로건은 말했다. “우리가 당신의 자녀들이에요. 당신의 아이들이 고향으로 돌아올 거예요.”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아마존 독자들의 찬사!

★★★★★ 읽는 내내 한순간도 책을 내려놓을 수 없었다!
★★★★★ 여전히 뛰어난 문장, 뛰어난 문체, 뛰어난 플롯!
★★★★★ 작가의 상상력에 감탄을 금치 못하겠다.
★★★★★ 엄청난 스케일과 시간을 넘나드는 이야기. 1부와 2부에 이어 3부가 더욱 기대된다.
★★★★★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놀라운 일들이 가득하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6부 제로의 시간
7부 각성
8부 봉쇄
9부 함정
10부 탈출
11부 거울의 도시
12부 저 너머 오지
13부 산과 별들
14부 해변의 정원
에필로그 밀레니얼리스트
등장인물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