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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톨로지(스페셜 에디션) (창조는 편집이다)
에디톨로지(스페셜 에디션) (창조는 편집이다)
저자 : 김정운
출판사 : 21세기북스
출판년 : 2018
ISBN : 9788950976446

책소개

이것이 김정운의 인문학 클래스!
자신만의 새로움을 창조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필독서

‘창의성’이란 무엇일까? 완전히 새로운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일은 가능한 것인가? 김정운 저자는 『에디톨로지: 창조는 편집이다』에서 이렇게 설명한다. “창조란 유에서 무를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며 ‘기존의 것들을 새롭게 재구성’하는 데서 탄생한다.” 자신만의 관점으로 편집하는 것, 그것이 바로 에디톨로지의 핵심이라는 뜻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낯설게 보기’를 통해 독창적인 관점을 갖는 법, 암기형 공부가 아닌 주체적 공부로 나만의 이론과 철학을 만들어내는 법 등 실제 우리 삶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에디톨로지 방법들을 소개한다. 더불어 이번 스페셜 에디션에서는 ‘김정운의 서재’를 특별 공개하며, 실용적인 독서법과 차별화된 글쓰기 방법 등의 핵심 노하우를 독자들에게 전수한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 김정운 저서 누적 100만부 돌파 기념
★ 하드커버 스페셜 에디션
★ 김정운의 서재 ‘지식 편집실’ 특별 공개

새로움은 어떻게 탄생하는가?
4차 산업혁명의 시대, ‘에디톨로지’로 완성한 창조의 방법론

김정운 저자의 대표작 『에디톨로지』가 하드커버 스페셜 에디션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2014년 출간된 『에디톨로지』는 ‘편집(edit)’과 ‘학문(ology)’의 합성어인 ‘에디톨로지(editology)’라는 새로운 개념을 제시하며 대한민국 지식인 사회에 커다란 화두를 던졌다.
온라인 네트워크로 연결된 무수한 정보들 속에서 어떻게 나만의 관점을 갖고 지식을 편집해나갈 것인가? 그 과정에서 남들과 다른 창의성은 어떻게 만들어낼 수 있는가? “정보가 부족한 세상이 아니다. 정보는 넘쳐난다. 정보와 정보를 엮어 어떠한 지식을 편집해낼 수 있느냐가 관건인 세상이다.”

2018년 현재, 대한민국은 ‘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대한 시대적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이전과 전혀 다른 차원의 세계로 전환을 두고 모두가 요란한 이때, 저자는 완전히 다른 관점에서 이렇게 지적한다.
“한국사회에서 4차 산업혁명이 유난스럽게 커다란 반향을 얻고 있는 이유는 아이러니하게도 지난 반세기 동안 한국사회의 산업혁명을 이끌었던 ‘산업화세대’의 몰락과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창조경제’를 부르짖던, 산업화세대의 상징인 박근혜정부가 몰락하자 그 대안으로 새롭게 등장한 단어가 바로 4차 산업혁명이다.
‘창조’는 여전히 중요한 개념이며, ‘산업혁명’이라는 개념으로는 결코 오늘날의 변화를 설명할 수 없다. 산업혁명이 아니다. ‘지식혁명’이고 ‘인식혁명’이다!”

에디톨로지라는 ‘지식의 편집혁명’을 현 시점에서 다시 주목해야 하는 이유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개정판을 내며_ ‘산업혁명’이 아니다, 지식의 ‘편집혁명’이다!
프롤로그_ 편집된 세상을 에디톨로지로 읽는다

1. 지식과 문화의 에디톨로지
01. 왜 에디톨로지인가?
02. 창조의 본질은 ‘낯설게 하기’다
03. 지식권력은 더 이상 대학에 있지 않다
04. 누구나 천재가 될 수 있다, 쥐 때문이다!
05. 김용옥의 크로스텍스트와 이어령의 하이퍼텍스트
06. 노트와 카드의 차이는 엄청나다
07. 편집 가능성이 있어야 좋은 지식이다
08. 예능 프로그램은 자막으로 완성된다
09. 연기력이 형편없는 배우도 영화에 출연할 수 있는 이유
10. 클래식을 좋아한다면 절대 카라얀을 욕해선 안 된다

2. 관점과 장소의 에디톨로지
11. 관점의 발견과 서구 합리성의 신화
12. 우리는 창문을 통해 세상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다고 믿는다
13. 원근법은 통제 강박이다
14. 권력은 선글라스를 쓴다
15. 시대와 지역마다 달라지는 객관적(?) 세계지도
16. 공간 편집에 따라 인간의 심리가 달라진다
17. 독일인들의 공간 박탈감이 제2차 세계대전의 원인이다
18. 19세기 프로이센 군대와 축구의 공간편집
19. 제식훈련과 제복 페티시
20. 분류와 편집의 진화, 백화점과 편집숍

3. 마음과 심리학의 에디톨로지
21. ‘개인’은 편집된 개념이다
22. ‘나’는 내 기억이 편집된 결과다
23. 우리는 왜 백인에게는 친절하고, 동남아인에게는 무례할까?
24. 천재는 태어나지 않는다, 편집될 뿐이다
25. 미국은 국가國歌로 편집되는 국가國家다
26. 심리학의 발상지 독일에서 심리학은 흥행할 수 없었다
27. 프로이트는 순 사기꾼이었다!
28.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로이트는 위대한 편집자였다
29. 항문기 고착의 일본인과 구강기 고착의 한국인
30. 책은 끝까지 읽는 것이 아니다

에필로그_ 누구나 살면서 한 번쯤은 아주 격하게 외로워야 한다
스페셜 부록_ 내 서재는 ‘편집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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