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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를 아는 지식
십자가를 아는 지식
저자 : 제임스 패커^마크 데버
출판사 : 살림
출판년 : 2010
ISBN : 9788952213570

책소개

『십자가를 아는 지식』. 우리 시대의 대표적인 복음주의자 제임스 패커의 신작 『십자가를 아는 지식』이 살림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유진 피터슨, 고든 피, 제임스 휴스턴, 폴 스티븐스, 존 스택하우스라는 걸출한 신학자가 포진한 복음주의 지도자의 산실 밴쿠버 리젠트 칼리지에서 30여 년간 조직신학과 역사신학을 가르쳐온 제임스 패커는 복음주의 기독교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주요 복음주의 운동의 중심에서 활약한 공이 커 흔히 ‘현대 복음주의 형성의 선구자’로 불린다. 마틴 로이드 존스, 존 스토트와 더불어 20세기의 가장 중요한 복음주의자로 꼽히며, 「타임」지에 의해 ‘가장 영향력 있는 복음주의자 25인’ 중 한 명으로 선정되기도 했고, 복음주의 신학의 대변자 칼 헨리의 말처럼 “현대의 반지성적, 반역사적 경향에 적시타를 날려온 현대 복음주의의 결정적 형성자”라는 평을 듣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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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이루신 일은 무엇인가?
『하나님을 아는 지식』의 제임스 패커, 십자가의 진리를 말하다!

제임스 패커가 들려주는 대속의 진리와 영광
우리 시대의 대표적인 복음주의자 제임스 패커의 신작 『십자가를 아는 지식』이 살림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유진 피터슨, 고든 피, 제임스 휴스턴, 폴 스티븐스, 존 스택하우스라는 걸출한 신학자가 포진한 복음주의 지도자의 산실 밴쿠버 리젠트 칼리지에서 30여 년간 조직신학과 역사신학을 가르쳐온 제임스 패커는 복음주의 기독교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주요 복음주의 운동의 중심에서 활약한 공이 커 흔히 ‘현대 복음주의 형성의 선구자’로 불린다. 마틴 로이드 존스, 존 스토트와 더불어 20세기의 가장 중요한 복음주의자로 꼽히며, 「타임」지에 의해 ‘가장 영향력 있는 복음주의자 25인’ 중 한 명으로 선정되기도 했고, 복음주의 신학의 대변자 칼 헨리의 말처럼 “현대의 반지성적, 반역사적 경향에 적시타를 날려온 현대 복음주의의 결정적 형성자”라는 평을 듣기도 했다. 그동안 패커가 『하나님을 아는 지식(Knowing God)』을 통해 하나님에 대해 아는 것을 넘어 살아 계신 하나님을 대면하게 했고, 『기독교를 아는 지식(Knowing Christianity)』을 통해 그리스도인의 삶과 신앙의 기초를 형성하는 믿음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면, 이 책 『십자가를 아는 지식』에서는 복음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의 의미를 해명함으로써, 정작 구속론의 핵심에 대해 무지하고 무심한 현대 교회에 다시 한 번 적시타를 날린다.
『구약성경의 핵심 메시지』 『신약 성경의 핵심 메시지』 『건강한 교회의 9가지 특징』 같은 저작으로 국내에서도 상당한 독자를 거느린 마크 데버도 공저자로 참여, 한 장(章)의 집필을 맡았다.

여름날의 냉수와 같은 성경적 진리!
기독교 교리에 대해 정통한 이해로 이름 높은 김남준 목사(열린교회)는 속죄 교리의 역사를 개관하는 해제에서 이 책을 다음과 같이 평한다.

“이 책은 여름날 시원한 한 양동이의 찬물을 온몸에 끼얹은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우리가 끝까지 놓치지 말아야 할 교리는 바로 그리스도의 형벌 대속의 교리이다. 이것은 영원히 성경적인 교리이며, 교회가 성경적인 생명력을 회복하고 경건을 확립하기 위해 언제나 돌아갔던 원천적 진리이다.……이 책은 세속주의라는 신학적 질병에 걸린 한국 교회에 고마운 치료제이다.”

은혜에 대한 피상적 이해를 비판하면서 독일의 양심 디트리히 본회퍼는 이미 반세기도 더 전에 ‘회개 없는 용서, 참회 없는 사죄’를 가리켜 ‘값싼 은혜’라 명명한 바 있다. 은혜로 구원받았다는 것을 강조하지만 정작 그 구원을 주시기 위해 하나님께서 하신 일에 대해 깊이 숙고하고 그 은혜에 걸맞게 사는 것에는 소홀한 한국 교회의 상황을 같은 용어로 진단할 수 있다면, 이 책은 이러한 값싼 은혜의 질병에 대해서도 효과적인 치료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십자가와 구원에 관한 가장 정통적인 가르침을 찾아서
사랑의 하나님만을 강조할 뿐, 하나님을 진노하시며 응보적 공의를 실천하는 분으로 그리기를 싫어하는 현대의 신학자들과 달리, 이 책의 저자들은 십자가가 ‘형벌적’이고 ‘대속적’인 성격을 지님을 천명한다. 오늘날 사람들이 좋아하는 하나님에게는 진노가 없기 때문에 형벌을 주는 것도 불필요하다. 하지만 하나님의 거룩하심이라는 속성, 그리고 그것의 필수적 요소인 죄에 대한 응보의 필요성을 빼놓고서 하나님의 사랑을 말한다면 하나님의 사랑은 ‘한낱 감상에 지나지 않는 것’이 되고 만다. 하나님에 대한 관심이 인간에 대한 관심으로 대체되어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와 죄인 됨을 어떻게 보시는가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어진 대신, 이 사회가 주창하는 이른바 삶의 가치라는 관점에서 자기 개선(self-improvement)의 기술에만 몰두하는’ 것이 오늘날의 상황이다. 이에 저자들은 우리 자신의 죄책이 얼마나 엄중한 것이며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거리가 얼마나 멀어졌는지를 되새기고 ‘죄가 없으신 구원자께서 말 그대로 우리를 대신하여 우리의 죄에 대한 징벌을 당하심으로써 이 문제를 해결하셨음’을 일깨우고자 가장 정통적인 교리라고 할 수 있는 ‘형벌 대속의 교리’를 설명하고 이에 대한 반대를 논박한다.

사순절과 고난주간, 깊이 있는 십자가 묵상의 길잡이
성경의 진리를 바르게 전달하려는 열정에 사로잡혀 일평생을 보낸 노학자의 목소리에는 결기가 있다. 잡곡밥처럼 꼭꼭 씹어 먹어야 하는 내용이지만, 제대로 소화한다면 지성과 영혼의 눈이 맑아질 것이다. “만약 진정한 회심을 이끌어내고 삶을 변화시키는 설교를 하고 싶다면, 이 책에서 설명하고 있는 십자가의 신학을 반드시 자기 것으로 소화해야 한다”는 티모시 켈러의 말처럼,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대해 설교해야 하는 설교자의 필독서다. 존 스토트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감명 깊게 읽은 독자, 그리고 십자가와 구원의 의미를 제대로 알기 원하는 평신도에게도 커다란 유익을 줄 것이다.

▶ 추천사

이 책은 여름날 시원한 한 양동이의 찬물을 온몸에 끼얹은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우리가 끝까지 놓치지 말아야 할 교리는 바로 그리스도의 형벌 대속의 교리이다. 이것은 영원히 성경적인 교리이며, 교회가 성경적인 생명력을 회복하고 경건을 확립하기 위해 언제나 돌아갔던 원천적 진리이다. 이 책은 세속주의라는 신학적 질병에 걸린 한국 교회에 고마운 치료제이다. 모든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이 책을 진지하게 숙고한다면 하나님의 큰 은혜가 있을 것이다. _김남준 (열린교회 담임목사)

필독서. 이 책은 복음의 풍성한 보물이 어디에 묻혀 있는지 가르쳐준다. 어서 파보라!
_싱클레어 퍼거슨 (제일장로교회 담임목사,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컬럼비아)

만약 진정한 회심을 이끌어내고 삶을 변화시키는 설교를 하고 싶다면, 이 책에서 설명하고 있는 십자가의 신학을 반드시 자기 것으로 소화해야 한다. _팀 켈러 (리디머장로교회, 뉴욕)

이 책은 그리스도의 죽음에 관한 최고의 글들을 담고 있다!
_데이비드 웰스 (고든콘웰신학교 역사.조직신학 분야 앤드루 머치 특별 교수)

모든 학생과 목회자는 이 책을 반드시 소장해야 한다. 그 내용이 너무도 귀해 한 번 이상 읽어볼 가치가 있기 때문이다. _토머스 슈라이너 (남침례교신학교 신약 해석 분야 제임스 뷰캐넌 해리슨 교수)

많은 이들이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을 통해 우리를 위해 보장된 속죄에 관한 성서적 근본 진리에 다시금 의문을 제기하고 있는 이 시점에 이 글들이 새롭게 출판된 것은 놀라운 일이다. 이 책이 널리 읽히기를 바라며 진심으로 추천한다. _D. A. 카슨 (트리니티복음주의신학교 신약학 교수)

책속으로 추가

옛 복음의 주된 목표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예배하라고 가르치는 것이었던 반면, 새 복음의 관심사는 그저 사람들의 기분을 더 좋게 만드는 것에 그치고 마는 듯하다. 옛 복음의 주제는 하나님과 인간을 대하시는 그분의 방식이었지만, 새 복음의 주제는 인간과 하나님께서 인간을 도우시는 방식이다. 이 둘은 전혀 다르다. 복음을 선포하는 관점과 강조점 전체가 완전히 뒤바뀐 것이다. 이렇게 관심이 바뀌니 그 내용도 바뀌게 되었다.……그러므로 사람들 모두가 언제든지 그리스도를 영접할 능력이 있다는 식으로 말하게 된다. 그분의 구속 사역에 대해서 말할 때도 그분이 죽으심으로써 성취하신 일은 결국 우리가 믿음으로써 스스로를 구원할 수 있게 하신 것일 따름이라는 식으로 이야기하게 된다.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서는, 돌아와서 믿으려고 하는 이들은 누구든지 기꺼이 너그럽게 받아주시는 것이라는 식으로만 이야기한다. 성부와 성자에 대해서도 죄인들을 하나님께로 주권적으로 이끌어 가시는 분으로 그리기보다는, ‘우리의 마음 문 밖에 서서’ 무능하게 말없이 우리가 하나님을 영접하기를 기다리시기만 한다고 묘사하게 된다.……그러나 이처럼 뒤틀린 반쪽 진리는 결코 성서적 복음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해야만 하겠다. 우리가 이런 식으로 설교할 때 우리는 성서를 거스르고 있다.
_본문 146-147쪽에서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책머리에 _리건 던컨 외
서언: 이 시대를 위한 증언 _제임스 패커/마크 데버

서론: 형벌 대속 교리를 다시 숙고하며 _제임스 패커
1장 복음의 핵심 _제임스 패커
2장 십자가는 무엇을 성취했는가?: 형벌 대속 교리의 논리 _제임스 패커
3장 예수의 피밖에 없네 _마크 데버
4장 그 흘린 보배 피로써 날 속량했으니 : 존 오웬의 『그리스도의 죽음 안에 있는 신자의 죽음의 종식』에 부치는 서문 _제임스 패커
맺음말: 그리스도 중심은 곧 십자가 중심이다 _제임스 패커/마크 데버

해제: 성경적 속죄론으로 돌아가자 _김남준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관한 참고도서 목록 _리건 던컨
주해 참고문헌 목록 _리건 던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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