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우리는 사랑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사랑을 지키기 위해 알아야 할 관계 심리학)
우리는 사랑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사랑을 지키기 위해 알아야 할 관계 심리학)
저자 : 수잔 존슨
출판사 : 지식너머
출판년 : 2015
ISBN : 9788952772947

책소개

우리는 마침내 사랑을 이해하게 되었다!

『우리는 사랑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는 순간적이고 임시방편적인 연애의 요령이 아닌, 진지하고 지속적인 사랑의 본질을 다룬다. 우리는 주변에서 연애의 요령을 다룬 수많은 이야기를 보고 듣지만, ‘연애 못하는 이유’ 같은 팁들이 진정한 사랑의 기술을 말해주는 것은 아니다. 이제는 사랑이 무엇인지, 무엇이 사랑을 지속시키는지에 대한 본질적 이해가 먼저 필요하다.

이 책은 결혼 전의 연인에서부터 노년기의 부부까지 수많은 커플들의 사례를 다루고 있다. 각기 다른 상황에 놓인 다양한 연령대의 커플을 분석하고 있기 때문에, 외로움, 심리적인 거리감, 섹스, 자녀 양육 방식 차이, 외도, 빈 둥지 증후군 등 이들이 겪는 문제와 갈등 요인은 매우 다양하다.

독자들은 이 사례를 함께 분석하면서 갈등을 일으키는 요소와 이로부터 회복하기 위한 방법은 무엇인지, 어떻게 사랑하는 사람에게 공감하고 반응해야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지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이를 통해 우리는 사랑의 기초를 이해하고 어떻게 서로에게 다가갈지 그리고 상대방의 욕구에 어떻게 잘 반응할지를 배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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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세계적인 관계 심리학자 수잔 존슨이 말하는 사랑에 대한 모든 것!
존 가트맨 박사 강력 추천! 이 책은 연인, 부부, 가족에 대한 다양하고 심도 깊은 연구를 통해 사랑의 본질과 속성에 관해 밝혀낸 심리 보고서이다. 왜 우리는 사랑에 빠지게 되는지, 무엇이 사랑의 지속과 끝을 만들어내는지 등에 대한 방대한 연구 결과와 어떻게 관계를 유지하고 회복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을 함께 소개하고 있다.

책 소개

◇ 순간적이고 임시방편적인 연애의 요령이 아닌,
진지하고 지속적인 사랑의 본질을 탐구하다!


어느 순간부터인가 우리는 정서적으로 점점 고립되고 있다. 학업이나 취업 때문에 부모, 형제자매, 친구들과 멀리 떨어져 사는 사람들도 많고, 혼자 사는 경우도 매우 흔해졌다. 우리는 장거리를 통근하고 많은 시간을 일하며 SNS와 카톡으로 대화한다. 한때 뉴스를 통해 이슈가 됐던 것처럼, 우리는 직접 만나서 교류하고 교감하는 데 소홀해지고 있다.
그러다 보니 우리 시대의 사랑은 이중성을 지닌다. 우리는 늘 사랑을 고파하지만 진정한 사랑을 하기가 어려운 시대에 살고 있고, 이 때문에 한쪽에서는 사랑에 쿨해지고, 다른 한쪽에서는 사랑에 집착한다. 한쪽에서는 사랑을 할 시간과 돈의 여유가 없어서 가벼운 만남이나 ‘썸’을 즐긴다고 말하고, 한쪽에서는 상대방의 일거수일투족에 의미를 부여하며 관계의 삐걱거림을 쉽사리 받아들이지 못한다. 하지만 겉으로 드러난 연애의 양상은 비록 달라도 그 속을 들여다보면 속마음은 똑같다. 우리는 그저 상처를 받는 게 싫을 뿐, 누구나 진짜 사랑을 하고 싶어 한다.
그래서 이 책은 순간적이고 임시방편적인 연애의 요령이 아닌, 진지하고 지속적인 사랑의 본질을 다룬다. 우리는 주변에서 연애의 요령을 다룬 수많은 이야기를 보고 듣지만, ‘이럴 때 남자의 심리는?’이나 ‘연애 못하는 이유’ 같은 팁들이 진정한 사랑의 기술을 말해주는 것은 아니다. 이제는 사랑이 무엇인지, 무엇이 사랑을 지속시키는지에 대한 본질적 이해가 먼저 필요하다.
세계적인 관계 회복 심리학자 수잔 존슨이 자신의 연구를 통해 밝혀낸 사랑의 본질과 속성은 사랑을 하고 사랑의 관계를 맺는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 무엇이 사랑을 멈추게 하고 지속시키는 것인지에 대한 해답을 제시해줄 것이다.

◇ 존 보울비의 애착 이론을 중심으로 새롭게 정의하는 사랑의 이름!
사랑은 절대적인 생존 전략이다!


수잔 존슨 박사가 주목한 것은 애착 이론의 창시자 존 보울비였다. 심리학에 관심이 없어도 한번쯤 들어본 적이 있는 ‘애착’이란 개념은 사랑하는 사람의 정서와 상호 작용에 초점을 둔 성격 발달 이론이다. 사실 애착이론이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친 것은 자녀 양육 방식이다. 불과 얼마 전까지도 양육 전문가들은 자녀와 거리를 두는 태도를 옹호해왔고, 자녀에게 냉정한 태도를 취하여 빨리 독립시켜야 한다고 지적했다. 예를 들어 현대 행동주의의 아버지라 불리는 존 왓슨은 인간의 정서적 욕구에 반응하면 의존심이 커지고 미성숙해지며 사랑할 능력을 잃게 만든다는 믿었다.
하지만 존 보울비와 그의 이론을 지지하는 많은 심리학자들이 어머니와 자녀의 상호작용 패턴과 반응을 관찰하고 연구함으로써 자녀 양육에 혁명이 일어났다. 보울비의 사망 20년이 지난 지금 그의 주장을 뒷받침해줄 수백 개의 연구가 발표되었고, 이런 연구는 애착에 대한 욕구는 아동기를 지나서도 지속되며, 성인의 사랑은 애착 결합이라는 사실을 확인시켜주었다. 우리는 항상 절대 대체할 수 없는 사람과의 신체적, 정신적인 친밀감을 찾고 유지하려 하고 이런 특성은 인간이 본능적으로 갖고 태어나는 절대적인 생존 전략이라는 것이다.
어린 시절 부모 자녀 관계에서 비롯된 애착 유형은 어른이 되어서 사랑을 할 때도 그대로 나타난다. 예를 들어 초기 양육자의 일관되지 못한 반응과 무관심을 겪은 경우에, 사람은 ‘불안’ 혹은 ‘회피’라는 전략을 키워간다. 이런 전략은 어른이 된 후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즉각적으로 작동된다. 불안형은 감정에 압도되고, 거절에 대한 두려움이 크며, 습관적으로 친밀감을 찾고, 자신을 사랑하는지 끊임없이 묻는다. “당신 내 옆에 있는 것 맞아? 확신할 수 없으니 보여줘. 계속 보여 달란 말이야.”라는 식이다. 반대로 회피형은 자신을 보호하고 상처받지 않기 위해 감정을 없앤다. 애착 욕구를 차단하고 진정한 유대감을 피한다. 다른 사람은 위험한 존재이며 안전과 위로받을 대상으로 인식하지 않는다. 그래서 “당신이 어떻게 하든지 나와는 상관없어.”라는 태도를 취한다.
수잔 존슨 박사는 다양한 연구 결과와 자신이 직접 상담한 수많은 커플의 사례를 통해 사랑이란 애착 결합임을 증명하고 있으며, 각 애착 유형의 태도와 반응을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 자기 자신과 상대방의 애착 유형을 파악하고 그 특징을 이해하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사랑이 무엇인지 한층 더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다.

◇ 왜 우리는 사랑하는 법을 배우지 않는 걸까?
사랑을 지키기 위한 관계 회복의 기술


사랑에도 끝이 있을까? 이상하게도 우리는 ‘연애와 사랑’을 하나로 묶는 것에는 익숙해도, ‘부부와 사랑’을 하나로 묶는 데에는 어색함을 느낀다. 이는 사랑의 속성에 대해 오해하기 때문에 벌어지는 일이다. 사랑이 순간적이고 폭풍 같은 일시적 감정이라고 생각하거나 영원하지 않다고 믿는다면, 사랑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하지만 존 보울비의 애착이론을 지지하는 수많은 심리학자와 수잔 존슨 박사의 연구를 통해 밝혀낸 것처럼, 사랑은 분명 적극적으로 만들어질 수 있고 통제될 수 있으며 어떻게 하는 것인지 배울 수 있는 일이다.
동화 속 주인공들은 결혼을 통해 해피 엔딩을 완성했다. 하지만 우리 모두가 알고 있듯이, 우리의 삶에 있어 결혼은 또 다른 시작이다. 결혼을 하고 자녀를 낳아 기르다 보면, 수많은 갈등 요소와 만나게 되고, 그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이 비틀거리고 어려움을 겪는다.
이 책은 결혼 전의 연인에서부터 노년기의 부부까지 수많은 커플들의 사례를 다루고 있다. 각기 다른 상황에 놓인 다양한 연령대의 커플을 분석하고 있기 때문에, 외로움, 심리적인 거리감, 섹스, 자녀 양육 방식 차이, 외도, 빈 둥지 증후군 등 이들이 겪는 문제와 갈등 요인은 매우 다양하다.
독자들은 이 사례를 함께 분석하면서 갈등을 일으키는 요소와 이로부터 회복하기 위한 방법은 무엇인지, 어떻게 사랑하는 사람에게 공감하고 반응해야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지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이를 통해 우리는 사랑의 기초를 이해하고 어떻게 서로에게 다가갈지 그리고 상대방의 욕구에 어떻게 잘 반응할지를 배울 수 있다. 그리고 이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노력해서 지속적이고 소중한 관계를 만들어갈 수 있다는 자신감이 되어줄 것이다.

추천사

사랑에 대해 이해하고 싶은 모든 이들이 읽어야만 하는 필독서! 이 책은 로맨스와 열정이 넘치는 영속적인 유대관계를 원하는 이들의 눈을 뜨게 해줄 흥미진진한 책이다. 우리는 더 이상 이 관계 저 관계를 전전하면서 처참함으로 비틀거리지 않아도 되고, 어둠 속에서 방황할 필요도 없다. 이 책을 통해 부부는 서로에게 안전한 안식처가 되어주는 인생을 만드는 방법을 배우게 될 것이다.
_ 존 가트맨 박사, 《What Makes Love Last?》의 저자

우리의 삶을 완전히 바꿔줄 책! 존슨 박사는 관계의 기저에 있는 정서적인 논리를 설득력 있게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그녀는 우리가 ‘러브 센스(love sense)’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실용적이고 실제적인 예시들을 매우 흥미롭게 제시하고 있다.
_ 리차드 래넌 박사, 《General Theory of Love》의 공동저자

수잔 존슨 박사는 사랑이 과학적으로 이해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그녀는 사랑의 회복 분야뿐 아니라 사랑의 신경적, 심리적, 생리학적 구조 분야에서도 세계적인 권위자로 부상하고 있다.
_ 짐 코앤 박사, 버지니아대학교 정서신경 실험실 디렉터

훌륭한 통찰과 실용적 지혜와 최신 과학이 모두 잘 녹아있는 최고의 책이다. 그리고 우리 모두가 갈망하는 친밀함을 이 세상에 전하려는 심리학자의 열정이 들어있는 최고의 책이다.
_ 윌리암 도허티 박사, 《Take Back Your Marriage》의 저자

수잔 존슨 박사는 이 책에서 최신 연구와 치료방법을 아주 흥미롭게 연결시켜 설명하고 있고, 우리에게 다양한 사례와 연습 내용을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우리와 사회 모두에게 유익한 관계 회복 방법을 열정을 갖고 명확하게 설명하고 있다.
_ 필립 쉐이버 박사, 국제 관계 연구 학회 전 회장

수잔 존슨 박사는 안전하게 연합되는 관계의 과학에 대한 영향력 있는 책을 썼다. 그녀의 인간적이고 고무적인 접근은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_ 베리 매카시 박사, 《Rekindling Desire》의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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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정보

들어가는 글
역자의 글

Part 1. 관계 혁명
사랑: 패러다임의 변화
애착: 사랑의 열쇠

Part 2. 사랑의 과학
정서: 사랑의 핵심 요소
뇌: 영혼과 신체를 연결하다
신체

Part 3. 행동하는 사랑
시간과 함께 변화하는 사랑
얽힌 관계 들여다보기
유대를 새롭게 하기

Part 4. 새로운 응용과학
러브스토리
21세기의 사랑

감사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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