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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켈러의 예수, 예수 (이 시대가 잃어버린 이름)
팀 켈러의 예수, 예수 (이 시대가 잃어버린 이름)
저자 : 팀 켈러
출판사 : 두란노서원
출판년 : 2017
ISBN : 9788953129948

책소개

기독교 복음을 이 시대 언어로 깊이 있게 전달하는 팀 켈러가 이번에는 전 세계인의 축제 크리스마스 위에 수북히 쌓인 묵은 더께를 털어내고, 세상이 입힌 포장지 속에 감춰진 보배를 드러냈다. 오랫동안 교회를 다닌 신자는 물론이고, 비신자들조차도 자신이 예수 탄생의 이야기를 잘 안다고 생각한다. 해마다 크리스마스가 돌아오면 교회마다 구유에 누인 아기 예수로 장식되고, 거리 곳곳에서, 또 미디어를 통해 목자와 천사와 예수 탄생에 대한 노래가 사방에 울려 퍼진다. 그러나 정작 우리 중에 이 실화의 예리한 양날을 살펴본 사람이 몇이나 될까?



저자는 “크리스마스 시즌은 한 해 가운데 세속 사회와 교회가 조금이나마 비슷한 것을 생각하는 유일한 때라면서, 크리스마스를 올바로 알아야 기독교의 근간인 예수 복음을 바로 알 수 있다”라고 이 책을 쓴 이유를 밝힌다. 팀 켈러는 이 책에서 크리스마스마다 등장해 유명해진 성경 구절들 중 몇을 다룬다. 1부에서는 마태복음을 중심으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셨으나 이 시대가 잃어버린 선물, 그리스도 예수를 찾아나선다. 또한 2부에서는 누가복음을 중심으로 우리가 그분을 더 이상 거부하지 않고 받아들이는 길로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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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하나님이 작아져 한 뼘 인간이 되신 신비”
‘예수 같은 신’을 이해할 수 없어
세상은 그에게 무심하거나, 그를 왜곡하기로 했다


온 세상이 어둠 속에서 더듬거리고 있다. 불빛인 줄 알고 이리저리 쫓아다녀 보지만, 어둠만 짙어질 뿐이다. 기독교 복음을 이 시대 언어로 깊이 있게 전달하는 팀 켈러가 이번에는 전 세계인의 축제 크리스마스 위에 수북히 쌓인 묵은 더께를 털어내고, 세상이 입힌 포장지 속에 감춰진 보배를 드러냈다. 오랫동안 교회를 다닌 신자는 물론이고, 비신자들조차도 자신이 예수 탄생의 이야기를 잘 안다고 생각한다. 해마다 크리스마스가 돌아오면 교회마다 구유에 누인 아기 예수로 장식되고, 거리 곳곳에서, 또 미디어를 통해 목자와 천사와 예수 탄생에 대한 노래가 사방에 울려 퍼진다. 그러나 정작 우리 중에 이 실화의 예리한 양날을 살펴본 사람이 몇이나 될까?

소란한 현실에 묻힌 존귀한 이름, 그리스도 예수
그가 이 땅에 온 역사적 실화를 되짚다


팀 켈러는 서두에 “크리스마스 시즌은 한 해 가운데 세속 사회와 교회가 조금이나마 비슷한 것을 생각하는 유일한 때라면서, 크리스마스를 올바로 알아야 기독교의 근간인 예수 복음을 바로 알 수 있다”라고 이 책을 쓴 이유를 밝힌다. 팀 켈러는 이 책에서 크리스마스마다 등장해 유명해진 성경 구절들 중 몇을 다룬다. 1부에서는 마태복음을 중심으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셨으나 이 시대가 잃어버린 선물, 그리스도 예수를 찾아나선다. 또한 2부에서는 누가복음을 중심으로 우리가 그분을 더 이상 거부하지 않고 받아들이는 길로 안내한다.

누구를 위한 책인가
‘복음의 시작’을 알리는 책이기에 비신자들에게 대화의 물꼬를 틀 수 있는 전도용 선물로도 매우 좋다. 또한 크리스마스에 말로는 예수님 생일을 축한다고 말하면서 실은 비신자들과 마찬가지로, 엉뚱한 것들을 기대하며 그날을 보내는 신자들을 일깨워 교회 절기나 공휴일이 아닌 성육신과 구원의 감격과 감동을 회복하도록 돕는다. 이상과 현실 사이, 영원과 시간 사이를 뚫고 우리 사는 세상에 하나님이 오셨다. 약속대로 오셨던 예수님은 약속대로 마지막 그 날에 다시 오실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우리를 찾아 이 땅에 오신 예수의 이름을 되찾고, 그분이 다시 이 땅에 오실 때까지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 새롭게 결단하게 될 것이다.

[책 속으로 추가]
[139-140쪽 중에서]
결국 믿음은 언제나 지적인 동의와 본분을 뛰어넘어 자아 전체인 지정의(知情意)를 아우른다. 믿음을 가지는 데 왜 이렇게 시간이 걸리며, 믿는 과정이 제각기 다를까? 참된 믿음은 우리 스스로 결심해서 구사하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이 과정은 당신의 통제 소관이 아니다. 앞 장에서 보았듯이 우리는 내 인생의 주관자가 내가 아니라는 개념에 깊은 반감을 느낀다. 하지만 우리 스스로는 예수님을 믿을 능력이 없다. 지난 세월 나는 순전히 믿음을 만들어 내기로 결단한 뒤 그 계획을 실행함으로써 믿음에 이른 사람을 한 명도 보지 못했다. 아니, 하나님이 우리 마음을 여시고 편견과 부정(否定)을 깨뜨려 주셔야만 한다. 그러므로 진정한 기독교 신앙의 한 표지는 외부의 어떤 능력이 당신을 지목하고 다가와 직접 당신을 다루어 주셨다는 인식이다. 그 능력 덕분에 당신은 믿어지지 않는 사실을 보고, 그것이 진리임을 깨닫고, 능히 기뻐하며 자신을 드린다. 처음에 당신을 지으신 분이 당신을 다시 지으신다(딛 3:4-7 참조). 마리아에게 해 주신 것처럼 그분이 오셔서 자신을 계시해 주지 않는 한 우리는 결코 그분을 찾을 수 없다.

[190-191쪽 중에서]
여기서 또 한 번 마리아는 예수님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의 전형으로 우리 앞에 서 있다. 당신도 예수님을 사랑하고 삶에 모시면 칼이 당신의 마음을 찌를 것이다. 내면에 갈등이 생기고 때로 혼란과 심한 고통이 따를 것이다. 뭔가를 잘못 알기도 할 것이다. 그분과 싸울 수도 있고 당신 자신과 싸울 수도 있다. …(중략)… 그리스도를 믿고 나면 많은 싸움이 끝나거나 거의 끝난다. 자신을 입증하려는 씨름, 자신의 정체를 발견하려는 씨름, 고난까지 소화하게 해 줄 삶의 의미를 찾으려는 씨름, 참된 만족을 얻으려는 씨름, 이 모든 싸움이 해결된다. 그러나 그리스도를 믿으면 전혀 새로운 차원의 분투가 촉발된다. 그래서 라일은 진정한 그리스도인을 아는 기준이 새로운 평화만이 아니라 또한 새로운 갈등이라고 했다.

[214쪽 중에서]
그리스도인의 삶은 고상한 행위와 성취로 시작되는 게 아니라 지극히 단순하고 평범한 행위로 시작된다. 바로 겸손히 구하는 일이다. 그러면 시간이 가면서 우리 안에 생명과 기쁨이 자라는데, 역시 평범하다 못해 거의 따분한 실천들을 통해 자란다. 매일 순종하는 것, 성경을 읽고 기도를 하는 것, 예배에 참석하는 것, 그리스도 안의 형제자매와 이웃을 섬기는 것, 환난 중에 예수님을 의지하는 것 등이다. 이렇게 조금씩 믿음이 자라면서 우리 삶의 기초는 기쁨의 지하수 쪽으로 점점 더 다가간다. 기쁨의 통로가 평범하다 해서 거기에 구애받지 말라. 그 평범함 속에 복음의 비범한 풍요로움이 숨어 있다. 세상이 늘 범해 온 과오를 당신은 범하지 말라.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프롤로그. 소란한 축제에 가려진 한 사람을 찾아서



이 시대가 외면하는 진실

Part 1. 어느 날, 우리 곁에 하나님이 직접 찾아오셨다



눈먼 세상의 빛, 예수

1. 지금 이대로는 어둠에서 헤어날 인생이 없다



울고 있는 인생의 생명줄, 예수

2. 흠투성이 인생들을 ‘은혜의 식탁’에 둘러앉히시다



우리 중 하나가 되신 하나님, 예수

3. 당신을 혼자 두지 않기 위해 당신처럼 되셨다



가장 낮은 데로 내려오신 왕, 예수

4. 내 속에 날뛰는 ‘헤롯 왕’이 물러나야 한다





온 삶이 예수 생명에 젖다

Part 2. 처음 우리를 지으신 분이 우리를 ‘다시’ 지으신다



예수, ‘믿는 은혜’를 주시다

5. 믿음의 여정, 그분의 이끄심이 필요하다



예수, ‘보는 눈’을 주시다

6. 복음을 바로 보는 만큼 두려움은 힘을 잃는다



예수, ‘흔들리지 않는 평화’를 주시다

7. 마음을 찌르는 칼, 참평화를 위한 불화다



예수, ‘그분 자신’을 주시다

8. 되찾은 그 이름 예수, 이제 감출 수 없으리라





감사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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