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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정말 좋아요
엄마가 정말 좋아요
저자 : 미야니시 타츠야
출판사 : 길벗어린이
출판년 : 2015
ISBN : 9788955823295

책소개

이런 엄마라도 좋아한다고 말해줘서 고마워!

『엄마가 정말 좋아요』는 일상에서 아이가 본 엄마의 모습과 아이가 바라는 엄마의 모습을 대비시켜, 아이가 차마 하지 못했던 말을 아이의 목소리로 이야기합니다. 아이와 엄마, 양쪽의 속마음이 자연스럽게 드러나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엄마와 아이의 행동과 표정에 집중한 그림은 간결하고 선명해서 엄마와 아이의 상황을 더욱 이해하기 쉽게 해 줍니다.

이 책은 아침에 일어나서 밤에 잠들 때까지 일과를 통해 긍정의 힘을 분명하게 보여 줍니다. 엄마가 부정적이고 명령하는 말을 하면, 아이는 당황하고 시무룩한 얼굴로 엄마를 바라봅니다. 반면에 “대단해!”, “도와줘서 고마워.”라고 칭찬하며 긍정적으로 말하면, 아이의 얼굴에도 자신감이 넘칩니다. 아이가 바라는 엄마의 모습, 그리고 엄마의 진심을 엿볼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엄마는 화를 내지만,
그래도 난 엄마가 정말 좋아

엄마는 아침부터 “얼른 일어나!”라고 말합니다. 일어나면 “빨리 세수해.”라고 하고, 세수하면 “얼른 옷 입어.”라고 합니다. 밥 먹을 때는 흘리지 말라고 잔소리를 하고, 놀다 오면 옷을 더럽혔다고 빨래하기 힘들다며 화를 냅니다. 저녁이 되면 얼른 목욕하고 빨리 자라고 하지요.
아이는 아침에 “잘 잤니?” 하고 엄마가 다정하게 안아 주기를 바랍니다. 혼자서 옷을 잘 입었다고, 밥을 다 먹으면 골고루 먹었다고 칭찬해 주기를 바랍니다. 옷이 더러워질 만큼 신나게 놀아서 기분이 좋다는 것을 엄마가 알아주길 바랍니다. 엄마와 함께 목욕한 뒤, 이불에서 뒹굴뒹굴하고 싶습니다. 엄마를 정말 좋아하지만, 내 마음을 알아주는 엄마가 더 좋습니다. 이처럼 《엄마가 정말 좋아요》는 일상에서 아이가 본 엄마의 모습과 아이가 바라는 엄마의 모습을 대비시켜, 아이가 차마 하지 못했던 말을 아이의 목소리로 이야기합니다.

사실, 엄마도 네가 정말 좋아
육아는 지치고 힘이 듭니다. 엄마는 아이에게 화를 내지 않고 긍정적인 말을 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잘 되지 않지요. 어느새 아이에게 “몇 번을 말해야 알아들어!”, “빨리 서둘러!”, “그만 좀 해!”라고 소리를 지릅니다. 아이는 잔소리를 하고 화를 내도 엄마를 좋아합니다. 하지만 아직 어리기 때문에 자신의 기분과 마음을 엄마에게 제대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그저 엄마가 나를 사랑하지 않아서 화를 낸다고 생각하지요. 사실 엄마는 아이를 정말 사랑하는데 말이에요.
아이가 잠들고 나서야, 아이에게 미안해하고 고마워하며 몇 번이나 사랑한다고 말하는 엄마의 모습을 그림책 《엄마가 정말 좋아요》는 고스란히 담고 있습니다. 엄마가 평소 아이에게 전하지 못한 마음을 자연스럽게 전해 주어요. 아이와 엄마, 양쪽의 속마음이 자연스럽게 드러나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지요. 이제부터 다정하고 부드러운 말로 아이가 엄마의 사랑을 매일매일 느낄 수 있게 해 주세요. 호흡을 가다듬고 말투를 조금 바꾸는 것만으로, 엄마의 진심은 잘 전해질 거예요.

엄마와 아이, 서로의 마음과 상황을 헤아리는 그림책
부모의 언어 표현이 긍정적일 때, 아이의 자존감이 높아집니다. 힘든 일이 닥쳤을 때, “괜찮아, 난 할 수 있어.” 하고 스스로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줄 수 있는 밑바탕이 되기 때문이지요. 이 책은 아침에 일어나서 밤에 잠들 때까지 일과를 통해 긍정의 힘을 분명하게 보여 줍니다. 엄마가 부정적이고 명령하는 말을 하면, 아이는 당황하고 시무룩한 얼굴로 엄마를 바라봅니다. 반면에 “대단해!”, “도와줘서 고마워.”라고 칭찬하며 긍정적으로 말하면, 아이의 얼굴에도 자신감이 넘치지요.
엄마와 아이의 행동과 표정에 집중한 그림은 간결하고 선명해서 엄마와 아이의 상황을 더욱 이해하기 쉽게 해 줍니다. 특히 아이가 바라는 엄마의 모습이 담긴 장면의 배경색은 모두 노란색이지요. 노랑은 심리적으로 기쁨과 낙천적인 태도를 나타냅니다. 이 책을 읽고 아이와 이야기를 나눠 보는 건 어떨까요? 엄마가 화를 낼 때 기분이 어떤지, 우리 아이가 바라는 엄마의 모습은 무엇인지 말이에요. 그리고 “그랬구나.” 하며 아이의 마음을 헤아려 주세요. 긍정의 말 한마디가 우리 아이의 자존감을 높일 수 있으니까요.

작가의 말
아이는 엄마를 무척 좋아합니다. 걸핏하면 혼내는 엄마라도 말이지요.
엄마는 아이를 혼냅니다. 때로는 감정적으로 혼낼 때도 있습니다. 착각해서 혼낼 때도 있습니다. 그래도 아이는 엄마를 좋아합니다. 엄마에게 혼난 아이는 울면서 잠이 듭니다. 천사처럼 잠든 얼굴을 보면 엄마는 ‘아, 왜 그런 심한 말을 하고 말았을까.’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엄마를, 아이는 용서해 줍니다. 몇 번이고 몇 번이고 용서해 줍니다. 그리고 웃는 얼굴로 “엄마가 정말 좋아.” 하고 말해 줍니다. 이 책을 읽으면 아이를 꼭 껴안고 말해 주세요. 웃는 얼굴로 “엄마도 네가 정말 좋아.”라고요. _ 미야니시 다쓰야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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