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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은 나를 보고 (남계 조종국 희수기념 수필집)
청산은 나를 보고 (남계 조종국 희수기념 수필집)
저자 : 조종국
출판사 : 오늘의문학사
출판년 : 2019
ISBN : 9788956690445

책소개

문학사랑 수필선 155권. 충남예총 회장과 대전예총 회장을 역임한 서예가이자 수필가 남계 조종국의 희수 기념 자서전. 희수를 맞은 저자의 내면이 자연스런 필체로 형상화되어 있다. 지금까지 예술가로 살아온 삶을 되돌아보며 자신을 회고한다. 현재 지역 예술계의 현황을 진단하면서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도 한다. 또한 현재까지 이루어놓은 바탕에서 예술 발전을 위해 진력하겠다는 의지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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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충남예총 회장과 대전예총 회장을 역임한 서예가이자 수필가 남계 조종국 선생이 희수(喜壽) 기념 자서전 [청산은 나를 보고]를 오늘의문학사에서 발간하였습니다.



남계 조종국 선생은 저명한 서예가입니다. 대한민국 미술대전 초대작가이며,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과 운영위원을 역임하였습니다. 한국예총 충남회장, 대전회장을 역임하였으며, 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전국 부회장을 역임하였습니다.



또한 지역 발전을 위해 대전광역시 시의회 의원으로, 그리고 의장으로 봉직하면서 지역의 정치, 경제, 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분입니다. 또한 국제 펜클럽 회원, 국제 펜클럽 문화예술정책위원장, 한중예술문화교류회 회장이며, 현재 한국예술문화진흥회 이사장으로 봉사하는 분입니다.



수필가로서 수필 창작에도 힘써 수필집 [별을 바라보는 마음으로] [계룡로의 아침] [내 마음의 꽃신] [남계 조종국 예술혼 50년] 에 이어 희수 기념 자서전 겸 수필집 [청산은 나를 두고]를 발간하여 문학 발전에 진력하는 분입니다.



서평

남계 조종국 선생의 수필집 [청산은 나를 두고]에는 희수(喜壽, 77세)를 맞은 선생의 내면이 자연스런 필체로 형상화되어 있습니다. 지금까지 예술가로 살아온 삶을 되돌아보며 자신을 회고합니다. 현재 지역 예술계의 현황을 진단하면서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도 합니다. 또한 현재까지 이루어놓은 바탕에서 예술 발전을 위해 진력하겠다는 의지도 밝히고 있습니다.



50여 년의 예술 창작의 길, 그리고 예술 행정의 길, 지역 발전을 위한 의회 의원으로서의 길, 의회 의장으로서의 역할, 모두 쉽지 않은 길인데, 슬기롭고 역동적으로 극복한 ‘인간승리’의 표본이 여기에 있습니다. 저자는 서문 ‘책을 내면서’에 저서 발간의 의미를 다음과 같이 부여하고 있습니다.



<인생에 한번 돌아오는 희수(囍壽)년을 맞아 졸고(拙稿)로 이 책을 내면서 느끼는 애환(哀歡)과 깊은 감회(感懷)가 주마등(走馬燈)처럼 스쳐간다./ 팔순(八旬) 가까이 살아오면서 이렇다 한 큰일을 한 것도 없는데 세월이 여시(如矢)라 시간은 쏜살같이 흐르고 있구나!/ 지난 세월, 예나 지금이나 바쁘기는 마찬가지다. 아마 바쁘다는 순서로 치면 내가 사는 지역사회에서 몇 번 째 안될 만큼 바쁜 사람이 바로 나인 것 같다.>



<나는 한 가지 업(業)을 가지고 있다. 그것은 2십대 공직생활과 30대 언론인 생활을 잠시 했었지만 그 업(業)은 바로 붓글씨를 쓰는 서예가(書藝家)라는 업(業)이 아닌가 한다./ 그런데도 나는 팔자에 타고 난 탓인지 서예에만 몰두할 수 없는 몇 가지 업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 업(業)들은 결코 외면할 수 없는 내 자신의 운명이란 것을 나는 잘 안다. 서예 말고도 또 내가 소흘(所訖)히 할 수 없는 업(業)이 또 있다는 것은 그런 일을 할 수밖에 없는 전생의 어떤 업장(因果應報) 때문에 그리 된 것 아닌가하면서 자위(自慰)를 할 때가 많다. 그리고 그 업(業)들도 대체로 보람 있고 뜻있는 업(業)인 바에야 바쁘다는 이유로 피해나갈 생각은 전혀 없다.



<솔직히 나는 서예가(書藝家)이면서 우리지역 문화발전과 문예 진흥을 위해, 그리고 예술인의 권익신장을 위해, 영일이 없이 살아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면서도 땀 흘려 노력해 온 일들이 곧 우리가 사는 고장, 대전과 충남에 대한 애향심의 발로요, 문화 불모지라 불려온 우리 고장의 문화적 성장을 위해 미력하나마 보탬이 되었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이번 내는 다섯 번 째 수필집(隨筆集) <청산은 나를 보고>에서도 나는 겸허한 마음으로 우리고장에 대한 애정과 충정을 담고 호소하고 싶었다. 여러 가지 부족한 글이지만 많은 분들의 따뜻한 질정(叱正)과 성원을 기대하며, 글을 쓴다는 부끄러운 모습 하나를 감히 남기고자 한다.> 선생의 인생 역정에 박수를 보내게 되는 소이연(所以然)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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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정보

책을 내면서 ??? 2



제1부 ◆ 아침창(窓)의 사색(思索)

청산은 나를 보고! ??? 10

그리움의 여백(餘白) ??? 13

내 고향(故鄕) 부여! ??? 16

남자의 심보 ??? 23

노인의 지혜로운 삶 ??? 26

눈 내리는 날에 ??? 31

먹을 가는 마음으로 ??? 35

무심천을 지나며 ??? 38

성격은 운명이다 ??? 41

순기능과 역기능(逆機能)의 휴대폰 ??? 44

시간 공간(時間空間) 그리고 나! ??? 48

심야 PC방! ???52

아내에게 바치는 글 그리고 삼남매(三男妹) ??? 55

양반고장의 기질 고향공동체를 꿈꾼다 ??? 61

여성의 매력 ??? 65

입신양명(立身揚名) ??? 67

참다운 보시(布施) ??? 70

참된 삶의 기쁨! ??? 75

청소년에게 홍익인간 상(償)을! ??? 79



제2부 ◆ 예혼(藝魂)의 영지(靈地)

교향음악 견인(牽引)한 청소년교향악단 ??? 84

근육과 뼈를 깎는 예술인생 80년 세월! ??? 86

새로운 100년! 대전문화의 발전방향 ??? 90

기업과 예술이 동반성장(同伴成長)하는 길! ??? 112

내 고장 예술의 뿌리 ??? 117

2019 대전방문의 해 한·중(대전·우한)서화교류전 ??? 120

등고(登高)에 나타난 두보(杜甫)의 인격 ??? 123

문심조룡(文心雕龍)과 우리민족 ??? 129

문화교류에 새로운 지평(地平)을! ??? 135

대전시문화정책의 전환 ??? 140

민속예술경연대회와 광고사업 ??? 144

민족문화 동질성(同質性) 회복 ??? 150

불우 이웃과 함께! ??? 153

새 한밭의 토양(土壤) ??? 157

대전 발전의 과제 ??? 160

술(酒)로 생긴 36실(失) ??? 163

장진주(將進酒)를 읊어가며! ??? 167

정인정관(正印正官) 사주! ??? 173

제4차 산업시대 대전문화예술 ??? 176

흙의 신비(神?)! " " " 180



제3부 ◆ 정치와 문화예술

감상적 민주주의 " " " 186

국민대통합정치 제21대국회의원 선거 " " " 189

국민정신이 병들고 있다 " " " 192

급진 폭력주의가 우리사회에 미치는 영향 " " " 195

나라는 백성을 근본으로 삼고 " " " 200

누가 花無十日紅이라 했나! " " " 203

대립된 양극을 부정하면서 새 질서는 탄생하다 " " " 208

예술이 일렁이는 대전사랑 의정발전을 위한

원로, 중견 39인 작품전 " " " 211

미세먼지와 민심(民心) " " " 214

베트남 북·미 정상회담을 보면서 6.25와 우리의 자세 " " " 218

불균형의 서울집중화 문제 " " " 221

새천년을 열어가자! " " " 224

중산층 유감 " " " 228

성격은 운명이다 " " " 231

영원한 스승 JP! " " " 234

오직 입을 지켜라 " " " 238

우리 민족의 영원한 번영(繁榮)을 위하여! " " " 240

자리유감(遺憾) " " " 244

정치에 만연된 망국풍조 " " " 246

천년 앞을 내다보자! " " " 250

호두알 정치! " " " 254

출판기념 축시 |광약을 달려라! (혜원 노금선) " " " 256



제4부 ◆ 희수(囍壽) 축하 작품 " " "259



제5부 ◆ 중국 인민정부 지도자 접견 " " " 271



제6부 ◆ 정치 지도자 접견 " " " 285



상장·상패·위촉패 " " " 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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