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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가 제일 좋았어? (564일간 67개국 공감 여행 에세이)
어디가 제일 좋았어? (564일간 67개국 공감 여행 에세이)
저자 : 윤슬기
출판사 : 대경북스
출판년 : 2022
ISBN : 9788956769158

책소개

시간이 남아서, 여유가 있어서 떠나는 것이 아니라,
시간을 내서 떠나야 여유가 생긴다.
떠나자. 그 자유를 누리러.

갓 결혼한 후 아내와 함께 ‘지구 한 바퀴’ 신혼여행을 떠나 발걸음 닿는 대로 564일간 67개국을 여행하며 겪은 에피소드와 순간순간의 깨달음을 엮은 여행 에세이.
여행의 일정과 루트를 상세하게 서술한 기행문이 아니라, 여정 도중에 느낀 소소한 감정들과 작은 깨달음들을 짤막한 글에 담아내고, 여행 중에 촬영한 사진을 배경으로 미소를 짓게 만드는 카툰을 배치하여 마치 인스타그램의 피드를 감상하는 듯한 착각마저 들게 만드는 새로운 형식의 여행 에세이이다.
이 책은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인해 답답하게 갇혀 있었던 독자들을 대리만족시키고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위안을 선사할 것이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시간이 남아서, 여유가 있어서 떠나는 것이 아니라,
시간을 내서 떠나야 여유가 생긴다.
떠나자. 그 자유를 누리러.

이 책은 갓 결혼한 후 아내와 함께 ‘지구 한 바퀴’ 신혼여행을 떠나 발걸음 닿는 대로 564일간 67개국을 여행하며 겪은 에피소드와 순간순간의 깨달음을 엮은 여행 에세이이다.
다른 여행 관련 서적처럼 여행의 일정과 루트를 상세하게 서술하고 소감을 기록한 기행문이 아니라, 여정 도중에 느낀 소소한 감정들과 작은 깨달음들을 짤막한 글에 담아내고, 여행 중에 촬영한 사진을 배경으로 미소를 짓게 만드는 카툰과 유머러스한 해시태그를 배치하여 마치 세계여행을 테마로 하는 인스타그램의 피드를 감상하는 듯한 착각마저 들게 만드는 새로운 형식의 여행 에세이이다.
책에 수록된 57편의 여행 에피소드를 6편의 주제로 분류하였다. 이 주제들은 저자가 세계여행에서 얻은 삶의 지혜를 6가지 키워드로 나타낸 것이다.

#1. 추억 : 잊고 있던 기억을 되찾아주는 곳
#2. 통찰 : 차원이 다른 깨달음을 주는 곳
#3. 공감 : 따뜻한 마음이 오가는 곳
#4. 평안 : 영원히 머물고 싶은 곳
#5. 도전 : 틀에 갇힌 마음을 열어주는 곳
#6. 자유 : 진정한 나다움을 발견하는 곳

저자는 전 세계를 여행하며 세상의 다양한 사람들, 다양한 문화 속에서 ‘다름’과 ‘한결같음’을 경험하고, 거대한 자연 앞에 겸손을 배우고, 늪에 빠지고, 추방당하는 등 예상치 못한 수많은 일들을 겪으며 웬만한 일에 요동하지 않는 마음의 평안과 영혼의 풍요를 얻었다고 이야기한다.
19세기를 살았던 프랑스의 소설가 마르셀 프루스트는 자신의 저서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에서 “진정한 여행이란 새로운 풍경을 보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눈을 가지는 것에 있다.”고 이야기했다. 여행은 이처럼 지금까지 살아왔던 경험의 틀을 벗어나 새로운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만드는 기적을 일으킨다.
2020년 초부터 시작된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인하여 거리두기가 시행되면서 외국으로의 여행은 거의 불가능해졌고, 2022년이 되어서야 자가격리 면제 등 서서히 제한이 풀리면서 해외여행을 떠나려는 사람들의 숫자가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이 책은 이처럼 해외여행에 대한 갈증이 최고조에 달해 있는 현 시점에서, 답답하게 국내에만 갇혀 있었던 독자들을 대리만족시키고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위안을 선사할 것이다.
이제 마음을 열고 떠나 보자. 해외든 국내든 어디라도 좋다.
‘있는 모습 그대로’ 받아들일 줄 아는 넉넉함이 있다면 그 어느 곳에서라도 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프롤로그 : 어디가 제일 좋았어?


1. 추억 : 잊고 있던 기억을 되찾아주는 곳

001. 잃어버린 건 물건일까 추억일까?
002. 걸어서 1분, 이게 국경이라고?
003. 이 공항이 아닌가벼~
004. 내 굳은살 돌리도~
005. 사진은 왜 다 즐거운 모습일까
006. 40년 전에 멈춰버린 한국
007. 바다도 없는 스위스
008. 새해라고 뭐 달라?
009. 야, 니는 마 걱정 안 해

2. 통찰 : 차원이 다른 깨달음을 주는 곳

010. 온 동네에 울리는 아잔 소리?
011. 난 그 물이 깨끗한지 모르겠는데?
012. 땅속으로 빠져들던 그때
013. 바라나시 오토릭샤 사기 사건
014. 나보다 나를 더 잘 아는 몸
015. 타임머신 타고 시간 여행
016. 도둑이 제 발 저리다?
017. 뭐가 그리 고쳐주고 싶은 게 많은지
018. 헤어드라이기 200% 활용법?
019. 삶에 꼭 필요한 것만 남기기


3. 공감 : 따뜻한 마음이 오가는 곳

020. 한 생명을 위한 비행기의 유턴
021. 네팔에서 만난 꽁치김치찌개
022. 오늘은 내가 다 틀렸다
023. 일본인 아저씨와 인도 기차
024. 고스란히 되돌아온 26만5천 원
025. 된장 먹는 마케도니아 부부
026. 중남미에서 현지어로 주문하는 동양인?
027. 날것 그대로가 더 매력적이야?
028. 30년 만에 처음 듣는 부모님의 명령

4. 평안 : 영원히 머물고 싶은 곳

029. 거기까지 고민했으면 못 떠났지
030. 하루하루 만나는 새로운 우리 집
031. 500원이 뭐길래
032. 다들 어디로 숨은 거야
033. 호화로운 노숙자?
034. 발등에 6개의 점이 새겨지기까지
035. 네 얼굴은 네가 책임져!
036. 꼭대기에 올라 평면 세상 바라보기
037. 어둠 속 진짜 아름다운 야경
038. 영원히 머물고 싶은 순간

5. 도전 : 틀에 갇힌 마음을 열어주는 곳

039. 땡땡이 치고 놀러간 하루처럼
040.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창문은 있다
041. 패러글라이딩은 마이클 조던처럼
042. 하루에 5만 보 찍기
043. 물도 길이 막히면 돌아간다
044. 매주 해외 여행을 다녀온다고?
045. 여행이 익숙해지면 여행을 마쳐야지
046. 참 좁은 틀 안에 살아 왔구나
047. 돈과 시간이 없다고?

6. 자유 : 진정한 나다움을 발견하는 곳

048. 휴대폰으로부터의 해방
049. 감흥 없는 성지순례 그만두기?
050. 블로그를 위한 여행
051. 죽음 앞에서 떠오른 한 문장
052. 세상 편하게 응원하기?
053. 단절이 주는 새로운 자유
054. 휴대폰 심폐소생술
055. 남보다 좋은 여행지를 찾고 있다면?
056. 땅이 흔들려도 난 몰라
057. 세상에서 가장 좋은 커피

에필로그 :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