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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 완성! 에듀테크 활용 역사수업
10분 완성! 에듀테크 활용 역사수업
저자 : 김영배
출판사 : 내하출판사
출판년 : 2023
ISBN : 9788957175613

책소개

선택이 아닌, 필수로 다가온 에듀테크-!
수업에 유용한 핵심기능만 쏙- 에듀테크 활용 수업 설계와 운영의 유용한 참고서!

“이미 다가온 변화”
교육 환경의 변화는 어느 때나 있어 왔던 것이지만, 근래의 변화는 이전과는 차원이 다르게 빠르고 광범위하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과학 기술은 급속도로 진보하고 있고, 이를 교육에 적용한 에듀테크는 끊임없이 쏟아져 나오고 있으며 계속 변화하고 발전하는 중이다. 이제 교육 현장에서 ‘에듀테크’는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교육 방식으로 자리잡고 있다.

“역사 수업의 본질을 기술에 담다”
수업에 있어 선택이 아닌 필수로 다가온 에듀테크, 그러나 역사교육의 본질을 잃지 않은 역사수업의 실천은 어떻게 가능할까? 디지털 대전환이라는 격동의 변화 속에서 우리는 역사수업에서 기술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이 책은 역사수업의 다양한 장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에듀테크를 소개하고, 이러한 에듀테크들이 수업에서 어떻게 사용될 수 있는지를 실제 수업 과정으로 예시하였다. 이로써 교사가 자신의 교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필요한 기술을 취사 선택하여 사용하는 능동적 교수 설계의 방향을 모색했다. 또, 각 에듀테크들의 전문적 활용법보다는 간단한 핵심 사용법을 제시함으로써 에듀테크가 여전히 낯설고 적응이 힘든 선생님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기술에 매몰되지 않는 본연의 역사수업을 고민하고 있거나 혹은 기술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져 에듀테크 활용 수업을 주저하고 계신 선생님들께 유용하고 효과적인 참고가 될 것이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에듀테크(edutech)란 교육과 기술의 합성어로, 교육부에서는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가상·증강현실·인공지능·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콘텐츠·솔루션·시스템 등에 접목한 제품과 서비스’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사회에서는 보다 광범위한 의미로 사용되어, 교수·학습의 효과를 향상시키고 학생에게 새로운 학습경험을 제공하는 모든 혁신 분야를 일컫습니다.

“이미 다가온 변화”

2019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Covid-19) 팬데믹은 우리 삶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교육계 역시 팬데믹의 영향을 혹독하게 받으며 단기간에 디지털 교육으로 전환해야 하는 몸살을 앓았습니다. 위드코로나 시대로 접어든 지금이지만 우리 사회는 앞으로 팬데믹이 종식된다 하더라도 이전의 삶의 양식으로 돌아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오히려 첨단 기술 기반의 디지털 전환이 보다 가속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 시대에 경험한 교실속 디지털 기술들은 이제 사회적 거리두기를 극복하기 위한 임시방편의 도구가 아니라 교육 효과를 증진시키기 위한 필수 기반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는 4차 산업 혁명의 정보통신 기술 발달, 스마트 기기의 급속한 확산과 맞물려 교육 분야 전체에 거대하고 새로운 패러다임의 변화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교육 환경의 변화는 어느 때나 있어 왔던 것이지만, 근래의 변화는 이전과는 차원이 다르게 빠르고 광범위하다는 점에 차이가 있습니다. 과학 기술은 급속도로 진보하고 있고, 이를 교육에 적용한 에듀테크는 끊임없이 쏟아져 나오고 있으며 계속 변화하고 발전하는 중입니다. 이제 교육 현장에서 ‘에듀테크’는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교육 방식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에듀테크는 만능이 아니다”

이렇듯 오늘날 학교 현장은 에듀테크를 활용할 수 밖에 없는 혹은 활용해야만 하는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교육부나 교육청의 정책에서는 수업에 에듀테크를 반드시 활용해야 하는 것으로 촉구하는 듯한 분위기마저 감지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수·학습의 본질은 ‘기술’이 아니라 교과 내용이 되어야 합니다. 수업에 새로운 기술(tech)을 사용하는 것에 집중하다 보면, 자칫 새로운 기술을 왜 도입하려는 것인지에 대한 본질적 의미를 망각하고 ‘기술’ 자체에 심취할 수 있는 위험성이 있습니다.

에듀테크 활용 교육은 만능이 될 수 없으며, 에듀테크는 교육 본연의 목적을 위한 도구로써 사용되어야 합니다. 많은 선생님이 에듀테크의 홍수속에 새로운 프로그램을 배우고 익히는데 시간과 비용,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또 에듀테크의 사용 자체가 ‘선’으로 여겨지는 상황에서 일부 교실에서는 수업 내용보다는 수업에 에듀테크를 활용하는 것이 중심이 되는 본말전도의 상황이 연출되는 모습도 보입니다.

수업에 있어 선택이 아닌 필수로 다가온 에듀테크, 그러나 역사교육의 본질을 잃지 않은 역사수업의 실천은 어떻게 가능할까? 기술의 최신성·전문성에 의존하는 기술만능주의적 방법론에 종속되지 않고 교육의 도구로써 에듀테크의 올바르고 바람직한 활용법은 무엇일까? 이 책은 이러한 고민에서 출발했습니다.

“그렇다면 스말로그 교육?”

이 책은 ‘역사수업에서 교사의 교수역량을 강화하고 학생의 학업성취를 지원하기 위해, 에듀테크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라는 질문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고자 했습니다. 교사는 현재 주목받고 있는 여러 에듀테크의 전문적인 사용자가 될 필요는 없습니다. 이는 기술의 짧은 생애주기를 고려하면 더욱 그렇습니다. 그렇지만 각 에듀테크가 가진 장점과 핵심적인 기능들을 수업에 도입하면 전통적 교육방법의 한계를 넘어서는 교육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이 책은 역사수업의 다양한 장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에듀테크를 소개하고, 이러한 에듀테크들이 수업에서 어떻게 사용될 수 있는지를 실제 수업 과정으로 예시하였습니다. 이로써 교사가 자신의 교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필요한 기술을 취사 선택하여 사용하는 능동적 교수 설계의 방향을 모색해 보았습니다. 또, 각 에듀테크들의 전문적 활용법보다는 간단한 핵심 사용법을 제시함으로써 에듀테크가 여전히 낯설고 적응이 힘든 선생님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기술에 매몰되지 않는 본연의 역사수업을 고민하고 있거나 혹은 기술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져 에듀테크 활용 수업을 주저하고 계신 선생님들께 유용하고 효과적인 참고가 되기를 바랍니다.

스말로그는 smart와 analogue가 결합된 신조어로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 교육과 전통의 대면방식 아날로그 교육의 결합을 의미합니다. AI를 비롯한 신기술의 가능성이 주목받는 가운데 교육에 있어 명확한 한계도 드러나고 있는 상황에서, ‘인간’으로서 교사의 역량과 역할에 대한 새로온 논의입니다. 디지털 대전환이라는 격동의 변화 속에서 우리는 역사수업에서 기술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그 고민을 함께 하고 싶습니다.
[예스24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제1장. 생각하다
01. 할로 - 역사가 내 눈 앞에 펼쳐지다.
02. 대한민국 신문 아카이브 - 역사를 읽는 눈을 갖다.
03. 이드로우마인드 - 생각, 꼬리에 꼬리를 물다.
04. 아트 앤 컬처 - 세상에서 가장 큰 박물관에 가다.

제2장. 쓰다
05. 엣지 - 역사를 읽고, 역사를 쓰다.
06. 네컷만화 - 4컷의 그림에 역사를 담다.
07. 캔바 - 실시간 협업으로 역사를 디자인하다.
08. 키알로 에듀 - ‘글’로 토론 수업을 하다.

제3장. 만들다
09. 북크리에이터 - 역사를 쓰고, 구성하다.
10. 파우툰 - 프리젠테이션도 영상이 대세다.
11. 아이바 - 역사, 오디오북으로 태어나다.
12. 이비스 페인트 X - 팝아트를 통해 역사를 인식하다.

제4장. 사용하다
13. 멘티미터·패들렛 - 누구나, 어디서나, 쉽다.
14. 퍼즐 - 퀴즈, 사고를 부르다.
15. 구글 Forms - 역사를 묻고 답하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