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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가 세상에 소망을 말할 수 있을까?
교회가 세상에 소망을 말할 수 있을까?
저자 : 디트리히 본회퍼
출판사 : 좋은씨앗
출판년 : 2015
ISBN : 9788958742425

책소개

본회퍼의 설교와 여러 글들을 주제별로 선별하여 엮은 「행동하는 신앙 시리즈」 제3권『교회가 세상에 소망을 말할 수 있을까?』. 이 책은 본회퍼가 베를린에서 행했던 설교들을 중심으로 그밖에 런던 및 독일 등지에서 1940년 성탄절까지 행했던 설교들이 실려 있고, 교회와 그리스도인이 나아갈 바를 분명히 보여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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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하나님의 이름은 뒷전이고
자신의 세상적 안녕을 눈앞에 두는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에게 고하는 본회퍼의 메시지!
- 김회권, 김기석, 김형국, 양희송 추천

20세기 대표적 신학자 디트리히 본회퍼의 《행동하는 신앙》 시리즈 세 번째 책으로, 교회와 그리스도인이 나아갈 바를 분명히 보여 준다. 이 책 『교회가 세상에 소망을 말할 수 있을까?』에는 본회퍼가 베를린에서 행했던 설교들을 중심으로 그밖에 런던 및 독일 등지에서 1940년 성탄절까지 행했던 설교들이 실려 있다. 혼란스런 이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고민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 명쾌한 해답과 깊은 울림을 전해 줄 것이다.

《행동하는 신앙》 시리즈
1 이 땅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설 수 있을까?
2 타인을 위한 그리스도인으로 살 수 있을까?
3 교회가 세상에 소망을 말할 수 있을까?
*《행동하는 신앙》 시리즈는 독일에서 출간된 본회퍼의 설교와 여러 글들을 묶은 총 열여섯 권의 전집 중 국내에 역간되지 않은 9권부터 16권까지에서 주제별로 선별하여 엮은 것이다.

추천의 글

이 설교집은 1차 세계대전 직후 황폐해진 독일인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치유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민족 간의 전쟁으로 찢어진 유럽과 미국인들 모두에게 적대감의 베일을 벗고 하나님 안에서 한 형제자매로 거듭나기 원하는 종말론적 비전도 담고 있다. 그리고 교회와 성도야말로 현실 문제에 깊이 뿌리를 박고 그것을 헤쳐 나가며 길 없는 길을 내는 거룩한 개척자들임을 확인시켜 준다. 짧지만 긴 감동을 남기는 주옥같은 설교를 읽는 성도들에게 청년의 패기와 기상이 깃들 것이다.
김회권 숭실대 기독교학과 교수

우리에게 저항의 대명사로 알려진 본회퍼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의 설교와 만나야 한다. 인간에 대한 낙관론이 무너지고 나치즘의 광기가 사람들의 의식을 옥죄고 있을 때, 그는 진리와 자유를 위해 세상으로부터 미움받기를 주저하지 않았다. “가련하고 비참하며 고향을 잃어버린 우리 시대의 도움은 오직 하나, 그것은 다시 교회로 돌아오는 것”이라는 그의 말을 접하는 순간 전율이 느껴졌다. 오늘의 교회는 과연 그런 역할을 감당할 수 있을까?
김기석 청파교회 담임목사

이 설교집은 본회퍼가 혼란스런 역사 속에서 자기 부인과 십자가의 길을 묵묵히 걸어갈 수 있었던 이유가 무엇인지를 분명히 보여 준다. 자기 자신과 기껏해야 자기 가족만을 위해 신앙생활을 시작하는 미숙아의 신앙을 넘어서서 타인을 위한 삶, 예수께서 가르치신 진정한 영성으로 나아가려는 이들에게 그의 설교들은 귀한 디딤돌이 되어 준다.
김형국 나들목교회 대표목사

이 책은 빛나게 타올랐다가 급하게 꺼진 불꽃같은 삶을 살았던 20세기의 대표적 신학자 디트리히 본회퍼의 설교 열다섯 편을 담고 있다. 그가 살던 시대는 엄혹하였으나, 그의 설교 언어는 초연하고 명징하다. 그가 담담히 던지는 질문, “교회가 세상에 소망을 말할 수 있을까?”는 그 시절 못지않게 오늘 우리의 가슴에 울림이 크다.
양희송 청어람ARMC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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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정보

추천의 글

1.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볼 수 있을까?
시편 63편 3절, 1931년 10월 4일, 베를린

2. 깨어서 기다리는 복된 사람이 될 수 있을까?
누가복음 12장 35-40절, 1931년 11월 29일, 베를린

3. 신실하게 믿음의 길로 갈 수 있을까?
마태복음 24장 6-14절, 1932년 2월 21일, 베를린

4. 형제의 얼굴에서 하나님의 얼굴을 발견할 수 있을까?
창세기 32장 25-32절, 33장 10절, 1932년 3월 13일, 베를린

5. 이기심을 버릴 수 있을까?
요한일서 4장 16절, 1932년 5월 12일, 베를린

6. 타인을 새롭게 인식할 수 있을까?
골로새서 3장 1-4절, 1932년 6월 12일, 베를린

7. 교회가 세상에 소망을 말할 수 있을까?
골로새서 3장 1-4절, 1932년 6월 19일, 베를린

8.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을까?
마태복음 8장 23-27절, 1933년 1월 15일, 베를린

9. 하나님께 굴복할 수 있을까?
사사기 6장 15-16절, 7장 2절, 8장 23절, 1933년 2월 26일, 베를린

10. 심판의 날에 기뻐할 수 있을까?
고린도후서 5장 10절, 1933년 11월 19일, 런던

11. 구원이 오는 소리를 들을 수 있을까?
누가복음 21장 28절, 1933년 12월 3일, 런던

12. 우리가 서로를 섬길 수 있을까?
룻기 1장 16-17절, 1934년 5월 3일, 런던

13. 하나님 앞에 설 수 있을까?
스가랴 3장 1-5절, 1935년 7월 21일, 핑켄발데

14. 올바른 길로 갈 수 있을까?
마태복음 2장 13-23절, 1940년 새해

15. 구원의 비밀을 누릴 수 있을까?
이사야 9장 6-7절, 1940년 성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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