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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 신드롬 (행복한 시작을 위한 심리학)
스타트 신드롬 (행복한 시작을 위한 심리학)
저자 : 김진세
출판사 : 위즈덤하우스
출판년 : 2009
ISBN : 9788959133710

책소개

시작이 두려운 사람들을 위한 심리학 처방!
“괜찮아요, 당신은 이미 시작하고 있어요!”

행복한 시작을 위한 심리학『스타트 신드롬』. 〈심리학 초콜릿〉의 저자, 김진세 정신과전문의가 시작이 두려운 사람들을 위한 심리학 처방전을 내놓았다. 끝도 없이 출발점에 서야 하는 현대인들. 학교, 시험, 데이트, 직장, 승진시험, 이직, 결혼, 동료와의 전쟁, 상사와의 관계, 임신과 육아 등 새로 시작해야 할 일은 수없이 많다.

노년이 되어도 이러한 끝도 없는 출발은 계속된다. 그렇지만 수없이 반복됨에도 한순간도 두려움이 없었던 적은 없었다. 낯선 환경에 소심해지고, 첫 사랑에게 퇴짜 맞아 힘들어 하고, 실패해서 더 두렵다. 설사 성공하더라도 현실은 더욱 냉정하게만 다가온다. 이 책은 우리에게 행복한 출발을 제시한다. 행복한 출발이 행복한 결말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말이다.

우리의 행복한 출발을 어렵게 하는 것들을 성격과 사랑, 관계, 일로 나누어 살펴보고자 한다. 인생의 긴 여정에 놓여 있는 수많은 출발지연의 이유를 살펴보고 거꾸로 출발의 의미는 무엇인지를 되새겨본다. 어떻게 하면 실수 없이 출발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 심도 깊게 고민하면서 출발의 두려움과 극복 방안도 생각해 본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시작이 두려운 사람들을 위한 심리학 처방

“괜찮아요, 당신은 이미 시작하고 있어요!”


행복한 출발을 위한 스타트 신드롬
인생은 끝없는 출발입니다. 사회에 진출해서 인생을 만들어나가는 시기는 말할 것도 없습니다. 시험, 면접, 동료와의 경쟁, 상사와의 관계, 첫 데이트, 승진시험, 이직, 결혼, 임신과 육아 등 새로 시작해야 하는 일들이 수없이 많습니다.
그런데 답답합니다. 작은 일 하나라도 시작하려고 하면 소심한 성격이 발목을 잡습니다 낯선 환경에 적응하기가 쉽지 않으니 새로운 출발 때마다 진땀을 뺍니다. 사랑도 힘이 들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연애의 시작도 어렵지만 연애의 끝이라는 결혼도 어렵기는 매한가지입니다. 현실은 더 냉정합니다. 능력과 상관없이 취업이 안 되거나, 그나마 잘 다니던 직장에서 언제 그만두어야 할지 모르는 게 현실이니까요.
그럴 때마다 사람들은 새로운 출발을 고민합니다. 안타까운 것은 이 출발의 고민을 한 번에 풀 수 있는 비밀의 열쇠는 없다는 것입니다. 아주 다양한 상황이 존재하고, 또 상황에 따라 각기 다른 어려움이 존재하기 때문이지요. 더구나 요즘처럼 자의든 타의든 새로운 목표를 향한 출발이 필요한 때는 너도나도 출발 공포에 시달립니다. 일종의 ‘신드롬’인 셈입니다.
출발이 어렵다면 긍정적인 결말은 기대하기 힘듭니다. 뭔가 변화가 필요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출발을 이해하고 준비하는 마음입니다. 물론 마음가짐의 문제라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어떻게 바꿔야 할까요? 어떻게 하면 행복한 출발을 할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해야 출발의 두려움을 떨치고 내가 원하는 새로운 시작을 잘 해낼 수 있을까요?

새로운 시작이 두려운가요?
당신은 인생의 어느 출발선에 서 있나요? 새로운 사랑을 기다리고 있나요? 취업을 준비 중인가요?
이 책에서는 우리의 행복한 출발을 어렵게 하는 것들을 성격, 사랑, 관계, 일로 나누어 살펴봅니다. 인생의 긴 여정에 놓여 있는 수많은 출발지연의 이유들을 살펴봄으로써 거꾸로 출발의 의미는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실수 없이 출발을 할 수 있는지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소심함과 망설임 때문에 출발을 고민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런 성격을 어떤 시각으로 받아들여 활용할지에 대한 해답을 찾아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제 막 연애를 시작했거나 결혼을 준비하고 있거나 아이의 탄생을 기다리고 있다면, 새로운 사람을 맞을 준비에 대해 이야기해줄 것입니다. 이유 없이 주눅이 들거나 번번이 화가 나서 분노로 타인과의 관계를 망치는 사람에게는 인간관계를 잘 시작하는 핵심은 무엇이 있을까 생각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취업, 이직, 창업 등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겪는 어쩔 수 없는 출발의 두려움과 극복 방안도 생각해보았습니다.
자신감이 없는 사람들에게서 볼 수 있는 ‘WAT증후군’, 첫사랑에 집착하는 ‘스칼렛 러브’, 스타트를 방해하는 대표주자 ‘귀차니즘’, 중요한 순간을 망치는 ‘과경각증’, 나쁜 남자만큼이나 조심해야 할 ‘나쁜 여자 신드롬’, 강박적 반복이 불러오는 ‘콩깍지 증후군’, 첫날밤의 스타트 신드롬인 ‘허니문 임포텐스’, 분노를 참기만 하는 ‘C형 인간’, 거절을 배워야 할 ‘예스걸 신드롬’, 첫 아이와 함께 남자에게 찾아오는 ‘초보 아빠 증후군’, 직장인을 괴롭히는 ‘파랑새 증후군’과 ‘자전거 신드롬’ 등등...
이 책에 나오는 사례들은 저자가 직접 살면서 만난, 또는 상담실을 찾아와 저자와 함께 고민하고 작업을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출발을 버거워했고, 함께 노력했으며, 때로는 극복을 했고 때로는 실패한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출발은 누구에게도 쉬운 일이 아니고 행복한 출발을 위해서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단순한 사실을 이해하고 공감하기를 저자는 바라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망할 필요는 없습니다. 당신은 이미 시작하고 있으니까요!

스타트 신드롬 Start Syndrome
새롭게 시작하는 출발은 늘 낯섭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두려움일 수도, 또 어떤 사람에게는 즐거움일 수도 있겠지만, 분명한 것은 출발은 낯설다는 것입니다. 낯섦에는 감정이 생깁니다. 원하지 않는 출발이라면 두려움이 생깁니다. 여행처럼 즐거운 출발인 경우라도, 과거의 여행에서 안 좋은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그 역시 두려운 출발이 될 수밖에 없을 겁니다.
두려운 출발이라면 피하면 됩니다. 하지만 문제는 출발이 항상 당신의 선택으로만 결정되는 것은 아니라는 데 있습니다. 즉, 피할 수 없는 운명과도 같은 경우가 많지요. 운명이라 해도 사랑에 빠지는 것과같이 달콤하고 흥분되는 것이라면 좋으련만, 그렇지 못해서 문제입니다.
이렇게 낯설고 두려운 출발을 겪게 되면 몸과 마음이 고단하고 지쳐 매우 피로해집니다. 출발에는 평소보다도 많은 에너지와 집중력이 필요합니다. 그런데도 무엇인가 새로운 출발을 앞둔 상태에서는 평소보다도 유난히 더 컨디션이 나쁜 경우가 많지요. 나쁜 컨디션은 출발을 더디게 하고, 심각하게는 출발 자체를 망치게 하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이처럼 출발선상에 서 있을 때, 평소와는 달리 몸과 마음의 힘든 상태가 되는 것을 ‘스타트 신드롬’이라고 합니다.
스타트 신드롬은 무엇인가 시작할 때 생길 수 있는 여러 가지 불편한 문제들을 말합니다. 누구나 다 겪는 일이라 그러려니 하고 잊고 지냅니다. 하지만, 때로는 살면서 겪는 스트레스로 출발이 어렵거나, 도망치고 싶을 정도로 치명적이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너무 걱정만 할 필요는 없습니다. 스타트 신드롬을 이겨낼 방법이 없지는 않으니까요.
한번 돌아보세요. 지금 당신은 어떤 스타트 신드롬을 겪고 있나요? 또 어떻게 헤쳐 나가고 있습니까?

Restart for new start !
성격Personality Start Syndrome_당신은 이미 시작하고 있어요
성격은 바꾸기 어려우니 용서가 되기도 하고, 도대체 안 바뀌니 포기가 되기도 합니다. 이런 특성 때문에 성격은 스타트 신드롬의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소심한 성격, 꼼꼼한 성격, 의존적인 성격, 남탓 하는 성격 등, 출발을 방해하는 성격은 다양합니다. 심지어 지나치게 의욕적이라 자꾸 새로운 일을 시작하지만 끝을 못 맺는 성격도 스타트 신드롬을 만듭니다.

사랑Love Start Syndrome_다시 사랑하고 싶어요
세상이 바뀌어도, 사랑과 이별이 흔하디흔해졌어도, 사랑의 스타트 신드롬은 존재합니다. 한 사람만 기다리다 혼자 늙어가는 것이 흔한 시절도, 이혼을 하고 나면 다시 오는 새로운 사랑을 포기하는 것이 미덕인 시절도 아니지만, 아직도 이별의 슬픔을 안고 사는 많은 사람들의 가슴에는 스타트 신드롬의 두려움이 깊이 남아 있습니다.

관계Relationship Start Syndrome_시작의 또 다른 이름
혼자서는 살 수 없는 사회의 특성상 관계는 중요시될 수밖에 없습니다. 좋은 관계는 우리 삶의 소중한 자산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관계를 맺는 시점에서의 분노, 거절, 질투와 의존 등의 감정은 자칫 관계를 흩뜨려놓거나, 또는 아예 관계를 맺기조차 힘들어지는 스타트 신드롬을 만들어냅니다. 특히 결혼은 생애 최고의 이벤트답게 한꺼번에 많은, 그것도 가장 소중한 관계를 만듭니다. 그러므로 관계의 스타트 신드롬은 결혼과 함께 가장 많이 등장합니다.

일Work Start Syndrome_살며 사랑하며 일하며
치열한 경쟁사회에선 살아남는 것 자체가 최고의 목표가 되기도 합니다. 그런 점에서 보면 일에서 겪는 스타트 신드롬만큼 치명적인 것은 없습니다. 첫인상이 좋지 않아서, 적응이 되지 않아서, 울렁증이 있어서 직장에서 힘이 듭니다. 더구나 요즘은 경기가 어려워져서 타의에 의해서든, 아니면 스펙 관리를 위해 자의적이든 이직이 잦은 상황이기에, 직장에서의 스타트 신드롬은 아주 흔한 현상입니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프롤로그_ 인생의 행복한 출발을 기다리며

Personality Start Syndrome
성격_ 당신은 이미 시작하고 있어요
나는 늘 자신이 없어요
너무 꼼꼼해서 피곤해요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어요
모두 너 때문이야!
작심삼일과 스타트 마니아
★ ★ ★ 김진세의 스타트 신드롬

Love Start Syndrome
사랑_ 다시 사랑하고 싶어요
이젠 다시 사랑할 수 없어요
이별보다 더 어려운 사랑
나의 반쪽은 어디에 있을까?
두근두근, 첫 데이트의 설렘
왜 자꾸 나쁜 남자에게 끌릴까요?
몸사랑이 힘들어요
★ ★ ★ 김진세의 스타트 신드롬

Relationship Start Syndrome
관계_ 시작의 또 다른 이름
분노, 모든 관계의 파괴자
남에게 거절을 못해요
결혼, 수많은 관계의 시작
시어머니와 며느리, 끝나지 않는 불협화음
우리에게 아기가 생겼어요
상실의 아픔이 너무 커요
★ ★ ★ 김진세의 스타트 신드롬

Work Start Syndrome
_ 살며 사랑하며 일하며
첫인상 콤플렉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질 못해요
내겐 너무 무서운 그 이름, 울렁증
승진이 부담스러워요
직장을 옮길까 말까?
★ ★ ★ 김진세의 스타트 신드롬

에필로그_ 출발은 누구에게나 낯섭니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