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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절반쯤 왔을 때 깨닫게 되는 것들 (자신을 위한 삶의 우선순위를 다시 정하는 법)
인생의 절반쯤 왔을 때 깨닫게 되는 것들 (자신을 위한 삶의 우선순위를 다시 정하는 법)
저자 : 리처드 J. 라이더^데이비드 A. 샤피로
출판사 : 위즈덤하우스
출판년 : 2011
ISBN : 9788960864474

책소개

우리가 짊어진 가방 속에는 필요 없는 것이 더 많다!

『인생의 절반쯤 왔을 때 깨닫게 되는 것들』은 지금 내 삶에 꾸려져 있는 것들을 되돌아보고, 우선순위를 정하여 바람직한 삶의 조건을 바꾸는 법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특히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하며 삶의 목적을 위해 자기 일을 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바람직한 삶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삶을 반성할 수 있는 요소를 총 14장에 걸쳐 제시한다. 삶에는 중요한 것이 많지만 중요하지 않은 것이 더 많다는 것, 성공과 성취의 차이, 친구, 내 마음을 들여다보기 등의 요소를 사고의 과정을 쫓아가며 차근차근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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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내가 가진 모든 것이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가?”
자신을 위한 삶의 우선순위를 다시 정하는 법

우리가 짊어진 가방 속에는 필요 없는 것이 더 많다!
강을 다 건넌 뒤에도 여전히 나룻배를 짊어지고 가는 나그네가 있다. 그의 다음 여정은 강이 아니라 산인데도 그 무거운 나룻배를 내려놓지 못한다. 그 나그네는 과거에 대한 후회와 미래에 대한 걱정에 짓눌려 있다. 또한 그는 인생에서 상실한 것들, 한때 자기 것이었으나 지금 잃어버린 것 때문에 절망한다. 바로 이것이 불필요한 짐을 잔뜩 껴안고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이다. 이 책은 이런 모든 짐이 자신을 바람직한 삶으로 이끄는지, 그리고 필요 없는 짐 때문에 오히려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것을 놓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곰곰이 생각해 보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바람직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극심한 생존경쟁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무조건 내던져야 하는 것일까? 아니면 위기의식에 쫓겨 자신을 끊임없이 채찍질해야 할까?
이 책은 매일매일 짊어지고 있던 자신의 가방을 내려놓고 다시 가볍게 꾸려보라고 조언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인생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바람직한 삶의 조건을 바꾸는 법을 찾을 때, 무거운 짐을 버리고 집착에 시달리지 않는 가벼운 마음을 갖게 된다는 점을 일깨워준다.

이 모든 것이 당신을 행복하게 해주는가?
이 책의 저자는 동부아프리카를 여행하던 중 만난 마사이족 족장에게 자신의 배낭에 들어있는 신기한 물건들을 자랑하듯 모두 꺼내 보여주었다. 그 물건들을 빤히 쳐다보던 그 족장이 이렇게 물었다. “이 모든 것이 당신을 행복하게 해줍니까?”
깊은 울림이 담긴 이 질문에 그는 그것들이 자신을 정말 행복하게 해주는지 따져보게 되었고, 가장 필요한 것들만 챙겨서 가방을 꾸렸다. 그는 남은 여행을 하는 동안 크게 불편함을 느끼지 않았으며, 훨씬 더 즐겁게 여정을 마칠 수 있었다고 한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도 인생의 짐이 너무 무거워 버겁지는 않은지, 그 짐을 버리지 못해서 그대로 짊어지고 가는 것은 아닌지 질문을 던진다. 만약 이 질문에 독자들 역시 고개를 끄덕인다면 가방을 다시 꾸려야 할 때다. 그냥 모든 것을 포기하라는 의미는 아니다. 인생의 어느 지점에서든 조용히 멈춰 서서 지금까지 내가 무엇을 짊어지고 왔으며, 왜 그래왔는지 분명히 목적의식을 갖고 다시 숙고해 봐야 가방 안에 꼭 필요한 짐들로 채울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인생의 짐을 덜어내고, 과감하게 버리고 지혜롭게 소유하는 법에 대한 깊은 통찰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삶에 대한 정의를 다시 내려야 새로운 인생을 살 수 있다
미국의 정신 분석학자 에릭 에릭슨(Eric Erikson)이 분류한 라이프사이클의 단계별 특징에 따르면 우리 삶의 후반부는 희망과 절망 사이를 쉴 새 없이 넘나드는 엄청난 내적 긴장의 시기라고 한다. 이 시기에 접어든 사람들은 그동안 자신이 무엇을 하며 어떻게 살아왔는지 한 번쯤은 되돌아보게 된다. 삶의 다음 단계를 어떻게 살 것인가는 어떤 라이프스타일을 갖고 있으며, 어떤 일에 관심을 갖고 있는가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우선 “당신은 삶에 대한 정의를 어떻게 내릴 것인가?” “무엇이 바람직한 삶인가?”라는 화두를 던진다. 세상이 미리 정의해 놓은 삶을 버리고 스스로 다시 정의 내린 삶을 선택해야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바람직한 삶이란 자신이 속한 곳에서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하며 삶의 목적을 위해 자기 일을 하는 것이다. 자신의 내면으로 눈을 돌리면 장소와 일과 사랑이 삶의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게 되고, 바람직한 삶에 대한 이해와 인식이 새로워질 수 있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자연스럽게 가방을 풀고 다시 꾸림으로써 자신을 돌아보고 삶의 지향점을 바꾸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프롤로그|이 모든 짐이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가?

01 내가 잃어버린 날은 웃지 않았던 날이다
02 바람직한 삶은 깨달음에 이르는 과정에 있다
03 인생에는 중요한 것이 많다. 그러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더 많다
04 도대체 왜 이 짐을 모두 짊어져야 하는가
05 성공을 했는가, 성취를 했는가
06 삶은 애초에 계획한 대로 되지 않는다
07 인생의 여정을 함께할 친구를 가졌는가
08 답은 내 안에 있다, 내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다면
09 하나의 문을 닫으면 또 다른 문을 열 준비가 필요하다
10 현재 처한 상황이 나에게 무엇을 가르쳐 주는가
11 지금과 꼭 다른 삶을 살 필요는 없다
12 ‘타임아웃’이 충만한 하루를 만든다
13 길을 잃어야 새로운 길을 발견할 수 있다
14 내가 찾아야 할 것은 마지막 목적지가 아니다

에필로그|내일의 목적을 갖고 오늘을 살아가라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