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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주의 핵심 (칼빈주의 5대 교리)
개혁주의 핵심 (칼빈주의 5대 교리)
저자 : 제임스 몽고메리 보이스
출판사 : 부흥과개혁사
출판년 : 2010
ISBN : 9788960921511

책소개

개혁주의 & 칼빈주의 연구 시리즈 제2권『개혁주의 핵심』. 저명한 두 목회자인 보이스와 라이큰은 칼빈주의 5대 교리에 대한 매력적인 해설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이 교리들의 역사적 영향도 함께 간략하게 살펴보고 있다. 그들은 개혁 신학에 대한 강력한 옹호론을 제시하면서 그와 동시에 가장 높은 수준의 기독교적인 사랑을 유지하는 것을 의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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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칼빈주의 5대 교리
복음주의적인 복음의 재발견


흔히 칼빈주의 5대 교리라 불리는 전적타락, 무조건적 선택, 제한 속죄, 저항할 수 없는 은혜, 성도의 견인은 개혁주의 구원론의 핵심이다. 선택은 성부 하나님의 사역이며, 속죄는 성자 하나님의 사역이며, 예수님을 믿고 끝까지 믿음을 보존하도록 하는 은혜는 성령 하나님의 사역이다. 그러므로 구원은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모두 하나님의 사역이며, 삼위 하나님의 협동 사역이다. 이처럼 개혁주의 구원론은 철저히 삼위일체론적이며, 우리가 받은 구원의 모든 영광을 성삼위 하나님께 돌린다.

우리가 약한 신학과 부주의한 기독교의 시대에 살고 있다는 점에는 의문의 여지가 없다. 우리의 믿음과 문화가 희미해지고 있다는 증거는 도처에 널려 있다. 우리는 진리를 직관으로, 믿음을 느낌으로, 지속적인 소망을 즉각적인 만족으로 대체해 버렸다. 복음주의에는 이처럼 궁극적으로 자기중심적인 신앙관을 버리고 그리스도와 그분의 십자가를 다시 비전의 중심에 놓아야 할 절박한 필요가 있다. 우리가 복음의 기초와 더불어 근본적 타락, 무조건적 선택, 특별 구속, 효력 있는 은혜, 견인의 은혜라는 복음의 교리들로 돌아갈 때 그런 일이 일어날 것이다.

저명한 두 목회자인 보이스와 라이큰은 이런 교리들에 대한 매력적인 해설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이 교리들의 역사적 영향도 간략하게 살펴본다. 제임스 보이스와 필립 라이큰은 오늘날의 과제를 고찰하면서 이런 본질적인 진리들이 소홀히 여겨질 때 교회는 어려움을 겪는다는 사실에 의문의 여지를 남겨 두지 않는다. 실제적으로 생각하고 마음이 온유하며 성경에 기반을 둔 믿음 안에서만이 우리는 이 포스트모던 시대에 잃어버린 것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다.

[추천사]

만일 내가 의사에게서 불치병에 걸려서 살 수 있는 날이 몇 달 내지 몇 주밖에 안 남았다는 말을 들으면 나의 사역이 어떻게 바뀔지 종종 상상해 본 적이 있다. 그렇게 되면 오직 나 자신의 필요만을 돌보기 위해 사역 일선에서 물러나게 될까? 새로운 절박감을 가지고 사역을 계속하려고 할까? 메시지가 더 담대해질까?
나는 이런 질문들에 대한 답을 알지 못한다. 그러나 나는 위의 시나리오가 제임스 보이스에게 현실이 되었을 때 그가 어떻게 했는지는 알고 있다. 그가 암에 걸려 죽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안 날부터 실제로 부르심을 받은 날까지 시간 간격은 겨우 6주에 불과했다. 치명적인 질병이 매일 조금씩 기력을 앗아가고 있을 때, 보이스 박사는 자기 영혼 안에 있는 힘, 하나님의 은혜로 소생되고 유지되어 계속 찬송시와 현재의 이 책을 쓸 수 있는 힘의 원천을 불러냈다. 그는 이 책이 완성되는 모습을 볼 만큼 오래 살지는 못 했지만 그의 동료 필립 라이큰 박사가 그를 위해 이 책을 완성할 것이라는 확신으로 위로를 받았다.
나는 제임스 보이스의 문체와 내용에 익숙하지만 처음 이 책을 읽었을 때 제임스의 글이 어디서 끝나고 필립의 글이 어디서 시작하는지 알아낼 수가 없었다. 한 가지만큼은 확실했다. 보이스 박사는 마지막 장은 쓰지 않았다. 그러나 2장 초고에서 아브라함 카이퍼를 다루는 와중에 카이퍼가 1898년에 프린스턴 대학에서 행한 유명한 스톤 강좌에 대한 언급이 있었다. 이 언급 뒤에 다음과 같은 말이 이어졌다. “우리는 마지막 장에서 이 강좌의 주제로 되 돌아갈 것이다.” 나는 이 말을 읽을 때 “우리”가 누구를 지칭하는지 궁금했다. 보이스 박사가 돌아가신 뒤에 이루어진 편집의 결과로 라이큰 박사와의 공동 집필을 나타내는 복수 대명사가 사용된 것일까? 아니면 이 말은 단지 보이스 박사가 편집상 “우리”라는 말을 사용한 경우에 불과할까? 결국 보이스 박사가 약속된 그 장을 집필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니었다.
사역 기간 동안 말 그대로 수십 권의 책을 쓴 제임스 보이스의 이 마지막 저작이 은혜의 교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것은 내게는 별로 놀랄 일이 아니다. 여기 은혜의 교리를 믿을 뿐만 아니라 그 교리를 사랑하고 그 교리를 전파하는 데 열정을 가졌던 한 사람이 있었다. 나는 30년이 넘게 제임스 보이스를 알아 왔지만 한 번도 그 열정이 줄어드는 모습을 보지 못했다. 그의 영혼은 은혜의 교리에 사로잡혔다. 그의 사역은 그 은혜의 하나님을 너무나 분명히 드러내었기 때문에 은혜의 교리에 대한 지속적인 찬양이었다.
이 책에서 보이스 박사와 라이큰 박사는 은혜의 교리에 대한 명백하고 설득력 있는 해설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그 발전의 역사적인 틀도 함께 제공한다. 이 책은 이 성경적 진리의 역사적 영향을 추적하고 있다. 또한 이 책은 이 교리가 부인되거나 소홀히 여겨질 때 교회를 괴롭히는 슬픈 상황을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우리 시대에는 구체적으로는 은혜의 교리, 일반적으로는 개혁 신학에 대한 믿음을 고백하는 이들이 여전히 많이 남아 있다. 실제로 나는 오늘날 미국에는 이 나라의 역사에서 그 어느 때보다 개혁 신학을 수용하는 학문적 기관이 많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 믿음을 전파하려는 열심과 열정을 가진 이들은 소수다.
제임스 몽고메리 보이스는 단순한 한 사람의 개혁 신학 추종자나 위엄 있는 종교개혁자들을 흠모하는 사람이 아니었다. 그는 스스로가 종교개혁자였다. 그의 제10 장로교회 사역, 필라델피아 개혁 신학 콘퍼런스, 집필 사역, 필라델피아 빈민가에 대한 애정, 전국적인 기독교 지도자로서의 수완, 이 모든 섬김의 표현이 개혁 신앙에 대한 그의 사랑에서 흘러나왔다.
제임스 보이스의 마지막 저작이 그의 첫사랑인 은혜의 교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것은 놀랄 일이 아니다. 이 저작은 단순히 보이스 박사와 그의 사역에 대한 경의의 표시가 아니다. 이 책은 본질상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찬미이며 우리의 구속에 대한 모든 영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다. 보이스 박사가 지금 영원한 안식의 지복을 누리고 있을 때 우리에게는 우리 시대에 개혁 신앙을 재발견하기 위해 노력할 책임이 있다.

R. C. 스프로울
2001년 사순절에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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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정보

목차
추천사
서문

1부 은혜의 교리

1장 복음주의에 왜 칼빈주의가 필요한가
은혜의 교리
오늘날의 거짓 복음
아르미니우스주의 5대 강령
칼빈주의 5대 강령
오직 하나님께 영광

2장 칼빈주의가 역사에 끼친 영향
칼빈의 제네바: 경건한 공화국
청교도: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즐거워하기
대각성 운동: 은혜에 의한 전도
카이퍼의 네덜란드: 세계관으로서의 칼빈주의
칼빈주의에서 자유주의로
현재의 복음주의 위기

2부 칼빈주의 5대 강령

3장 근본적 타락
아담 안에서의 인류의 타락
에베소서 2장에 나오는 바울의 가르침
로마서 3장에 나오는 바울의 가르침
의지의 속박
오래된 실제적 교리

4장 무조건적 선택
사실의 기초
3대에 걸친 선택
성경의 기초
선택이 과연 ‘조건적’일까
유기: 어려운 교리
유용한 교리
하나님은 과연 의로우신가
불가항력적인 두 반론
이 교리의 유익

5장 특별 구속
소수파의 입장
속죄의 의도
믿음과 불신
쟁점이 되는 본문들
“어느 누구나 주께 나오라 ”

6장 효력 있는 은혜
두 종류의 부르심
중요한 세 가지 보충 설명
구원의 순서
이 모든 것이 하나님에게서 나온다

7장 견인의 은혜
몇 가지 일반적인 오해
견인과 관련된 여러 성구들
견인과 관련된 중요한 세 성구
견인과 관계된 또 다른 약속
고난을 피할 길은 없다
하나님이 하실 네 가지 일
난해한 본문들
세 가지 범주
은혜와 영광

3부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재발견

8장 참된 칼빈주의자
하나님 중심적인 사고
참회하는 심령
감사하는 마음
순종하는 의지
거룩한 생활
영광스런 목적

9장 역동적인 칼빈주의
자비를 베푸소서
복음을 확산시키는 교회
국가
과학
예술
영광스런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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