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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윤리학(하) (성경적 기독교 윤리학의 결정판)
기독교 윤리학(하) (성경적 기독교 윤리학의 결정판)
저자 : 웨인 그루뎀
출판사 : 부흥과개혁사
출판년 : 2020
ISBN : 9788960925878

책소개

“성경적 기독교 윤리학의 결정판”
“성경은 오늘날의 세상을 살아가는 법에 대해 무엇을 가르치는가”

복음주의권의 대표적인 신학자이며 베스트셀러 작가인 웨인 그루뎀은 윤리적 주제에 대해 40년 이상 가르친 경험의 정수를 이 하나의 책으로 종합하였다. 이 책은 부와 가난, 결혼과 이혼, 산아제한, 낙태, 안락사, 동성애, 사업, 환경, 진리 말하기, 하나님의 뜻 알기, 구약 율법 이해하기 등 다양한 윤리적 주제를 포괄적으로 다룸으로써, 독자들이 성경적 세계관을 어려운 윤리 문제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지금까지 나온 기독교 윤리학 교재 가운데 으뜸이라 할 만하다. 다른 어느 저서보다 포괄적이고 통찰력이 깊으며 적용이 뛰어나기 때문에 강의실의 고전이 될 게 분명하다.

저자가 제시하는 이 책의 여섯 가지 특징은 다음과 같다.
1. 성경을 윤리학의 분명한 기초로 삼는다.
2. 윤리적 가르침을 분명하게 설명한다.
3. 삶에 적용한다.
4. 복음주의 세계에 초점을 맞춘다.
5. 윤리적 이슈들과 관련해 교회 일치에 진보가 있길 바란다.
6. 전체 교회에 윤리와 관련해 더 큰 이해가 절실히 필요하다는 인식을 제시한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서문 중에서]

이 책을 쓴 것은 일상에서 어떻게 하나님께 성실히 순종해야 하는지에 대해 성경이 뭐라고 가르치는지 알고 싶은 그리스도인들을 위해서다. 이 책이 기독교 윤리학 강의를 듣는 대학생과 신학생뿐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모든 신령한 지혜와 총명으로 하나님의 뜻을 아는 지식을 채워” “주님께 합당하게 살아감으로써, 모든 일에서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리고, 모든 선한 일에서 열매를 맺고, 하나님을 점점 더 알게” 되길 구하는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유익하길 바란다(골 1:9-10, 새번역).

이 책 전체가 초대장, 곧 날마다 순종의 길을 걷고 하나님의 임재가 주는 기쁨을 더 알아가며 삶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는 데서 오는 하나님의 큰 복을 체험하라는 초대장이다(4장을 보라). 이 책은 우리가 하나님의 도덕적 기준을 기뻐하는 것이 실제로 하나님 자신의 무한히 선한 도덕적 성품을 기뻐하는 것임을 알기 때문에 하나님의 도덕적 기준이 갖는 선함과 아름다움을 기뻐하라는 초대장이다(2장을 보라). 하나님의 도덕적 기준을 기뻐하면 시편 기자처럼 외치게 된다. “내가 주의 법을 어찌 그리 사랑하는지요 내가 그것을 종일 작은 소리로 읊조리나이다”(시 119:97).

그러나 이 책은 도전도 포함한다. 오늘의 많은 복음주의 교회가 윤리를 가르치는 데 소홀한 게 걱정이다. 이는 부분적으로 윤리적 문제들이 복잡해 보이기 때문이고, 부분적으로 목회자들이 ‘율법주의적’이라고 비난받고 싶지 않기 때문이며, 부분적으로 주변의 비기독교 문화가 기독교의 도덕적 가치에 적대적이어서 누구든 성경 윤리를 가르치면 불신자들에게 비난받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 책이 오늘의 그리스도인들이 성경 윤리를 좀 더 알아야 할 필요를 충족시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이 책이 오늘의 그리스도인들에게 주는 도전은 개인적으로 거룩한 삶을, 주변의 세속 문화에 속한 사람들과 자주 뚜렷이 구분되며 “이 세대를 본받지” 않고 오히려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는” 삶을 살라는 것이다(롬 12:2).

…… 이 책은 방법론에서 앞서 나온 나의 저서 『조직신학』과 비슷한데, 두 책 모두 다양하고 구체적인 주제에 대해 “성경 전체가 가르치는 것”을 설명하려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조직신학』은 삼위일체, 그리스도, 속량, 구원 같은 신학 주제를 다루지만 이 책은 거짓말과 진실 말하기, 전쟁, 낙태, 안락사, 인종 차별, 이혼과 재혼, 동성애, 돈을 관리하는 청지기 삶, 지혜로운 환경 사용을 비롯해 많은 윤리적 주제를 다룬다.

이 책에 “성경적 도덕 추론 입문”(An Introduction to Biblical Moral Reasoning)이란 부제를 붙였는데, 기독교 윤리학을 처음 공부하는 그리스도인들도 이 책을 이해할 수 있게 노력했기 때문이다. 전문 용어를 사용할 때는 먼저 설명을 덧붙였다. 대부분의 장은 그 자체로 읽어도 좋기에, 앞부분을 읽지 않은 채 아무 장에서나 시작해도 그 내용을 파악할 수 있다. 그러므로 관심 있는 사람들은 각 장의 주제를 더 깊고 더 넓게 공부해도 좋겠다. 각 장 끝에 정리해 둔 참고문헌이 어느 정도 도움이 될 것이다.
[예스24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하권]
5부 결혼 지키기
28장 결혼
29장 피임
30장 불임, 생식기술, 입양
31장 외설물
32장 이혼과 재혼
33장 동성애와 성전환

6부 재산 지키기
34장 재산: 사유재산제도의 선함과 필요성
35장 일, 휴식, 휴가, 은퇴
36장 번영의 증대: 더 큰 번영은 선한 것인가
37장 빈곤과 부
38장 물질에 대한 개인의 청지기직
39장 빌리는 것, 빌려 주는 것, 채무의 문제
40장 직업윤리
41장 환경의 청지기직

7부 청결한 마음 지키기
42장 청결한 마음

부록 우리는 신약을 넘어 더 나은 윤리로 움직여 가야 하는가

용어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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