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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BT 구속적 반전 성경신학 (구속적 반전과 역설적인 인간 지혜의 전복)
SSBT 구속적 반전 성경신학 (구속적 반전과 역설적인 인간 지혜의 전복)
저자 : 그레고리 K. 비일
출판사 : 부흥과개혁사
출판년 : 2023
ISBN : 9788960928312

책소개

“그러나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고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될 자가 많으니라.”
- 마태복음 19장 30절 -

성경은 하나님이 예상과 반대의 일을 행하심으로 세상의 지혜를 전복시키는 역설적인 상황으로 가득 채워져 있다. 예를 들어, 사람들은 자기가 지은 죄로 심판받으며, 교회의 핍박은 교회 성장의 촉매제이고, 바울은 약함을 통해 강해졌음을 주장한다. 이 책에서 성경학자 그레고리 빌은 심판과 구원과 관련해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거룩한 역설의 방식을 분석하며, 예수님이 십자가 죽음을 통해 죽음을 이기신 사건에서 역설의 방식이 가장 강력하게 표현되었음을 주장한다. 빌은 구속사를 통해 역설의 방식을 분석하며, 오늘날 하나님이 신자들의 삶에서 하나님의 힘과 권능을 강조하기 위해 약하고 미련해 보이는 것을 얼마나 자주 사용하시는지 입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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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우리 삶은 기복으로 이루어져 있다. 우리는 대체로 기복 때문에 놀라더라도 너무 놀라서는 안 되는데, 성경은 이런 기복이 하나님에 의해 구상된 인생의 기본적 요소임을 증언하기 때문이다. 이것은 그리스도를 믿는 신자나 불신자 모두에게 사실이다. 그러나 불신자에게 인생의 긍정적인 상승처럼 보이는 것도 하나님의 관점과 계획에서 보면 심판으로 하락하는 시작일 때가 있다. 그리고 신자의 삶에서 하락처럼 보이는 것도 실제로는 복으로 상승하는 것이다.

이런 기복은 역설적 양식을 수반한다. 역설이란 무엇일까? 역설은 정반대되는 것을 내포하는 무언가를 말하거나 행하는 것이다. 말하거나 행한 것은 실제로 그런 말이나 행동과 정반대되는 것을 나타낸다. 이 책은 하나님이 인간을 주로 역설적인 방식으로 다루신다는 개념과 관련이 있다. 성경은 하나님이 인간을 어떻게 역설적인 방식으로 다루시는지에 대한 기록이다. 두 종류의 성경적 역설 또는 신학적 역설이 있다. 하나님이 사람을 그의 죄에 근거해 처벌하시는 보복적 역설이 있다. 이 보복적 역설은 1, 2장에서 검토할 것이다. 신자가 저주받는 듯이 보여도 믿음으로 인내할 때 실제로 복을 받는 중인 구속적 역설도 있다. 이 구속적 역설은 3장부터 6장까지 살펴보겠다. 이 두 종류의 신학적 역설은 모든 사람에게 일반적으로 적용된다. 모든 사람은 궁극적으로 이 두 종류의 역설적 삶의 양식 중 어느 하나의 상황을 만난다. 기독교인은 살면서 나쁜 사건을 당할 때 낙담하지 않으려면 삶의 역설적 본질을 알아야 한다. 실제로 우리는 믿음이 성장할 기회를 얻으려면 기독교인의 삶에서 역설적 본질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확인할 것이다.

이 책은 성경이 사람의 삶 속에서 이 두 종류의 역설을 어떻게 묘사하는지를 설명한다. 그리고 이 두 종류의 역설이 사탄 안에서(보복적 역설을 통해), 그리고 그리스도 안에서(구속적 역설을 통해) 어떻게 정점에 도달하는지를 조사한다. 여러분은 이 책을 읽는 동안 역설의 본질을 더 많이 이해할 것이다. 하지만 성경의 역설을 논의할 수 있기 전에, 다양한 종류의 문학적 역설에 대해 짧게 언급할 필요가 있다.

핵심을 말하면, “역설은 한 가지를 말하고 다른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모든 역설은 세 가지 기본 요소로 구성되는데, (1) 둘 또는 그 이상의 의미의 층위나 수준(하나의 의미 층위나 수준은 관찰자에 대한 것이고 다른 하나의 의미 층위나 수준은 희생자에 대한 것임), (2) 하나의 의미 층위는 다른 층위의 의미와 상반된 의미가 있고(각각 보이는 것은 진실과 정반대다), (3) 관찰자나 희생자는 이런 긴장을 알지 못하거나 이런 긴장 때문에 놀란다. 일반적으로 말하면, 세 종류의 역설이 전통적으로 문학 연구에서 인정받고 있다. 언어적 역설이 있는데, 이것은 한 가지를 말하고 정반대를 의미하는 것이다. 여기서 언어적 진술은 특정인을 대상으로 한다. 둘째, 극적 역설 또는 서술된 사건의 역설이 있는데, 여기서는 서술된 사건이 그것이 나아가고 있는 듯 보이는 것과는 정반대로 바뀐다. 끝으로 성격적 역설이 있는데, 성격적 역설은 극적 역설의 일부로 어떤 사람의 진짜 성격이 겉으로 보이는 것과는 대조를 이룬다.

유대인이 복음을 배척한 사실에 대한 누가의 이야기에는 역설이 풍부하다. 특히 예수를 배척한 사실에 대한 누가의 서술은 사도행전의 묘사에 반영되어 있는데, 사도행전에서는 하나님의 계획에 저항하려는 모든 노력이 참으로 모든 예언적 세부 사항에서 하나님의 계획을 성취하게 된다(예로 행 2:23과 13:27을 보라). 누가복음에서는 예수에 대한 유대인의 배척이 예수의 구속적 죽음을 위한 촉매제 역할을 한다면, 사도행전에서는 교회에 대한 핍박이 구원 복음의 전파를 위한 촉매제 역할을 한다. 누가는 또한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될 자도 있고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될 자도 있다”라는 원리도 발전시킨다(눅 13:30). 이런 계획적 역설은 누가복음-사도행전 전반에 걸쳐 계속된다. 그래서 가장 고상한 형태의 성경적 역설 중 일부는 “예상하지 못한 행운과 비운”이 서술되는 곳에 나타나는데, 이것은 “강한 자가 낮아지고 겸손한 자가 높아지는” “사건의 충격적 전환”이다.

요한복음 19장에서 로마 군인은 “왕이여 평안할지어다”라고 말함으로써 피를 흘리시는 예수를 조롱한다. 로마 군인은 예수가 어떤 종류의 왕이라고 믿지 않으며, 그들이 사기꾼으로 생각한 예수를 비꼬는 표현으로 직접 공격할 생각이었다. 독자는 “더 낮은” 수준의 조롱은 거짓이어도 역설은 “더 높은” 수준에서 명백해져서 로마 군인 스스로 조롱의 실질적 희생자가 분명하다는 사실을 감지하는데, 로마 군인은 실제로 우주의 진정한 신적 왕이신 분을 십자가에 못 박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종류의 역설을 보여 주는 또 하나의 예는 고린도후서 12장 10절에 기록된 “내가 약한 그때에 강함이라”라는 바울의 주장이다. 지금부터는 책의 내용으로 들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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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정보

서문
시리즈 서문

서론

1장 하나님은 사람을 그의 죄에 근거해 심판하신다
2장 사람은 자신이 섬기는 우상을 닮는다
3장 구원의 역설
4장 기독교인의 삶: 능력은 약함에서 온전해진다
5장 보이지 않는 진실에 대한 믿음은 겉모습에 대한 믿음과 반대된다
6장 종말론의 역설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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