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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복음 (이 시대의 달콤한 복음을 경계하라)
잃어버린 복음 (이 시대의 달콤한 복음을 경계하라)
저자 : 월터 J. 챈트리
출판사 : 규장
출판년 : 2010
ISBN : 9788960971745

책소개

이 시대의 달콤한 복음을 경계하라 『잃어버린 복음』. 그리스도를 단 한 번의 상담으로 사람들의 문제를 전부 해결해주는 ‘우주의 심리학자’로 제시하는 이 시대의 복음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성경에 명시된 그리스도의 전도방법을 따라 회개의 복음을 전하라고 외치는 책이다. 능력과 은혜를 상실한 반쪽짜리 복음에서 탈피해 오늘날 우리가 잃어버린 그리스도의 복음, 성경의 복음을 회복해야 함을 깨닫게 한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내가 믿고 있는 복음이 진짜 복음이 아니라면?
하나님과 그분의 영광에서 초점이 벗어난 '현대판 솜사탕 복음'을 경계하라.


그리스도께서는 이 시대를 위한 '다른 복음'을 만들지 않으셨다.
그런데 오늘날 많은 복음전도자들이 전하는 복음은 성경에서 멀리 벗어나 있다.
그들은 사람들에게 이렇게 선포한다.

"여러분은 슬프고 외롭고 낙심한 실패자들입니다.
여러분에게는 삶이 무거운 짐입니다. 고통이 끊이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께 나아오십시오.
주님이 모든 문제를 해결해주시고
여러분의 입가에서 미소가 피어오르게 하실 것입니다."

이 시대의 복음은 그리스도를 단 한 번의 상담으로
사람들의 문제를 전부 해결해주는 '우주의 심리학자'로 제시한다.
그리하여 잘못된 정보를 전달받은 현대인들은
과거의 삶의 방식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거기에 예수 그리스도라는 '지옥 대비용 보험'을 첨가할 뿐이다.

마치 물건을 팔듯이 복음을 파는 현대의 전도방법은
죄인들의 죄에 대한 자각을 원천적으로 봉쇄해버린다.
오늘날의 복음은 그리스도께서 요구하시는 십자가를 전하지 않는다.
그리스도를 따르기 위해 희생과 고통을 감수해야 한다고 전하지 않는다.

그리스도의 복음이 사라지고 있는 이때,
성경 66권을 알약처럼 압축해버리는 현대의 복음을 거부하고,
성경의 복음을 회복하라.

‘복음’을 전하는 일, 즉 전도는 교회의 지상 사명이다. 그런데 복음을 전한다는 것은 도대체 무엇인가? 즉, 믿지 않던 사람이 그리스도를 영접하도록 하여 진정한 구원에 이르게 하는 것이 과연 무엇일까? 아니, 그 전에 먼저, 복음이란 원래 무엇이며, 그 올바른 복음에 따라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것이란 본래 무엇을 뜻하는 말이었을까?
많은 경우, 믿지 않던 사람이 입술로 그리스도를 영접한다고 말하거나 교회에 출석하게만 만들어도 전도에 성공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 책의 저자 월터 J. 챈트리는 작금의 복음에 대한 가벼운 이해와 그에 따른 손쉬운 전도방법을 통탄한다. 내적인 회개를 동반하고, 그리스도를 구주일 뿐 아니라 주님으로 영접하며, 자기를 부인하는 일체의 과정을 유발하는 진정하고 온전한 복음을 잃어버렸다는 것이다. 그의 다른 저서 에서 올바른 십자가의 도(道)가 무엇인지를 설파했던 저자는, 이 책에서 잃어버린 복음을 회복하는 길을 들려주는 동시에 진정한 복음전도의 길을 다시 모색하도록 해준다.
저자는 잃어버린 원래의 복음과 복음전도방법의 모델을 다름 아닌 예수님에게서 찾는다. “어떻게 하면 구원을 얻을 수 있겠는가?” 하며 예수님을 찾아온 어느 부자 청년에게 하셨던 말씀이 바로 그 모델이라는 것이다(마가복음 10장 17-27절). 예수님은 그 청년에게 하나님의 속성과 율법의 참뜻을 되새겨주시며, 거룩하신 하나님과 율법에 비추어 자신의 죄를 먼저 회개할 것을 말씀하셨다. 그리고 위로만 받으려는 자에게 자기의 것을 다 팔아 나누어주고 십자가를 지는, 전혀 다른 차원의 삶을 가르치셨다는 것이다.
그러나 오늘날의 복음에 이런 요소가 있느냐는 것이다. 이런 핵심이 빠져 있으니 불과 5분 만에 입술의 고백만으로도 그리스도인을 양성하는 일이 가능하게 되고, 그렇게 만들어진 그리스도인들은 사실상 오랫동안 교회 출석을 지속하거나 거듭나고 성숙한 그리스도의 제자로 자라나는 일이 드물게 되는 것이라고 저자는 꼬집는다. 많은 교회가 전도와 새신자 정착에 대해 고민하지만, 그 문제의 본질은 다름 아닌 ‘잃어버린 진정한 복음’에 있다는 사실을 이 책은 명쾌하게 일깨워주는 것이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들어가는 글

01 하나님의 속성을 잃어버리다
- 사랑의 하나님만 강조하지 말고 거룩하신 하나님을 전하라
02 하나님의 법을 잃어버리다
- 십자가를 제시하기 전에 죄를 깨닫게 하는 말씀을 선포하라
03 하나님께 대한 회개를 잃어버리다
- 주 예수께 대한 믿음과 더불어 하나님께 대한 회개를 촉구하라
04 하나님의 독생자에 대한 믿음을 잃어버리다
- 교회 안에서 위로만 받으려는 자에게 십자가를 지라고 요구하라
05 참된 구원의 확신을 잃어버리다
- 회심자 숫자를 늘리려고 힘쓰기보다 하나님의 일하심을 바라보라
06 하나님에 대한 의존성을 잃어버리다
- 인간의 노력이 아닌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라고 가르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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