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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힘 (지금 있는 그 자리에서 꽃피워라)
행복의 힘 (지금 있는 그 자리에서 꽃피워라)
저자 : 조엘 오스틴
출판사 : 생각연구소
출판년 : 2012
ISBN : 9788962603873

책소개

하나님이 주시는 긍정의 열매를 내 안에서 맺는 법!

, 로 희망과 긍정에 이르는 길로 안내하였던 조엘 오스틴 목사의 『행복의 힘』. 모든 사람들이 소망하는 행복, 기쁨, 영광, 치유, 용기, 사랑을 미래가 아닌, 오늘의 선물로 만들어갈 수 있는 가능성을 성경구절과 다양한 에피소드 속에서 밝혀내는 책이다. 우리에게 행복해 질 권리가 있음을 일깨우며,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긍정의 은혜로 새로운 삶을 살아갈 것을 권고하고 있다. 사고방식을 바꾼다면 월요일에도 금요일만큼 행복해질 수 있다고 이야기하며, 하나님이 창조하신 본연의 모습에 행복해하며 하루하루를 즐기도록 독려한다. 항상 웃음을 통해 우리 내면 깊은 곳에 자리 잡은 기쁨과 조우할 것, 때때로 속도를 줄이고 일손을 놓을 것, 감추고 싶은 부분을 최고로 만들어 나갈 것, 낙심한 자에게 힘을 불어넣을 것 등 믿음을 통해 행복의 싹을 틔우는 삶을 일구어나가는 길로 초대한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베스트셀러 1위!
전 세계 1천만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긍정의 힘》 저자, 조엘 오스틴 최신작!

“우리는 이미 행복하기 위해 필요한 것을 모두 가지고 있다”
행복을 꿈꾸지만, 늘 불행한 사람을 위한 7가지 인생조율법!


1. 매일을 금요일로 만들어라 l 2. 무시할 건 무시하라 l 3. 목발 없이 살아가라 l 4. 짐을 내려놓고 가볍게 여행하라 l 5. 웃어라, 그러면 세상이 미소 지을 것이다 l 6. 다른 사람이 승리하게 도와라 l 7. 자신을 마음껏 기뻐하라

“행복, 기쁨, 영광, 치유, 용기, 사랑… 기다린다고 찾아오지 않는다. 오늘 이 순간 기뻐하라!
꿈만 꾼다고 이루어지지 않는다. 지금 당장 선택하라!”


지금, 불행하고 괴롭고 슬프고 아프고 두려운가? 누가 그렇게 만들었는가? 불행, 슬픔, 괴로움, 아픔, 두려움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주체도 나고, 거기서 벗어나기로 선택하는 사람도 나다. 무엇이 있고 없는지,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마음을 어떻게 정하는지, 어떤 선택을 하는지가 중요하다. 오늘부터, 지금부터 세상의 모든 행복을 내 것으로 만들어라!

우리는 매일 10% 더 행복하게 살 수 있다

사람은 금요일에 평소보다 10% 더 행복을 느낀다고 한다. 그리고 자살률이 가장 높은 날은, 바로 월요일이다. 매일 월요일처럼 죽을 만큼 우울하게 살 것인가, 매일 금요일처럼 신나고 행복하게 살 것인가? 자욱한 인생의 안개 속에서 새벽처럼 밝은 한 줄기 빛을 일깨워주는 인생지침서!

일상의 삶과 직장생활, 부부사이와 인간관계까지 인생의 비전을 넓혀주는 포용과 감동의 이야기!

“미소만큼 멋진 이력서는 없다!” “장미 속의 가시가 아닌, 가시 속의 빛나는 장미가 돼라!” “신중한 사람이 되라고 했지, 신중한 얼굴로 지내라고 하지 않았다!” “용서는 과정이다. 하룻밤 사이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삶의 언어로 성경의 말씀을 끌어안아 마침내 축복의 길로 인도하는 주옥같은 교훈!

출판사 서평

세계적으로 가장 주목받는 차세대 종교지도자이자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크리스천.
한국과 미국에서 누적 판매부수만 500만 부 이상을 기록한
초대형 베스트셀러 《긍정의 힘》저자 조엘 오스틴의 최신작 《행복의 힘》출간.


2005년 5월 출간된 이래, 지금까지 미국에서만 400만 부 이상 누적 판매부수를 기록하고 우리나라에서도 ‘특정 종교 분야’라는 한계를 극복하며 최단기간 밀리언셀러에 진입한 책이 있다. 바로 《긍정의 힘(Your Best Life Now)》이다. 《긍정의 힘》은 자신의 잠재력을 있는 그대로 믿고 인정함으로써 ‘건강한 자아상’을 회복한다는 보편적인 메시지를 통해 크리스천 뿐 아니라 비(非)크리스천에게까지 널리 호응을 얻었으며, 출간 당시 ‘절대긍정’이라는 키워드 그 자체로 하나의 사회적 현상으로 자리매김하기도 했다.
책을 쓴 저자는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교회이자 가장 규모가 큰 교회인 텍사스의 레이크우드 교회 담임목사 조엘 오스틴. 그가 이번에는 ‘행복’을 주제로 쓴 책, 《행복의 힘(원제: Every Day A Friday, 생각연구소 刊)》을 들고 우리 곁을 다시 찾았다. 이번 책에서 오스틴 목사는 ‘행복은 주변 환경이나 사람, 돈이나 명예, 성공이나 소유하고 있는 무언가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감정적 선택에 달려 있다’고 이야기한다. 무엇을 이루었느냐, 혹은 무엇을 가지고 있느냐가 아닌 마음을 어떻게 정하는지에 따라 행복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 책에서 그는 아침에 일어날 때, 그날을 행복하게 살기로 마음먹는다면, 비가 오늘 날에도, 야근을 해야 하는 날에도, 귀찮은 설거지를 해야 하는 날에도 그 모든 것에 구애받지 않고 행복할 수 있다고 말한다.

“우리는 매일 10% 더 행복하게 살 수 있다”
행복은 누군가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닌 자기 자신의 선택에 의한 것이라는 ‘적극적 행복론’ 주장.
매일 매일 금요일 오후 6시처럼 살 수 있는 7가지 방법 제시.


행복을 선택하는 일은 말처럼 쉽지 않다. 매일 지겹도록 나가야 하는 직장이 있고, 내 손이 가지 않으면 아무 것도 하지 못하는 아이들을 돌보느라 뼈 빠질 지경이며, 이 나라는 내게 해준 것도 없으면서 유리지갑 같은 월급봉투를 세금이라는 이름으로 털어간다. 남편이라는 작자, 혹은 마누라라는 여자는 도통 말이 통하지 않아 답답하고 사는 게 불행하다. 하지만 오스틴 목사는, 그럼에도 생각을 바꿈으로써 행복을 선택할 수 있다고 단언한다.
“제길, 오늘 회사에 나가야 해”라는 생각은 “오늘 할 일이 있어. 그래, 내게는 직업이 있어. 기회가 있어. 이것만으로도 하루 종일 웃을 이유가 충분해”로 뒤바뀔 수 있으며, “아이들을 돌봐야 해. 온종일 요리하고 청소하고 빨래나 하는 게 내 일이야”라는 생각은 “돌볼 아이들이 있어. 이 아이들은 하나님이 보내주신 선물이야. 아주 특별한 보물이지”로 전향될 수 있다는 것. 오스틴 목사는 세금을 내는 일에 대해서도 세금을 낼 의무가 생길 만큼 돈을 벌었다는 의미로 바꿔 생각할 수 있으며, 꽉 막힌 도로에서 운전대를 잡고 있어야 하는 괴로운 상황에서도 운전할 차를 소유하고 있어 감사할 수 있다고 거듭 강조한다.
결국 책은 행복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일은 다른 누군가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이 아닌 자기 자신의 몫이라는 사실을 절실히 깨닫게 한다. 그리고 ‘사람은 금요일에 10% 정도 더 행복감을 느낀다’는 연구 결과를 인용하며, 매일을 금요일처럼 살도록 스스로를 독려하는 7가지 마음조율법을 소개한다. 책에서 제시한 7가지 마음조율법은 첫째, 매일을 ‘금요일 오후 6시 퇴근 시간’처럼 특별한 하루로 여기며 살고, 둘째, 나를 둘러싼 세상의 시선이나 편견, 오해에 대해 무시할 것은 무시하며, 셋째, 누군가에 의지해 목발을 짚고 사는 듯한 인생에서 벗어나고, 넷째, 자기 자신을 위해 짐을 내려놓고 가볍게 여행하는 마음으로 타인을 용서하며, 다섯째, 자주 웃고, 여섯째, 다른 사람의 승리를 도우며, 일곱째,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기쁘게 인정하고 받아들이라는 것이다.
조엘 목사가 권하는 7가지 방법은 단순명료하면서도 종교 차이 혹은 세대 차이를 아우르며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도움이 되는 지침이자 교훈이다. 이 방법을 지금 당장 인생에 적용한다면, 행복의 길은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존재할 것이다.

성경에 기초한 새로운 접근과 통찰, 누구나 이해하기 편한 일상의 사례와 삶의 언어를 통해
부부, 가족, 직장, 연인 등 다양한 관계에서 겪게 되는 문제에 대한 근본적 태도 변화 이끌어…


《행복의 힘》은 아버지에게 교회를 이어받아 평생 목회활동과 사역에 힘써온 젊은 목사가 쓴 책이다. 하지만 그의 전작에서 그러했듯 책 안에 담긴 내용은 비단 크리스천에게만 해당하는 그것이 아니다. 누구나 읽고 한번쯤 사색할 만한 의미심장한 메시지, 따로 수첩에 적어두고 암기하고 싶을 정도의 호소력 있는 명구, 인생의 무게에 무릎이 꺾인 사람들의 어깨를 붙잡아 일으켜주는 감동적인 위로, 그리고 가끔은 이마를 치며 슬쩍 미소 짓게 만드는 재치 있는 유머. 이 모든 것이 책의 갈피마다 담겨 보편적인 공감을 자아낸다.
부인을 먼저 보내고 홀로 여생을 준비하는 어느 할아버지의 이야기(15쪽, 1장), 늘 무례한 점원에게 늘 친절히 대하는 한 친구의 이야기(47쪽, 2장), 캐디로 일하다가 재능을 인정받아 골프 챔피언이 된 치치 로드리게스 이야기(89쪽, 4장) 등은 행복과 관계에 대한 일상적인 감동을 담고 있는 스토리로 읽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책이 지닌 또 다른 힘은 성경을 기초로 일상의 이야기를 해석하고, 성경에 의거해 삶의 사례를 풀어내는 데서 나온다. 어머니와 자신을 학대하던 아버지를 용서하고 목사가 된 레스 이야기(245쪽, 15장), 한 부부가 보았던 더러운 빨래, 깨끗한 빨래 이야기(277쪽, 18장), 절름발이 강아지를 선택한 소년의 이야기(297쪽, 19장) 등은 성경의 의미를 되새기고 새롭게 통찰하기에 적합하다.
‘행복’이라는 키워드는 새로울 것이 없다. 그동안 많은 사람이 행복을 말하고, 선언했다. 이 책이 말하는 행복의 강점은 ‘실천적 행복’에 있다. 오스틴 목사 그 스스로 책의 주인공으로서 그것을 그대로 실천하며 살기 때문에 타당성이 부여되고, 설득력이 있는 것이다. 때로는 따뜻하면서도 친밀하게 때로는 강렬하면서도 화끈하게 ‘행복’을 독려하는 이 책이, 인류 최대의 관심사라서 조금은 진부한 ‘행복’을 또 말하는 데도 베스트셀러 1위를 거머쥔 이유도 그것일 터다.

추천사

매일 금요일 오후 여섯 시 같은 즐거운 기분으로 살 수 있을까? 전 세계 수백만 명의 독자에게 간결하면서도 설득력 강한 메시지로 희망과 용기를 준 그가 이번에는 성경 구절과 평범한 사람들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통해 행복의 비밀을 밝혀낸다.

성경에 기초한 놀라운 통찰력, 행복에 대한 색다른 접근! 매일 매순간 행복해질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 담겨 있다.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하나님께서 주시는 긍정의 은혜를 통해 새 삶을 살게 됩니다. 말씀과 성령을 통해 행복의 열매를 맺는 것은 그리스도인의 의무이자 권리입니다. 이 책을 통해 하나님 안에서 더 행복한 삶을 사는 분들이 많아지기를 소망합니다.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

한 권의 책이 이렇게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다니! ‘긍정의 힘’을 주었던 저자가 이제 ‘행복의 힘’을 나누어 주고 있다. 당신은 행복할 권리가 있다. 이 책을 읽고 행복하시라!“ 감사합니다. 하나님,《행복의 힘》이라는 책을 주셔서.” 한기채, 중앙성결교회 담임목사

‘지금 이곳에서(now here)’ 행복할 수 없다면 ‘어디에서도(no where)’ 행복할 수 없다. 조엘 오스틴 목사가 전하는 메시지는 바로 이것이다.《긍정의 힘》에 이은《행복의 힘》이 기다려졌던 이유는 딱 하나다. 행복력(幸福力)이야말로 진정한 경쟁력이기 때문이다. 송길원, 행복발전소 하이패밀리 대표



세 살 무렵 알렉산드라는 한밤중에 깨어나 1층에 있는 우리 방으로 내려오곤 했다. 그러면 우리는 아이를 다시 침대에 데려다 눕혔다. 알렉산드라는 몇 달간 하룻밤에도 두세 번씩 깨어나 1층으로 내려왔다.
그 무렵 나는 아버지가 하던 사역을 물려받아 목회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늘 스트레스를 받았고 새로운 변화에 직면하기도 했다. 그래서 언제나 잠이 부족했다. 견디다 못한 나는 빅토리아에게 투덜거렸다.
“알렉산드라를 어떻게 해야 하지 않을까? 너무 자주 내려오잖아. 당신도 알겠지만 나는 요즘 정말 피곤해. 그런데 잠을 제대로 못 자고 있어.”
빅토리아는 우리 부부가 절대로 잊어서는 안 될 것이 있다고 말했다.
“조엘, 꼭 기억해. 20년 후에는 계단을 내려오는 조그만 발자국 소리를 더 이상 듣지 못할 거야. 우리 방에 오고 싶어 하는 알렉산드라에게 아무것도 주지 못할 거야.”
이 말은 나를 완전히 바꿔놓았다. 이후 나는 알렉산드라가 우리 방에 찾아오길 기다렸다. 우리가 함께 보낼 수 있는 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달았기 때문이다. 지금 아이들에게 손이 많이 가서 힘들 수도 있지만 그래도 그 순간을 온전히 즐겨라. 아이들이 언제까지나 함께 사는 것은 아니다. -100쪽

언젠가 이런 시를 읽은 적이 있다.
“매년 세금을 낼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직업이 있다는 뜻이니까요. 파티가 끝나고 치워야 할 것들이 있어서 감사합니다. 친구가 있다는 뜻이니까요. 깎아야 할 잔디, 닦아야 할 창문, 고쳐야 할 홈통이 있어서 감사합니다. 집이 있다는 뜻이니까요. 말년에 약해지는 근육이 있어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그동안 열심히 일할 수 있었다는 뜻이니까요. 교회에서 음정도 맞지 않는 찬송을 부르는 아내가 뒷자리에 앉아 있어서 감사합니다. 들을 귀가 있다는 뜻이니까요. 아침 일찍 알람을 끌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아직 살아 있다는 뜻이니까요.”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20년 뒤 우리는 뒤를 돌아보며 이 모든 일을 좋았던 옛날로 기억할 것이다. 순간을 즐겨라. 사랑하는 사람들과 추억을 만들어라. -122쪽

최근에 우정과 관련해 흥미로운 통계를 보게 되었다. 연구진은 우리가 만나는 사람들의 25퍼센트가 우리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다른 25퍼센트는 우리를 좋아하진 않지만 설득할 수 있는 사람들이다. 또 다른 25퍼센트는 우리를 좋아하지만 설득할 수 없는 사람들이고, 마지막 25퍼센트는 우리를 좋아하고 무슨 일이 있어도 우리 곁을 지킬 사람들이다. 혹시 이 통계에 마음이 상했다면 사람들에게 인정받으려는 불안감에서 벗어나야 한다. 어떤 행동을 하든 상관없이 나를 싫어하는 사람이 있다는 걸 받아들여라. 그들을 내 편으로 만들기 위해 시간과 에너지를 허비하지 마라. 그들을 만날 때마다 칭찬을 건네고, 매일 꽃을 보내고, 매주 잔디를 깎아줄 수도 있다. 그래도 그들은 나를 좋아하지 않을 것이다. -135쪽

어느 날 조깅을 하다가 500미터쯤 앞에서 달리는 사람을 한 명 보았다. 언뜻 보기에 그는 나보다 달리는 속도가 느린 것 같았다. 나는 속으로 생각했다.
‘좋았어. 따라잡자.’
돌아서야 할 지점까지는 약 1킬로미터가 남아 있었고 나는 계속 속도를 높였다. 그와 나 사이의 거리는 점점 좁혀졌다. 몇 분이 더 흐른 뒤, 나는 거리를 100미터 이내로 좁히는 데 성공했다. 나는 마치 올림픽에서 마지막 결승선을 향해 달리는 사람처럼 속도를 높이며 나 자신을 채찍질했다. 결국 나는 그를 따라잡았고 더 앞서기까지 했다. 기분이 정말 좋았다.
‘내가 이겼어!’
물론 그는 내가 그를 상대로 달리기 시합을 한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 그를 앞지르고 나서야 나는 경쟁에 정신이 팔려 돌아가야 할 길을 지나쳤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거의 여섯 블록이나 지나온 뒤였다. 나는 뒤돌아서 달려온 길로 다시 돌아가야 했다.
인생을 살면서 동료나 이웃과 경쟁하는 데만 정신이 팔려 이기려고 애쓸 때, 그들보다 성공했다는 걸 증명하거나 그들보다 내가 더 중요한 사람이라는 걸 증명하려 애쓸 때, 이와 비슷한 일이 일어난다. 우리는 사람들과 경쟁하는 데 지나치게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허비한다. -209~210쪽

누군가가 평소와 다르게 행동할 경우 대개는 이유가 있게 마련이다. 우리는 그 내막을 자세히 알지 못한다. 그 사람이 얼마나 힘들고 괴로운지 우리는 알지 못한다. 아마도 그는 시련을 이겨내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을 것이다. 그런 그에게 또 다른 짐을 올려주어서는 안 된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그들을 만나게 하신 것은 그 사람을 판단, 정죄, 비난하게 하기 위함이 아니다. 우리가 사랑으로 도와주기를 바라셔서 그들을 우리에게 보내신 것이다.
우리 중에서 치료자는 누구인가? 누군가가 상처를 입었을 때 예민하게 알아채는 세심한 사람들은 어디 있는가? ‘스트레스가 심하구나’, ‘컨디션이 좋지 않군요’, ‘제가 뭐라도 도울 일이 있을까요?’, ‘제가 기도해드릴까요?’, ‘제가 오늘 저녁을 살까요?’, ‘이따가 들러서 기운 좀 북돋워줄까?’ 하고 말할 사람은 과연 어디에 있는가? 사람들을 판단하는 일을 멈추고 이제 그들을 치료하자. -295쪽

90대까지 사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특성 중 하나가 일상생활에서 잘 웃는 것이라는 연구 결과도 있다. 웃음이야말로 최고의 보약이다. 내 친구의 할머니 중 유머 감각이 뛰어난 분이 있는데 그분은 백세 살까지 사셨다. 백 살에 입원하게 되었을 때, 내 친구는 할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무슨 일이냐고 물었다.
“글쎄다. 의사들 말로는 임신은 아니라더라.”
몇 년 전, 교회에서 꼭 내 친구의 할머니 같은 사람을 만난 적이 있다. 건강하고 정신이 또렷한 아흔여섯 살의 부인으로 피부가 아름다웠고 눈도 반짝반짝 빛났다. 무엇보다 놀라웠던 것은 아주 행복해했다는 점이다. 그분은 처음 만났는데도 예전부터 아는 사람을 대하듯 다정했다. 밝고 화사한 원피스를 입은 그분은 주변의 모든 사람을 친구처럼 대했고 교회를 방문한 사람들과 밝게 포옹을 나눴다. 그분은 한마디로 청량제 같은 사람이었다. 나는 그분과 이야기를 나눈 뒤 포옹하면서 말했다.
“저도 아흔여섯 살에 할머니 같은 모습이었으면 좋겠네요.”
그러자 그분이 몸을 숙여 내 귀에 속삭였다.
“원피스만 입지 말아요.”
나는 이런 생각을 했다. 저분은 틀림없이 건강하실 거야. 아직도 유머 감각을 잃지 않으셨으니 말이야. 여전히 웃는 법을 알고 계셔.’
유머는 몸을 통해 흐르는 치유의 빛과 같다. 나도 그분처럼 나이 들고 싶다. 최소한 성질 나쁜 노인은 되지 않으리라. 나이가 들면서 점점 더 심술이 늘어나는 사람이 되지는 않을 테다. 늘 기쁨이 충만한 채로 살리라. 세상을 떠날 때 나는 얼굴에는 미소를, 가슴에는 웃음을, 주머니에는 농담을 담아 떠나고 싶다. -315~3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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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정보

1부 마음을 언제나 바르게 조율하라
1장 매일을 금요일로 만들어라
2장 힘을 낭비하지 마라
3장 기쁨을 표현하라
4장 지금 있는 자리에서 꽃피워라
5장 인생의 여정을 즐겨라

2부 최고의 날은 오늘, 최고의 삶은 지금
6장 바른 시각
7장 무시할 건 무시하라
8장 고발자의 입을 막아라
9장 핑계 대지 않는 삶
10장 마지막에 웃는 자가 될 수 있다

3부 내 인생을 통솔하는 법
11장 목발 없이 살아가라
12장 사람들에게 인정받으려 하지 마라
13장 경쟁으로부터 자유로워져라
14장 선한 사람들과 사귀어라

4부 짐을 내려놓고 가볍게 여행하라
15장 자기 자신을 위해 용서하라
16장 상한 마음 극복하기
17장 예기치 못한 곤경에 대처하기
18장 비판적인 성향을 버려라
19장 사랑의 눈으로 바라보라

5부 자주 웃어라
20장 웃음에 담긴 치유의 힘
21장 웃어라, 그러면 세상이 네게 미소 지을 것이다

6부 꿈을 키워주는 사람이 돼라
22장 다른 사람이 승리하게 도와라
23장 사람을 세워주는 사람이 돼라
24장 치료자로 살아가기

7부 자신을 기쁘게 받아들여라
25장 스스로 용기를 북돋워라
26장 승리의 목소리
27장 하나님이 주신 복을 잘 드러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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