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자료

1명의 리더보다 99명의 팔로워가 회사를 키운다!

『조직을 성공으로 이끄는 리더십&팔로워십』은 많은 사람들을 이끄는 조직장의 ‘리더십’과 그러한 리더를 따르는 조직원들의 ‘팔로워십’에 대해 다룬 책이다. 아무리 뛰어난 리더라도 팔로워들의 지지와 열정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조직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갈 수 없다는 점에 주목하고, 팔로워십의 성격 유형을 분석 및 정의하여 그것이 어떻게 기업과 조직 그리고 개인에게 반영되고 실천되고 있는지 보여준다. 팔로워의 유형을 ‘파괴자’ ‘협력자’ ‘도피자’ ‘종속자’ 4가지 유형으로 나누었으며, 조직에서 일어나는 리더와 팔로워의 고민을 입체적으로 보여주고 그에 대한 최적의 대안을 제시한다.

1명의 리더보다 99명의 팔로워가 회사를 키운다!
조직의 성공에 있어서 리더가 기여하는 것은 많아야 20% 정도,
나머지 80%는 팔로워들의 기여다. - 로버트 켈리(조직관리, 리더십 전문가)

조직을 움직이는 두 힘, 리더십과 팔로워십!

오늘날 조직은 리더십 못지않게 팔로워십을 중요하게 여긴다. 직위와 직책이 엄격하게 구분되어 움직이는 일사불란한 조직체계에서 팀제나 소사장제처럼 유연하고 분권화된 조직으로 점차 바뀌어가고 있는 탓이다. 당연히 리더에 대한 생각도 많이 바뀌고 있다. 예전엔 회사 전체를 먹여 살리는 1명의 리더에게 모든 초점을 맞췄다면, 이젠 회사를 돌아가게 만드는 99명의 팔로워에게 더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사실, 리더 혼자 힘으로는 조직을 성공시키기 어렵다. 리더십만으로는 조직을 이끌어가기 어렵다는 말이다.

좋은 팔로워가 좋은 리더가 된다!
“말 잘 듣는 부하가 아니라 나를 도와줄 파트너가 필요해!” “일만 시키는 상사가 아니라 나를 키워줄 상사를 만나고 싶어!” 이처럼 전혀 다른 생각을 가진 리더와 팔로워, 이들이 진정으로 바라는 조직은 어떤 모습일까? 같은 조직 안에서 같은 목표를 가지고 협력하는 이들 중 과연 누가 더 중요할까? 분명한 건 잘나가는 리더에게도 팔로워 시절이 있었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그 리더는 분명 누구나 탐내는 유능한 팔로워였을 것이다. 좋은 리더를 꿈꾸는 당신, 지금 당신은 어떤 팔로워십 유형인가?

공헌은 별로 하지 않으면서 비판만 일삼는 ‘파괴자’
비판과 공헌을 균형 있게 사용하여 성과를 거두려는 ‘협력자’
상사와의 관계 자체를 외면하고 적극적으로 행동할 의사가 희박한 ‘도피자’
비판은 별로 하지 않고 공헌만 하는 ‘종속자’

현재의 팔로워는 미래의 리더다!
어떤 리더가 되느냐는 현재 어떤 팔로워냐에 의해 결정된다!
저자는 진정한 팔로워란 단순히 부하직원으로서 리더를 떠받드는 것이 아니라 소신을 갖고 공동의 목표를 향해 리더를 물신양면으로 돕는 사람을 말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리더와의 협력 아래에서 주어진 역할에 충실하려는 ‘공헌력’과 자신의 사고를 토대로 행동하려는 ‘비판력’을 두루 갖춘, 진짜 실력파가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현재 팔로워가 어떠한 마음과 자세로 행동하고 말하느냐에 따라 다음과 같은 4가지 유형, ‘파괴자’ ‘협력자’ ‘도피자’ ‘종속자’로 나눌 수 있으며, 모든 팔로워는 비판과 공헌을 균형 있게 사용하여 성과를 거두는 ‘협력자’형 팔로워가 되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덧붙인다.
저자의 말마따나 처음부터 리더인 사람은 없다. CEO나 신입사원을 제외하면 누구에게나 상사는 있고, 아무리 직급이 높은 리더라고 해도 리더로 일한 시간보다는 팔로워로 일한 시간이 더 많은 법이다. 누구든 리더의 자리로 올라서기 전까지는 팔로워 단계를 거쳐야 하며, 팔로워 시절에 쌓았던 다양한 경험과 실력이 많으면 많을수록 리더의 자리에서 빛을 발한다. 그러므로 입 다물고 조용히 상사가 시킨 일이나 하는 것은 좋은 팔로워의 예가 아니다. 필요하다면 건설적인 방법으로 리더에게 문제를 제기하고, 기존의 의사결정을 제고하도록 조언해야 한다. 그리고 결정된 사항에 대해서는 한 팀으로서 또 한 사람의 파트너로서 ‘운명공동체’라는 의식을 가지고 최선의 결과를 얻기 위해 노력을 다해야 한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무사히 거쳤을 때, 비로소 우리는 훌륭한 리더십을 발휘하는 리더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이 저자가 이 책에서 이야기하고자 하는 핵심이다. 좀 더 나은 팔로워가 되기를 꿈꾸는 당신, 미래의 좋은 리더를 꿈꾸는 당신, 지금 당신은 당신의 꿈을 위해 어떤 실천을 하고 있는가?

- 근로자는 고용인 이상의 존재다. 시장이 요구하는 지식, 능력, 협력을 구현하는 존재다. 조직은 사람이 조직을 필요로 하는 이상으로 사람을 필요로 한다. 사람은 조직에서 가장 중요한 자원이다. _피터 드러커(미국의 경영학자)

- 닛산 사원들과 대화하면서 그들의 가능성을 보았다. 그들의 의욕과 능력이라면 반드시 닛산은 다시 살아날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 _카를로스 곤(르노닛산 최고경영자)

- 예수를 따르는 팔로워(무명의 영웅들)는 수많은 중요한 활동을 했다. 그들이 없었다면 예수도 동시대를 살다간 여러 사람들 중 한 명에 불과했을 것이다. _로버트 켈리(조직관리?리더십 전문가)

이 책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법
팔로워십에 대해 체계적으로 알고 싶은 독자는 이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차례대로 읽는 편이 좋다. 단, 팔로워십에 대해 어느 정도 지식을 갖춘 독자라면 필요한 장(章)을 선택하여 먼저 읽기를 권한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
현재 당신의 팔로워십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고 판단되면, 그것은 당신이 공헌력과 비판력 두 힘 중에서 어느 한쪽으로 치우쳐져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리더가 인정하는 팔로워가 되고 싶은 사람은 먼저 자신이 어디에 속해 있는지 알아야 한다(3장 참고). 그리고 3장을 통해 자신이 둘 중 어느 쪽에 치우쳤는지 알았다면, 저자가 제시한 대안을 가슴에 새겨 실천하길 바란다.
만약 당신이 현재 어느 쪽에 치우쳤는지 모르겠다면, 이 책 부록에 실려 있는 공헌력과 비판력에 관한 질문지를 먼저 풀어보자. 당신의 점수가 공헌력보다 비판력에서 높게 나왔다면, 당신은 현재 비판력에 치우친 팔로워이다.
다음으로 ‘나는 어떤 유형의 팔로워인가’를 알아보자. 3장을 읽는 것만으로 당신이 어떤 유형의 팔로워에 속하는지 알 수 있겠지만, 더 자세하고 구체적인 것을 알고 싶은 사람은 부록을 참고하기 바란다. 부록에 실려 있는 공헌력과 비판력에 관한 질문지를 풀고 나면 각각의 점수가 나온다. 그 각각의 점수가 ‘팔로워십 유형을 살펴볼 수 있는 그림(227p, 그림 13)’에서 어느 위치에 해당하는지 살펴보자. 책에서 제시하는 유형은 모두 8가지다.
물론 가장 이상적인 팔로워십의 유형은 ‘협력자’다. 하지만 현재 자신이 협력자에 가깝지 않더라도 실망할 필요는 없다. 이것은 옳고 그름을 나타내는 절대적 잣대가 아니라, 자신의 팔로워십 개발을 위해서 자신의 성향을 알고자 하는 것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만약 당신이 협력자 이외의 유형에 포함된다면 저자가 3장과 4장에서 제시하는 실천 방법을 참고하여 실천하기를 바란다. 장점은 키우고 단점은 극복할 수 있는 방법들을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5장에서 제시하는 4가지 보수의 역할을 통해 팔로워십을 다지는 기틀로 삼자.

프롤로그 ｜ 팔로워십 세계로 떠나보자

PART 01_ 리더십의 한계

성공하는 만큼 현장에서 멀어지는 리더
모리타워 회전문 사고, 왜 막지 못했나!
리더는 간 데 없고 주인의식 없는 현장 사람들만
당신은 지시하는 사람, 나는 지시받는 사람

리더의 카리스마는 부채다
‘예스맨’을 만드는 카리스마의 위험성
카리스마는 팔로워에 의해 만들어진다
오바마 대통령이 바라는 리더십&팔로워십

억지춘향 격 리더는 리더가 아니다
상사는 매니저일 뿐, 리더가 아니다
매니저에게 리더십을 기대하는 것은 모순이다
의식 있는 팔로워는 리더를 뛰어넘는다
리더처럼 생각하고, 리더처럼 움직여라
상사를 움직이지 못하는 사람은 부하도 움직일 수 없다

리더의 성과는 팔로워가 만든다
조직이 변하면 상사와 부하도 변해야 한다
매니지먼트, 상사와 부하의 협력이 필요하다
두 리더의 영광과 좌절
열악한 환경 속에서 버텨낸 젊은이들
꿈을 위해 땀 흘렸던 젊은이들을 적으로


PART 02_ 팔로워십의 가능성

수적우위를 행동으로 발휘한다
리더는 고작 20%, 팔로워가 80%다
리더의 평가는 팔로워에 의해 결정된다

리더를 만드는 힘, 팔로워십
카를로스 곤을 믿고 따라준 팔로워십
리더의 개성을 인정하고 따라준 팔로워십

메이드 인 재팬! 바이 팔로워
일본의 제조업을 유지시켜준 현장의 힘
메이드 인 재팬의 진수는 바로 팔로워십
작은 공장을 변화시킨 소녀들의 팔로워십
파견사원 해고문제와 팔로워십의 위기
팔로워십의 경시로 무너진 미국 자동차 업계

경험이 적은 상사를 마음대로 조종한다
전후 일본을 지탱했던 외무성 식의 팔로워십
긍정적인 추진력이 부정적인 추진력으로
초보 상사를 지켜준 팔로워들

연대가 창출하는 힘
팔로워의 힘은 연대에서 비롯된다
연대를 잘못된 방향으로 이끌면

‘리더십 개발’ 계획에 참여한다
팔로워의 반응이 연수의 성공 여부를 결정한다
약점을 터놓을 수 있는 관계를 만들어라


PART 03_ 팔로워십에 필요한 힘 2가지

리더를 움직이는 위대한 참모들
혼다의 역사를 함께 개척한, 참모 후지사와
리더에게 제동을 거는 힘, 비판력
사장 대신 회사를 이끄는 반토들
사장이 믿고 따르는 반토의 공헌력

공헌력도 중요하지만 비판력도 중요하다
공헌력과 비판력을 최대한 살려라
공헌력은 주어진 역할에 충실하려는 힘이다
비판력은 자신의 사고를 토대로 행동하려는 힘이다
비판력 없는 공헌이 불러온 참혹한 결과
인터넷 사회가 팔로워의 비판력을 부추긴다
‘공헌이 빠진 비판’을 경계하는 회사들

나는 어떤 팔로워인가?
상사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스스로 돌아보자
종속자형: 과거의 ‘좋은 부하’가 지금은 단순한 예스맨으로
파괴자형: 옳은 말이 옳은 결과만 가져오는 것은 아니다
도피자형: 안전한 곳으로 도망치는 것이 가장 위험하다
실천자형: ‘대충 일하는 자신’에 대한 자기만족은 함정이다
80점 수준의 전례가 커다란 함정이 된다

공헌력 강한 사람은 업무를 자기 축과 연결하라
자기 안에 내재된 갈등과 맞서라
무슨 일이든 자기 축과 연결지어 생각하라
진심으로 역할을 수행한다

비판력 강한 사람은 행동을 회사 축과 연결하라
자기주장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살펴라
무엇을 위한 조직인가, 비판력 정신을 활용하라

‘좋은 흐름’을 만드는 협력자의 길
지금까지와는 다른 모습으로 상사를 대하라
낯설더라도 꾸준히 의식하여 실천하라


PART 04_ 팔로워십을 완성하는 실천 방법

팔로워십을 행동으로 표현하는 방법
‘할 수 없는 것’은 과감히 포기하라
결정할 순 없으나 결정을 이끌 순 있다
‘~할 수 있다’가 아닌 ‘~일지도 모른다’에 주목하라
통제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라
목표는 가능한 한 작게 설정하라
성과를 노리기보다 변화의 징후를 감지하라
다음 목표를 마음속에 그려라

팔로워십을 말로 표현하는 방법
세 번째 대답을 준비하라
상사와의 대립을 협력으로 바꾸는 QPR
질문(Q)으로 상사의 의도를 확인하라
논쟁이 아닌 제안(P)을 하라
가능한 한 구체적으로 요구(R)하라
말로 하지 못한 것은 적어서 검토하라
말못한 것 중에서 다음 말을 선택하여 말하라

동료를 선별하는 방법
긍정의 에너지를 갖고 있는 사람과 교제하라
직장 내 비공인 공동체를 만들자
IT로 마음을 하나로 잇는다
외부 사람들과 연결된다
언제나 즐긴다!

PART 05_ 팔로워십을 높여줄 4가지 문

팔로워십은 팔로워가 높인다
팔로워는 금전 보수로만 움직이지 않는다

명예를 만들어내는 팔로워십
9?11, 그날 떠오른 무명의 영웅
희대의 천재 건축가에게 호통 치는 장인 정신
의미를 부여할 때 명예 보수는 높아진다

스스로 성장하기 위한 팔로워십
서핑은 늘 새로운 성취감을 준다
팔로워십이 없다면 서핑에 갈 수 없다
팔로워의 자율이 성장 보수를 높인다

대인관계를 개선시켜주는 팔로워십
고립되어 있으면 자율적으로 일할 수 없다
상사는 대인관계 전문가가 아니다
개개인의 행동이 팀 분위기를 만든다
대인관계 보수를 높이는 젊은 사원들
선배를 결혼시키기 위해 애쓰는 후배들

4가지 문을 모두 열고 들어가는 방법
정말 열고 싶은 문은 어느 문인가
현실적으로 열기 쉬운 문은 하나도 없다
쉽게 열리는 문을 먼저선택하여 열어라
실천 가능한 목표를 세우고 구체적으로 행동하라

부록 부하의 힘 체크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