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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 초등 미술 교과서 (창의력을 길러 주는 재미있는 미술 감상)
스토리텔링 초등 미술 교과서 (창의력을 길러 주는 재미있는 미술 감상)
저자 : 김정숙
출판사 : 북멘토
출판년 : 2013
ISBN : 9788963190877

책소개

미술작품을 다양한 관점에서 감상하면서 스팀교육(STEAM)에 필수적인 융합적 사고의 힘을 기를 수 있게 도와준다. 책에서 다루는 21점의 작품은 초등 3~6학년 교과서에 실려 있거나 초등 교과 과정에서 꼭 알아야 할 작가의 대표작들이다. 그림 공부에 푹 빠져 화가가 된 현직 선생님의 친근하고 자상한 설명은 시끌벅적한 교실을 한 번에 잠재우는 흥밋거리처럼 시선을 사로잡는다.



책 속에는 네 명의 친구들이 등장한다. 네 친구의 이름은 ‘색깔대로’, ‘모양대로’, ‘느낌대로’, ‘엉뚱한 대로’이다. 이들은 각각의 이름처럼 개성을 살려 서로 다른 관점에서 작품을 바라본다. ‘색깔대로’는 주로 작품의 색채를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모양대로’는 형태를 중심으로, ‘느낌대로’는 마음이 이끄는 대로, ‘엉뚱한 대로’는 상상력을 최대한 발휘해 작품을 감상하고 해석한다.



각자 개성이 강하다 보니, 하나의 작품을 보고 있어도 서로 의견이 갈린다. 독자는 이들의 미술 감상 토론을 지켜보면서 누구의 말도 절대적으로 옳고 그른 게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다. 즉, 미술작품을 감상할 때는 색채, 형태, 주관적 감상, 상상력 등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볼 줄 알아야 함을 서서히 깨닫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사고 훈련을 통해 아이들은 세상을 ‘융합적’으로 바라보는 창의적 사고력을 스스로 키울 수 있다. 또한, 창작의 원천을 엿볼 수 있는 작가의 자서전과 편지, 미술사의 뒷이야기 등은 이 미술 감상 여행을 더욱 감동적으로 만들어 줄 것이다. 책 말미에는 교과 연계표가 실려 있다.
[알라딘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우리 아이를 융합 인재로 키우는

교과서 속 미술관



『스토리텔링 초등 미술 교과서』는 미술작품을 다양한 관점에서 감상하면서 스팀교육(STEAM)에 필수적인 융합적 사고의 힘을 기를 수 있게 합니다. 책에서 다루는 21점의 작품은 초등 3~6학년 교과서에 실려 있거나 초등 교과 과정에서 꼭 알아야 할 작가의 대표작들입니다.



그림 공부에 푹 빠져 화가가 된 현직 선생님의 친근하고 자상한 설명은 시끌벅적한 교실을 한 번에 잠재우는 흥밋거리처럼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창작의 원천을 엿볼 수 있는 작가의 자서전과 편지, 미술사의 뒷이야기 등은 이 미술 감상 여행을 더욱 감동적으로 만들어 줄 것입니다. 책 말미에는 교과 연계표가 실려 있습니다.



융합적 사고력을 길러 주는 다양성에 눈뜨기



책 속에는 네 명의 친구들이 등장합니다. 네 친구의 이름은 ‘색깔대로’, ‘모양대로’, ‘느낌대로’, ‘엉뚱한 대로’입니다. 이들은 각각의 이름처럼 개성을 살려 서로 다른 관점에서 작품을 바라봅니다. ‘색깔대로’는 주로 작품의 색채를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모양대로’는 형태를 중심으로, ‘느낌대로’는 마음이 이끄는 대로, ‘엉뚱한 대로’는 상상력을 최대한 발휘해 작품을 감상하고 해석하지요.



각자 개성이 강하다 보니, 하나의 작품을 보고 있어도 서로 의견이 갈립니다. 독자는 이들의 미술 감상 토론을 지켜보면서 누구의 말도 절대적으로 옳고 그른 게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즉, 미술작품을 감상할 때는 색채, 형태, 주관적 감상, 상상력 등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볼 줄 알아야 함을 서서히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고 훈련을 통해 아이들은 세상을 ‘융합적’으로 바라보는 창의적 사고력을 스스로 키울 수 있을 것입니다.



‘스팀교육’의 기초를 닦는 나만의 창의력과 감성 찾기



개정 교과 과정인 스팀교육(STEAM, 융합형인재양성교육)에는 예술 과목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은 수학, 과학, 기술, 공학의 영역을 공부하며 머릿속, 마음속에 떠다니는 그 지식에 형태와 질감을 입히고 도화지에 옮길 줄 알아야 합니다. 단적으로 2013년도부터 실시된 1~2학년 통합 교과는 「즐거운생활」 「슬기로운생활」 「바른생활」을 한데 묶은 과목으로, 교과 지식을 주제에 맞춰 ‘학교와 나, 가족, 이웃, 우리나라, 사계절’로 엮어 놓았습니다. 아이들이 만약 ‘학교’에 대해 배운다면 학교에서 있었던 일, 학교 가는 길 등을 그림으로 그리게 되고 이 결과물은 수행평가에 반영되지요. 즉, 이야기를 ‘이미지’로 표현하는 창의적인 능력이 필요합니다.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이며 화가이기도 한 저자는 아이들의 상상력과 감성을 끓어오르게 할 촉매가 무엇인지 분명하게 알고 아이들이 그것을 끄집어내도록 돕습니다.



그림을 보는 순간, 재미있는 아이디어가 떠오르는군. … 내가 긋고 싶은 곡선과 직선으로 분할한 다음에 삼각형과 사각형, 타원 등으로 나누면 어떻게 달라질지 궁금해. 그다음에는 색깔을 바꿔서 칠해 보는 거야. 오호! 내가 좋아하는 색으로 다시 칠하는 상상만으로도 즐거워지네. _샤갈 「나와 마을」을 ‘엉뚱한 대로’ 보기, 57쪽



올덴버그와 브뤼겐은 일상에서 늘 볼 수 있는 평범한 것들을 작품의 소재로 사용했군요. 마치 내가 『걸리버 여행기』의 주인공이 되어 버린 것 같은 이 느낌은 과연 어디에서 온 것일까요? 오호! 그것은 바로 터무니없이 뻥튀기를 해 버린 스푼과 체리의 크기에서 온 낯섦이군요. _ 클래스 올덴버그와 쿠제 반 브뤼겐의 「스푼 다리와 체리」 감상, 137쪽



저자는 적극적으로 상상력을 동원해 ‘내가 샤갈이라면 어떻게 달리 창작할까?’, ‘이 미술작품은 내가 기존에 배우고 익힌 것들, 내 삶과 어떻게 관계를 맺고 있을까?’ 묻게 합니다. 즉, 스스로 창작자의 눈을 갖고 작품을 보는 법을 알려 줍니다. 아이들은 작가들의 창작법을 빌려 오기도 하고 새로운 자극을 받아 나만의 도화지 위에서 그것들을 적용해 볼 수 있습니다. 마음속 창작의 원천을 잊고 살았던 아이도, 어떻게 상상하고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몰랐던 아이도 스팀교육에 필요한 기초를 스스로 닦아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자서전, 편지를 통해 작가의 내면으로 떠나는 감동 여행



작품은 ‘뚝딱’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무르익는 시간을 견디고 또 견디어 낸 작가들의 노력으로 탄생합니다. 이 책에서는 미술사, 색채, 형태, 구도, 표현 기법 등 미술 감상에 필요한 요소를 골고루 살피면서 작가의 내면 깊숙한 곳을 여행합니다. 이미 잘 알려진 생애를 단순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작가가 어떻게 모티프를 얻었는지, 창작의 고통은 어떻게 견뎠는지 세세하게 엿보았습니다.



“매일매일 뭔가 보탤 것이 생기는가 하면, 까맣게 모르던 새로운 모습이 번뜩 나타나요. 얼마나 막막하고 어려운지 몰라요 … 사실은 말이지요. 밤새 악몽을 꾼 날도 있어요. 글쎄 저 대성당이 내 위로 와르르 무너지는 거예요! 그런데 성당이 무너지는 와중에도 시푸르다가, 분홍빛이다가, 노랗다가 하지 않겠어요?” _모네가 연인 알리스에게 보낸 편지(1892.4.3)



같은 풍경을 매번 새로운 모습으로 그린 모네의 경우, 루앙 대성당을 마주하고 나서야 비로소 ‘연작 기법’을 완성할 수 있었지요. 그의 편지는 시간과 계절, 빛의 방향에 따라 달라지는 인상을 매번 완벽하게 담아내기 위해서 모네가 얼마만큼의 중압감을 이겨내야 했는지 짐작케 합니다. 이 외에도 살바도르 달리가 「기억의 영속」의 흘러내리는 시계를 떠올린 일화, 샤갈이 고향을 소재로 「나와 마을」을 그린 이유 등을 작가들의 어록, 자서전과 편지로 설명하고 있어 미술 여행에 감동을 더합니다.



흥미진진한 미술사 뒷이야기, 특별한 페이지로 Go, Go!

선생님과 부모님을 위한 교과연계표 수록!



책을 넘기면 마치 미술관에 들어선 듯한 풍경이 펼쳐집니다. 일곱 개의 주제로 엮인 책의 각 장 도입 페이지는 하나의 전시실이 되어 미술 여행의 소재가 될 그림들을 한눈에 보여 주고 다음 발걸음을 어디로 옮겨야 하는지 안내합니다.



작품 이야기가 끝난 후에는 그림의 뒷이야기나 미술 지식에 대한 설명을 별도의 구성으로 담았습니다. ‘작품 속 숨은 이야기’는 모르면 알아채기 힘든 그림 속 상징, 작품의 역사적 배경 등을 본문 안에서 그때그때 작품과 연결 짓도록 합니다. 본문에 따라오는 TIP 페이지에서는 풍경화 속 장소의 실제 모습을 보기도 하고 같은 작가의 다른 그림을 소개하기도 합니다.



또한 ‘책 속에서 만나는 교과서’에는 각 장 제목과 연결되는 초등학교 미술 교과 단원을 적어 놓았습니다. 아이에게 미술 이야기를 재미있게 들려주고 싶은 선생님, 부모님 들은 더욱 편리하게 이 책을 활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알라딘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색깔이 부리는 마술 _빛과 색을 강조한 그림
: 붉은 방 너머의 초록 풍경_비슷한 색과 반대색의 만남 | 마티스, 《붉은 조화》 | TIP 마티스의 색종이 그림, 궁금하죠?
: 시간 속으로 걸어가는 빛과 색_빛에 따른 색채의 변신 | 모네, 《루앙성당》 연작 | TIP 루앙성당의 실제 모습과 비교해 볼까요?
: 고흐의 꽃밭에 피어난 평화_색의 변화와 조화 | 고흐, 《붓꽃》 | TIP 가난한 무명화가에서 20세기 최고의 인기 화가로

상상의 날개를 펴고 _상상의 세계를 표현한 작품
: 그림으로 보는 꿈속 나라_상상화의 세계 | 달리, 《기억의 영속》
: 공중에 떠 있는 수수께끼_초현실주의 그림 | 마그리트, 《피레네의 성》
: 꿈속에서 다녀온 고향 마을_독창적인 그림 세계 | 샤갈, 《나와 마을》

그림 속으로 떠나는 여행_수묵화, 서양화 속의 풍경
: 어디에 내 집을 지을까?_먹물이 그려 낸 풍경 | 정선, 《인왕제색도》 | TIP 그림 속 인왕산의 실제 모습
: 사막 위를 달리다_사진 조각으로 나타낸 풍경 | 호크니, 《배꽃이 핀 고속도로》 #2
: 파리로 떠나는 낭만 여행_구도와 색으로 완성한 풍경화 | 위트릴로, 《파리의 골목》 | TIP '파리 골목'의 현재 모습, 구경해 볼까요?

어제의 우리, 오늘의 우리 _한국 미술과의 만남
: 도자기로 태어난 달_조선 백자 | 《백자 달 항아리》
: 우리 가락이 들려요_소리를 표현한 그림 | 김기창, 《아악의 리듬》
: 선으로 그린 조선의 하루_선으로 완성한 수묵화 | 김득신, 《야묘도추》

마음을 그리는 도화지 _작가의 경험을 나타낸 그림
: 우정인가, 부러움인가?_친구의 모습을 그린 그림 | 고갱, 《해바라기를 그리는 반 고흐》 | TIP 고흐와 고갱의 이야기가 담긴 그림들
: 나들이 가고 싶은 날_본 것을 나타낸 그림 | 쇠라, 《라 그랑자트 섬의 일요일 오후》
: 피아노 치는 소녀들_추억을 표현한 그림 | 르누아르, 《피아노 치는 소녀들》 | TIP 피아노가 등장하는 또 다른 그림!

현대미술과 친해지기 _소재와 주제의 한계를 넘어선 현대미술
: 무엇이든 괜찮아_현대미술의 다양성 | 피카소, 《황소머리》
: 거대한 스푼의 반란_한계를 넘어선 현대미술 | 올덴버그와 브뤼겐, 《스푼 다리와 체리》 | TIP '올덴버그와 브뤼겐'의 다른 작품들
: 함께 있지만 외로워_현대적인 표현의 수묵화 | 이응노, 《군상》 | TIP 이응노의 《군상》 시리즈

내 곁에 있는 미술작품 _거리의 미술품, 공공조형물
: 흙으로 구운 종소리_전시장 밖의 조형물 | 성동훈, 《소리나무》
: 자연과 손잡은 미술_자연미술 맛보기 | 골드워시, 《깨진 자갈》 | TIP 자연미술작품들, 감상해 볼까요?
: 지붕 없는 미술관_마을 벽화 엿보기 | 협동 작품, 《신화마을 벽화》 | TIP 신화마을의 다른 벽화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