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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란히톤과 부처
멜란히톤과 부처
저자 : 멜란히톤
출판사 : 두란노아카데미
출판년 : 2011
ISBN : 9788964910177

책소개

기독교고전총서 시리즈 17번째 책. 멜란히톤의 「신학총론」(Loci Communes)과 부처의 「그리스도 왕국론」(De Regno Christi)이 소개되어 있다. 루터로부터 시작되는 종교 개혁이 있은 후, 중세까지의 표준적인 교리를 대체할 새로운 교리서가 필요하게 되었다. 이러한 필요에 따라 멜란히톤은 1521년 루터의 종교 개혁 사상을 주제별로 설명한 「신학총론」을 저술했다.



안양대학교 이은선 교수는 멜란히톤의 「신학총론」에 대해서, 종교 개혁 이후 종교 개혁 진영에서 신학의 주제를 조직적으로 설명한 첫 번째 저술이었으며, 종교 개혁 진영의 조직신학 저술의 방법론을 제시하는 첫 번째 시도였다고 평가한다. 멜란히톤은 그의 「신학총론」에서 “모든 철학은 어둠과 비진리다”라고 비판하며 중세 스콜라신학을 비판하는데, 독자들은 이 저술을 통해서 멜란히톤이 어떻게 스콜라신학을 대신하는 종교 개혁 사상을 제시하는지를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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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이 책에는 멜란히톤의 「신학총론」(Loci Communes)과 부처의 「그리스도 왕국론」(De Regno Christi)이 소개되어 있다. 루터로부터 시작되는 종교 개혁이 있은 후, 중세까지의 표준적인 교리를 대체할 새로운 교리서가 필요하게 되었다. 이러한 필요에 따라 멜란히톤은 1521년 루터의 종교 개혁 사상을 주제별로 설명한 「신학총론」을 저술했다. 안양대학교 이은선 교수는 멜란히톤의 「신학총론」에 대해서, 종교 개혁 이후 종교 개혁 진영에서 신학의 주제를 조직적으로 설명한 첫 번째 저술이었으며, 종교 개혁 진영의 조직신학 저술의 방법론을 제시하는 첫 번째 시도였다고 평가한다. 멜란히톤은 그의 「신학총론」에서 “모든 철학은 어둠과 비진리다”라고 비판하며 중세 스콜라신학을 비판하는데, 독자들은 이 저술을 통해서 멜란히톤이 어떻게 스콜라신학을 대신하는 종교 개혁 사상을 제시하는지를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한편, 부처의 「그리스도 왕국론」에는 영국 교회 개혁의 청사진이 제시되어 있다. 루터는 개인이 구원을 받는 과정에 깊은 관심을 기울였지만, 성도들의 치리에는 그렇지 않았다. 그러나 부처는 성도들의 개인적인 생활뿐만 아니라 시나 국가적인 차원에서의 치리를 통한 개혁을 강조했는데, 바로 이러한 부처의 개혁 청사진이 잘 나타나 있는 것이 「그리스도 왕국론」이다. 이은선 교수는 부처의 「그리스도 왕국론」이 “국가적인 차원에서의 개혁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고 평가하는 바, 그리스도인의 국가론 혹은 문화를 변혁하는 그리스도인의 모습에 대한 부처의 제안을 엿볼 수 있는 저술이다.



[기독교고전총서 소개]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빛나는 기독교 고전의 가치, 그 풍성함을 우리말 번역으로 만나다

기독교 고전의 대표작인 The Library of Christian Classics(LCC)가 <기독교고전총서>(20권)로 번역 출판되었다. <기독교고전총서>는 세 시기로 구성되어 있다. 초대(1~8권), 중세(9~13권), 종교 개혁(14~20권)이다. 이는 기독교 역사의 3대 시대로, 초대 교회, 로마 가톨릭 교회, 개혁 교회의 생성 배경이 되었고, 각 시대마다 신학의 핵심이 담겨 있기도 하다.



발간사

가장 성경적이면서도 가장 복음적인 신학을 기독교 고전에서 배울 수 있습니다. 고전 읽기를 통해 각 시대마다 교회가 어떻게 세상과 소통하려 노력했는지를 알게 되어, 바로 지금 우리 시대의 목회를 위한 귀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 하용조 두란노서원 원장



<기독교고전총서> 출간을 축하합니다!

두란노아카데미가 두란노서원 창립 30주년을 맞아 총 20권의 <기독교고전총서>를 발간하는 실로 눈부신 일을 해냈습니다. 이는 이제 세계 교회로 부상한 한국 교회에서는 뒤로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업을 수행한 공적으로, 우리 교회의 커다란 자랑과 명예가 될 것입니다. <기독교고전총서>는 한국 교회의 그 신학적 수준을 세계 최선의 것으로 치솟게 하고자 한 사명감에서 착수한 것으로, 우리들로서는 고전들을 회자(膾炙)할 수 있음이 천행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한국 교회 역사에 또 다른 기념비를 세운 일이라 여겨 충심으로 찬하하여 마지아니합니다.

- 민경배 백석대학교 석좌 교수



The Library of Christian Classics는 내가 소장하고 있는 책들 중 가장 애지중지해 온 책이고, 나의 학문적인 삶에 큰 영향을 미친 책이기도 합니다. 이번에 두란노아카데미의 <기독교고전총서>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많은 사람들이 이 고전을 읽고 삶과 사역이 보다 건강하고 아름답고 풍요롭게 되기를 바랍니다.

- 김명혁 강변교회 원로 목사, 한국복음주의협의회 회장



옛것을 버리고 새것만 추구하는 세대에서 온고지신(溫故知新), 즉 옛것을 연구하여 새로운 지식이나 도리를 찾아내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학문을 사랑하고 진리를 탐구하는 이들이라면 이해할 것입니다. 두란노아카데미에서 The Library of Christian Classics를 <기독교고전총서>로 번역 출간하여 우리가 자유롭게 읽고 배울 수 있도록 한 것은 만시지탄(晩時之歎)의 감은 있으나 한국 신학계와 교계의 커다란 경사가 아닐 수가 없습니다.

- 이종윤 서울교회 담임목사, 한국장로교연합회 대표 회장



두란노서원 창립 30주년을 맞아 <기독교고전총서>가 번역 출간된다는 소식은 교회사를 전공한 나에게는 개인적으로 큰 기쁨이 됨을 감출 수 없습니다. 한국 기독교가 기독교의 2000년 역사에서 ‘고전’이라 일컬어지는 책들을 다시 번역하여 책으로 출간한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습니다. 그리고 번역에 귄위를 더하기 위해, 두란노가 교회사 교수 삼십여 분과 함께 완간한 것은 매우 기쁘고 자랑스러운 일입니다.

- 김홍기 감리교신학대학교 총장



두란노아카데미에서 <기독교고전총서> 20권을 우리말로 번역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는 바입니다. 지금 시대에 최고의 실력을 갖춘 번역가들이 각고의 노력으로 번역한 글들로, 한국 성도들의 영성 개발에 큰 공헌이 될 줄로 확신합니다.

- 피영민 강남중앙침례교회 담임 목사



<기독교고전총서> 발간은 한국 교회와 신학계에 큰 경사입니다. 신앙의 위대한 선배들의 그리스도의 복음을 향한 뜨거운 가슴과 깊은 이해가 이 <기독교고전총서>를 통해 독자들에게 전달되어 풍요로운 영성을 체험하며 놀라운 영적 부흥이 일어나기를 소망합니다.

- 목창균 전 서울신학대학교 총장



<기독교고전총서>의 발간은 한국 교회를 위해 매우 의미 있는 일입니다. 이로 말미암아, 한국 교회가 기독교 고전의 귀중함을 새롭게 깨달아 기독교의 근원으로 돌아가려는 움직임이 강하게 일어나기를 바랍니다.

- 장영일 장로회신학대학교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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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정보

제1부 신학총론_필리프 멜란히톤 이은선 옮김
편집자의 해설
신학총론

제2부 그리스도 왕국론_마르틴 부처 최윤배 옮김
편집자의 해설
그리스도 왕국론 제1권
그리스도 왕국론 제2권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