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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뱅 (신학 논문들)
칼뱅 (신학 논문들)
저자 : 존 칼빈
출판사 : 두란노아카데미
출판년 : 2011
ISBN : 9788964910184

책소개

두란노아카데미가 두란노서원 창립 30주년을 맞아 '기독교고전총서(총20권)'을 발간했다. 이 총서는 초대, 중세, 그리고 종교 개혁 시대까지의 저명한 신학 고전들을 총망라한다. 각 시대의 신학적 특색들과 그리스도의 교회가 시대마다 당면한 문제가 무엇이었으며, 어떻게 교회를 지키고 복음을 전파하며 정통을 수호하였는지에 대한 변증과 주장과 해석의 가장 기본적인 문제들이 무엇이었는지를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제14권~20권까지는 종교 개혁자들의 저작들을 담고 있는데, 제18권에서는 칼뱅의 신학적 저자들을 담고 있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일반적으로 칼뱅은 루터로부터 시작된 종교 개혁의 신학적 체계를 세운 인물로, 「기독교 강요」라는 불멸의 저작을 남긴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저명한 칼뱅 전문가인 두메르그(E. Doumergue)는 “칼뱅을 진실로 완전하게 알고 그의 사상, 성격과 인격을 알기 위해서는, 한 자료가 아니라 세 가지 자료, 즉 그의 강요와 설교집, 그리고 서간들을 참고해야 한다”고 했다. 그런데 의 제18권인 「칼뱅: 신학 논문들」(Calvin: Theological Treatises)를 편역한 레이드(J.K.S. Reid)는 두메르그의 이러한 주장도 균형을 잃었다고 주장한다. 왜냐하면 설교집과 편지들 외에도 칼뱅이 저술한 수많은 논문들이 있기 때문이다.
칼뱅이 사역했던 제네바 지역은 이미 츠빙글리의 개혁으로 개신교를 받아들인 곳이었다. 그러나 제네바가 츠빙글리의 종교 개혁을 받아들였다고 모든 과업이 완성된 것은 아니었다. 교회 안에 개신교적 신앙을 체계적으로 세워야 하며, 교회의 조직도 확립해야 했다. 이를 위해 칼뱅이 1536년과 1537년에 제네바 시 의회에 각각 제출한 문서가 「제네바 신앙고백」과 「제네바 교회와 예배 조직에 관한 논제들」이다. 그러나 1538년 칼뱅이 제네바에서 쫓겨나면서 그가 의도했던 바를 시행할 수 없었다. 1541년 다시 제네바로 돌아온 칼뱅은 그가 이미 제출했던 문서와 상당 부분 동일한 내용을 담고 있는 「제네바 교회 교리 문답」과 「제네바 교회 헌법」을 제출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러한 칼뱅의 신학 논문들을 살펴봄으로써 그가 제네바 교회를 종교 개혁의 정신 위에 든든히 세워나가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실제적으로 펼쳤는지, 곧 목회자로서의 칼뱅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빛나는 기독교 고전의 가치, 그 풍성함을 우리말 번역으로 만나다
기독교 고전의 대표작인 The Library of Christian Classics(LCC)가 (20권)로 번역 출판되었다. 는 세 시기로 구성되어 있다. 초대(1~8권), 중세(9~13권), 종교 개혁(14~20권)이다. 이는 기독교 역사의 3대 시대로, 초대 교회, 로마 가톨릭 교회, 개혁 교회의 생성 배경이 되었고, 각 시대마다 신학의 핵심이 담겨 있기도 하다.

발간사
가장 성경적이면서도 가장 복음적인 신학을 기독교 고전에서 배울 수 있습니다. 고전 읽기를 통해 각 시대마다 교회가 어떻게 세상과 소통하려 노력했는지를 알게 되어, 바로 지금 우리 시대의 목회를 위한 귀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 하용조 두란노서원 원장

출간을 축하합니다!
두란노아카데미가 두란노서원 창립 30주년을 맞아 총 20권의 를 발간하는 실로 눈부신 일을 해냈습니다. 이는 이제 세계 교회로 부상한 한국 교회에서는 뒤로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업을 수행한 공적으로, 우리 교회의 커다란 자랑과 명예가 될 것입니다. 는 한국 교회의 그 신학적 수준을 세계 최선의 것으로 치솟게 하고자 한 사명감에서 착수한 것으로, 우리들로서는 고전들을 회자(膾炙)할 수 있음이 천행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한국 교회 역사에 또 다른 기념비를 세운 일이라 여겨 충심으로 찬하하여 마지아니합니다.
- 민경배 백석대학교 석좌 교수

The Library of Christian Classics는 내가 소장하고 있는 책들 중 가장 애지중지해 온 책이고, 나의 학문적인 삶에 큰 영향을 미친 책이기도 합니다. 이번에 두란노아카데미의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많은 사람들이 이 고전을 읽고 삶과 사역이 보다 건강하고 아름답고 풍요롭게 되기를 바랍니다.
- 김명혁 강변교회 원로 목사, 한국복음주의협의회 회장

옛것을 버리고 새것만 추구하는 세대에서 온고지신(溫故知新), 즉 옛것을 연구하여 새로운 지식이나 도리를 찾아내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학문을 사랑하고 진리를 탐구하는 이들이라면 이해할 것입니다. 두란노아카데미에서 The Library of Christian Classics를 로 번역 출간하여 우리가 자유롭게 읽고 배울 수 있도록 한 것은 만시지탄(晩時之歎)의 감은 있으나 한국 신학계와 교계의 커다란 경사가 아닐 수가 없습니다.
- 이종윤 서울교회 담임목사, 한국장로교연합회 대표 회장

두란노서원 창립 30주년을 맞아 가 번역 출간된다는 소식은 교회사를 전공한 나에게는 개인적으로 큰 기쁨이 됨을 감출 수 없습니다. 한국 기독교가 기독교의 2000년 역사에서 ‘고전’이라 일컬어지는 책들을 다시 번역하여 책으로 출간한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습니다. 그리고 번역에 귄위를 더하기 위해, 두란노가 교회사 교수 삼십여 분과 함께 완간한 것은 매우 기쁘고 자랑스러운 일입니다.
- 김홍기 감리교신학대학교 총장

두란노아카데미에서 20권을 우리말로 번역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는 바입니다. 지금 시대에 최고의 실력을 갖춘 번역가들이 각고의 노력으로 번역한 글들로, 한국 성도들의 영성 개발에 큰 공헌이 될 줄로 확신합니다.
- 피영민 강남중앙침례교회 담임 목사

발간은 한국 교회와 신학계에 큰 경사입니다. 신앙의 위대한 선배들의 그리스도의 복음을 향한 뜨거운 가슴과 깊은 이해가 이 를 통해 독자들에게 전달되어 풍요로운 영성을 체험하며 놀라운 영적 부흥이 일어나기를 소망합니다.
- 목창균 전 서울신학대학교 총장

의 발간은 한국 교회를 위해 매우 의미 있는 일입니다. 이로 말미암아, 한국 교회가 기독교 고전의 귀중함을 새롭게 깨달아 기독교의 근원으로 돌아가려는 움직임이 강하게 일어나기를 바랍니다.
- 장영일 장로회신학대학교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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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정보

발간사
한국어판 서문
추천사
일러두기
전체 서문
역자 서문

제1부 성명 황정욱 옮김
제네바 신앙고백 (1536)
로잔 논제들과 이에 관한 두 개의 연설 (1536)
제네바 교회와 예배 조직에 관한 논제들(1537)
제네바 교회 헌법 초안 (1541)
시골 교회 시찰을 위한 규정 초안 (1546)
시골 교회 감사에 관한 규정 (1547)
제네바 교회 교리문답 (1545)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성만찬에 대한 소논문 (1541)
성만찬에 관한 신앙고백 (1537)
말씀과 성례전의 사역에 관한 교리 촬요
예정에 관한 논제들

제2부 변증 박경수 옮김
교회 개혁의 필요성 (1543)

제3부 논쟁 박경수 옮김
사돌레토에게 보내는 답신 (1539)
성만찬에서 그리스도의 삶과 피에 진정으로 참여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건전한 교리의 분명한 해설 (1561)
일치를 얻기 위한 최선의 방법
어떤 무익한 자의 중상 비방을 반박하는 짤막한 답변 (1557)

참고 문헌
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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