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자료

『어린이를 위한 독서치료』제2권. 독서치료 장면에서도 가장 많이 만날 수 있는 대상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독서치료 방법을 소개하는 책으로 초등학생을 위한 장기 독서치료 프로그램의 예시가 상세히 소개되어 있다.

이번에 소개할 ‘어린이를 위한 독서치료’ 역시 두 권으로 구성을 하였습니다. 모든 상담 치료 분야와 마찬가지로, 어린이는 독서치료에서 장면에서도 가장 많이 만날 수 있는 대상입니다. 부모들은 자녀의 나이가 어릴 때 더 큰 가능성을 꿈꾸며 많은 투자를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상담 치료 역시 마찬가지 맥락이 형성되기 때문에(당장 치료해야 할 급한 문제가 있지 않는 이상 선택하지 않기 때문에) 초등학교 아이들이 가장 많은 대상이 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되는데, 독서치료라는 분야에서 보는 초등학생은 가장 적합한 대상이라 말 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독서치료는 인지적 능력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치료임에 반해 초등학생들은 인지 수준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특성은 독서치료의 목적이자 최고의 가치인 ‘통찰(insight)’을 스스로 할 수 없는 한계를 만들어, 결국 독서지도와의 차이점이 없는 것처럼 보이게 만들어 버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모순에도 불구하고 초등학생은 가장 많이 만날 수 있는 치료 대상자입니다. 게다가 예방의 목적이 강한 ‘발달적 독서치료’ 장면에서는 절대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모순과 한계를 뛰어넘어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실행할 필요가 있습니다. 상황은 이미 그렇게 형성이 되어 있으니, 나름 최선을 다하는 자세를 요구하는 것입니다. 만약 여건이 충분하지 않다면 소개해 드리는 프로그램들을 참고하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왜냐하면 이 책에는 초등학생을 위한 장기 독서치료 프로그램의 예시가 상세히 소개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들어가기 ♠
아동기에 대한 이해와 독서치료

첫 번째 만남 - 임성관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독서치료 프로그램

두 번째 만남 - 임성관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의 도덕성 확립을 위한 독서치료 프로그램

세 번째 만남 - 홍경심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의 자아탄력성 회복 및 학교학생생활적응능력 향상을 위한 독서치료 프로그램

네 번째 만남 - 임성관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의 학습동기와 학업적 자기효능감 향상을 위한 독서치료 프로그램

다섯 번째 만남 - 민경애
비 장애 형제자매 아동의 정서적 지원을 위한 독서치료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