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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도 몰랐던 행동심리학 (행동경제학 관점에서 본 인간의 행동과 심리)
당신도 몰랐던 행동심리학 (행동경제학 관점에서 본 인간의 행동과 심리)
저자 : 이은진
출판사 : 경향미디어
출판년 : 2016
ISBN : 9788965181767

책소개

똑똑하게 선택하는 방법!

혹시 쇼핑호스트의 ‘마감임박’, ‘초특가’, ‘절호의 찬스’라는 멘트에 넘어가 꼭 필요하지도 않은 물건을 사거나 광고에서 들었던 CM송을 나도 모르게 흥얼거렸던 적 있는가? 아니면 한정판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줄을 서거나 전국의 매장에 전화를 걸었던 경험이나 지저분한 집에서 테이블만 예쁘게 세팅해 SNS용 사진을 찍었던 경험은?
앞의 질문을 읽고 잠깐이라도 뜨끔했던 사람들은 아쉽지만 그다지 주체적으로 결정을 내리고 있다고 보기 어렵다. ‘내가 사고 싶어서’ 혹은 ‘내가 먹고 싶어서’ 물건을 사고 음식을 먹는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은 누군가의 의도에 의해서나 누군가를 의식해 내려졌던 결정들인 것.

『당신도 몰랐던 행동심리학』은 하루에도 약 150번의 선택을 하며 살아가고 있는 우리가 앞으로는 삶의 여러 선택지 앞에서 주체적이고 똑똑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고, 그동안 몰랐던 속임수들을 심리학 용어를 통해 설명해 이해하고 알아챌 수 있도록 도왔다. 후회없는 선택을 하는 방법, 착한 아이 콤플렉스, 있어빌리티 등 인정받고자 하는 인간의 욕구, 책임감, 소비 등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보다 나은 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내가 내린 결정은 과연 내 뜻대로 내려진 게 맞을까?
하루 150번의 선택들을 지배받지 않고 스스로 해내기 위해
알아야 할, 생활 곳곳에 숨겨진 행동심리학

백화점 초특가 세일 광고에 지갑을 열었다면 당신은 헛똑똑이

혹시 쇼핑호스트의 ‘마감임박’, ‘초특가’, ‘절호의 찬스’라는 멘트에 넘어가 꼭 필요하지도 않은 물건을 사거나 광고에서 들었던 CM송을 나도 모르게 흥얼거렸던 적 있는가? 아니면 한정판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줄을 서거나 전국의 매장에 전화를 걸었던 경험이나 지저분한 집에서 테이블만 예쁘게 세팅해 SNS용 사진을 찍었던 경험은?
앞의 질문을 읽고 잠깐이라도 뜨끔했던 사람들은 아쉽지만 그다지 주체적으로 결정을 내리고 있다고 보기 어렵다. ‘내가 사고 싶어서’ 혹은 ‘내가 먹고 싶어서’ 물건을 사고 음식을 먹는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은 누군가의 의도에 의해서나 누군가를 의식해 내려졌던 결정들인 것이다. 아마 수량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멘트에 조급해져서 구매를 서두르고 귓가를 맴도는 CM송이 정겨워서 해당 제품을 골랐을 것이다. 또 세상에서 단 몇 명에게만 허락되는 리미티드 에디션은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도 어깨를 으쓱하게 하고 SNS친구들의 좋아요 클릭수는 그날의 기분을 좌우할 지도 모른다. ‘나는 다르다’고 주장하고 싶은 사람들도 이 책을 읽어 내려가다 보면 그것마저 착각이라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인생은 선택의 연속, 똑똑한 선택을 위해 꼭 알아야 할 세상 속 속임수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곳곳에는 의식하지 않으면 속아 넘어가버리는 속임수들이 존재한다. 그것들은 거창하게 보자면 기업들이 상업적으로 만든 것일 수도 있고, 정치적인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일 수도 있다. 또 작게는 잘 차려입은 소개팅 상대나 SNS 스타들 역시 생활 속 속임수가 될 수 있다.
이 책은 하루에도 약 150번의 선택을 하며 살아가고 있는 우리가 앞으로는 삶의 여러 선택지 앞에서 주체적이고 똑똑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고, 그동안 몰랐던 속임수들을 심리학 용어를 통해 설명해 이해하고 알아챌 수 있게 한다. 1장에서는 습관과 거짓말, 콩깍지, 결정장애에 얽힌 속임수들을 풀어내 독자들로 하여금 후회 없는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이끌고, 2장에서는 착한 아이 콤플렉스, 있어빌리티, SNS허세, 흙수저빙고 등을 주제로 인정받고자 하는 인간의 욕구에 대해 파헤친다. 3장에서는 의사들의 과잉 진료, 정치이슈와 스캔들의 상관관계, 팀 프로젝트의 적인 무임 승차자, 야동을 보는 심리 등에 대해 알아보며 책임감 또한 우리의 결정을 방해하는 요소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한다. 4장에서는 소리 마케팅, 레이블이 만들어 낸 선입견, 한정판에 대한 갈구 등을 통해 소비의 노예가 되지 않고 올바른 구매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며 마지막 5장에서는 복고와 페이스북의 운영 원리, 너드의 재발견 등을 다뤄 정답이 없는 인생이라는 문제의 가장 좋은 답을 찾는 안목을 기를 수 있도록 한다.
완벽은 없다고 하더라도 보다 나은 결정, 최고의 결정을 내리기 위해서는 무엇이 우리의 눈을 가리고 핑크빛 렌즈를 씌우는지 알아야 한다. 저자는 그동안 최선이라고 생각했던 선택의 결과에 썩 만족하지 못하는 이들이 앞으로는 같은 실수를 거듭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도움이 되고자 이 책을 썼다. 《당신도 몰랐던 행동심리학》을 통해 사소한 선택이 모여 이루어지는 우리들의 인생이 한 순간 한 순간 조금씩 더 현명해질 수 있기를 바란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Prologue _004

Chapter1 후회하고 싶지 않아
1. 왜 자꾸만 스타벅스에 가게 될까? _017
만만치 않은 습관의 힘 | 익숙한 것의 거부할 수 없는 매력 | 습관을 팔아 이익을 내는 기업들 | 습관을 바꾸는 매직 넘버 30
2. 당신도 하루에 10번 거짓말을 한다 _030
양치기 소년도 울고 갈 거짓말 퍼레이드 | 순간의 잘못보다 거짓말이 더 문제 | 위험부담을 안고서도 계속 거짓말을 하는 이유
3. 애플빠들은 대체 애플의 무엇을 사랑하는 걸까? _041
당신이 사랑에 빠진 순간 | 콩깍지의 힘 | 애플엔 있고 삼성엔 없는 것? | 감성으로 고객 마음 속 러브마크가 되어라 | 콩깍지의 유효기간
4. 말해 Yes or NO _056
나는 왜 결정하지 못하는 걸까 | 내 결정을 부탁해 | 결정도 연습이 필요하다

Chapter2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가 위험하다
1. 착한 사람과는 일하기 싫다 _069
당신도 혹시 착한 남자? | 착한 것도 문제가 되는 이유 | 착한 당신, 하지만 함께 일하고 싶지 않은 사람 | 더 이상 착하지 말라, 불친절 마케팅
2. 슈트빨에 속지 마라 _084
매너만큼 중요한 슈트빨 효과 | 슈트빨 효과가 이끄는 잘못된 기대 | 럭셔리한 슈트에 감춰진 위선과 속물의식 | 보이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매너
3. 당신의 SNS는 누구의 것입니까? _093
있어빌리티를 아십니까 | 남에게 잘 보이기 위해 소비한다 | 나를 인정해, 나는 강력하니까 | 모두가 좋아하는 사람, 그 이면의 허상
4. 흙수저는 노력해도 흙수저? _107
오직 쓸모 있는 자만이 살아남는 곳 | 흙수저 빙고 게임의 현실 | 그래도 희망을 발견하라

Chapter3 책임감이 나를 힘들게 한다
1. 왜 과잉 진료가 성행하는 걸까? _117
범람하는 과잉 진료 | 의사들도 알고 보면 약자? | 방어적 진료를 하는 이유 | 소신과 소심의 딜레마
2. 정치적 사건과 열애설은 손을 잡고 온다 _129
우연일까, 의도일까 | 중요한 것 같지만 아무것도 아닌 | 시선 돌리기 | 내 인생의 맥거핀은?
3. 날로 먹는 무임 승차자, 어떻게 응징할까? _139
집단에 속한 당신은 분명 게으르다 | 아군인지 원수인지 | 공공의 적 프리라이더를 막는 법
4. 그런 거 싫어한다며 왜 몰래 야동을 봐? _150
야동, 나도 모르게 자꾸만 보게 돼 |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

Chatper4 혹시 당신도 소비의 노예?
1. 바삭거리는 소리가 없어도 콘플레이크를 먹을까? _161
우리가 몰랐던 소리의 힘 | 청각을 자극하라, 소리 마케팅
2. 미국 와인이 프랑스 와인을 이긴 이유 _170
이름값이 아닌 노래로 결정되다 | 모두를 놀라게 한 파리의 심판 | 감출수록 뜬다?
3. 한정판이라면 죽어도 갖고 싶어 하는 심보를 이용하라 _180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 | 자유를 위한 욕망, 심리적 반발 | 제한하라, 갈구할 것이다 | 가질 수 없다고 느끼게 하라
4. 이코노미석도 있는데 베이직석은 왜 생긴 걸까? _194
정치나 인사에도 반영되는 타협 효과
5. 카페에서 공부가 더 잘 된다고? _200
왜 카페에서 공부가 더 잘 될까 | 소음도 찾아 듣는 시대 | 커피가 아닌 공간을 사는 사람들

Chapter5 인생은 정답이 없는 문제
1. 맙소사, 떡볶이 코트를 다시 입을 줄이야 _213
Back to the 1990 | 불안한 시대를 사는 사람들을 위한 처방전, 추억 | 기업에서도 ‘두드려라 1990’ | 최고의 날은 아직 오지 않았다
2. 왜 페이스북에는 ‘싫어요’ 버튼이 없는 걸까? _229
긍정이 넘치는 좋아요 월드 | 때로는 긍정이 상황을 망친다 | 부정적 사고의 숨은 힘 | 모나리자의 미소가 아름다운 까닭
3. 이미 아무 것도 안 하고 있지만 더 격렬하게
아무것도 안 하고 싶다 _242
우리는 거울나라에 갇혀 버린 앨리스 | ‘뭐라도’ 해야 한다 | 두 낫싱(Do Nothing) 리더십
4. 괴짜들의 시대가 온다 _255
너드(Nerd), 그게 뭐지? | 아웃사이더, 세상을 바꾸다 | 친(親) 너드적 시대

참고문헌 _266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