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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 첫 번째 Jazz(재즈) (전설적인 재즈 아티스트와 매혹적인 명곡을 만화로 만나는 재즈 입문서)
내 인생 첫 번째 Jazz(재즈) (전설적인 재즈 아티스트와 매혹적인 명곡을 만화로 만나는 재즈 입문서)
저자 : 강모림
출판사 : 컬처그라퍼
출판년 : 2013
ISBN : 9788970596785

책소개

만화로 읽는 재즈에 관한 모든 것!

전설적인 재즈 아티스트와 매혹적인 명곡을 만화로 만나는 재즈 입문서『내 인생 첫 번째 Jazz(재즈)』. 재즈를 좀 더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는 입문서로, 루이 암스트롱, 엘라 피츠제럴드, 찰리 파커, 존 콜트레인, 마일즈 데이비스 등 25명의 전설적인 재즈 아티스트들의 에피소드와 음악 이야기를 들려준다.

재즈는 흑인들의 애환을 닮은 듯 거칠면서도 자유분방한 것에서부터 백인들이 좋아하는 세련되고 편안한 느낌까지 100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많은 변화를 거치며 발전했다. 이 책은 재즈 아티스트들의 재미있는 에피소드와 추천 앨범, 귀에 익숙한 영화 속 재즈와 술술 읽히는 재즈의 역사까지 만화로 구성하여 흥미롭고 재밌게 재즈를 접할 수 있도록 도왔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어느 날, 재즈가 내게로 왔다

문득 재즈가 듣고 싶어지는 순간이 있다. 중독성이 강하지만 쉽게 질려 버리는 음악에 실증을 느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재즈를 떠올렸을 것이다. ‘재즈’라고 하면 난해한 마니아들의 음악이라고 여기면서도 재즈가 듣고 싶어지는 것은 단순히 낯선 음악에 대한 호기심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우리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 이미 드라마나 영화, 광고를 통해 재즈를 접했고 그 매력을 느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막상 재즈를 듣고 싶어도 어떤 재즈 아티스트의 노래가 자신에게 맞을지, 어떤 재즈 스타일부터 어떻게 듣기 시작해야 하는지 막막하기만 하다.
『내 인생 첫 번째 Jazz(재즈)』는 재즈에 대한 어려움과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만든 재즈 입문서다. 책에는 루이 암스트롱, 엘라 피츠제럴드, 찰리 파커, 존 콜트레인, 마일즈 데이비스 등 25명의 전설적인 재즈 아티스트들의 에피소드와 음악 이야기는 물론 영화 속 재즈와 역사를 일러스트와 만화로 소개하고 있어 쉽고 흥미 있게 재즈를 접할 수 있다.
만화가이자 재즈 마니아인 저자는 어느 날 갑자기 무심코 듣던 팝송이 지겨워져 모든 음반을 반으로 쪼개버리고 난 후 호기심 반, 절박함 반으로 재즈를 처음 접했다. 밤이나 낮이나 그 앨범을 들으며 이 또한 지겨워질 거라 생각했지만 그런 날은 오지 않았고, “재즈에 빠진 후로는 숱한 유행가 사이에서 방황하지 않아도 되었다.”고 말한다. 쉽게 질리지 않을 음악을 접하고 싶거나 언젠가는 꼭 재즈를 듣고 싶었던 사람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은 이유이기도 하다.
재즈 입문자라면 저자가 추천하는 앨범과 노래를 들어 보자. 상황별로 들으면 좋은 재즈와 입문자가 들으면 좋은 앨범, 나중에 천천히 들어도 되는 앨범만 따라 해도 재즈 듣기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재미를 배가시킬 수 있다. 이미 재즈에 관심이 있는 독자라면 재즈에 대한 서로의 느낌을 나누고, 아직 접해 보지 못한 아티스트들의 음악을 접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매혹적인 명곡에서 영화 속 재즈까지
재즈에 대한 모든 것을 한 권에 담았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은 재즈에도 통한다. 재즈는 흑인들의 애환을 닮은 듯 거칠면서도 자유분방한 것에서부터 백인들이 좋아하는 세련되고 편안한 느낌까지. 재즈는 100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많은 변화를 거치며 발전했다. 두 번의 세계대전, 금주법과 재즈 에이지, 스윙재즈와 코튼 클럽,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쿨재즈와 대중에게 한발 더 다가 간 퓨전재즈까지, 재즈의 역사에 대해 알고 나면 어렵고 낯설기만 했던 재즈가 다르게 들릴 것이다.
재즈의 진수를 느끼고 싶다면 스탠더드곡을 찾아 들어 보는 것이 좋다. 스탠더드곡이란 여러 재즈 아티스트들에 의해서 끊임없이 다시 불려지는 명곡을 뜻한다. 재즈는 같은 곡이라도 아티스트의 창법과 악기, 연주법에 따라 전혀 다른 노래가 되기도 한다.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부르는 스탠더드곡을 듣다 보면 다양함 속에서 질리지 않는 재즈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그저 듣기만 하는 재즈가 싫다면 영화 속 재즈를 찾아 들어 보는 것도 좋다. 삶의 애환과 암울한 시대상의 표현에서부터 연인들이 사랑을 속삭이는 로맨틱 코미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스릴러까지 재즈는 어떤 장르의 영화와도 잘 어울린다. 영화를 보는 시간과 장소, 보는 이의 마음에 따라 그 느낌이 매번 다르다는 것 또한 재즈의 큰 매력이다.
재즈가 어느 정도 귀에 익숙해지고 좋아하는 아티스트가 생겼다면 재즈 카페로 가보자. 뭐니 뭐니 해도 재즈의 매력은 라이브 공연에 있다. 라이브 앨범을 듣는 이유 중 하나가 무대 위 아티스트의 숨소리와 두근거림까지 느낄 수 있기 때문이라면 그 모든 것이 재즈 카페에 있다. 일상에 지친 날 재즈 카페의 소파에 몸을 기대 앉아 둥둥 무겁게 울리는 재즈 선율을 듣고 있으면 가슴 속에 간직했던 고민과 걱정들이 눈 녹듯 사라질 것이다.
빠르게 흘러가고 변하는 사회 속에서 때로는 느릿하고 낡은 것들이 그리워진다. 그것을 음악에서 찾으라면 바로 재즈일 것이다. 자주 만나지 않아도 마음이 통하는 오랜 친구처럼 재즈는 언제나 우리 곁에 있다. 길을 걷다 우연히 좋아하는 재즈가 흘러나온다면 그곳이 바로 천국일 것이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재즈 아티스트 이야기 (JAZZ ARTIST STORY)
루이 암스트롱
듀크 엘링턴
레스터 영
빌리 홀리데이
엘라 피츠제럴드
아트 테이텀
찰리 파커
존 콜트레인
냇 킹 콜
데이브 브루벡
마일즈 데이비스
게리 멀리건
빌 에반스
쳇 베이커
아트 블래키
모던 재즈 콰르텟
웨스 몽고메리
스탄 게츠
허비 행콕
그로버 워싱턴 주니어
키스 자렛
팻 메스니
윈턴 마살리스
미셸 페트루치아니
에디 히긴스

영화 속 재즈 (JAZZ IN MOVIE)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레이
사랑의 행로
어둠 속에 벨이 울릴 때
스윙 키즈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모 베터 블루스
만화 영화 속 재즈
뜨거운 것이 좋아
캐치 미 이프 유 캔
글루미 선데이
터미널
리플리
라운드 미드나잇
글렌게리, 글렌 로스
버드
사형대의 엘리베이터
모던 보이
브라보 재즈 라이프
미드나잇 인 파리

쉽게 읽는 재즈 히스토리 (JAZZ HISTORY)
뉴올리언스 재즈
고향을 떠난 재즈
재즈 에이지
스윙, 인종차별의 역사
좋은 세상을 희망하며
찰리 파커의 비밥 혁명
저물어 가는 1940년대
쿨재즈의 탄생
낭만적인 웨스트 코스트 재즈
검은 물결, 하드밥
클리포드 브라운과 마일즈 데이비스
Kind of Blue와 프리재즈의 탄생
유럽으로!
칵테일처럼 달콤한 퓨전재즈
마일즈 데이비스와 재즈의 죽음

마이 재즈 플래닛 (MY JAZZ PLANET)
나의 재즈 스토리
사라진 도시, 뉴올리언스
나의 영웅, 마일즈 데이비스!
내 만화 속의 재즈
A열차를 타세요!

단번에 좋아지는 재즈 8 (FA LL IN JAZZ)
듀크 조던의 Flight to Denmark
아트 페퍼의 Meets the Rhythm Section
빌 에반스와 짐 홀의 Undercurrent
덱스터 고든의 Gettin’ Around
헬렌 메릴의 Helen Merrill with Clifford Brown
마일즈 데이비스의 Someday My Prince Will Come
주트 심스의 Zoot Sims and the Gershwin Brothers
프랭크 시나트라의 Nothing but the Best

재즈 카페를 찾아서 (JAZZ CAFE)
원스 인 어 블루문
재즈 스토리
올 댓 재즈
베이직 온 스테이지
라 끌레
천년동안도
문글로우
세바
몽크

Epilogue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