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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란의 경제 (과거 위기와 저항을 통해 바라본 미래 경제 혁명)
반란의 경제 (과거 위기와 저항을 통해 바라본 미래 경제 혁명)
저자 : 제이슨 솅커
출판사 : 리드리드출판
출판년 : 2021
ISBN : 9788972773498

책소개

☆ 블룸버그 선정 세계 1위 미래학자
☆ KBS ‘코로노믹스’ 방송 출연
☆ 베스트셀러 작가 제이슨 솅커 최신작

불확실한 미래 경제를 통시적으로 꿰뚫는다!

1959년 쿠바에서 피델 카스트로와 체 게바라는 혁명의 성공을 선언한다.
1968년 동유럽에서 민주화 운동이 퍼져 나간다.
1979년 이란에서 혁명이 일어난다.
1989년 소비에트연방, 즉 소련이 해체된다.
1998년 베네수엘라에서 우고 차베스가 권력을 잡는다.
2010년 중동 국가들에서 아랍의 봄이라는 이름으로 저항운동이 퍼져 나간다.

위에 언급된 현대사의 주요 사건들은 언뜻 아무런 관련이 없어 보인다. 하지만 과연 그럴까?
세계 최고 미래학자이자 퓨처리스트 인스티튜트 회장 제이슨 솅커는 과거에 일어났던 저항과 혁명이 코로나19 팬데믹과 불황 이후 미래에 어떤 암시를 주는지 이해하고, 더 나아가 역사적 사건에서 현 경제 상황을 극복하고 미래를 대비하는 각자의 전략을 짤 수 있도록 이 책을 썼다.
저자는 저항과 혁명을 둘러싼 15가지 세계사를 ‘먹고사는 문제’라는 키워드와 몇 가지 부수적 조건으로 일관해서 분석함으로써 현재를 논의하고 미래를 내다보도록 돕는다. 사회에 큰 변동을 초래하는 핵심 요소는 다름 아닌 심각하고 위태로운 경제 상황이었다. 그리고 오늘날 코로나19 팬데믹과 그에 따른 경제 폐쇄, 불황의 여파로 미국과 세계 국가에서 벌어지는 상황을 절대 경시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한다. 저자는 먹고사는 문제라는 절박함으로 혁명이 발발할 수도 있다고 경고한다.
이 책은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극대화되어 가는 시기에 앞으로 어떤 미래가 펼쳐질지 궁금한 이들을 위한 훌륭한 안내서가 되어줄 것이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세계사의 물결을 뒤바꾼 15가지 역사적 사건
과거가 경고하는 코로나 이후의 미래 경제

누구나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 미래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어떤 위험이 우리 앞에 도사리고 있을지 모른다. 가능하다면 어느 정도 미래를 내다보고 위기에 준비된 자가 되고 싶다. 바로 이 점이 이 책의 주제다.
저자는 우선 전반적으로 열악한 경제 조건, 경제적 기회 부족, 구조적 불평등, 주변국의 영향, 대규모 무력 충돌, 정치적 대표성 결여 등 6가지 분석 툴을 통해 세계사의 물결을 뒤바꾼 역사적 사건 15가지 사례를 정리한다. 그리고 코로나19 팬데믹이 세계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구체적 통계와 함께 보여준다.
일자리와 실업률, 정부의 재정정책 및 부채, 통화정책과 현대화폐이론, 불균형과 불평등, 강대국 간의 패권 경쟁 등과 관련된 현재 세계 상황을 알기 쉽게 이해시킨 다음 과거의 사례에 비추어 앞으로 다가올 미래 경제 시나리오를 제시한다.
이 책은 각자가 과거를 통해 미래를 내다볼 수 있도록 안내한다. 미래를 위협하는 가장 큰 발단과 동기가 무엇인지 알 수 있는 통찰력을 제공하는 것이다. 저자의 탁월한 통찰을 바탕으로 불투명한 미래를 대비하는 전략을 세울 수 있을 것이다.

과거에서 배우지 않는다면 실패는 운명처럼 반복된다
불투명한 미래를 대비하는 전략을 세워라

향후 수년 동안 코로나19가 AI 및 자동화를 너무 빠른 속도로 앞당겨 고용시장은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 대다수 경제학자가 정부의 재정 지원이 대규모 부채와 이자 부담으로 파산에 가까워져 경제 성장의 발목을 잡을 것이라고 경고한다. 게다가 중앙은행의 대차대조표는 마치 풍선처럼 부풀어 선택할 수 있는 통화정책 카드가 줄어들고 있다. 그로 인해 재정정책은 한계에 부딪힐 수밖에 없다. 정치적 양극화는 지속해서 심화될 것이며 강대국 간 패권 경쟁으로 많은 분쟁이 일어날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또한 현재도 국경을 초월한 여러 정체성의 조직들이 사이버 공간에 포진해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급격한 로봇과 자동화는 대중으로부터 정치적인 반발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세계의 경제와 미래는 현재 많은 위험과 불확실성에 노출되어 있다. 이 책을 읽는다면 앞으로 다가올 정치·경제·사회의 시나리오를 고찰할 수 있을 것이다. 미래를 준비하는 첫발을 내딛는 것이다. 머지않아 다가올 많은 역학관계를 개인이 변화시키기는 힘들다. 하지만 이 책은 개인이 미래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는 데 더 유리한 위치에 설 수 있게 도와준다. 단기적으로는 부정적인 위험 요소를 최소화하는 준비를 하고, 이후 찾아올 커다란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는 계획을 세워라.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작가의 말
저항과 혁명의 역사로 배우는 미래 경제

prologue
과거는 미래 경제의 나침반

PART 1 왜 경제인가
chapter 01 민생 안정을 위한 조건, 경제
chapter 02 희망적으로 보고 싶은 경제
chapter 03 미래학자로서 내다본 경제

PART 2 저항의 시작점
chapter 04 저항과 혁명을 일으키는 틀
chapter 05 1776년 미국, 불평등한 과세에 저항하다
chapter 06 1789년 프랑스, 혁명을 부른 공포정치
chapter 07 1848년 프랑스와 유럽, 굶주림의 대혼란
chapter 08 1899년 중국, 서구 열강에 무너지다
chapter 09 1905년 러시아, 전쟁의 후유증에 시달리다
chapter 10 1917년 러시아, 가난이 세운 사회주의 국가
chapter 11 1918년 독일, 패전의 구렁텅이에 빠지다
chapter 12 1933년 독일, 전쟁 배상금이 초래한 위기
chapter 13 1959년 쿠바, 경제 종속에서 벗어나려는 투쟁
chapter 14 1968년 미국, 인종차별 시위를 부르다
chapter 15 1968년 유럽, 짧았던 프라하의 봄
chapter 16 1979년 이란, 서구화에 대한 반발로 끝없는 투쟁
chapter 17 1989년 소련, 경제난에 무너진 소비에트연방
chapter 18 1998년 베네수엘라, 권력의 도구로 전락해버린 경제
chapter 19 2010년 아랍의 봄, 독재는 몰아냈지만 봄은 오지 않았다
chapter 20 저항과 혁명의 역사를 정리하면서

PART 3 세계 경제 위기 선언
chapter 21 일자리와 실업
chapter 22 재정 정책 및 부채
chapter 23 통화 정책과 근대 통화 이론
chapter 24 불균형과 불평등
chapter 25 강대국 간의 패권 경쟁
chapter 26 국가 내부의 여러 정체성

PART 4 경제 도약, 미래를 꿈꾸다
chapter 27 국가 안보 시나리오와 ‘NOISE’ 프레임 워크
chapter 28 미래 경제 시나리오
chapter 29 자동화 및 로봇의 미래

epilogue
저항과 혁명을 부르는 경제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