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전유성의 구라 삼국지 1 (조심하라, 첫인상은 영원하다)
전유성의 구라 삼국지 1 (조심하라, 첫인상은 영원하다)
저자 : 전유성
출판사 : 소담출판사
출판년 : 2007
ISBN : 9788973818839

책소개

개그맨 전유성, 삼국지를 웃기다!

개그맨 전유성이 장황한 삼국지 이야기를 특유의 걸쭉한 입담과 재치로 쉽고 재미있게 풀어 쓴 『전유성의 구라 삼국지』제1권. '오늘날의 인물들을 중심으로 삼국지의 인물을 재조명하려는 취지'로 집필된 이 책은 전유성의 걸쭉한 입담과 삼국지의 인물들과 현대인의 심리를 전문적으로 비교한 김효창 심리학 박사의 해설이 어우러져 펼쳐지고 있다.

이 책은 특히 '신선한 비주얼'이 돋보인다. 전쟁상황도, 작전도, 가족관계의 도표, 이력서를 비롯한 다양한 자료가 수록되어 있어 삼국지의 방대하고 복잡한 내용 이해를 도우며, 보는 즐거움도 더해준다. 또한, 사진, 일러스트, 글씨를 재미있게 연출한 삼국지의 장면들과, '선데이 삼국', '구라일보' 등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만들어낸 여러 장치들이 폭소를 자아내고 있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마르지 않는 샘, 영원한 지혜의 보고 『삼국지』
고전 중의 고전으로 손꼽히는 『삼국지』는 나관중 시대부터 오늘날까지 내로라하는 작가들이 번역과 평역을 해왔다. 정통 줄거리를 따라간 정통 삼국지뿐 아니라, 각 작가의 관점에서 해석한 삼국지, 방대한 분량인 만큼 간략하게 읽도록 만들어진 다제스트 삼국지, 고우영을 비롯한 만화가들이 그린 만화 삼국지 등, 그 종류도 다양하다. 수많은 영웅호걸들이 펼치는 이야기 속에 감동과 고난을 헤쳐나가는 지혜가 녹아 있어 현대에 이르러는 처세적인 면에서 재조명을 받으며 끊임없이 여러 종류의 ‘삼국지’가 출간되고 있다.
이러한 고전에 『아이디어로 돈 벌 궁리 절대로 하지 마라』, 『남의 문화 유산 답사기』 등의 책을 출간한 바 있는 개그맨 전유성이 뛰어들었다. 엉뚱하고 기발하기로 소문난 전유성이 그린 삼국지는 어떤 모습일까?

개그 열풍 삼국지로 이어지다 - 구라 유발자 전유성, 삼국지를 웃기다!
최근 ‘웃찾사’, ‘개그 콘서트’ 등 개그가 온 국민의 사랑을 받으며 새로운 문화 코드로 떠올랐다. 이제 개그는 단지 개그에 머물지 않고, 정치․ 사회 ․ 등 다른 분야의 벽도 허물며, 많은 이들이 일상 속에서 개그를 찾고 있다.
이러한 개그 열풍과 더불어 개그맨 전유성이 삼국지를 썼다. 수많은 작가가 삼국지를 썼고, 만화가들도 삼국지를 그렸지만, 개그맨이 삼국지를 쓰기는 처음이다. 화려한 말빨과 재치를 갖춘 개그맨답게 제목도 ‘구라 삼국지’다. 전유성은 몇십 년 동안 개그계에 종사하며, 한국 코미디에 ‘개그’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하게 만들고, 여러 책을 집필하는 등 ‘아이디어 뱅크’로 통한다. 매 순간, 매 사건을 새로운 시각으로 보고 그 속에서 웃음을 만드는 창조적인 그 답게 대담한 수법으로 정통 삼국지의 스토리에 자신만의 독특한 구라를 섞어 심는가 하면 딱딱한 문체를 벗어 던져버리고 쉽고 재미있게 풀어 썼다. 방대한 분량의 복잡한 삼국지 이야기가 한 편의 개그콘서트를 보듯 정감 있게 다가온다.
전유성뿐 아니라 르포작가 이남훈, 사진작가 김관형 등 많은 스태프들이 함께 4년여에 걸친 자료조사, 중국 현지답사 등으로 탄탄한 사전조사를 하고 집필에 참여하여, 단지 웃고 즐기는 가벼운 삼국지를 넘어 정확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풍자하고, 패러디한 작품이다.

현실에서도 대부분 한번쯤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 오늘을 사는 우리의 이야기로 재탄생한 삼국지
이 책에서는 기존의 정통 삼국지 스토리에 현대의 상황을 대비시켜 주변의 인물들과 사건을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삼국지에 나오는 인물과 같은 캐릭터를 가진 인물들을 오늘날 우리 주변에서도 흔히 볼 수 있다는 데 관심을 두고 ‘그렇다면 오늘날의 인물들을 중심으로 삼국지의 인물을 다시 한번 들여다보면 어떨까.’ 하는 취지로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
또한 삼국지에 등장하는 영웅호걸들의 심리를 김효창 심리학 박사가 전문적으로 분석해 소개하며 현대인의 심리를 삼국지의 인물들과 대비해 맛깔나게 해설해주고 있다.

기발한 아이디어는 다 모였다 - 삼국지 패러디의 즐거움

이 책의 또 하나의 독특한 점은 ‘신선한 비주얼’이다. ‘전쟁상황도’, ‘작전도’, ‘가족관계의 도표’, ‘이력서’를 비롯해 삼국지의 방대하고 복잡한 내용 이해를 돕고, 보는 즐거움도 줄 수 있는 다양한 비주얼 자료가 삽입되어 있다. 사진, 일러스트, 글씨 등 재미있게 연출한 삼국지의 장면들을 보는 재미가 있고, ‘선데이 삼국’, ‘구라일보’ 등 기발한 아이디어로 만들어낸 여러 가지 장치들이 폭소를 자아낸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1권 - “ 조심하라, 첫인상은 영원하다 ”

책을 내면서- 혀를 자를 것인가? 삼국지를 쓸 것인가?
1. ‘선수’끼리는 ‘탁!’하고 알아본다 _ 유비, 관우, 장비의 첫 미팅
2. 한번 첫인상은 영원한 첫인상 _ 조조의 등장과 유비의 성공적 데뷔
3 간접화법을 많이 쓰는 자들의 특징 _ 하진이 주도한 황궁의 피바람
4 ‘인지일관성’이 파놓은 함정 _ 동탁과 여포의 불온한 만남
5. 자녀들아, 아버지의 고단함을 아는가? _ 동탁을 죽이려는 조조의 잔머리
6. 타인의 배신을 예방하는 법 _ 여백사의 타살과 진궁의 고민
7. 우리가 빠지기 쉬운 ‘도박사의 오류’ _ 손견을 구한 조무의 지혜
8. 안기부와 니미뽕 _ 다시 일어서는 유비, 관우와 장비가 함께하다
9. ‘자신의 떡’에 대한 새로운 가치 평가 _ 옥새를 손에 놓은 손견의 착각
10. 출세의 키워드, 리더를 파악하라 _ 초선, 연환지계의 미션을 맡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