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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소리치고 싶을 때: 욥기
하나님께 소리치고 싶을 때: 욥기
저자 : 크레이그 바르톨로뮤
출판사 : 이레서원
출판년 : 2017
ISBN : 9788974354886

책소개

욥기를, 고난 중에도 믿음을 잃지 않았기에 갑절의 복을 받은 욥의 이야기로만 알고 있는가?

『하나님께 소리치고 싶을 때: 욥기』는 욥기에 대한 짧지만, 강력하고도 깊이 있는 개론서이다. 욥기의 내용과 문맥과 주제를 정리해서 독자가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시한다. 욥기를 읽으며 누구든 의구심을 가질 수 있었던 부분을 지나치지 않고 세심한 태도로 해설해 준다. 특히 욥이 고난을 겪으며 변화되는 과정, 융의 심리학을 빌려 욥기를 해설한 부분, 키르케고르가 욥기를 받아들인 방법, 욥과 같은 고난을 당했지만 그로 인해 하나님의 섭리를 깨달으며 영적인 지평을 넓혔던 그리스도인들의 사례에서 독자는 욥기를 자신의 일상생활에 적용하고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 위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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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욥은 극심한 고난을 당하는 중에 “우리가 하나님께 복을 받았은즉 화도 받지 아니하겠느냐”(2:10)라고 고백한다. 혹자는 이렇게 역경을 극복하고 승리하는 욥의 신앙을 보여 주면서, 이 이야기가 여기서 끝을 맺어야 한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하나님께 소리치고 싶을 때: 욥기』에서 크레이그 바르톨로뮤는 우리가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욥기를 놓아 버리라고 요구한다. 그래야 욥기의 실제 내용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욥의 이야기는 “뿌린 대로 거둔다.”라는 관념에 반박한다. 고난이 항상 죄로 인한 결과는 아니다. 옳은 행동이 항상 축복을 보장하는 것도 아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항상 신실하시다. 바르톨로뮤는 욥기를 성경 시의 극치로 여기면서, 욥과 하나님의 씨름이 얼마나 아름답고 감동적인지를 보여 준다.

[일상을 변화시키는 말씀] 시리즈
01 하나님께 소리치고 싶을 때: 욥기
02 십자가와 보좌 사이: 요한계시록 (매튜 에머슨 지음, 근간)

“하나님의 말씀은 변화시킨다.” [일상을 변화시키는 말씀]이라는 제목과 이 시리즈만의 특징은 바로 이에 대한 확신에서 비롯되었다. 이 시리즈의 책임 편집자인 크레이그 바르톨로뮤는 세계의 유수한 학자들과 함께 성경 각 권의 주요 주제를 찾아내어 정리했다. 시리즈 각 권은 그 매력적인 주제를 중심으로 문맥을 세심하게 살피며 그 내용을 설명한다. 그 결과, 독자에게 참신한 통찰력을 줄 수 있는, 매력적이고 이해하기 쉬운 주제별 성경 연구 시리즈가 만들어졌다. 이 시리즈는 성경을 읽고 가르치고 설교하는 일에 도움을 준다.

- 시리즈의 특징
* 성경 각 권의 문맥 이해
* 성경 각 권을 관통하는, 깊이 있는 주제별 연구
* 독자의 일상생활에 적용하도록 돕기 위한, 개인적인 사례와 일상적인 어조
* 개인 혹은 그룹 성경 공부를 위한 적용 질문 수록
* 개인 성경 통독을 돕기 위한 성경 권별 개론서

극심한 고난은 우리를 우리 자신 속에 가두어 버리는 듯하다.
그 끔찍한 일을 당하는 사람은 우리 자신뿐이기 때문이다.
그 자신만의 지옥을 통과하는 것은 욥이지, 그 친구들이 아니다.

욥이 모든 재산과 자식을 한꺼번에 잃고 끔찍한 질병에 걸리자, 그의 아내는 “하나님을 욕하고 죽으라”라고 쏘아붙인다. 하지만 욥은 “우리가 하나님께 복을 받았은즉 화도 받지 아니하겠느냐”(2:10)라고 답한다. 혹자는 이렇게 역경을 극복하고 승리하는 욥의 신앙을 보여 주면서, 이 이야기가 여기서 끝을 맺어야 한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고난의 본질은 무엇인가? 어려움을 당하는 이들의 곁에 있어 주는 것과 우리 스스로 극심한 어려움을 견디며 살아가는 것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다. 고난의 중요한 특징은 그것이 무서울 정도로 개인적인 성격을 지닌다는 데 있다. 여기서 그 자신만의 지옥을 통과하는 것은 욥이지, 그 친구들이 아니다.
고난당할 때 우리는, 욥이 그랬듯이, 신앙을 벗어나서 격렬한 절망과 친구들을 향한 분노로, 차라리 태어나지 않았던 때를 동경하는 갈망으로, 또 하나님을 향한 비난으로 나아가게 될 수 있다. 가려운 상처를 내버려 둘 수 없듯이, 우리는 거듭 자신의 고통으로 시선을 돌리게 된다. 고난은 우리 삶의 지평을 뒤덮으며, 우리는 어디서든 그것에 마주하게 된다.

하나님이 욥의 항변에 여든 개가 넘는 질문들로 대답하신 이유는 무엇인가?
욥이 고난을 통해 하나님에 대해 알게 된 사실은 무엇인가?

이 책은 욥기에 대한 짧지만, 강력하고도 깊이 있는 개론서이다. 욥기의 내용과 문맥과 주제를 정리해서 독자가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시한다. 욥기를 읽으며 누구든 의구심을 가질 수 있었던 부분을 지나치지 않고 세심한 태도로 해설해 준다. 특히 욥이 고난을 겪으며 변화되는 과정, 융의 심리학을 빌려 욥기를 해설한 부분, 키르케고르가 욥기를 받아들인 방법, 욥과 같은 고난을 당했지만 그로 인해 하나님의 섭리를 깨달으며 영적인 지평을 넓혔던 그리스도인들의 사례에서 독자는 욥기를 자신의 일상생활에 적용하고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 위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
각 장에 수록된 [생각해 볼 질문]은 욥기의 교훈을 독자의 삶에 구체적으로 적용하게 한다. 이는 소그룹 토의 주제로도 유용하다.

● 이 책의 독자
- 욥기의 흐름과 내용을 핵심 주제별로 이해하고 싶은 그리스도인
- 욥과 세 친구의 논쟁이 지루하게 이어지는 이유가 궁금했던 그리스도인
- 욥기 성경 공부 모임을 인도하고자 하는 목회자 및 교회 지도자
- 그리스도인의 고난과 관련된 하나님의 섭리를 깨닫기 원하는 그리스도인

[책속으로 추가]
그러나 이제 욥은 전혀 다른 일을 경험하게 된다. 그의 삶에 최악의 위기가 닥쳐온 때, 곧 그에게 하나님이 가장 절실히 필요했던 그때, 그분이 그와 전혀 함께하시지 않는 것처럼 여겨졌던 것이다! 십자가의 성 요한이 표현한 바에 따르면, 이는 영혼의 어두운 밤이 무엇인지 보여 주는 고전적 사례이다. 그 시기가 임할 때, 우리는 숨 막히는 어둠 속에 있지만 하나님은 그 속에 함께하시지 않는 듯한 상태를 체험하게 된다. 이런 종류의 고통은 통제 불능이다. 우리 각자에게는 하나님 이 고통 가운데서도 함께하시며 그 어려움을 헤쳐 나갈 힘을 주셨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욥이 겪는 것과 같은 고통 속에서는 그런 위안이 느껴지지 않는다. 세상은 미쳐 버린 듯하고, 하나님은 우리의 귀한 친구가 아니라 적대자가 되어 버리신 것처럼 여겨진다. _ [8장 독자가 겪는 변화의 여정]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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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정보

1. 서론
2. 욥의 초상
3. 욥의 친구들이 바라본 하나님의 초상
4. 하나님에 관한 욥의 견해
5. 시의 힘
6. 욥이 겪은 변화의 여정
7. 욥과 예수님
8. 독자가 겪는 변화의 여정
9. 결론
부록 A: 구약의 ‘하나님을 향한 두려움’ 개념
부록 B: 구약의 사탄과 창세기 3장의 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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