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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이스라엘의 역사와 사회
고대 이스라엘의 역사와 사회
저자 : 페테르 두보프스키 S.J.
출판사 : 성서와함께
출판년 : 2023
ISBN : 9788976354228

책소개

‘하느님의 말씀’을 ‘온 세상 땅끝까지’ 충실히 전해 온 ‘성서와함께’ 50주년 기념 프로젝트

‘21세기 제롬 성경 주해’ 시리즈 제2권,

《고대 이스라엘의 역사와 사회》가 독자 여러분과 만납니다!


《21세기 제롬 성경 주해》는 2022년 출간된 The Jerome Bible Commentary for the Twenty-First Century - Third Fully Revised Edition의 한국어판으로, 총 33권(성경 입문 3권, 구약성경 14권, 신약성경 11권, 주제별 논문 5권)으로 나누어 출간됩니다.

《21세기 제롬 성경 주해》는
첫째, 가톨릭교회의 성서학자들이 교회의 성경 해석 전통을 존중하며 쓴 책입니다.
둘째, 가톨릭교회의 성경 73권 전체의 주해와 관련 주제들을 포괄적으로 담았습니다.
셋째, 성경에 관심이 있는 모든 교회 구성원이 볼 수 있는 수준으로 기술되었습니다.
넷째, 성경 각 권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성서학의 최근 연구 결과가 반영된 최신판입니다.

하고, 그 말씀을 바르게 알아듣고 마음에 새겨, 진정한 하느님의 백성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가톨릭교회의 가르침에 충실하면서도 최신의 연구 결과를 반영하여, 가톨릭교회의 성경 해석의 기준을 제시하는 책이 바로 《21세기 제롬 성경 주해》입니다.

《고대 이스라엘의 역사와 사회》는 전체 33권 중 제2권이고, ‘성경 입문’ 부분입니다. 기원전 15-4세기 이스라엘과 유다의 역사와 사회를 설명한 이 책은, 교황청립 성서대학교의 구약주석학 교수인 페테르 두보프스키 신부가 썼고, 최안나 수녀가 번역했습니다.

책의 특징을 살펴보면,
첫째, 통상적인 역사의 줄기를 ‘역사 개요’로 제시하고, ‘정치와 문화의 역사’라는 관점으로 사건과 상황을 밝힙니다.
둘째, 현대 학자들과 독자들이 성경을 읽으며 이스라엘의 기원과 역사에 대해 제기했던 의문과 질문들을 다루고 있어 실제적이고 현실적입니다.
셋째, 많은 학설과 가설들로 논의가 활발했던 주제들로 자칫 혼란스러울 수 있는 서술을 보편적으로 합의된 내용 중심으로 아주 간결하게 설명합니다.

성경을 읽다 보면 이런저런 어려움을 만나게 됩니다. 특히 이스라엘 민족의 이야기가 주를 이루다 보니, 이스라엘에 대한 배경지식이 없으면 성경이 더 어렵게 느껴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 책을 통해 고대 이스라엘의 전체적인 역사를 살펴보는 기회를 가져 보면 어떨까요? 북 왕국 이스라엘과 남 왕국 유다의 관계에서, 아시리아가 그들 역사에 미친 영향을 설명하는 부분을 읽다 보면, 수천 년 전부터 강대국에 의해 좌지우지된 이스라엘의 역사가 남의 역사로만 느껴지지 않기도 하여, 호기심을 갖게 되고 다가가 보고픈 의욕도 생길 것입니다. 또 고대 이스라엘의 역사, 정치, 문화, 사회가 어떻게 성경에 스며들었는지를 알게 되면, 한층 더 자신감을 가지고 성경과 마주할 수 있습니다.
《고대 이스라엘의 역사와 사회》는 성경 말씀을 직접 설명해 주지는 않지만, 성경을 읽는 데 전반에 걸쳐 큰 도움을 줄 것입니다.

《21세기 제롬 성경 주해》의 출간을 적극적으로 반긴 프란치스코 교황은 친히 쓴 이 책의 ‘서문’에서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성경은 주님을 따르는 이들의 책입니다. 그들은 성경 말씀을 들으면서, 흩어짐과 분열에서 떠나 일치를 향해 나아갑니다. 하느님의 말씀은 신자들을 하나로 묶고 한 백성으로 만듭니다. … 복음을 전하겠다는 결심을 불러일으키는 최선의 동기는, 복음을 사랑으로 관상하고 조금씩 찬찬히 마음으로 읽는 것입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복음을 가까이할 때, 우리는 복음의 아름다움에 놀라고, 복음을 읽을 때마다 거듭 매료됩니다.”

‘성서와함께’의 희년을 맞아 한국 교회에 내놓는 《21세기 제롬 성경 주해》를 통해 많은 그리스도인이 성경 말씀을 가까이하고, 그 말씀을 바르게 알아듣고 마음에 새겨, 진정한 하느님의 백성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1. 입문 _037

2. 이스라엘 이전의 가나안(기원전 15-12세기) _039
2.1. 역사 개요 _039
2.2. 후기 청동기 시대 정치와 문화의 역사 _040
2.2.1. 지리와 자원, 그리고 그것이 지정학에 미친 영향 _040
2.2.2. 권력과 지배를 위한 투쟁 _041
2.2.3. 이집트(18왕조) _042
2.2.4. 밋탄(후르인) _043
2.2.5. 하티(히타이트) _044
2.2.6. 아시리아와 바빌로니아 _046
2.3. 이스라엘 이전의 이스라엘 _048
2.3.1. 이집트의 원-이스라엘인? _049
2.3.2. 가나안의 원-이스라엘인 _053
2.3.3. 성경의 성조 _056

3. 가나안에서 이스라엘의 시작(기원전 12-11세기) _064
3.1. 역사 개요 _064
3.2. 기원전 13-12세기 정치와 문화의 역사 _064
3.2.1. 이주와 바다 민족 _066
3.2.2. 이집트의 반응 _068
3.3. 이스라엘의 등장: 성경의 이집트 탈출과 정복 _069
3.3.1. 이집트 탈출을 언급하는 성경의 출처 _070
3.3.2. 가나안 정복: 칼로 또는 말씀으로? _073
3.3.3. 정복 가설 _073
3.3.4. 목축 유목민 가설(침투 모델) _076
3.3.5. 농민 봉기 가설(봉기 모델) _077
3.3.6. 개척자 정착 모델 _078
3.3.7. 농촌화 가설 _078
3.3.8. 종합 _079

4. 이스라엘의 지파(기원전 12-11세기) _081
4.1. 역사 개요 _081
4.2. 정치와 문화의 역사 _081
4.3. 이스라엘의 부족사회 _083
4.3.1. 고고학적 통찰 _083
4.3.2. 부족사회 모델들과 판관기 _087
4.3.3. 땅과 두루마리에 남은 이스라엘 지파의 흔적 _091

5. 이스라엘과 유다의 족장 체제와 왕정(기원전 11세기 말에서 9세기 초까지) _092
5.1. 역사 개요 _092
5.2. 정치와 문화의 역사 _092
5.2.1. 레반트 남부에 관심 없는 아시리아 _093
5.2.2. 레반트를 지배하려는 이집트의 시도 _093
5.2.3. 이스라엘과 유다에 대한 페니키아의 간접 지배 _095
5.2.4. 지역 족장과 왕 사이의 사소한 접전 _097
5.2.5. 요르단 동쪽 _098
5.2.6. 아람 왕국들 _098
5.2.7. 필리스티아의 팽창 _100
5.3. 이스라엘과 유다의 족장 체제 _101
5.4. 이스라엘과 유다의 왕정을 향한 단계 _104
5.5. 완전히 수립된 왕국을 향하여 _107
5.5.1. 유다와 이스라엘 사이의 정치적·군사적 긴장 _107
5.5.2. 오므리 왕조 _108

6. 아시리아 팽창의 첫 물결(기원전 9-8세기) _111
6.1. 역사 개요 _111
6.2. 정치와 문화의 역사 _111
6.2.1. 앗슈르나시르팔과 샬만에세르 3세 치하에서 아시리아의 팽창 _113
6.2.2. 아다드-니라리 3세가 도입한 새로운 정치 전략 _115
6.2.3. 다마스쿠스의 정치적 전성기 _118
6.3. 기원전 9세기와 8세기 이스라엘의 흥망성쇠 _120
6.3.1. 아시리아와 이스라엘의 관계 개요 _120
6.3.2. 사마리아의 정치적 음모 _122
6.4. 이스라엘 통치 아래에서 유다 _133
6.4.1. 오므리 왕조와 맺은 결혼 조약의 암울한 면 _133
6.4.2. 요아스 치하에서 종교의 쇄신(기원전 836-798) _135
6.4.3. 유다식 야훼주의 _137
6.4.4. 유다-사마리아의 본격적인 봉신(기원전 790-750) _139

7. 최초의 세계 제국 아래에서 살기(신아시리아 시대: 기원전 8-7세기) _142
7.1. 역사 개요 _142
7.2. 정치와 문화의 역사 _143
7.3. 아시리아 제국의 시작(기원전 744-727) _144
7.3.1. 티글랏-필에세르 3세 통치의 개요 _144
7.3.2. 티글랏-필에세르 3세의 영토 및 군사적 팽창 _145
7.4. 샬만에세르 5세와 사르곤 2세 치하에서 이루어진 아시리아 팽창의 새 물결 _158
7.4.1. 사마리아의 함락 _160
7.4.2. 아시리아에 대한 유다의 충성 _163
7.5. 산헤립에서 앗슈르바니팔까지 _163
7.5.1. 반아시리아 연합에 참여한 유다 _167
7.6. 제국 통치 아래에서 살기 _170
7.6.1. 이주 _170
7.6.2. 아시리아의 행정 구조 _172
7.6.3. 아시리아의 정보망: ‘빅 브라더의 눈’ 아래에서 _175
7.6.4. 예언과 새로운 신학적 흐름 _178

8. 예루살렘의 멸망과 바빌로니아 유배(기원전 7-6세기) _180
8.1. 역사 개요 _180
8.2. 정치와 문화의 역사 _180
8.3. 아시리아의 말기 _181
8.3.1. 독립을 위한 이집트의 투쟁 _181
8.3.2. 메디아의 보복 _182
8.3.3. 나보폴라싸르의 바빌로니아 부흥 _184
8.4. 아시리아의 멸망과 바빌로니아의 부상 _185
8.4.1. 승자들 사이의 고대근동 분할 _187
8.4.2. 유다의 정치적 줄타기와 예루살렘의 멸망 _189
8.4.3. 유다의 위기에 대한 바빌로니아의 해결책 _192
8.5. 바빌로니아 통치 아래에서 살기 _194
8.5.1. 바빌로니아 왕국의 특성 _195
8.5.2. 유배의 다른 현상 _196
8.5.3. 바빌로니아 문화 _197

9. 유배 후 복구(페르시아 시대: 기원전 6-4세기) _199
9.1. 역사 개요 _199
9.2. 정치와 문화의 역사 _199
9.2.1. 페르시아 반란 _200
9.2.2. 페르시아 제국의 정점과 붕괴 _201
9.3. 유배지에서의 귀환과 유다의 재건 _203
9.3.1. 페르시아 국제 정책에서 유다의 위치 _203
9.3.2. 유다와 예루살렘의 재건 _205
9.3.3. 그리스, 이집트, 유다인의 관점에서의 페르시아 _209
9.3.4. 유배자들과 귀환자들 사이의 긴장 _211

옮긴이의 말 _213
참고 문헌 _214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