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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을 섬기는 시골교회 (마을이 살아야 교회가 산다)
마을을 섬기는 시골교회 (마을이 살아야 교회가 산다)
저자 : 뉴스앤조이 취재팀
출판사 : 뉴스앤조이
출판년 : 2016
ISBN : 9788990928269

책소개

시골을 섬기고, 건강한 사역을 전하는 아름다운 교회들!

「바른신앙 시리즈」 제1권 『마을을 섬기는 시골교회』는 아름답게 시골을 섬기는 교회 17곳을 소개하는 책이다. 2010년 3월부터 10월까지 10개월에 걸쳐 강원도 홍천부터 전남 보길도까지 전국의 교회를 찾아 탐방한 흔적들이 고스란히 묻어 있다. 소와 닭을 키워 지역아동센터와 다문화가정지원센터를 지원하는 전북 완주의 석천교회, 어린이들의 도서관과 공부방, 북카페의 장소가 되어주는 경북 합천의 초계중앙교회, 교인들에게 정성들인 반찬을 배달하는 강화 홍천의 벧엘교회 등을 수록하였다. 이러한 교회의 모습들은 하나님이 주신 생명의 말씀을 현장에서 실천하는 건전한 본보기가 되어주고 있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비판에서 대안으로 전진 한다
'바른 신앙 시리즈' 첫 번째 작품 '마을을 섬기는 시골교회'

취재 기자들이 1년 동안 땀을 뻘뻘 흘리며 전국을 돌아다녔습니다.
마을을 섬기기 위해 애쓰는 작은 시골 교회들입니다.
이런 교회들이 살아야 한국 교회가 삽니다.

"첫 번째 작품으로 이 책을 출판하는 까닭이 있습니다. 이런 교회들이 더 많아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 이 책이 여기 소개된 교회들의 소식지로 쓰였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을 교회 현장에서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전도지로 쓰였으면 좋겠습니다. … 이 책을 읽고, 작지만 건강한 시골 교회를 만들어 보려고 나서는 젊은 사역자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도시의 큰 교회들이 시골 교회들을 소중히 여기고 그분들의 사역을 도와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김종희, '뉴스앤조이' 대표

도서출판 '뉴스앤조이'가 ‘바른신앙’이라는 주제로 소책자 시리즈를 발간한다. 한국 교회의 신앙을 바로 세우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값싸고 질 좋은 책, 덩치는 작지만 실속은 커다란 책을 만들고 싶어서다. ‘바른신앙시리즈’ 창간호로 나온 책이 '마을을 섬기는 시골교회'다.

이 책은 '뉴스앤조이'가 사회복지법인 '우양'과 함께 한국교회에 빛과 소금으로 대안적 모델이 될 시골교회들을 찾아 2010년 3월부터 10개월 동안 전국을 다니며 취재했던 내용을 엮은 것이다. 가까이는 강원도 홍천부터 멀리는 전남 보길도까지 17군데를 취재했다. 대부분의 교회가 교인 숫자 50명도 채 안 되는 미자립 교회들이다. 그러나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서, 노인들을 위해서, 재정 자립을 위해서 여러 모양으로 건강하게 사역하고 있었다.

한국교회 안팎에서 자성과 개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변화에 대한 필요성은 체감하면서도 막상 변화를 위한 움직임은 간단치가 않다. 발 빠른 전환을 이루어내기에 한국교회를 짓누르고 있는 욕망의 무게가 너무 커졌기 때문이다. 그 결과 도시의 대형교회, 유명한 목사들만 하나님나라를 세우는 큰 일꾼인 것처럼 여기고, 물량적 토대 없이는 교회 세우는 게 불가능하다는 패배적 사고가 한국 교회 안에 팽배하다.

이 책에 소개된 시골교회들은 그런 한국교회를 향해 선지자적 외침을, 말이 아닌 몸으로 하고 있다. 세속적인 시각으로 시골교회를 바라본다면 그저 초라한 모습일 수 있다. 그러나 시골 교회에서 예수의 모습이 보인다. 총체적 삶으로 복음의 은총을 경험하며, 아파하던 이들의 얼굴에선 웃음꽃이 피고, 행복하다 고백한다. 바로 여기서 하나님나라를 목격하고, 한국교회가 나아갈 길을 찾을 수 있다.

무엇보다 교회의 필요를 우선시하는, 교회 중심적 발상부터 바꿔야 한다. ‘나’중심적 사고에서 ‘나-너’의 우리 중심적 사고로의 전환이 절실하다. '마을을 섬기는 시골교회'에 소개된 교회들은 모두 교회의 필요보다 마을의 필요를 먼저 생각했다. 그들에게 무엇이 필요한지를 찾고, 목회자가 손에 흙을 묻히고, 공부하며 길을 모색했다. 그 결과, 마을이 회복되고 생기를 되찾았다. 그 열매는 자연스럽게 교회도 함께 얻게 되었다. 마을이 살아야 교회가 산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준다.

이 책은 시골 교회뿐만 아니라 도시에 있는 교회들에게도 대안적 모델이 될 수 있으리라 확신하며, 변혁을 꿈꾸는 한국교회에 행복과 희망의 바이러스를 퍼뜨리는 통로가 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예스24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프롤로그‘바른시앙시리즈’를 펴내며

마을과 교회의 금을 씻어내는 천연 비누
강원 홍천 _ 개야교회

소 닭을 키워 아이들 웃음을 찾다
전북 완주 _ 석천교회

할머니들 꿈이 이뤄지는 한글학교
전남 완도 _ 보길중앙교회

개천을 청소하는 아이들
충북 옥천 _ 행복한교회

우리 교회 주인은 아이들
경남 고성 _ 선한이웃교회

꿈을 꾸는 ‘도토리와 친구들’
경남 합천 _ 초계중앙교회

우리 교회 목욕탕 언제든 와서 쓰이소
경북 김천 _ 천성교회

할머니 맘에 형광등 밝혀 드려요
충북 청원 _ 부강감리교회

꿈을 키워가는 섬마을 아이들
전남 신안 _ 하의제일교회

아이스크림, 섬마을 스타 되다
인천 강화 _ 아차도교회

일자리, 요양보호사, 반찬, 뭐가 필요하세요?
충남 서산 _ 고산교회

사랑으로 졸인 꽁치조림
강원 홍천 _ 홍천벧엘교회

미생물이 섬을 살렸다
인천 강화 _ 서도중앙교회

불어오는 산들바람 함께 맞을래
경남 함양 _ 산들교회

땅과 더불어 커져가는 사랑 열매
전북 남원 _ 갈계교회

예수가 좋아 친환경 농사하는 사람들
충남 아산 _ 송악교회

라면 두 박스가 만든 기적
충남 금산 _ 금산평안교회

에필로그
시골교회, 당신을 통해 희망을 보았습니다.
실패 같으나 성공한 교회 이야기
[예스24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