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우리는 공산당이 싫어요
우리는 공산당이 싫어요
저자 : 김태수
출판사 : 조갑제닷컴
출판년 : 2014
ISBN : 9788992421997

책소개

『우리는 공산당이 싫어요』은 이승복의 진실을 밝히고자 고군분투한 金兌洙(김태수) 변호사의 투쟁기이다. 이승복 사건을 둘러싼 8년 간의 법정 공방이 담긴 책이다. 좌경언론과 선동가들은 그의 抗拒(항거)를 특종보도한 조선일보가 사실을 조작했다고 선동하며 이승복 사건의 진실을 말살하려 했다. 이 ‘진실게임’의 무대에 등장한 이가 김태수 변호사이다. 그는 이 책에서 이승복을 지우려 한 자들의 위선과 허구를 고발, 사실과 증거에 입각해 그들의 주장을 반박한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악마의 변호인’들과 싸운 金兌洙 변호사

“우리는 공산당이 싫어요”란 말을 남기고 共匪(공비)의 칼에 무참히 살해된 소년 이승복은 과거 反共(반공)교육의 실증적 교재였다. 교과서에 그의 이야기가 실렸고, 각급 학교엔 그의 동상이 건립되어 그의 反共정신을 기렸다.

이승복의 죽음은 처참했지만, 최후는 어떤 偉人(위인)보다 당당했다. 강원도 산골의 火田民(화전민)을 학살하며 北上(북상)하던 共匪(공비)들은 1968년 12월9일 밤 외딴집으로 잠입, 이승복 에게 묻는다.

“야, 너는 북한이 좋으냐, 남한이 좋으냐”
“우리는 북한은 싫어요. 공산당은 싫어요.”

이 말이 끝나는 것과 동시에 공비가 “야!”하고 고함을 지르며 이승복의 멱살을 들어올렸고, 공비 한 놈은 그의 입 속에 칼을 쑤셔 박았다. 공산당이 사랑한다는 바닥 삶 속의 그 불쌍한 민중을 학살한 치명적 증거는 이승복의 찢어진 입과 특종으로 남았다.

“의견은 자유지만 사실은 神聖(신성)하다”

‘反共(반공)소년’ 이승복의 이야기는 南北 화해 무드가 조성되던 1990년대 들어 교과서에서 점차 사라져 갔다. 이후 좌경언론과 선동가들은 그의 抗拒(항거)를 특종보도한 조선일보가 사실을 조작했다고 선동하며 이승복 사건의 진실을 말살하려 했다. 이 ‘진실게임’의 무대에 등장한 이가 김태수 변호사이다. 그는 이 책에서 이승복을 지우려 한 자들의 위선과 허구를 고발, 사실과 증거에 입각해 그들의 주장을 반박한다.

김태수 변호사는 “역사적 증명은 신중해야 한다 자신의 입맛에 맞는 증거만 가지고 판단을 해서는 안되고 기존의 증거까지 망라해 전체적이고 합리적인 판단을 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는 “의견은 자유지만 사실은 神聖(신성)하다”며 이승복 사건을 조작이라고 주장한 자들에게 ‘의미있는’ 경고장을 날린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머리글\老兵을 위하여


1장\조작론의 습격

제1절 상징의 파괴가 시작되다
제2절 이승복이 불편한 사람들
제3절 1992년 가을호
보 론 오보 전시회 유감


2장\1968년 12월9일 밤

제1절 쟁점의 구조
제2절 이승복 사건의 배경
제3절 살육의 현장
제4절 학관씨의 기적적인 생환
제5절 다음날 현장을 찾아간 사람들
제6절 이승복의 외침은 역사적 실체다


3장\억지와 궤변의 향연

제1절 이어지는 공방
제2절 프로크루스테스의 침대
제3절 다른 신문들은 어떻게 보도했는가?
제4절 조작론의 또 다른 논거, 他社 기자들의 증언


4장\姜 대 姜의 진실게임

제1절 강인원씨의 중대한 착각
제2절 조선일보 기자와 경향신문 기자의 엇갈린 진술


5장\낡은 현장사진 속의 진실

제1절 낡은 필름의 발견
제2절 현장사진과 관련된 몇 가지 쟁점
제3절 검증을 마치면서


6장\1968년 12월10일 현장

제1절 항소심 재판의 개시
제2절 항소심 법원에 제출한 의견서


7장\사실은 신성하다


후기\고영일씨의 시체 사진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