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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영미소설과 젠더
19세기 영미소설과 젠더
저자 : 조애리
출판사 : LIE
출판년 : 2010
ISBN : 9788993047141

책소개

『19세기 영미소설과 젠더』는 이후 쓴 글들 중 젠더에 초점을 맞춘 여덟 편의 글을 모았다. 구체적으로 19세기 영미 소설 속에서 나타나는 젠더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가 논의의 핵심을 두고 있으며, 젠더 이데올로기가 구성되고 작동되는 과정을 다각적으로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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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LIE 영문학총서 22권인 이 책은 19세기 영미 소설 속에서 나타나는 젠더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하는 논의가 핵심을 이루고 있다.
총 3부로 이루어진 이 책은 푸코, 지젝, 들뢰즈, 가따리의 젠더에 관한 이론에 기대어 문제를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1부「젠더 이데올르기와 균열」에서는 샬롯브론테, 엘리자베스 개스텔, 찰스 디킨스의 소설을 당대의 담론과 연관지어 이해하고 있다. 2부「호명과 호명너머」에서는 케이트 쇼우팬과 샬롯 퍼킨스 길먼, 루이스 캐럴을 다루고 있다. 3부「여성 되기」는 들뢰즈와 가리따의 개념으로 쇼우팬의 단편들과「각성」을 분석하고 있다.
작가는 ‘여성은 여성으로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여성으로 만들어진다’는 보브와르의 명제는 여전히 유효하다는 생각을 바탕으로 젠더 이데올로기가 구성되고 작동되는 과정을 다각적으로 바라보고 있어 독자들이 다양한 각도에서 젠더문제를 생각하게 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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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정보

1부 젠더 이데올로기와 균열
1. 빅토리아조 중반 매춘 논쟁과 개스켈의 타락한 여성-『루스』
2. 『제인 에어』의 당대 서평과 젠더 이데올로기
3. 빅토리아 시대 위생담론과 여성: 『위생 보고서』,『어려운 시절』, 『매리 바튼』

2부 호명과 호명 너머
4. Kate Chopin and Interpellation: “Desiree’s Baby” and “Her Letters”
5. 광기 다시 읽기―「노란 벽지」에 나타난 훈육과 저항
6.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여성의 몸

3부 쇼우팬과 “여성 되기”

7. 쇼우팬과 탈주하는 욕망 : 「폭풍」, 「한 시간 이야기」, 「점잖은 여인」
8. 유목적 공간과 여성: 케이트 쇼우팬의 『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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