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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아이 생활백서
자폐아이 생활백서
저자 : 샤토 도모코
출판사 : 한울림스페셜
출판년 : 2008
ISBN : 9788993143218

책소개

부모와 교사를 위한 자폐아이 생활 지침서

장애아동과 함께 세상을 살아나가는 방법 「장애공감 2080」 시리즈 제11권 『부모와 교사를 위한 자폐아이 생활백서』. 자폐아 아들을 양육해온 저자가 자폐아의 특성을 파악하고 이해하고 그 눈높이에 맞춰 자폐아와도 즐겁게 살 수 있는 생활의 기술을 소개한다. 기초적인 배변 훈련부터 말 가르치기, 신호등 지키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자전거 타기 등 여러 가지 일상의 삶과 기술들을 저자가 직접 아들에게 가르치며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생활의 지침과 소통의 방식들을 실용적이고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또한 아이 수준에 맞는 합리적인 교육방법과 교재들을 제시해 아이에게 주는 스트레스를 최소화한 생활교육지침을 들려주고 있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부모와 교사를 위한 자폐아이 생활 지침서
자폐아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연스레 익히는 일상과 일상생활의 기술을 배우는 데 남다른 방식과 노력이 필요하다. 인지능력이 다르거나 특정 감각이 남달리 과민해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그런 자폐아의 특성을 파악하고, 이해하며, 그 눈높이에 맞춰 자폐아 아들을 양육해온 저자가 “자폐아와도 즐겁게 살 수 있는 생활의 기술”을 소개한다.
기초적인 배변 훈련부터 말 가르치기, 신호등 지키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자전거 타기 등 갖가지 일상의 삶과 기술들을 어떻게 가르칠까 고민하고 하나하나 노하우를 만들어간 저자 자신의 체험담을 바탕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여러 자폐아 부모들에게 호평을 받은 생활의 지침과 소통의 방식들을 쉽고 실용적이며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초등학교 교사이자 자폐아 아들을 둔 엄마가 쓴 “자폐아와 즐겁게 생활하는 방법” 안내서
아이들은 생활의 기술들을 배우고 익혀야 한다. 그래서 엄마나 또래 집단과의 의사소통을 통해, 또는 아이 스스로 주위를 관찰하고 모방하는 과정을 통해 그것들을 자연스럽게 터득한다. 하지만 자폐아는 인지능력이나 정서능력이 남다르거나 특정 감각이 유난히 예민해 쉽게 상처를 받는 등의 이유로 사회적 상호작용을 하는 것이 어렵고, 그에 따라 의사소통이나 일상생활의 기술을 자연스럽게 습득하지 못한다. 그 아이들이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술들을 배우려면 그들의 눈높이와 특성에 맞는 방식과 노력이 필요한 것이다. 이 책은 그 다른 방식을 소개하고 있다.

자폐아 아들을 둔 저자는 아이가 두 살이 되자 치료교육을 시작했다. 보통 아이들과 다른 자폐아 아들만의 특성, 예컨대 발작을 일으킨다거나 과민한 촉감을 가진 점, 시각 정보에 민감한 점 등을 파악해가며, 그 특성에 맞춰 아이에게 머리 감기, 손톱 깎기, 형제 간 다툼 줄이기, 언어 교육, 배변 가리기, 자전거 타기, 각종 놀이 등 40여 가지에 이르는 생활의 기술들을 가르쳤다.
또한 저자는 교사로서의 특성을 살려서 자폐아인 아이를 꼼꼼히 관찰하고 진단하여, 아이의 수준에 맞는 합리적인 교육 방법과 교재들도 고안해냈다. 예를 들어 교실 수업에서도 사용하는 ‘스몰 스텝,’ ‘시각화,’ ‘긍정적 접근,’ ‘패턴화하여 반복하기’ 등의 교육 방법을 재구성하여, 아이에게 주는 스트레스를 최소화한 특별한 생활교육 지침들로 만들어낸 것이다. 이 방법을 이용해 생활교육에 성공함으로써 부모와 가족, 그리고 아이 모두의 생활 스트레스가 줄고 서로에게 상처 주지 않는 생활환경이 조성되자, 이것은 곧 자폐아의 감정 조절, 그리고 가족과 자폐아 간의 소통 가능성을 높이는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졌다.
덧붙여, 이 방법들은 책으로 출간하기 전에 저자의 홈페이지(일본)를 통해 공개되고 여러 자폐아 엄마들에게 호평을 받은 방법들인 만큼 검증된 내용이라는 점과 저자의 실제 체험담에 기초하여 사례가 풍부하고 아주 실제적이고 구체적이라는 장점도 갖는다.

누구나 따라할 수 있게 쉽고 단계적으로 구성되어 부모는 물론이고 교사에게도 유용하다
이 책은 가정에서의 치료교육 사례가 주된 내용이지만, 학교와 협력하여 진행한 부분들도 많이 다루고 있어 부모뿐만 아니라 교사, 현장 활동가들에게도 유용하다. 또한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요리책처럼 소재별로 분류되어 있고, 요점 정리와 삽화를 곁들여 알기 쉽게 짜였기 때문이다. 제목만 보고도 필요한 내용을 바로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워크북이라고 해도 좋을 만큼 편리하고 세세하다.
따라서 자폐아이가 있는 가정이나 교육 시설에서 손쉽게 실용적으로 쓸 수 있는 실용서로서의 가치가 높은 책이다.

▶ 추천의 글
자폐증이 있는 자녀와 가족이 온화하고 즐겁게 살기 위한 방법들이 많이 실려 있습니다. 구체적인 사례와 그 방법을 터득하기까지의 갖가지 시행착오, 그리고 여러 가지 일들이 자폐증이 있는 자녀와 관련된 사람들에게 상당히 참고될 만한 것들이라고 여겨집니다.
끈기 있게 또 차분히 마주하거나 마음을 깊이 헤아려 서로 양보할 수 있으면, 틀림없이 세상의 많은 어려움들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라는 용기를 얻을 수 있었던 책입니다. -아마존 재팬 독자 서평

“우리 아이도 이런 때가 있다”거나 “이런 때는 왜 그럴까?” 등 참고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아서, 자폐아 육아법을 모색하고 있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아마존 재팬 독자 서평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들어가며

1장_ 일상생활에서의 어려운 문제들은 이렇게 해결!
머리 감기를 싫어하는 아이 16
아무리 추워도 안 입는 웃옷 23
“어느 걸로 할래?” 양자택일로 제시하기 27
“안 돼”가 아니라 “~하자”라고 말하자 31
아이를 달랠 때는 말보다는 가만히 지켜본다 35
온 가족이 사이좋게 텔레비전을 보려면 39
게임을 할 때는 차례를 기다려야 한다는 것을 가르친다 43
텔레비전 소리도 말하는 소리도 ‘볼륨 △’으로 47

2장_ 외출 중에 힘든 일은 이렇게 해결!
아기 우는 소리를 끔찍이 싫어하는 아이 54
안전하게 길을 다니려면 61
빨간 신호등을 보면 멈춰 서서 기다리기 65
이발소를 싫어하는데 어떻게 머리를 깎일까? 69
끔찍하게 싫어하는 치과에는 어떻게 데려갈까? 76
언제 갈 수 있는지 계획표로 알려준다 83

3장_ 대화가 통하면 좋을 텐데
아이의 마음을 알고 싶다! 대화하고 싶다! 90
‘코 톡톡’과 “자!”로 말을 끌어내다 94
좋아하는 것을 보여주며 이름을 가르치다 101
아이에게 건네는 말은 패턴화하여 반복한다 105
인사로 언어 반응을 훈련하다 108
‘질문에 답하기’ 훈련을 하다 112
카드 학습으로 어휘 늘리기 116
신날 때 “신난다”는 말을 가르친다 120
말은 누군가를 쳐다보면서 하는 거야 124
“그리고?” “어느 쪽?”으로 하루 생활 점검하기 128
한 낱말에서 두 낱말, 세 낱말로 늘려가기 132

4장_ 혼자서 화장실을 쓸 수 있기까지
소변보기를 혼자서 할 수 있게 되기까지 140
대변을 화장실에서 볼 수 있게 되기까지 150

5장_ 하나라도 더 가르치고 싶다
가정에서는 과제학습을 어떻게 꾸려갈까 164
자, 지금부터 과제학습 시작 171
작업적 과제를 지퍼에서 단추로 175
카드 학습으로 사물 이름 익히기 182
쓰기는 내가 손수 만든 프린트물로 186
세발자전거에서 보조바퀴 달린 자전거를 타기까지 190
보조바퀴 없는 자전거를 타기까지196

6장_ 같이 놀자
텔레비전이 좋아, 비디오가 좋아! 208
그림책 읽어주기에서 다양한 체험으로 212
게임 속 가상 세계에서 현실 세계로 뻗어가기 215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 219
노래방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222
온 가족이 함께 몸을 움직여보자! 227

7장_ 모두 함께 밖으로 나가보자!
온 가족이 함께 패스트푸드점에 가다 238
패밀리 레스토랑에서도 차분하게 먹을 수 있어요 246
엘리베이터 타기, 택시 타기도 놀이가 된다 251
버스나 전철을 탈 때는 규칙을 정한다 255
온 가족이 놀이공원에 가다 259
다 함께 관광이나 시골 할머니 댁 가기 263

8장_ 나와 함께 츠바사를 키운 사람들
츠바사와 사이좋게 자라준 큰아이 274
애정과 열의가 있는 선생님을 만났다 278
함께 노력해준 남편 286

맺으며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