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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짓기 해부도감 (가족 구성원의 감성과 소박한 일상을 건축에 고스란히 녹여내다)
집짓기 해부도감 (가족 구성원의 감성과 소박한 일상을 건축에 고스란히 녹여내다)
저자 : 오시마 겐지
출판사 : 더숲
출판년 : 2015
ISBN : 9788994418872

책소개

저자가 지었던 집들의 실제사례를 아주 작은 부분까지 세세하게 설명하고 있는 독특한 건축책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저자는 건축주 입장에서 좀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면이나 글 보다는 다양한 일러스트를 가득 선보이고 있다. 기존 건축책보다 직접적인 집짓기의 해법을 제시하고 있어 생동감과 현실성이 돋보인다.



막연히 집짓기를 꿈꾸는 먼 미래의 건축주부터 지금 바로 설계의뢰를 맡길 건축주까지 모두 이 책의 실제 사례를 보면서 ‘나만의 집’을 상상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동시대 건축가의 노하우를 통해 현장 건축가에게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 건축학도에게는 현장건축의 기초를 튼튼히 할 토대를 마련해줄 것이다. 이론에만 머물지 않기에 독자에게 실용과 감성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다. 청소와 배선을 생각해 TV상판의 위치를 맞추고, “가족들이 생활하는 모습과 부엌일을 하는 모습을 상상”하며 부엌의 구조와 배치를 선택하는 방법을 보여준다.



이런 실용적인 측면은 물론이고, 부모와 아이가 서로 분위기와 기분을 공유하며 생활할 수 있도록 거실과 아이 방을 배치를 하는 등 집짓기 이후 그 안에서 살게 될 가족 구성원의 감성과 일상까지 고려하고 있다. 정확한 설명과 간결한 그림으로 가득한 이 책은 집 안에서 생활하는 가족을 항상 염두에 두었기 때문에 정감 넘치는 생각과 재기발랄한 아이디어가 넘친다.
[알라딘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100만 부 이상 판매된 일본 건축분야 최장기 베스트셀러 <해부도감> 시리즈, 실천편

620점의 실제 사례 일러스트로 리얼 집짓기의 모든 것을 빈틈없이 기록하다!



따뜻한 일러스트와 쉽고 담백한 문장으로 건축학도는 물론 일반 대중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아 온 <해부도감> 시리즈의 실천편이 출간되었다. 앞선 <해부도감> 시리즈가 건축의 기본을 가르쳐주는 입문편이었다면, 이번 『집짓기 해부도감』은 저자가 지었던 집들의 실제사례를 아주 작은 부분까지 세세하게 설명하고 있는 독특한 건축책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저자는 건축주 입장에서 좀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면이나 글 보다는 다양한 일러스트를 가득 선보이고 있다. 기존 건축책보다 직접적인 집짓기의 해법을 제시하고 있어 생동감과 현실성이 돋보인다.

막연히 집짓기를 꿈꾸는 먼 미래의 건축주부터 지금 바로 설계의뢰를 맡길 건축주까지 모두 이 책의 실제 사례를 보면서 ‘나만의 집’을 상상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동시대 건축가의 노하우를 통해 현장 건축가에게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 건축학도에게는 현장건축의 기초를 튼튼히 할 토대를 마련해줄 것이다.

『집짓기 해부도감』은 이론에만 머물지 않기에 독자에게 실용과 감성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다. 청소와 배선을 생각해 TV상판의 위치를 맞추고, “가족들이 생활하는 모습과 부엌일을 하는 모습을 상상”하며 부엌의 구조와 배치를 선택하는 방법을 보여준다. 이런 실용적인 측면은 물론이고, 부모와 아이가 서로 분위기와 기분을 공유하며 생활할 수 있도록 거실과 아이 방을 배치를 하는 등 집짓기 이후 그 안에서 살게 될 가족 구성원의 감성과 일상까지 고려하고 있다. 정확한 설명과 간결한 그림으로 가득한 이 책은 집 안에서 생활하는 가족을 항상 염두에 두었기 때문에 정감 넘치는 생각과 재기발랄한 아이디어가 넘친다.





토방, 툇마루, 미닫이문, 목재와 흙…

옛집의 기억을 담아, 쾌적한 현대 생활의 구조를 짓다



이 책이 따뜻한 시선을 가진 실용적인 건축책일 수 있는 또 다른 이유는 전통 건축 요소를 현대 건축에 조화롭게 녹여냈다는 점이다. “지방에 살면 도시를 동경하고 도시에 살면 한적한 시골집이나 흙냄새를 그리워하게” 된다며 “집은 그런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면서 생활할 수 있는 곳이어야”한다고 말한 저자는 옛집의 요소를 끌어와 더 편리하고 더 쾌적한 현대건축의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목재, 모래, 종이 등과 같은 소재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가지 건축 요소에서도 전통적인 요소를 접할 수 있다. 현대적인 현관을 돌출시켜서 만든 마당, 다양한 생활 작업 공간과 아이들의 놀이터가 되어줄 토방, 창문보다 더 밝고 오래 햇빛을 담을 수 있는 천창, 생활의 여유를 주고 아이를 키울 때에도 유용한 긴 나무 의자 등이 그것이다. 저자는 “쾌적하고, 왠지 그리움이 느껴지면서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집”을 만들고자 이런 옛집의 느낌을 현대건축에 들여왔다고 밝히고 있다.





내 집에 한 번쯤 해보고 싶은 아이디어,

일상에 생기를 불어넣을 재기발랄한 발상



집짓기 현장에서 20년 동안 건축가로서 활동한 저자는 말한다. “건축주의 꿈이나 요망을 최대한 받아들이고, 그 꿈들이 누더기가 되지 않도록 아름답게 짜깁기하는 능력이 주택을 설계하는 건축가에게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런 건축관이 고스란히 담겨진 이 책은 실제 건축주들의 꿈과 로망을 담은 실용적이면서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내놓는다.

1,2층을 터 가족구성원 모두가 집 안의 소리와 분위기 등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건축적인 아이디어부터 동네 철물점에서 자신만의 개성을 살린 철물소품을 주문제작하거나 집 안의 많은 컨트롤러들을 깔끔하게 정리하는 간단한 팁, 아버지와 아들 모두가 열 수 있는 문손잡이 디자인 등 사소한 인테리어 아이디어까지 일상에 활기를 돋을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책 속의 일러스트 덕분에 가족과 소박한 일상을 나누는 소담한 집을 상상하기 어렵지 않다. 『집짓기 해부도감』은 집짓기의 기본을 알려주는 ‘건축 교과서’이자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개성 넘치는 ‘집짓기 레시피’로 건축책 독자들에게 다가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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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정보

머리말



1장 쾌적한 생활의 구조

거실·다이닝룸·부엌은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TV의 자리를 생각한다

부엌을 동떨어지게 배치하지 않는다

반도형 부엌은 만능선수

부엌은 개성에 따라 배치

거실·다이닝룸·부엌을 지나쳐가는 아이 방

맘껏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는 다락에 아이 방을

집을 통째로 놀이터처럼

승강기용 공간을 놀이 공간으로

공중에 떠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은신처

자기 집에서 죽을 수 있는 행복

지나다닐 뿐인 복도는 필요 없다

계단을 가구처럼 친밀하게

무게를 분담해서 지탱하는 계단

토방은 다양한 생활의 공간

안마당과 이어지는 현관 토방

문을 열면 안마당이 눈에 들어오는 현관

기분을 전환시켜주는 긴 토방

좁은 화장실은 한 개만 있으면 된다

화장실을 완결된 소우주로

젖은 빨래는 무겁다

욕실에서 즐거운 시간을 갖고 싶다면…

쾌적한 야외 공간을 이용한 노천탕



2장 집 전체의 배치를 생각한다

대지와 방위를 찾아 건물을 배치하는 묘미

2층 거실·다이닝룸·부엌에서 해님에게 건배를

1층에 거실·다이닝룸·부엌을 배치하는 사치

현관을 경계로 나뉘는 두 개의 마당

쾌적하고 다양한 이점이 있는 지하실

계단은 공간 배치를 좌우한다

창문은 왜 있는 걸까

빛이 집 안쪽까지 들어오게

마음까지 이어주는 상하층을 튼 공간

공유형인가 분리형인가, 2세대 주택

집의 넓이는 단면 계획으로 확보한다



3장 집의 얼굴을 만드는 방법

볼륨으로 만드는 현대적인 집

지붕으로 만드는 전통적인 집

격자 틀로 만드는 전통적인 멋

외장재의 특성을 살린다

안쪽으로 들여서 배치해 그윽한 느낌을 준 현관

발코니는 유지와 관리를 고려해야 한다

차고도 통풍과 채광이 중요하다



4장 정리되는 집의 비밀

신발장이 아닌 현관 수납장

식품저장고는 보여야 한다

옷방에도 통풍과 채광을

대용량을 깔끔하게 정리하는 벽면 수납

세면실의 수납장은 한 짝의 미닫이문으로

바닥이 높은 작은 방의 서랍식 수납공간

책장은 부드러운 곡선으로



5장 세세한 부분을 빈틈없이

현관 마루귀틀이 만들어내는 집의 얼굴

미닫이문은 열렸을 때 진가를 발휘한다

큰 창문에는 미닫이가 어울린다

마감을 하지 않는 천장의 매력

세월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효과

벤치는 여유롭게 시간을 즐기는 곳

사람과 집을 빛나게 하는 거울의 매력

반걸음 나아간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난간

간단하게 만드는 세계에서 하나뿐인 철물

모르타르는 굳기 전에 즐겨라

부드러운 타원, 원, 구멍이 있는 집

등불을 떠올리며 조명 계획을

숨어서 일하는 에어컨

우리 집의 사령탑은 어디에?

좋은 집은 생활의 소리도 디자인한다

가습기 정말로 필요할까요

방범 대책과 피난 대책을 동시에 생각한다



맺음말
[알라딘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